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죽으려 했다" 박수홍, 극단적 선택→'23살 연하' 아내 "나 따라 수면제 먹겠다고" ('동치미')

    "죽으려 했다" 박수홍, 극단적 선택→'23살 연하' 아내 "나 따라 수면제 먹겠다고" ('동치미')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와의 결혼 풀스토리를 밝힌다.오는 16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다’라는 주제로 속 시원한 속풀이를 펼치는 가운데 박수홍이 가족과의 분쟁 전말을 털어놔 시선을 사로잡는다.박수홍은 “엄청나게 자책하고 죽을 만큼 괴로웠다. 그 당시에 ‘나는 죽어야 하는 존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연다. 이어 그는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선을 넘으면 괴로움 없이 그 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까지도 생각한다. 나도 그걸 생각했고, 그래서 매일 산에 올랐다”며 “하루는 산에 오른 나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 당시엔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아내가 나를 찾겠다고 슬리퍼 차림으로 산에 따라온 적이 있다. 매일 오르는 산을 알고, 나를 찾아낸 거다. 그때 아내가 ‘오빠가 죽으면 나도 수면제를 먹겠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나는 더욱 모질게 굴며 밀어냈다. 그땐 미쳤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그럼에도 아내가 포기하지 않았기에 살았고, 결혼까지 할 수 있었다는 박수홍은 “이런 기가 막힌 과정과 누명 속에서도 아내는 나를 웃음 짓게 만든다. 내 인생에서 아내와 애완묘 다홍이는 나를 살려준 존재들이다. 요즘 누구보다 행복하다. 그래서 이제는 눈물이 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서 정말 잘 살 것”이라고 속마음을 전한다. 박수홍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최은경은 “박수홍이 결혼 후 얼굴이 좋아졌다. 방송에서는 이야기를 잘 안 하지만 저희한테는 늘 아내분 자랑을 한다. 다시 예전의 웃음을 되찾아 많이 웃겨줬으면 한다”라고 응원한다.이밖에 ‘결혼은 죽었다 깨

  • 오죽하면 유재석이 나섰나…박수홍, 친형에게 호구 잡힌 목숨·인생 값 [TEN스타필드]

    오죽하면 유재석이 나섰나…박수홍, 친형에게 호구 잡힌 목숨·인생 값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평생 가족을 위해 살았던 박수홍이었지만, 형 박진홍 씨와 그의 가족에게 박수홍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일 뿐이었다. 수십 억을 횡령한 것도 모자라 동생의 목숨을 담보로 훗날의 재산으로 쥐고 있던 형. 피는 물보다 진하지 않았고, 가족은 남보다 못했다. 박수홍이 샘소나이트에서 가방을 샀는데, '나이트'가 들어가니 경찰 조사에서 박수홍이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썼다는 증거로 제출했다는 형. 내가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는 드라마 속 악역의 횡포와 닮았다. 형의 탈을 쓴 악마였을까. 진실을 마주한 박수홍의 현실은 '지옥'이었다."믿었던 사람에게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을 부정당하는 순간에는 주체가 안 되더라고요. 저에겐 지옥 자체였습니다." 박수홍은 형 박진홍 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한 뒤 경찰, 검찰 조사까지 완료한 상황이다. 박수홍과 박진홍 씨의 다툼이 벌어졌을 때 박수홍과 박수홍의 어린 아내에 대한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 김용호는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된 상황. 박수홍의 친형 가족이 최근 10년간 횡령한 금액은 116억 원. 형과 형수, 그의 조카는 법인 카드로 프리미엄 피트니스 센터부터 마사지샵, 백화점, 학원, 하다못해 자잘한 생활 필수품도 결제했다. 박수홍의 변호사는 이를 '알뜰한 횡령'이라 표현했다. 박수홍은 끝까지 형과 형수, 조카들을 믿었다. 소통과 합의로 사건을 끝내고 싶었던 간

  • [종합] 박수홍 측 "김용호, 검찰송치…전부 허위이자 거짓" [전문]

    [종합] 박수홍 측 "김용호, 검찰송치…전부 허위이자 거짓" [전문]

    박수홍과 그의 아내를 두고 여러 의혹을 제가한 유튜버 김용호가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29일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수홍이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의 거짓 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고소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27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업무방해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달받았다”며 “수사 결과를 통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그동안의 김용호의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박수홍은 데이트 폭력 및 자신의 사생활 관련된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김용호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김용호는 자신 유튜브 채널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등을 통해 진행된 생방송에서 박수홍의 데이트 폭행을 주장했다. 더불어 연인과 가족관계 등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한 폭로를 했다.  다음은 박수홍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박수홍이 지난해 8 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의 거짓 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고소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월 27 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허위

