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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랄한 이유비, 얼굴 갈아 끼웠네('7인의 탈출')

    악랄한 이유비, 얼굴 갈아 끼웠네('7인의 탈출')

    배우 이유비가 소름 돋는 미소와 당돌한 눈빛으로 신개념 공포를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모네(이유비 역)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황을 역전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네는 재계약은 없다는 라희(황정음 역)의 말이 실현되자 다시금 눈빛을 이글거리는가 하면, '잠깐 잊고 있었어, 내가 어떤 사람인지"라며 독기를 품었다. 이어 자신이 준비한 무기를 숨긴 채 라희를 불러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라희를 만난 모네는 어느 때보다 당돌하게 약점과 매튜(엄기준 분)를 동시에 이용해 상황을 역전시켰다. 특히 라희와 다미(정라엘 역)의 관계를 알아내기 위해 검찰 총장까지 협박했던 사실까지 밝혀지며 모네의 악랄함을 확인시켰다. 그런가 하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궁지에 몰린 지아(정다은 역)에게 전화한 모네는 보란 듯이 자신이 이겼음을 어필해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지아의 불우한 가정사를 이용해 다신 자신의 자리를 넘보지 못하게 요구해 지독한 면면을 드러냈다. 이처럼 이유비는 인물이 지닌 두려움과 불안함은 온데간데없이 지운 채 소름 돋는 미소로 새로운 공포를 안겼다. 무엇보다 얼굴을 갈아 끼우는 듯한 호연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집으며 텐션까지 팽팽하게 당겼다. 또한 아무렇지 않게 악행을 합리화하며 되풀이하는 모네의 이기적인 모습을 이유비는 뻔뻔함이 그대로 묻어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게다가 휘몰아치는 전개 안에서 재기에 나선 모네로 이유비가 펼칠 활약이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첫 타이틀롤' 이유미의 또 다른 얼굴, 안방 상륙('힘쎈여자 강남순')

    '첫 타이틀롤' 이유미의 또 다른 얼굴, 안방 상륙('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이유미가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전작을 완전히 지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방영 중인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이유미는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 역을 맡아 스피드에 점프력까지 더한 풀 파워 액션으로 차원이 다른 '슈퍼 히어로'에 등극, 주말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극 중 이유미는 어릴 적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행을 택한 괴력 소녀 강남순으로 분해, 발랄한 성격과 초인적인 힘을 실감 나게 그려냈다. 무엇보다 이유미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캐릭터에 녹아들며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강인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부터 계속되는 위기 상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헤쳐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 판타지적인 액션 요소는 물론 감정 연기까지 해내며 제 역할 이상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앞서 이유미는 "강남순은 괴력을 순수하게 활용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저의 캐릭터 이름이 작품의 타이틀이 된다는 점이 부담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욕심과 야망보다는 작품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연기적으로 노력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애정을 드러냈다. 전작에서 깊은 상처를 지닌 어두운 캐릭터와 방황하는 청소년, 분노를 유발하는 빌런 또 슬럼프를 겪으며 성장하는 운동선수까지.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의 역사를 쓰며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던 이유미인 만큼, 많은 기대가 더해졌던 터. 이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선한 일에 힘을 쓰는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담아낸 청정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며 또다시 연기로 진가를 증명하고 있는바. 충무로 유망주에서 글로벌 루키를 넘어 타이틀롤로

  • 이유미, 슈퍼 파워 제대로 통했다…드라마 출연자 이슈 키워드·화제성 '1위'

    이유미, 슈퍼 파워 제대로 통했다…드라마 출연자 이슈 키워드·화제성 '1위'

    배우 이유미가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 첫 주 만에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1위를 차지했다. 12일 공개된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는 10월 1주(10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드라마 TV 검색 반응 /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중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주인공 이유미가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또 같은 기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가 분석한 드라마 출연자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첫 등장부터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한 만큼 시청자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것. 주인공인 이유미의 파워가 작품의 인기를 더해 또 한 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이유미는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으로 분했다. 어렸을 적 잃어버린 가족을 찾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몽골에서 날아온 인물. 뿌리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한국 입성을 택한 강남순은 고국을 찾자마자 발생한 비행기 사고에 초인적인 힘을 발휘, 점프력에 속도까지 갖춘 압도적인 슈퍼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이 같은 이유미의 연기 변신은 시청자에게 신선함과 반가움을 안기는 동시에 극 초반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를 드높이며 타이틀롤로서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강남순' 이유미, '도봉순' 박보영 이겼다…이제 김순옥→박은빈과 정면 승부[TEN스타필드]

