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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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2'에서 이진욱, 이시영과 거친 액션 장면을 소화해 낸 송강. 힘들지는 않았냐고 묻자 그는 "액션신은 막연히 어려운 신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액션 드라마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 몸과 마음은 힘들었지만 집에 갈때는 상쾌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합만 맞추면 되는 줄 알았는데 카메라에서 보이는 게 또 다르더라. 이진욱 선배가 행동 하나하나가 어떻게 하면 더 세게 보일지 알려줬다"고 감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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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2'는 송강이 군 입대전 공개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송강은 "군백기가 불안하지는 않다. 1년 반이라는 공백이 생기지만,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생각도 많이 하고 마음가짐도 다지고,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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