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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인' 김우빈, 비인두암 완치 후 예능·드라마·스크린 종횡무진…반전 매력

    '외계+인' 김우빈, 비인두암 완치 후 예능·드라마·스크린 종횡무진…반전 매력

    배우 김우빈이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는 예능부터 드라마, 스크린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선보인다.29일 배급사 CJ ENM은 '외계+인' 1부 속 김우빈의 스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김우빈은 예능 '어쩌다 사장2'에서 인간미 넘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폭격했다. 이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순정파 선장 박정준 역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그런 김우빈이 '외계+인' 1부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활동 재개 이후 촬영한 첫 영화 '외계+인' 1부에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로 분한 김우빈. 그는 어떤 상황에도 동요되지 않는 침착함과 냉정함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예능과 드라마 속 친근한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지구에 머물며 외계인 죄수를 관리해온 프로그램이자 파트너인 썬더와 죽이 척척 맞는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김우빈은 "어떤 작은 역할이라도 저를 필요로 하신다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렇게 멋진 역할을 맡겨 주셔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에 영화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우빈, ♥신민아에게 프로포즈하면 이런 느낌? 선물+꽃다발 '심쿵' [TEN★]

    김우빈, ♥신민아에게 프로포즈하면 이런 느낌? 선물+꽃다발 '심쿵' [TEN★]

    배우 김우빈이 꽃다발을 들고 스윗한 매력을 뽐냈다. 김우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색 슈트를 빼입고 침대에 앉아 꽃다발과 선물을 들고 있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로맨틱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김우빈의 미소가 감탄을 자아낸다. 배우 신민아와 연애 중인 김우빈은 최근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다. 오는 7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외계+인' 1부로 올 여름 스크린에 컴백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류준열→김우빈·김태리 사로잡은 '외계+인', 新 세계관 시작 "독창적"

    류준열→김우빈·김태리 사로잡은 '외계+인', 新 세계관 시작 "독창적"

    장대한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 히스토리 영상이 공개됐다.24일 배급사 CJ ENM은 '외계+인' 1부 제작 히스토리 영상 1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공개된 제작 히스토리 영상 1편은 '외계+인' 1부의 출발점을 시작으로 최동훈 감독의 상상력으로 완성된 놀라운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최동훈 감독은 "도술의 세계를 한 번 더 한다면 두 개의 시간이 공존하는 걸 하고 싶었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무륵 역의 류준열은 "외계인이 현재에 있다면 과거에도 있었을 거라는 감독님의 얘기에서부터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이에 과거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의 만남이 결합한 독창적인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낸다.여기에 도사, 외계인 등 과거와 현대를 교차하며 등장하는 다채로운 개성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묻어나는 현장의 모습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빚어낼 특별한 연기 앙상블에 기대를 더한다.또한 도술과 SF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액션은 SF와 액션, 판타지가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장 역 김의성은 "1년 동안 이렇게 긴 회차를 찍는 영화는 한국 영화사에서는 처음일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피플] 류준열X김우빈X김태리, '이게 뭐지?' 했는데…400억 '외계+인' 흥행 키

    [TEN피플] 류준열X김우빈X김태리, '이게 뭐지?' 했는데…400억 '외계+인' 흥행 키

    최동훈 감독이 '암살' 이후 7년 만에 신작 '외계+인'으로 돌아온다. 배우 류준열을 시작으로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김의성이 작품에 대해 물음표를 품었다.'외계+인' 1부 시놉시스와 론칭,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가늠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았다. SF와 판타지, 모험극 등 여러 장르가 합쳐졌기에 어떤 영화일지 감조차 오지 않는다고. 가늠되지 않는 상황에서 최동훈 감독은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오는 7월 20일 개봉하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 특히 4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13개월간의 촬영, 14개월째 후반 작업 중인 작품이기도 하다.최동훈 감독은 "시나리오 쓰는 게 힘들었다. 2년 반 동안 이렇게도 저렇게도 써봤다. 다른 이야기도 많다. 점점 이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확정이 되더라"며 "이야기의 분량이 많은데, 전 언제나 4시간짜리 영화를 2시간 20분으로 줄여 본 경험이 있다. 그래서 '외계+인'도 하나의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부, 2부로 나눈 건 드라마틱한 구성 때문이었다. 그래서 두 편을 동시에 찍자고 결정했다"고 밝혔다.'외계+인' 시나리오를 집필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동훈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외계인이라고 하면 설레기도 하고 공포스럽기도 했다. 어린 시절 상상력을 통해 재밌게 해줬다. 그래서 외계인이 현실이 되면 어떻게 되겠느냐