    '강남순' 이유미, '도봉순' 박보영 이겼다…이제 김순옥→박은빈과 정면 승부[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타이틀 롤을 맡은 배우 이유미가 6촌 박보영의 첫 성적을 넘어섰다.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첫 방송부터 4.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힘쎈여자 강남순(이하 강남순)'은 6년 전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이하 도봉순)'의 스핀오프 격인 작품.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 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백미경 작가는 2017년 K-히어로물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인 '도봉순'을 선보였다. 그는 6년이 지난 현재 '도봉순'의 세계관을 확장해 '강남순'을 내놨다. 백미경 작가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연출한 김정식 감독과 손을 맞잡았다. '도봉순'의 첫 방송 시청률은 3.8%를 기록했다. 베일을 벗은 '강남순' 시청률은 4.3%로 선방했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과 배드민턴 결승전과 겹친 시간대에 첫 방송을 했기 때문. 아시안게임과 겹치지 않았다면 시청률이 조금 더 상승했을 수도. 물론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아라문의 검'이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지연 방송, 결방했던 것도 간과할 수 없다. 마블,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무빙', '힙하게' 등을 통해 다양한 히어로가 등장했다. 하지만 '강남순'은 세 모녀가 히어로라는 점이 차별화된 지점이다. 김정식 감독은 "각 캐릭터가 각자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고 합심하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20대 중심의 '

  • 이유미, 옹성우와 불꽃 눈싸움…기묘한 소지품에 영탁 당황('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와 불꽃 눈싸움…기묘한 소지품에 영탁 당황('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8일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강남순(이유미 역)의 파란만장한 한국 적응기를 공개했다. 공항 검색대에서 불꽃 눈싸움을 벌이는 강남순, 강희식(옹성우 역)의 모습이 두 사람의 첫 만남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행기 사고를 막은 힘쎈 신고식에 이어 어떤 스펙터클한 일들이 순수한 괴력 소녀 강남순을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시작부터 강했다. 독창적인 세계관 속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빚어낸 유쾌한 티키타카, 통쾌한 액션은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한국 컴백과 동시에 신고식을 치른 강남순, 그가 힘을 쓰는 순간 동기감응을 보인 황금주(김정은 역)와 길중간(김해숙 역)의 모습은 대대힘힘 세 모녀의 재회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강남순의 파란만장한 한국 적응기를 짐작케 한다. 먼저 공항 수하물 집하장에서 강희식(옹성우 역)과 불꽃 눈싸움을 벌이는 강남순의 모습이 흥미롭다. 강남순의 가방에서 쏟아져 나온 기묘한 소지품들에 당황한 강희식과 오영탁(박영탁 역)의 얼굴도 웃음을 더한다. 황금 요술봉(?)을 맞잡고 실랑이를 벌이는 두 사람. 뺏기지 않으려는 강남순과 뺏으려는 강희식의 신경전이 팽팽하다. 과연 환장의 첫 만남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한강 공원에서 게르(몽골의 이동식 전통 가옥)를 짓는 강남순의 모습도 포착됐다. 공원 잔디에 덩그러니 앉아 무언가 골몰하는 강남순. 이내 씩씩하게 현수막을 모아 게르를 짓는 그의 해맑은 미소가 사랑스럽다. 가족을 찾아 한국행을 선택한 강남순은 어쩌다 빈털터리 신세가 된다고. 시작부터 생각지도 못한 난관

  • 괴력 소유자 이유미, 포카혼타스 같은 NEW 히어로('힘쎈여자 강남순')

    괴력 소유자 이유미, 포카혼타스 같은 NEW 히어로('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이유미가 새로운 '슈퍼 히어로' 등장을 알렸다. 7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극 중 이유미는 강력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 역을 맡았다. 강남순(이유미 역)은 그간 이유미가 선보인 캐릭터와 180도 달랐다. 대대로 괴력을 가진 유전자 파워, 선한 눈빛과 올곧은 심지, 그 안에 녹여낸 남다른 강단과 순수한 마음까지. 전혀 다른 얼굴의 새로운 이유미는 그야말로 파격적이었다. 첫 방송에서 몽골의 체첵으로 첫 등장을 알린 강남순은 몽골 초원을 아우르는 와일드한 아우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남순은 어릴 적 잃어버린 뿌리를 찾겠다는 다짐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꿈을 키웠고, 몽골 부모님의 든든한 지지를 기반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며 강남순의 한국 입성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부푼 꿈을 안고 비행기에 탑승한 강남순의 마음과는 달리 비행기가 멈추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내 잠에서 깬 강남순은 비행기 문을 거침없이 부수고 뛰쳐나가 비행기를 세우려 했고, 강남순이 힘을 쓰는 동시에 엄마 황금주(김정은 역)와 할머니 길중간(김해숙 역)의 몸에도 반응이 일어나며 남다른 괴력 유전자를 예감케 했다. 결국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비행기를 세운 강남순의 엔딩은 점프력에 속도까지 갖춘 압도적인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이유미는 강남순에 동화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마치 포카혼타스를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아우라에 섬세한 연기를 더해 이유미만의 히

