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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진호 신작 '보통의 가족',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허진호 신작 '보통의 가족',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폐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4일(현지 시각)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보통의 가족'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출연한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거장들의 작품을 엄선해 초청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 중 하나다. 영화 '아수라',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등의 한국 영화가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영화제 프로그래머 지오반나 풀비 (Giovanna Fulvi)는 “허진호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출연진들의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력은 ‘정상적인’ 가족의 삶이 무너져 내리는 이야기에 무게감과 우아함을 더해, 헤르만 코흐의 베스트셀러 소설 '더 디너'의 가장 뛰어나고 힘이 넘치는 영화화를 이루었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의 공식 상영을 앞두고 프랑스, 베트남 등 해외 57개국에 선판매되어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토론토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도 영화를 선보이는 만큼 추가 판매국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해외 세일즈사 화인컷은 “'8월의 크리스마스' ,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허진호 감독과 명품 배우진의 만남만으로도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흡입력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완성도

  • '우정이 사랑보다 강하다' 김혜수·염정아의 워맨스와 도경수·설경구의 브로맨스[TEN초점]

    '우정이 사랑보다 강하다' 김혜수·염정아의 워맨스와 도경수·설경구의 브로맨스[TEN초점]

    올여름 개봉을 앞둔 텐트폴(여름대작) 영화 중 눈에 띄는 두 작품이 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밀수'(감독 류승완)와 8월 2일 개봉하는 '더 문'(감독 김용화)이다. '밀수'와 '더 문'에는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밀수'는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워맨스를 다루고, '더 문'은 도경수와 설경구의 브로맨스를 다룬다. 워맨스와 브로맨스가 뭘까? 워맨스(Womance)는 Woman과 Romance를 합쳐서 만든 신조어다. 보통 여여(女女) 케미라고도 불렀던 워맨스는 여자들 간의 진한 우정과 유대를 다룬다는 의미를 지닌다. 브로맨스(Bromance) 역시 Brother와 Romance를 합쳐서 만든 신조어로 남성 사이의 뜨거운 우정과 유대를 표현하는 단어다. 워맨스와 브로맨스라는 단어는 흔히 동성 간의 사랑으로 오해가 되기도 하지만, 연인이 아닌 우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두 영화는 중요 사건이 일어나는 공간 자체도 다르다. '밀수'가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 범죄 활극을 그린다면, '더 문'의 배경은 우주에서 고립된 우주비행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의 간단한 시놉시스를 설명하면 이렇다. '밀수'는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해녀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춘자(김혜수)는 바닷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된다. 이에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하며 사건이 벌어진다. '더 문'은 태양 흑점 폭발로 우주에 홀로 남은 황선우(도경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선우의 무사 귀환을 위해 전임 센터장 김재국(설경구)과 다시 합류한다. 그는 5년 전 나래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산에서만 묻혀 지내던

  • '더 문' 도경수, "영화지만 달 가는 최초 한국인 뜻 깊었다" [화보]

    '더 문' 도경수, "영화지만 달 가는 최초 한국인 뜻 깊었다" [화보]

    영화 '더 문'의 배우 도경수가 8월호 마리끌레르 화보에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더 문'(감독 김용화)는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화보에는 붉은 석양과 그윽한 모노톤을 배경으로 소년미와 남성미를 넘나드는 도경수의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시크한 비주얼과 우수에 젖은 눈빛을 동시에 발산하는 도경수는 '더 문'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를 떠난 우주 대원 황선우로 분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망망대해 우주에서 홀로 살아남은 선우는 생존 자체가 도전인 극한의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자 한다. 달에 발을 디딘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이 된 도경수는 경험해본 적 없는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인터뷰에서 도경수는 “김용화 감독과 다시 한번 작업할 수 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좋은 기회고 설경구 선배가 먼저 캐스팅된 상황이라 그저 감사했다. 영화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처음 달에 가는 한국인이 되는 거라 뜻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따로 촬영해야 하는 분량이 많고, 혼자 상상해야 할 부분도 많았다. 우주복을 입고 와이어에 매달린 채 극단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기를 주는 작품이야말로 보는 이에게 큰 에너지가 된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도경수의 화보와 '더 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8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문'은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더 문' 박병은·조한철·최병모·홍승희, 든든한 조력자들