  • [TEN피플] 정동원·박수홍, 아니면 말고식 '낙인 폭로'에 고통받는 연예인

    [TEN피플] 정동원·박수홍, 아니면 말고식 '낙인 폭로'에 고통받는 연예인

    연예인에 대한 비판이 선을 넘고 있다. 비판을 넘어 비난이 되는 상황.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칼을 빼든 연예인들이 있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과 개그맨 박수홍이 악플과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정동원의 악플러 고소 진행 현황을 밝혔다. 쇼플레이 측은 “당사는 그동안 여러 SNS 및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시청자 게시판 등을 모니터링한 악플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고소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최근 악플러들이 혐의를 인정받아 형사 처벌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처벌을 진행했다”고 전했다.또 “앞으로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정동원의 팬클럽도 ‘정동원 지키기’에 나섰다. 정동원의 팬들은 지난 1월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악플 강력 대처’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했다. 정동원의 팬클럽은 앞으로도 고소 진행 상황에 따라 근절 캠페인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정동원은 그간 근거 없는 소문으로 마음고생을 했다. 2020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나와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저희 가정사나 가족을 욕하는 것을 볼 때마다 상처를 받는다”라고 말했다.올해 15세 정동원.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이라는 평과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아직 성인이 되지도 않은 청소년의 고민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박수홍은

  • 가족복 박한 박수홍, 피보다 진했던 돈[TEN스타필드]

    가족복 박한 박수홍, 피보다 진했던 돈[TEN스타필드]

    ≪우빈의 연중일기≫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기록을 다시 씁니다. 화제가 되는 가요·방송계 이슈를 분석해 어제의 이야기를 오늘의 기록으로 남깁니다.'피는 물보다 진하다.' 이 말은 박수홍에겐 틀린 말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하지만 돈은 피보다 더 진하다'는 미국 드라마 '석세션'의 대사가 그의 상황을 대변한다. 횡령 소송으로 시작된 박수홍의 가족간 갈등이 접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박수홍이 알지 못했던 사망 보험이 나왔고, 악플러는 잡고 보니 형수의 지인이었다는 소식까지.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시사프로그램에서 다룰 법한 이야기가 연이어 터졌다. 박수홍 친형의 횡령 사건은 작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매니지먼트로서 박수홍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던 형이 동생의 출연료과 계약금 등을 횡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피해 금액이 많게는 수백 억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이에 더해 박수홍의 조카들이 '삼촌(박수홍) 유산 내 거'라고 말했던 인터뷰가 재조명되며 박수홍이 가족보다는 돈을 벌어오는 '빨대'였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여러 예능에서 가족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드러내왔던 박수홍였기에 그가 뒤통수를 맞았다는 사실에 대중은 충격과 연민의 감정을 나타냈다. 박수홍은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친형과 형수를 상대로 116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친형 가족이 30년 동안 법인으로 100억 원 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횡령했고, 개인 통장에서도 30억~40억 원을 빼돌렸다는 주장이다.박수홍이 최근 전한 이야기는 더욱 충격적이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가 파악한 바에 따

  • 박수홍 측 "친형이 든 사망보험 8개·악플러=형수 절친, 사실" 주장

    박수홍 측 "친형이 든 사망보험 8개·악플러=형수 절친, 사실" 주장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의 명의로 사망보험 8개에 가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 측이 '모두 사실'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9일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다수 매체를 통해 "보험과 악플러 관련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앞서 유튜버 연예뒤통령은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명의로 사망보험 8개에 가입했다고 주장했다. 8개 중 6개는 보험 수익자가 법정 상속인으로, 2개는 법인으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법인 한 곳은 박수홍과 그의 형이 지분을 5대5로 나눠 가진 곳이고, 다른 한 곳은 친형과 그의 직계 가족들이 이름을 올린 곳이라는 주장이었다. 이어 "보험금의 경우 질병 사망 5억 1000만원, 상해 사망 6억 1000만원이 보장금액이지만 질병 사망과 상해 사망이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 수령액은 6억 1000만원이었다"라고 했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과 친형 측의 법적 분쟁이 시작된 후 보험 4개는 해지됐으나 나머지 보험의 효력은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박수홍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을 쓴 이가 박수홍 형수의 지인이라고 밝혀진 것에 대해서도 "악플러 A씨는 최근 경찰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이의 제기를 했다"며 "악플러나 형수에게 들은 이야기를 진실이라고 생각을 하고 글을 썼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박수홍, 친형 소송+23세 연하 결혼 '다사다난' 2021년 보내고 평온한 근황