  • [종합] 비행기 속력 늦춘 '괴력' 이유미…'힘쎈여자 강남순', 아시안게임 중 4.3% 출발

    [종합] 비행기 속력 늦춘 '괴력' 이유미…'힘쎈여자 강남순', 아시안게임 중 4.3% 출발

    6년 만에 돌아온 '힘쎈여자 도봉순' 세계관을 확장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힘쎈여자 강남순' 시청률은 전국 4.3 % 수도권 4.8%(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비지상파 1위에 올랐다. 대대힘힘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괴력 소녀 강남순(이유미 역)이 한국에서 몽골로,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기까지의 다이내믹한 여정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했다. 컴백과 동시에 힘쎈 신고식을 치른 강남순, 그리고 신종 마약 범죄를 포착한 강남의 배트걸 황금주(김정은 역)와 강희식(옹성우 역)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날 방송은 힘으로 몽골을 평정한 한 소녀의 등장으로 막을 열었다. 자기 체구의 몇 배나 되는 사람을 가뿐히 이긴 괴력 소녀의 이름은 체첵(이유미 역). 사실 그의 정체는 한국에서 온 강남순이었다. 아빠 강봉고(이승준 역)와 함께 떠났던 몽골 여행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국제 미아가 됐던 그는 불행 중 다행으로 유목민 부부의 손에 거둬졌다. 체첵은 자신이 강남순인지, 어디에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했다. 강남순의 기억을 일깨운 것은 바로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 스타일'이었다. 후렴구에서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낸 강남순은 "내 이름은 강남순이야! 한국으로 가야 해"라는 각오와 함께 한국행을 위한 수년간의 준비에 나섰다. 강남순을 잃어버린 가족들 역시 오랜 세월 딸을 찾아 헤맸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찾을 길 없어 애를 태우던 황금주는 또래 소녀들을 대상으로 힘 자랑 대회를 개최했다. 강남순이 지닌 괴력은 500년이 넘도록 모계 혈통으로 이어왔기에 누

  • 김정은, 잃어버린 딸 있었다 '극적 재회'('강남순')

    김정은, 잃어버린 딸 있었다 '극적 재회'('강남순')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드디어 ‘힘쎈’ 출격을 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첫 방송을 앞둔 오늘(7일), 잃어버린 가족 찾기에 시동을 건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강남순의 스펙터클한 한국 입성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서로에게 향하는 세 모녀의 운명적 재회에 궁금증을 높인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왔다.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괴력을 지닌 세 모녀 히어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 변우석이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은 몽골 소녀 강남순의 각성이 담겨 있다. 자신을 키워준 몽골 아빠 코코(체그믿 체렌벌드 분)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강남순의 해맑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심상치 않은 변화도 포착됐다.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말이 세상을 떠나자 오열하는 강남순. 이어 무언가 각성한 듯 눈빛을 반짝이는 강남순의 변화가 궁금증을 높인다. ‘힘자랑’ 대회에서 포착된 황금주, 길중간의 심상치 않은 모습도 흥미롭다. 집안 대대로 내려온 괴력을 물려받은 강남순을 찾기 위해 매년 ‘힘자랑’ 대회를 개최해 온 황금주와 길중간. ‘힘쎈’ 참가자에게 폭풍 질문을 쏟아내는 애타는 황금주와 달리 길중간은 일찌감치 체념한 듯 표정의 변화가 없다. 강봉고(이승준 분)의 실망스런 얼굴은 쉽지

  • '자칭 와이어 천재' 이유미, 박보영 6촌으로 컴백…9.7% '도봉순' 넘을까[TEN피플]

