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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 허성태-유준상-진경-염혜란-설경구 '영화 '소년들' 기대되는 조합'

    [TEN포토] 허성태-유준상-진경-염혜란-설경구 '영화 '소년들' 기대되는 조합'

    허성태, 유준상, 진경, 염혜란, 설경구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년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허성태-유준상-진경-염혜란-설경구 '영화 '소년들' 기대하세요'

    [TEN포토] 허성태-유준상-진경-염혜란-설경구 '영화 '소년들' 기대하세요'

    허성태, 유준상, 진경, 염혜란, 설경구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년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영화 '소년들' 주역들 힘찬 파이팅!

    [TEN포토] 영화 '소년들' 주역들 힘찬 파이팅!

    허성태, 유준상, 진경, 정지영 감독, 염혜란, 설경구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년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영화 '소년들' 주역들

    [TEN포토] 영화 '소년들' 주역들

    허성태, 유준상, 진경, 정지영 감독, 염혜란, 설경구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년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소년들' 유준상, "현역 감독 중 제일 많으신 정지영 감독, 진정한 소년이 확실하다"

    '소년들' 유준상, "현역 감독 중 제일 많으신 정지영 감독, 진정한 소년이 확실하다"

    영화 '소년들'의 배우 유준상은 현장에서 호흡을 맞춘 정지영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지영, 배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이 참석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로 1999년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소재로 한 사건 실화극이다. 배우 유준상은 소년들을 검거한 전북청 수사계장 최우성 역을 맡았다. '소년들'을 촬영하기 이전에 해당 사건을 알고 있었다는 유준상은 "많은 자료를 검토하면서 악의 명분이 정확히 설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17년 후의 모습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 영화를 보고 많이 울었다. 내가 한 것이라고 안 믿어질 정도로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극 중에서 최우성은 자신의 명분을 위해서 진정한 악을 보여주는 인물. 해당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유준상은 "최우성 캐릭터가 엄청난 악의 축은 아니다. 그렇기에 더 무서웠고 악인들이 어떻게 우리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무렇지도 않게 명분을 가졌는지를 표현하고 싶었다. 명분을 계속 고민하고, '나는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현장에서 호흡을 맞춘 정지영 감독에 대해서 "감독님은 진정한 소년이 확실하다. 저희 엄마와 동갑이신데, 친구 같으면서 아빠 같더라. 우리나라 현역 감독님 중에 제일 나이가 많으시다. 뭔가를 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것을 전혀 생각지 않게 해주셔서 너무 행복한 거구나"라고 이야기했

  • '소년들' 설경구, "실화가 주는 강렬함 있다. 현실이 영화보다 더 잔인한 것 같다"

    '소년들' 설경구, "실화가 주는 강렬함 있다. 현실이 영화보다 더 잔인한 것 같다"

    영화 '소년들'의 배우 설경구는 실화 바탕의 영화에 참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지영, 배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이 참석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로 1999년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소재로 한 사건 실화극이다. 배우 설경구는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수사 반장 황준철로 분했다. '소년들'을 촬영하기 이전에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설경구는 "촬영 전에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사건을 알고 있었다. 순간에는 분노했지만, 흘려보냈던 사건이 아닌가라는 반성했다. 황반장은 이 사건과 무관한 캐릭터다. 약촌오거리 사건의 황반장을 빌려왔다. 나를 통해서 이 사건을 정확히 보길 바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화 바탕의 영화를 자주 맡는 이유에 대해 "실화가 주는 강렬함이 있는 것 같다. 현실이 영화보다 더 잔인할 수도 있어서 끌리고 책임감도 생기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반듯한 이미지의 경찰들을 많이 맡으며, 설경구 특유의 경찰을 완성했던 바. 설경구는 "시나리오를 받기 전에, 정지영 감독과 사석에서 봤다. 처음에는 '고발'이라는 제목이었다. 강철중 캐릭터 같은 역할이 많이 왔을 때, 밀어냈었다. 정리된 강철중이라고 해야 하나. 17년 후의 모습이 더 중요했다. 그래서 작품도 계속 교차가 되고 크게 대비되는 모습에 피폐해져 보이고 혈기 왕성한 것을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지영 감독과 호흡을 맞

  • '소년들' 정지영 감독, "삼례나라슈퍼 사건 실화, 지나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소년들' 정지영 감독, "삼례나라슈퍼 사건 실화, 지나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영화 '소년들'의 정지영 감독은 삼례나라슈퍼사건을 실화로 영화화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지영, 배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이 참석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로 1999년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소재로 한 사건 실화극이다. 연출을 맡은 정지영 감독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거장으로 영화 '부러진 화살', '남부군', '하얀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등으로 우리 사회의 이면을 들여보는 감독이다. 1999년에 발생한 삼례나라슈퍼사건 실화를 모티브로 영화화한 이유에 대해 정지영 감독은 "많이 알려진 사건이지만, 강 건너 불 보듯이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게 지나가면 안 될 사건이라고 생각했다. '한 번 더 다시 보자, 잘 들여다보자' 삼례나라슈퍼사건의 3인조 사건에 대해서 보도를 통해서 보는 것으로만 생각했는지와 우리도 그 세 소년이 감옥에 가는데, 동조를 한 것은 아닌가까지 들여다보자라는 생각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 사건의 관계자들이 사과를 한 바. 이에 정지영 감독은 솔직하게 답했다. 정지영 감독은 "그 사과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그 사과가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영화는 실제 사건 안에 상상력이 더해졌고, 설경구가 맡은 '황준철' 캐릭터는 약촌오거리 사건의 캐릭터를 빌려왔다. 정지영 감독은 "실화를 영화화하면서 사람들이 나보고 '한국의 켄 로치'라고 하

