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돌아온 방구석1열'
사진제공=JTBC '돌아온 방구석1열'
영화 '소년들'의 정지영 감독과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배우가 JTBC 영화 토크 프로그램 '돌아온 방구석1열'에 출연을 예고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건 실화극.

이번 방송에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한국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을 비롯해 '소년들'에서 우리슈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 황준철 역을 맡은 설경구, 소년들을 범인으로 검거한 전북청 수사계장 최우성 역을 맡은 유준상, 황준철을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 박정규 역을 맡은 허성태가 함께 했다.

세 명의 MC 봉태규 배우, 변영주 감독, 주성철 편집장이 바라보는 '소년들'의 첫인상 토크를 시작으로 정지영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훑으며 '소년들'의 탄생 비화부터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과 생생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지영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와 영화 '소년들'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낸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배우의 유쾌한 시너지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이다. '소년들'의 주역들이 함께한 '돌아온 방구석1열'의 심층 무비 토크는 오는 18일 오후 5시 JTBC 유튜브 '차클 플러스' 채널과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JTBC2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소년들'은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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