    '자칭 와이어 천재' 이유미, 박보영 6촌으로 컴백…9.7% '도봉순' 넘을까[TEN피플]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게스트 상 수상 및 글로벌 인기를 얻었던 배우 이유미. 그런 그가 박보영 6촌으로 돌아온다. 자칭 와이어 천재라고 수식어를 붙인 그는 첫 타이틀 롤을 맡아 안방 1열 시청자의 마음을 정조준한다. 이유미는 오는 7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한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6년 전 백미경 작가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인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백미경 작가는 세계관을 확장해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돌아왔다. 다만 연출자가 이형민 감독에서 김정식 감독으로 바뀌었다. 김정식 감독과 백미경 작가가 만든 그림 위에서 이유미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유미는 극 중 도봉순과 6촌격이자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을 연기한다.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모계 혈통의 괴력 유전자를 가진 자가 선한 일에만 써야 한다는 소재와 마약, 빌런 등과 함께 맞불을 놓는 모녀 히어로의 서사가 그려질 예정이다. 드라마 제목에 주인공의 이름이 들어간다. 이유미는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이름이 제목이 된 것에 대해 상당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그는 "열심히 하자고 했다. 욕심과 야망보다는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하려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멜로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다르다. 멜로도 있고, 액션도 있고, 코미디도 있다. 한 마디로 종합 선물 세트라는 셈이다.

  • [종합] "강남순 작가, 글로벌 인기 급상승" 이유미→옹성우·변우석, 전무후무 러블리 히어로 등장

    [종합] "강남순 작가, 글로벌 인기 급상승" 이유미→옹성우·변우석, 전무후무 러블리 히어로 등장

    자칭 와이어 천재 배우 이유미, 액션 배우 김정은, '이게 되네?'라는 김해숙, 옹성우, 첫 악역으로 변신한 변우석. 이 들은 전무후무한 K여성 히어로물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뭉쳤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참석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 이날 옹성우는 군 복무 중이기에 영상으로 인사를 건넸다. 옹성우는 영상을 통해 "저는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제작발표회에 참여할 수 없어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곧 '힘쎈여자 강남순' 첫 방송이 시작되는데 배우들과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라 첫 방송이 너무나 기대가 된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재밌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식 감독은 작품에 대해 "삼대 모녀와 마약왕 빌런 류시오가 싸우는 K 액션 히어로 물이다. 멜로, 코미디, 액션 장르가 다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힘쎈여자 도봉순' 세계관 확장을 언급하며 "각자 맡은 캐릭터들이 각자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고 합심하기도 한다. 연령층이 좀 다르다. '힘쎈여자 도봉순'이 20대 중심이었다면 우리 드라마는 가족이 중심이다. 저 역시 딸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애틋한 가족애를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힘쎈여자 강남

  • 이유미 "옹성우와 밀당 無 일방적 로맨스, 사랑스러워 우쭈쭈하게 되는 커플"('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와 밀당 無 일방적 로맨스, 사랑스러워 우쭈쭈하게 되는 커플"('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이유미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옹성우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참석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 극 중 이유미는 도봉순과 6촌격이자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을 연기한다. 이날 이유미는 옹성우(강희식 역)와의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남순이의 순수한, 일방적인 관심으로 항상 시작한다. (남순이는) 밀당 없이 순수한 사람인 것 같다. 사람도 다양하게 존재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역경도 크고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 커플은 그냥 잘 되면 좋고, 좋아 보이는 순수한 커플, 그런 캐릭터다. 계속 보게 되면 사랑스러워서 우쭈쭈하게 되는 커플이지 않나 싶다. 남순이의 일방적인 밀당 없는 사랑도 사람들이 좋아해 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7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유미 "캐릭터 이름=제목, 엄청난 부담…욕심·야망보다 피해주지 않으려"('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캐릭터 이름=제목, 엄청난 부담…욕심·야망보다 피해주지 않으려"('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이유미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참석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 극 중 이유미는 도봉순과 6촌격이자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을 연기한다. 이날 이유미는 "저는 평소에 만화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 좋아하는데, 어떠한 영상들이 '힘쎈여자 강남순' 시나리오에 살짝 보였다. 이걸 어떻게 구현해낼 수 있지라는 생각에 호기심이 생겼다. 너무 궁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작품에 내가 출연 할 수 있게 되면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 매력적이었고, 그래서 하고 싶었다. 남순이라는 캐릭터는 괴력이 있어도 나쁘게 활용하는 친구도 아니다. 순수하게 활용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제목에 이유미가 연기한 캐릭터 이름이 들어간다. 이유미는 "제 캐릭터 이름이 제목에 들어가는 거에 대해 부담이 엄청나게 컸다. 전작도 주인공 이름이 들어가는 드라마를 찍었을 때도 주인공을 연기한 선배님을 존경하면서 바라봤다. 제가 해야 한다는 거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지 했다. 열심히 하자고 했다. 욕심과 야망보다는 피해주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