    [종합] 박수홍, 친형 소송+23세 연하 결혼 '다사다난' 2021년 보내고 평온한 근황

    방송인 박수홍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해 친형과의 소송, 23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으로 다사다난했던 날을 보낸 그는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국경 없는 수의사회 공식 SNS에는 "#국경없는수의사회봉사활동 #홍보대사박수홍님 #손헌수님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박수홍과 손헌수의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임하고 있다. 박수홍은 마스크를 끼고 목도리를 두른 채 수레를 끌고 있다. 낚시터에서 인연이 된 반려묘 다홍이를 키우고 있는 박수홍은 다홍이와의 일상을 유튜브에 공유해왔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국경 없는 수의사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꾸준히 수의사회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5월과 11월도 국경 없는 수의사회 공식 SNS 박수홍의 봉사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한편 박수홍은 법무법인 에스를 통해 친형 부부가 약 30년간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해왔다며 86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서도 돈을 무단 인출한 정황이 추가로 발견됐다며 총 116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게 됐다.그 과정에서 유튜버가 박수홍의 사생활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폭로했으나, 잠깐의 논란 후 사라졌다. 친형과의 소송을 이어가던 지난해 7월 박수홍은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1993년생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음을 밝히며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 박수홍, ♥23세 연하와 혼인신고 후 근황 포착…봉사활동에 열중[TEN★]

    박수홍, ♥23세 연하와 혼인신고 후 근황 포착…봉사활동에 열중[TEN★]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 방송인 박수홍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달 28일 국경 없는 수의사회 공식 SNS에는 "#국경없는수의사회봉사활동 #홍보대사박수홍님 #손헌수님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박수홍과 손헌수의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임하고 있다.박수홍은 지난해 4월 국경 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현재 유기묘인 다홍이를 키우고 있다.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현재 자기 매니저로 30년간 근무한 친형, 형수와 법정 공방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피플] 박수홍→권민아, 형제 싸움에 '시끌'…돈 앞에 사라진 '가족愛'

    [TEN피플] 박수홍→권민아, 형제 싸움에 '시끌'…돈 앞에 사라진 '가족愛'

    한 배에서 태어나 어쩌다 원수가 된걸까. 박수홍과 권민아의 박터지는 형제 싸움을 들여다 보니 결국 모든 문제의 원흉은 '돈'이다. 돈 앞에서는 제아무리 피를 나눈 가족이라 할지라도 한순간 적으로 둔갑하는 모양이다. 돈앞에 작아지는 건 인간의 본성. 내 주머니 속 피같은 돈을 잃었다고 가정했을 때 가족이라는 명분으로 너그러이 용서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족이 내 돈을 움켜쥘 권리는 없는 법이니까. 하지만 형제끼리 다툼은 결국 집안 싸움. 불특정 다수에게 '내 편 들어달라' 식의 퍼포먼스는 '누워서 침 뱉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서로 피해자라 주장하는 상황에서 여론을 움직인들 결과가 달리 될 일도 없지 않은가. 박수홍은 친형과 116억 원을 두고 끝까지 가 볼 작정이다. 지난 4월 박수홍이 친형의 '출연료 횡령 피해' 논란을 인정한 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으로 검찰에 형사 고소를 접수한 것. 그는 친형 부부를 상대로 현재 116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갈등은 박수홍의 연예계 생활을 위태롭게 만들기도 했다. 형제의 싸움이 점차 격해진 가운데 박수홍의 여자친구에 대한 사생활과 더불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노마스크 논란' 등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것. 이에 30년간 쌓아 온 성실하고 바른 이미지의 박수홍은 치명상을 입었다. 박수홍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자신의 법무법인을 통해 보도자료를 베포하며 친형 관련 고소 진행 상황과 함께 입장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그는 어머니와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 '친형 고소' 박수홍, 116억 원 법정 싸움에 쏠리는 관심 [TEN피플]

    '친형 고소' 박수홍, 116억 원 법정 싸움에 쏠리는 관심 [TEN피플]