    '더 문' 박병은·조한철·최병모·홍승희, 든든한 조력자들

    영화 '더 문'이 배우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등 명품 연기 군단을 공개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달에 홀로 고립된 선우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나로 우주센터 및 조력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암살', '안시성', '서복',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등 장르 불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박병은은 대한민국 나로 우주센터의 현 센터장 '정민규' 역을 맡았다. 정민규는 5년 전 나래호 프로젝트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재국의 후임으로 우주센터를 이끌어 온 인물. 우주센터를 떠나 자취를 감춘 재국을 원망했지만 선우를 구하고 싶은 재국의 진심에 함께 힘을 합친다. 김용화 감독은 “저 배우가 괜히 연기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며 박병은의 연기에 감탄하기도 했다. 영화 '블랙머니', '백두산', 드라마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재벌집 막내아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조한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분한다. 문과 출신으로 과기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우주센터에서의 일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선우를 구하려는 마음은 진심이다. 설경구는 “우리호 사고 이후 벌어지는 우주센터의 타이트한 호흡 속에서 조한철로 인해 숨을 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협상',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드라마 '또 오해영', '비밀의 숲', '악의 꽃' 등 선 굵은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최병모는 과기부 차관으로 변신했다. 태양풍을 맞은 우리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령선 설계 책임

  • "달 위를 뛰는 경험"…'더 문', 영화적 체험 선사하며 극장 필람 영화될까

    "달 위를 뛰는 경험"…'더 문', 영화적 체험 선사하며 극장 필람 영화될까

    영화 ‘더 문’이 네이티브 4K 렌더링으로 선사하는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더 문’(감독 김용화)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 이은 김용화 감독의 또 다른 도전인 ‘더 문’. 영화는 국내 최초의 유인 달 탐사, 38.4만 Km 떨어진 달에 혼자 고립된 우주 대원의 귀환을 담고 있어 김용화 감독에게도 쉽지 않은 과정이었음을 밝혔다. 김용화 감독은 "극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적인 영화'를 생생하게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극강의 해상도를 바탕으로 선우와 함께 우주에 있는 것 같은 경험을 느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NASA에서 쓰이는 부품을 연구하여 같은 재료와 재질을 사용해 우주선 세트를 만들고, 실제 달에 가서 운행할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월면차를 제작했다. 우주센터의 모니터에 블루스크린이 아닌 실제 사용되는 데이터로 만들어진 영상을 띄우는 등 소품, 세트, VFX에 완벽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탄생한 모든 것은 네이티브 4K 렌더링을 통해 스크린에 옮겨진다. 우주와 달의 모습은 극장에 온 관객에게 함께 달 위를 걷고 뛰고 달리는 것과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의 시청각이 닿는 모든 요소를 신경쓴 ‘더 문’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를 필두로 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졌다. ‘더 문’은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지천명 아이돌' 설경구와 '진짜 아이돌' 도경수의 브로맨스 어떨까 ('더 문')

    '지천명 아이돌' 설경구와 '진짜 아이돌' 도경수의 브로맨스 어떨까 ('더 문')

    지천명 아이돌과 진짜 아이돌의 브로맨스가 온다.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이 브로맨스 장인 설경구, 도경수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더 문'에서 설경구와 도경수는 지구에서 우주 대원을 살리려 필사의 의지를 발휘하는 전임 우주센터장 재국과 달에서 홀로 살아남은 우주 대원 선우로 만나 극한의 상황을 뚫고 무사 귀환이라는 두 번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지구와 달 사이 38.4만 km라는 아득한 거리를 초월해 교신 모니터로 소통하며 많은 것을 함께 헤쳐 나가는 재국과 선우의 시너지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설경구는 "도경수가 통풍이 잘 안되는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 세트 안에서 연기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몸을 잘 쓰는 사람이라서 중력이 거의 없는 우주에서 유영하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완성된 것 같다"며 작품을 위해 온몸을 아끼지 않은 도경수에게 애정과 칭찬을 표했다. "설경구 선배와 함께 연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자 좋은 경험이었다"는 도경수는 "기회만 있다면 또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설경구는 "함께 촬영하는 신이 거의 없었음에도 도경수를 만났을 때 감정이 쌓인 것 같이 뭉클했다. 꼭 다른 작품으로도 호흡을 다시 맞춰보자고 했다"고 화답해 두 사람의 브로맨스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렸다. 8월 2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설경구X도경수X김희애, 3인칭 비대면 연기 속 "파워풀 시너지" ('더 문')