  • [TEN포토] 설경구 "정리된 강철중 모습이었다"

    [TEN포토] 설경구 "정리된 강철중 모습이었다"

    배우 설경구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년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소년들'의 관람 포인트는? 삼례나라슈퍼 모티브→연기파 배우 출연

    '소년들'의 관람 포인트는? 삼례나라슈퍼 모티브→연기파 배우 출연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이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1)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화 의문의 제보전화를 계기로 우리슈퍼 강도치사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 황준철(설경구)이 잘못된 수사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전북청 수사계장 최우성(유준상)을 비롯해 당시 사건의 책임자였던 이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수감된 소년들을 위해 싸우는 황준철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현실 공감과 공분을 자아낼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2000년 재수사 과정과 2016년 재심 과정을 점층적으로 배치한 영화의 특징적인 구성은 사건 실화극이라는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키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 배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의 출연 설경구는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 황준철로 분해 16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다. 유준상은 소년들을 검거한 전북청 수사계장 최우성 역을 맡아 관객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악역으로 변신한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피해자 윤미숙 역을 맡아 호소력 짙은 연기로 마음을 울리는 진경, 황준철을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 박정규 역의 허성태, 재수사에 나선 황준철을 지지해 주는 아내 김경미 역으로 생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는 염혜란까지. 우정 출연한 조진웅, 박소이, 박원상을 비롯해 김동영, 유수빈, 김경호, 서인국, 배유람, 한수연, 하도권, 이호철, 윤병희, 정원중, 박철민도 눈길을 끈다. 3) 데뷔 40

  • '소년들', 런던아시아영화제 개막작…정지영 감독 "난 아티스트 아냐" 겸손 소감

    '소년들', 런던아시아영화제 개막작…정지영 감독 "난 아티스트 아냐" 겸손 소감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성황리에 상영을 마쳤다. 오는 11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소년들'의 정지영 감독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를 담은 사건 실화극.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소년들'이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8개국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49편을 초청해 영화를 통해 아시아 문화를 향유하고 교류하는 영화 축제로 지난 18일(현지시간) 개막해 10월 29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소년들'을 포함해 '콘크리트 유토피아', '1947 보스톤', '킬링 로맨스', '화란', '그녀의 취미생활' 등 한국영화 16편이 영화제 기간동안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작 '소년들'의 상영에 앞서 영화제에서 정지영 감독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제 측은 "40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작품을 선보여온 거장 감독"이라며 찬사를 보냈고, 이에 정지영 감독은 "나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대중영화를 만드는 감독인데, 훌륭한 예술가로 인정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년들'이 상영되는 내내 객석에서 소년들의 안타까운 처지에 공감한 현지 관객들의 탄식이 터져나왔다는 후문. 영화 상영이 끝나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 정지영 감독은 개막식에 참석한

  • '소년들' 정지영 감독·설경구·유준상·허성태, '돌아온 방구석1열'에서 심층 무비토크한다

    '소년들' 정지영 감독·설경구·유준상·허성태, '돌아온 방구석1열'에서 심층 무비토크한다

    영화 '소년들'의 정지영 감독과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배우가 JTBC 영화 토크 프로그램 '돌아온 방구석1열'에 출연을 예고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건 실화극. 이번 방송에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한국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을 비롯해 '소년들'에서 우리슈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 황준철 역을 맡은 설경구, 소년들을 범인으로 검거한 전북청 수사계장 최우성 역을 맡은 유준상, 황준철을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 박정규 역을 맡은 허성태가 함께 했다. 세 명의 MC 봉태규 배우, 변영주 감독, 주성철 편집장이 바라보는 '소년들'의 첫인상 토크를 시작으로 정지영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훑으며 '소년들'의 탄생 비화부터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과 생생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지영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와 영화 '소년들'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낸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배우의 유쾌한 시너지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이다. '소년들'의 주역들이 함께한 '돌아온 방구석1열'의 심층 무비 토크는 오는 18일 오후 5시 JTBC 유튜브 '차클 플러스' 채널과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JTBC2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소년들'은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소년들' 허성태·염혜란, 완벽한 케미 선보인다