    올 상반기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횡령 피해' 논란이 드디어 결실을 본다. 친형 부부를 고소한 이후 첫 단추로 오늘(29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판이 시작됐기 때문인 것.29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12부(재판장 이병삼)는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1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을 대신해 법률대리인이 참석했으며, 형제간의 법정 재회는 이뤄지지 않았다.박수홍의 '출연료 횡령 피해'는 유튜브 채널에 등록된 댓글로부터 비롯됐다. 당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박수홍은 지난 4월 해당 의혹을 인정한 뒤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으로 검찰에 형사 고소했다.하지만 친형 부부는 박수홍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기에 박수홍의 여자친구를 공개하며 사생활 폭로에 돌입하는 등 진흙탕 싸움이 펼쳐졌다.이후 박수홍은 법무법인 에스를 통해 지난 6월 친형 부부가 약 30년간 출연료 등을 횡령해왔다는 입장을 내걸며 86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던 중 검찰 조사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돈을 무단 인출한 정황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총 116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게 됐다.박수홍과 친형 부부간의 진실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무렵, 때아닌 사생활 논란이 터졌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박수홍을 향한 데이트 폭행 의혹을 제기한 것. 당시 박수홍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터라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이후에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노마스크 논란 등 박수홍에 대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 박수홍, 오늘(29일) 친형 상대 116억 소송 첫 재판…출석 가능성 낮은 이유

    박수홍, 오늘(29일) 친형 상대 116억 소송 첫 재판…출석 가능성 낮은 이유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낸 1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12부(재판장 이병삼)는 29일날 오후 박수홍이 지난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차 변론기일을 심리한다.앞서 박수홍은 법무법인 에스를 통해 지난 6월 친형 부부가 약 30년간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해왔다며 86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검찰 조사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서도 돈을 무단 인출한 정황이 추가로 발견됐다며 총 116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게 됐다.박수홍 측은 친형이 설립한 매니지먼트 법인에서 나온 수익을 일정하게 배분하기로 했으나 친형이 이를 지키지 않고 법인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그간 박수홍은 친형이 운영하는 매니지먼트사 소속으로 연예계 활동을 해왔는데 올해 초 이러한 사실이 대중 앞에 드러나면서 충격을 안겼다. 박수홍이 반려묘와의 일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의 영상에 친형 측의 횡령 의혹을 폭로하는 댓글이 게재돼 논란이 확산됐다.이에 박수홍은 지난 3월 "저와 가족에 대해 온라인에서 돌고 있는 이야기로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 죄송하다"며 형이 운영한 전 소속사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후 지난 4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친형 부부를 형사 고소했다. 또한 친형 내외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에 부동산 가압류 및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6월 형과 형수 명의로 된 두 건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박수홍의 친형

  • [종합] 김용호, 방송 복귀 선언 "연예인 이슈 NO"

    [종합] 김용호, 방송 복귀 선언 "연예인 이슈 NO"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김용호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방송을 쉰 지 한 달이 넘었다. 많은 분들이 내가 없으니까 일요일 저녁이 허전하다고 하더라. 오랜만에 방송을 하려니까 너무 어색하다. 일 년은 넘은 것 같다"고 밝혔다.또한 "나한테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내가 방송을 킨 이유는 거창한 건 아니다. 주변에서 너무 걱정을 많이 해서 생존 신고로 켰다"고 알렸다.현재 미국 뉴욕에 있다는 김용호는 "유튜브라는 게 워낙 많은 분들이 보다 보니까 다양한 해석이 있더라. 내가 방송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것은 당시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라며 "다른 여러 가지 주변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버티기 힘들 정도로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당시 내가 멘탈이 흔들리고 있었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 지쳐있었다. 그때 방송을 켰을 때도 방송을 그만두겠다고 결심하고 킨 게 아니라, 내가 힘들다는 것을 고백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방송을 킨 것"이라며 "근데 울어버렸다. 내가 울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방송을 하면서 울컥했다. 방송을 쉬면서 복잡하게 꼬였던 문제를 하나씩 정리하면서 멘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미국에 있으면서 뉴스를 보고 있다. 여기서도 계속 취재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연예인 이슈도 많은 분들에게 흥미를 주고 내 채널이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소모적인 이슈보다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힘주어 말했다.용기를 내

  • '사생활 논란' 박수홍, 결백 주장 그후…"현재 경찰 조사 마친 상황" ('은밀한 뉴스룸')

    '사생활 논란' 박수홍, 결백 주장 그후…"현재 경찰 조사 마친 상황" ('은밀한 뉴스룸')