  • 김정은 "스스로 돈지X 하는 걸 밝히는 사람, 현실에 맞는 적나라한 정의"('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 "스스로 돈지X 하는 걸 밝히는 사람, 현실에 맞는 적나라한 정의"('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김정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참석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 극 중 김정은은 정의감에 불타는 강남 현금 재벌 엄마 황금주 역을 맡았다. 이날 김정은은 '힘쎈여자 강남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 같은 경우는 선택한 이유가 두 세 가지가 있다. 어마어마하게 힘이 세다는 게 어떻게 보면 물리적으로 여성들은 약자의 입장이 있지 않나. 알게 모르게 차별받고 억압당하고 억눌린 감정을 재밌게 표현했다. 비틀어버리는 설정이 세 모녀가 연기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많이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사랑했던 건 작가 선생님이 써주신 캐릭터 덕분이었다. 저는 정의로운 인물 연기를 많이 했는데. 때로는 내 정의가 모든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는 게 있었다. 민폐가 아니겠느냐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런데 황금주는 어마어마하게 돈이 많고 정의롭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힘으로 막을 수 있는 건 힘으로 해결하지만, 돈으로 막을 수 있는 건 돈으로 해결한다. 돈으로 사람을 고쳐 쓸 수 있다고 믿는다. 스스로 돈지X 하는 걸 밝히는 사람이다. 현실에 맞는 솔직하고 적나라한 정의로움이 아닐까 싶고, 대인배다. 연기하는 1년 동안 저도 대인배가 됐다. 옛날에는

  • 김해숙 "처음 보여주는 할머니·엄마 아닌 여자의 ♥, 망설임 없이 선택"('힘쎈여자 강남순')

    김해숙 "처음 보여주는 할머니·엄마 아닌 여자의 ♥, 망설임 없이 선택"('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김해숙이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참석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 극 중 김해숙은 마장동의 살아있는 전설, 강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 역으로 분했다. 이날 김해숙은 "저는 처음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항상 처음은 경이롭고, 흥분되고, 매력이 있다. 우리 작품은 처음이라는 게 꽤 많이 나온다. 히어로물이라고 하면 항상 젊은 사람들, 외화로 봤던 남의 나라 거였는데 순수한 한국에서 그것도 남성이 아닌 여성 삼대 모녀의 할머니 히어로가 나온다. 전무후무한 일이 아닌가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이야기로는 길중간이 사랑한다. 저도 노년인데, 노년의 사랑을 생각할 때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처음으로 젊은이들과 똑같이 뜨거운 사랑을 찾게 된다. 누군가의 할머니, 누군가의 엄마로 살아왔지만, 인생 노년은 결국 그들도 여자였다는 걸 우리 드라마에서 처음 보여주는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7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힘쎈여자 강남순', 괴력 지닌 이유미→주우재까지…새로운 시너지

    '힘쎈여자 강남순', 괴력 지닌 이유미→주우재까지…새로운 시너지

    '힘쎈여자 강남순'의 웃음을 책임질 매력 넘치는 연기 고수들이 출연을 예고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시리즈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인다. 괴력을 지닌 세 모녀 히어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 변우석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강남순(이유미 분) 패밀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금주(김정은 분)의 전남편 강봉고 역은 이승준이 맡았다. 황금주의 동생이자 웹소설 작가 황금동은 능청 연기의 달인 김기두가 연기한다. ex매형 강봉고 어깨에 기대어 병약미를 뽐내는 황금동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강남순의 쌍둥이 동생 강남인은 한상조가 열연한다. 힘 유전자가 강남순에게 몰빵된 탓에 허약체질로 태어난 그는 외할머니 길중간(김해숙 분)의 소고기 케어로 뾰족한 성격과 달리 거대하고 둥근 비주얼을 갖게 됐다. 길중간과 중년 로맨스를 선보일 보석 같은 연하남 서준희 역을 맡은 정보석의 변신도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황금주가 신뢰하는 비서 정나연 역은 오정연이 분해 김정은과 호흡을 맞춘다. 옹성우가 열연을 펼칠 열혈형사 강희식이 몸 담고 있는 강남 한강 지구대 마약 수사대 형사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특전사 출신 마약수사대 팀장 하동석은 정승길이 맡아 중심을 잡는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