    설경구X도경수X김희애, 3인칭 비대면 연기 속 "파워풀 시너지" ('더 문')

    영화 '더 문'이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는 각각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재국,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달을 밟은 우주 대원 선우,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으로 분해 머나먼 우주에서의 생존을 두고 긴박한 사투를 벌인다. 17년 만에 성사된 김용화 감독과 만난 '더 문'에서 설경구는 미지의 달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선 우주 대원을 살리고 싶은 절박함을 가진 '재국'으로 분했다. 관심사병으로 출연한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김용화 감독과 재회한 도경수는 '더 문'을 통해 달 착륙 순간의 감격부터 우주 한가운데서 위기를 홀로 헤쳐가야 하는 막막함과 사명감에 불타는 대원 '선우'를 연기한다.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 역의 김희애는 우주 관련 생소한 용어나 교신 등 실제로 겪어본 적 없는 단어를 사용해 이목을 끈다. 한국과 미국, 지구와 달을 사이에 둔 인물을 연기한 이들은 직접적인 만남 없이 교신이나 전화만으로도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김희애는 “연기는 경험해 본 것만 하는 게 아니지 않나. 상상 속에서 자기가 창조해내는 것”이라며 3인이 선보인 비대면 연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용화 감독 또한 “모두가 따로 연기를 하는 상황에서 특별한 디렉션을 주지 않아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배우들의 호흡이나 리듬이 만들어졌다”며 배우들의 연기력에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용화 감독은 “감정에 ‘전, 중, 후, 말’의 단계가 있다면 배우들이 ‘후’ 단계 정

  • '더 문' 설경구·김용화 감독, 17년 전 특별한 약속 드디어 성사됐다

    '더 문' 설경구·김용화 감독, 17년 전 특별한 약속 드디어 성사됐다

    배우 설경구가 '17년 만에' 김용화 감독과 약속을 지킬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 에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 배우 김용화 감독,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참석했다. '더 문'은 달 탐사를 떠난 대한민국의 우주 대원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달에서 조난을 당하고, 전 우주센터장 재국을 비롯해 지구에 남은 사람들이 그를 무사히 귀환시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올해로 데뷔 30년차를 맞은 배우 설경구는 김용화 감독의 디렉팅에 놀랐다며 일화를 밝혔다. 그는 "(김 감독은)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 하지 않고 지나가면서 '툭' 이야기 한다. 감정신에서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었다. 그 때 감독님이 지나가면서 '누구와의 화해를 생각해 봅시다' 하고 지나갔는데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무심하게 툭 던진 말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화 감독은 "'오! 브라더스'라는 영화로 데뷔했을 때 유명 배우였던 설경구가 '오아시스' 촬영 당시 지나가면서 나를 알아봤다. 고마워서 다음에 작품 한 번 같이 하자고 얘기했다. 그게 17년 전인데 그동안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시나리오를 쓰자마자 바로 (설경구에게) 연락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에 설경구는 17년 동안 약속을 기다렸냐는 물음에 망설임없이 '네' 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 문'은 '신과 함께' 이후 김 감독이 5년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그는 "엊그제 촬영한 것처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매작품 매순간마다 감회가 새롭지만 이번 작품처럼 시대가 변하고 극장 환경이 바뀌는 걸 보니까 더 떨린다. 이 순간 내가 잘할 수 있는

  • [TEN포토] 설경구 '비운의 우주센터장'

    [TEN포토] 설경구 '비운의 우주센터장'

    배우 설경구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2일에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설경구 '믿고 보는 배우'

    [TEN포토] 설경구 '믿고 보는 배우'

    배우 설경구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2일에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도경수-김희애-설경구 '영화 '더 문' 엄지척'