    방송인 박수홍을 둘러싼 각종 소문과 논란, 그리고 23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다. 11일 방영되는 '은밀한 뉴스룸' 3회에서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이슈메이커'로 떠오른 '개그계의 신사' 박수홍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박수홍의 결백 주장 그 후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취재진은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를 만났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 측이 현재 경찰 조사를 모두 마친 상황"이라며 "특정 유튜버의 주장이 전부 허위임을 입증할 수 있는 물적 증거를 수사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유튜버의 말을 맹목적으로 퍼나르거나 2차 가해를 하는 네티즌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에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해 무분별한 악플은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친형과의 가정불화 속에서 결혼한 박수홍은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자 "사실이라면 방송계를 영원히 떠나겠다"며 인생을 건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과 그의 일반인 아내와의 첫 만남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박수홍의 절친한 개그맨 손헌수가 남긴 결혼 축하 메시지는 물론, '형수님'의 첫인상에 대한 썰도 들어본다.한편 '은밀한 뉴스룸'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박창기의 시시비비] 사생활로 흥한 김용호, 사생활로 망한 '아이러니' [TEN이슈]

    [박창기의 시시비비] 사생활로 흥한 김용호, 사생활로 망한 '아이러니' [TEN이슈]

    맵고 자극적인 연예계 이슈를 세세하게 들여다봅니다. 구체적인 분석과 재빠른 여론 파악으로 낱낱이 파헤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확하게 판단해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드립니다.'제 발등에 도끼 찍은 김용호'"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리라." 성경에 나오는 격언이다. 세치 혀의 무서움을 알고 있었다면 이 이상의 비극은 없었을까. '심판자'라는 역할에 취해 선을 지키지 못한 자의 최후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한동안 연예계가 떠들썩했다. 바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사생활 폭로 때문이다. 그에게 언급된 연예인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다. 이로 인해 법적 싸움으로 번지기도 했지만, 김용호는 거침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이 결국 부메랑이 돼 자신에게 돌아왔다. 제 발등에 스스로 도끼를 찍은 격이 된 것이다.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끄집어내며 폭로전을 펼쳤던 김용호. 그런 그가 이중성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때아닌 '룸살롱 녹취록'이 수면 위로 떠 올랐기 때문이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김용호는 욕설과 갑질을 행하는 데 있어 스스럼이 없다. 여기에 고(故) 오인혜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이에 '연예부 기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대중들에게 알 권리를 운운하던 그가 한순간에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아이콘이 되고 말았다. 결국 자업자득인 셈이다. 남의 사생활로 흥한 김용호가 개인의 사생활로 망하는 수순에 이르렀다.김용호는 폭로 전문 유튜버로, 보유하고 있는 구독자 수만 해도 65만 명이 넘는다. 그만큼 갖고 있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 [TEN리뷰] 김용호 "한예슬·박수홍 심판한 것 오만했다" 오열, 유튜브 중단 "협박 아냐" ('연예부장')

    [TEN리뷰] 김용호 "한예슬·박수홍 심판한 것 오만했다" 오열, 유튜브 중단 "협박 아냐" ('연예부장')

    최근 한예슬, 박수홍 등에 대한 의혹을 폭로해 온 유튜버 김용호가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하며 오열했다. 김용호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 '연예부장 마지막 방송입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한동안 ‘연예부장’과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을 중단하겠다”며 “제 모습을 돌아보니 괴물이 돼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용호는 “누구에게 협박을 받거나 압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내가 내 스스로에게 부끄러워서 그런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어느 순간 제가 권력이 됐고 오만했다. 저랑 친한 연예인들도 저를 어려워한다. 연예인들의 저승사자라면서 무섭다 한다"며 "어느 순간 자만했다. 한예슬이건 박수홍이건 그 전에 누구건 자신있게 저격하는 모습에 여러분은 통쾌함을 느끼겠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내가 너무 남을 찌르는 칼에 취해 있었던게 아닌가 한다. 내 칼에 피를 많이 묻힌게 아닌가. 그래서 원한이 너무 쌓였다"고도 했다.이어 "처음에는 황무지에서 시작하는 거라 강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후에 제가 너무 그거에 취해있었다. 폭주가 됐다. 구독자도 많아지고 조회수도 많아지니까 괴물이 되어가고 있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자의 역할은 문제를 제기하고 끝내야지 내가 심판을 하려고 하면 안된다. 심판을 하는 건 검찰이나 판사다. 그런데 제가 여론전으로 심판을 하려고 하면 안됐는데 싸움이 길어지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김용호는 "그렇게 폭주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