  • [종합] "쌍천만 부담" 최동훈, 류준열→김우빈·김태리와 여름 흥행 정조준('외계+인')

    [종합] "쌍천만 부담" 최동훈, 류준열→김우빈·김태리와 여름 흥행 정조준('외계+인')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신작 '외계+인'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 올스타전을 방불케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류준열은 잘생긴 '전우치' 강동원을 파헤쳤다고 했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오는 7월 20일 개봉하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최동훈 감독은 '암살' 이후 7년 만에 신작 '외계+'인으로 돌아온다. 그는 "영화를 3년에 하나 찍어야 한다고 살아왔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다. 7년 만에 개봉하는 거라 얼떨떨 하다. 7년 동안 기다렸던 날이 오늘이 아닌가 싶다"고 인사를 건넸다.이어 "시나리오를 쓰는 게 힘들었다. '외계+'인 시나리오를 2년 반 썼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써봤다. 다른 이야기도 많다. 점점 이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확정이 됐다. (쓰다보니) 이야기의 분량이 많더라. 저는 언제나 4시간 짜리 영화를 2시간 20분으로 줄여본 경험이 있어서 한 편의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1, 2부 연작으로 가야 드라마틱한 구성이 나올 것 같아 두 편을 동시에 찍자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도둑들'과 '암살'로 쌍천만 감독에 등극한 최동훈 감독. 그가 연출한 '외계+인'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

  • [TEN 포토] 김우빈 '♥신민아가 반한 미소'

    [TEN 포토] 김우빈 '♥신민아가 반한 미소'

    배우 김우빈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1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우빈 '가만히 있어도 화보'

    [TEN 포토] 김우빈 '가만히 있어도 화보'

    배우 김우빈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1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영화 '외계+인 1부' 기대되는 배우 조합

    [TEN 포토] 영화 '외계+인 1부' 기대되는 배우 조합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1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영화 외계+인 1부 주역들

    [TEN 포토] 영화 외계+인 1부 주역들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1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류준열 "'전우치' 강동원, 정말 잘생겼다…집요하게 파헤쳐"('외계+인')

    류준열 "'전우치' 강동원, 정말 잘생겼다…집요하게 파헤쳐"('외계+인')

    배우 류준열이 영화 '전우치' 속 강동원과 비교했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극 중 류준열은 무륵을 연기한다. 무륵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인물. 고려 말 자칭 그 유명한 마검신묘이지만 현실은 어설프게 남의 도술을 흉내 내는 얼치기 도사다. 최동훈 감독은 류준열의 모습을 상상하며 시나리오를 썼다고.이날 류준열은 '전우치'를 연기한 강동원과 큰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동훈 감독 전작) '전우치'를 극장에서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우치와 무륵이의 가장 큰 차이점 생긴 게 너무 다르지 않나. 전우치는 정말 잘생겼다. 저는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집요하게 파헤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류준열은 "얼치기가 정말 좋다. 최동훈 감독님께 얼치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좋더라. 그래서 감독님에게 '얼치기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아세요?'라고 했다. 감독님의 말을 듣고 제가 '정확히 그게 맞다'고 했다. 제가 찾아보니까 얼치기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무언가더라. 이 단어로 저는 행복하게 작품을 시작했다"고 전했다.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류준열 "두 번째 호흡 김태리, 시작부터 좋아…'다음 거 뭐할래?'라고 의지"('외계+인')

    류준열 "두 번째 호흡 김태리, 시작부터 좋아…'다음 거 뭐할래?'라고 의지"('외계+인')