    [TEN포토] 도경수-김희애-설경구 '영화 '더 문' 엄지척'

    김희애,도경수,설경구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2일에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도경수-김희애-설경구 '영화 '더 문' 기대해주세요'

    [TEN포토] 도경수-김희애-설경구 '영화 '더 문' 기대해주세요'

    김희애,도경수,설경구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2일에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설경구·도경수 '더 문'의 자신감, '그래비티' 뛰어넘는 SF비주얼→'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종합]

    설경구·도경수 '더 문'의 자신감, '그래비티' 뛰어넘는 SF비주얼→'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종합]

    김용화 감독의 이야기가 더해진 한국판 '더 그래비티'가 온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를 비롯해 김용화 감독이 자리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설경구는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재국 역을 맡았다. 김용화 감독이 '더 문'에 합류한 이유였다는 설경구는 배역과 관련해 날카롭고 예민해 보였으면 좋겠다는 김 감독의 말에 식사 조절은 물론이고, 새벽에 일어나 줄넘기를 했다. 김희애는 설경구에 대해 "남자들에 더 독하다"며 "살을 쫙 빼서 얼굴이 반쪽이 되어서 나타니까 저도 '장난 아니다, 긴장하자'라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를 들은 설경구는 "도경수와 같은 화면에 안 나온 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투샷에 걸렸다면 새벽 1시에 일어났을 것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달에 홀로 고립된 대한민국 선우 역에 도경수가 연기했다. 도경수 역시 김용화 감독과 설경구와 김희애 등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우주 영화가 만들어지는구나, 정말 신기했다"고 밝힌 도경수는 "홀로 연기하느라 외로웠다. 한국 우주센터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며 미소 지었다. 김용화 감독은 도경수와 개인적으로도 절친하다며 배우로서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은 "도경수의 가정사라든가, 여기까지 오게 된 과정들을 남들보다는 많이 안다. 도경수는 정말 남자다. 이 영화에 나오는 황선우라는 캐릭터에 버금갈 정

  • '더 문' 설경구 "도경수와 투샷 안 잡혀 다행, 새벽 1시에 일어나 줄넘기할 뻔"

    '더 문' 설경구 "도경수와 투샷 안 잡혀 다행, 새벽 1시에 일어나 줄넘기할 뻔"

    배우 설경구과 배역을 위해 체중 관리에 엄청난 노력을 쏟았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를 비롯해 김용화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설경구는 배역과 관련해 날카롭고 예민해 보였으면 좋겠다는 김용화 감독의 말에 감량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에 김희애는 "남자분들이 더 독하시다. 촬영 중에 입에 뭐가 들어간 걸 본 적이 없다. 식사 시간이 되면 사라진다. 아침에 모이면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줄넘기 3000개를 했다는 둥 5000개를 했다는 둥"이라며 "살을 쫙 빼서 얼굴이 반쪽이 되어서 나타나서 하니까 저도 '장난 아니다, 긴장하자'라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를 들은 설경구는 "도경수와 같은 화면에 안 나온 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투샷에 걸렸다면 새벽 1시에 일어났을 것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경구는 특히, '더 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용화 감독"이라는 짧은 말로 갈음했다. 그는 "제가 상업 영화에 목말라있기 때문에 쌍천만 감독이라 시나리오를 보지 않고 결정했다"고 확신에 차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쌍천만 김용화 감독, 도경수 극찬 "실제 아픔 많지만 안 보여, 배우로서 오래 갈 것"

    쌍천만 김용화 감독, 도경수 극찬 "실제 아픔 많지만 안 보여, 배우로서 오래 갈 것"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감독에 빛나는 김용화 감독이 배우 도경수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를 비롯해 김용화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김용화 감독은 도경수에 대해 "저는 도경수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남들 보다는 많이 안다. 가정사라든가, 살아온 것들. 여기까지 오게 된 과정들을 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도경수는 정말 남자다. 이 영화에 나오는 황선우라는 캐릭터에 버금갈 정도로 이타적이고 많은 아픔도 있다"며 "그런데 그게 안 보인다. 그게 매력이다. 정말 오래 갈 거 같다. 이런 배우가 오래 간다. 굉장히 좋게 평가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