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이유미 /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유미가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 첫 주 만에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1위를 차지했다.

12일 공개된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는 10월 1주(10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드라마 TV 검색 반응 /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중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주인공 이유미가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또 같은 기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가 분석한 드라마 출연자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첫 등장부터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한 만큼 시청자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것. 주인공인 이유미의 파워가 작품의 인기를 더해 또 한 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이유미는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으로 분했다. 어렸을 적 잃어버린 가족을 찾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몽골에서 날아온 인물. 뿌리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한국 입성을 택한 강남순은 고국을 찾자마자 발생한 비행기 사고에 초인적인 힘을 발휘, 점프력에 속도까지 갖춘 압도적인 슈퍼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이 같은 이유미의 연기 변신은 시청자에게 신선함과 반가움을 안기는 동시에 극 초반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를 드높이며 타이틀롤로서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