    배우 류준열이 영화 '외계+인'을 통해 김태리와 두 번째 호홉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극 중 류준열은 무륵을 연기한다. 무륵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인물. 고려 말 자칭 그 유명한 마검신묘이지만 현실은 어설프게 남의 도술을 흉내 내는 얼치기 도사다. 최동훈 감독은 류준열의 모습을 상상하며 시나리오를 썼다고.이날 류준열은 "사극은 처음이다. 무륵은 얼치기 도사지만 사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칭 마검신묘라고 이야기한다. 본인은 대단한 도사라고 생각한다. 현실은 얼치기다. 이런 인물이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찾아서 우왕, 좌왕이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고 말했다.류준열은 김태리와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외계+인'으로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류준열은 "확실히 두 번째 호흡이니만큼 좋았다. 제가 많이 의지했다. 시작하면서부터 좋았다. 그래서 '다음 거 뭐 할래?'라고 했다. 그만큼 제가 의지했다"고 했다.이에 김태리는 "오빠가 저한테 의지했다고 하는데 저는 제가 더 많이 의지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영화 첫 촬영이 저희 둘의 신으로 시작했다. 떨렸고 무섭고, 긴장됐다. 현장에 갔더니 류준열이 있어 편하더

  • 소지섭 "편하게 촬영했지만…'외계+'인', 김우빈 아니었으면 못 마쳤다"

    소지섭 "편하게 촬영했지만…'외계+'인', 김우빈 아니었으면 못 마쳤다"

    배우 소지섭이 김우빈이 아니었으면 영화 '외계+인'을 마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극 중 소지섭은 문도석 역을 맡았다. 문도석은 범인을 잡는 데 몰두하는 강력계 형사로서 외계인에 쫓기는 인물. 소지섭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이날 최동훈 감독은 "왜 소간지로 불리는지 알겠더라. (문도석은) 간지나게 쫓기는 사람이었으면 했다. 소지섭 씨가 마지막으로 캐스팅되면서 조합이 완성됐다"고 밝혔다.소지섭은 "쫓기고 있지만 형체가 없이 촬영했다. 그러다 보니 상상력을 발휘해서 촬영을 해야 했다. 다른 시나리오의 경우에는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데, '외계+인'은 그려지지 않더라. 그래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영상과 최동훈 감독님의 정확한 디렉션이 있어서 편하게 촬영했다. '외계+인' 시나리오를 보고 '가능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머릿속으로 그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소지섭은 "블루 스크린과 상상하면서 촬영했다. 영상 노트가 있어서 편하긴 했지만 외로웠다. 외로울 때쯤 (김)우빈이가 오더라. 멀리 있지만 서로 의지가 되고 힘이 나더라. 그 기분으로 촬영했다

  • [TEN 포토] 외계+인 1부 환상적인 조합

    [TEN 포토] 외계+인 1부 환상적인 조합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외계+인> 1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우빈 '조각 외모'

    [TEN 포토] 김우빈 '조각 외모'

    배우 김우빈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외계+인> 1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최동훈 감독 "7년만 신작 '외계+인', 1부·2부로 나눈 이유는…"

    최동훈 감독 "7년만 신작 '외계+인', 1부·2부로 나눈 이유는…"

    최동훈 감독이 영화 '외계+인'을 1, 2부로 나눈 이유를 밝혔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이날 최동훈 감독은 "7년 만에 개봉하는 거라 얼떨떨하다. 7년 동안 기다렸던 날이 오늘이 아닌가 싶다"고 인사를 건넸다.그는 '외계+인'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외계인이라고 하면 설레기도 하고 공포스럽기도 했다. 어린 시절을 재밌게 해준 상상력이기도 했다. '현실이 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으로 만든 영화"라며 "한국 고전 설화의 세계와 코리안 마법 세계가 함께 펼쳐진다면 재밌는 영화가 될 것 같았다. SF이기도 하고 판타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최동훈 감독은 "'외계+인'은 실제로 시나리오 쓰는 게 힘들었다. 2년 반 쓰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써봤다. 다른 이야기도 많다. 점점 이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확장이 되더라. 이야기의 분량이 많다"고 털어놨다.이어 "저는 언제나 4시간짜리 영화를 2시간 20분으로 줄여본 경험이 있어서 '외계+인'이 하나의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1, 2부로 나뉜 건 분량이 많아서 그렇다기보다 연작으로 가야 드라마틱한 구성이 나올 것 같았다. 고난의 과정이 있겠지만, 두 편을 동시에 찍자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