    '소년들' 허성태·염혜란, 완벽한 케미 선보인다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의 배우 허성태와 염혜란이 설경구와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배우 허성태는 '밀정', '범죄도시', '오징어 게임', '카지노'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그는 '소년들'에서 재수사에 나선 황반장(설경구)를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 박정규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묵직한 사건 수사 과정 가운데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라는 정지영 감독의 말처럼 설경구와 브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배우 염혜란은 '더 글로리'의 강현남, '마스크걸의 김경자’등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는 '소년들'에서 세월이 흘러도 제 성격을 못 버리고 불의에 맞서는 남편 황준철을 언제나 묵묵하게 지지해 주는 김경미 역을 맡았다. 설경구와 실감 나는 부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소년들'은 오는 11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정지영 감독 '소년들', "잊혀서는 안 될 사건, 다시 한번 각인됐으면"

    정지영 감독 '소년들', "잊혀서는 안 될 사건, 다시 한번 각인됐으면"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이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3차 포스터는 강도치사사건이 일어난 우리슈퍼를 배경으로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범에 대한 제보전화 한 통을 시작으로 우리슈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황준철(설경구), 사건 발생 9일 만에 범인을 검거하는 데 성공한 형사 최우성(유준상), 피해자의 딸이자 유일한 목격자 윤미숙(진경), 완주 경찰서에서 유일하게 황반장을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 박정규(허성태), 묵묵하게 황반장을 지지해 주는 아내 김경미(염혜란)까지.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한국영화계의 명장 정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조작된 사건, 사라진 진실"이라는 카피는 ‘사건 실화극’ 장르 안에서 극화된 1999년 삼례나라슈퍼 사건과 '소년들'을 둘러싼 다양한 입장의 인물들이 영화적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설경구는 "잊혀서는 안 될 사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각인됐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배우 유준상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하나의 시작에 가깝다"라고 이야기했다. 진경 역시 "다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허성태는 "재심 사건들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돌이켜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언급했고, 염혜란은 "사건을 잊지 않고 자세히 들여다보는 용기에 대해서 말하는 영화"라고 강조했다. 영화

  • "힘없고 나약한 아이들 조명"…데뷔 40주년 정지영 감독·설경구가 '소년들'에 담은 진심[종합]

    "힘없고 나약한 아이들 조명"…데뷔 40주년 정지영 감독·설경구가 '소년들'에 담은 진심[종합]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지영 감독이 신작 '소년들'로 돌아왔다. 그간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등으로 따스하지만 날카로운 시선으로 부조리한 세상을 담아냈던 정지영 감독. 1999년 2월 6일 발생했던 삼례나라 슈퍼사건 실화를 다룬 '소년들'에 대해 정지영 감독은 언제라도 꼭 필요했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염혜란이 불어넣을 영화의 진심은 관객들에게 안착할 수 있을까.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지영, 배우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염혜란이 참석했다. 영화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건 실화극. '남부군', '하얀 전쟁',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등 대한민국 사회의 이면을 조명해온 ‘한국영화계의 명장’이자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지영 감독의 연출작이다. '부러진 화살'(2012),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2019)를 잇는 이른바 실화극 3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머니' 이후, '소년들'로 다시 돌아온 정지영 감독은 실화인 삼례나라 슈퍼 사건을 영화화한 이유를 밝혔다. 정지영 감독은 "감독이 소재를 찾는 것에는 주변에서인 것 같다. 사실 삼례나라 슈퍼 사건 전에 박준영 변호사가 다룬 약촌오거리 사건을 하고 싶었다. 매스컴에서 삼례나라 슈퍼 사건에 대해 다루더라. 그래서 박준영 변호사에게 구두로 허락을 받고, 시나리오 작업을 하게 됐다"라고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약촌오거리 사건 속 인물을 삼례나라 슈퍼 사건 안에 담은 탓에 '소년

  • '소년들' 설경구, "과거·현재·미래인 정지영 감독 작품, 거부할 수 없었다"

    '소년들' 설경구, "과거·현재·미래인 정지영 감독 작품, 거부할 수 없었다"

    영화 '소년들'의 배우 설경구는 정지영 감독의 작품을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지영, 배우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염혜란이 참석했다. 영화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건 실화극. 배우 설경구는 우리슈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완주서 수사반장 '황준철' 역을 맡았다. 실화인 삼례나라 슈퍼사건을 다루는 '소년들'의 설경구는 시나리오를 읽기 전부터 해당 사건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설경구는 "삼례나라슈퍼 사건은 1999년 2월 6일 일어난 강도 치사 사건이다. 동네의 19살 정도 되는 소년들을 범인으로 검거하게 되고 수감하게 된다. 당시, 부산지검에서 진범이 따로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사를 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보고 머릿속에 각인됐던 사건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실화 바탕인 만큼 영화 속에서 표현하는 것에서 부담도 컸을 터. 설경구는 "실화 바탕의 영화가 처음은 아니다. 배우 입장에서 실화라는 강렬함이 끌리는 부분이 있다. 과거, 현재, 미래이신 감독님이 연출을 하셔서 거부할 수 없었다"라고 답했다. 설경구는 자신이 맡은 '황준철' 캐릭터에 관해 "실제 사건에서의 인물은 아니고, 약촌 오거리의 황반장이다. 그분을 빌려와서 극을 진행한다. 완주서로 발령받고 진범이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된다. 처음에는 사건을 해결 못하고, 소년들 3명이 수감된다. 황준철 형사는 좌천당하고, 16년 후에 피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