사진제공=스튜디오S·빈지웍스
사진제공=스튜디오S·빈지웍스
드라마 '마이 데몬'의 배우 송강과 김유정이 변화된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4화에서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했다. 한 시도 떨어지지 않는 초밀착 경호부터 로맨틱한 한밤의 탱고까지. 두 사람의 변화된 관계가 그려질 것이 예고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상생을 위해 운명 공동체가 된 도도희와 구원의 거래가 그려졌다. 도도희는 구원에게 경호원을 제안했고, 자연발화가 시작된 구원은 그 거래를 받아들였다. 주천숙(김해숙 분)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도도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구원에게 손을 내밀며 결혼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도희, 구원의 로맨틱한 달빛 아래 탱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십자가 타투가 새겨진 손목을 잡고 우아하게 도도희를 리드하는 구원. 두 사람의 달라진 눈빛이 시선을 끄는 포인트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도도희와 구원에게 또 다른 변화가 찾아온다. 주천숙 회장 죽음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이들의 공조도 흥미롭게 펼쳐질 것. 신박하고 로맨틱한 ‘탱고 액션’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4회는 오늘(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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