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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빈X김성균 '무도실무관', 범죄 제압 액션 코미디…넷플릭스 제작 확정(공식)

    김우빈X김성균 '무도실무관', 범죄 제압 액션 코미디…넷플릭스 제작 확정(공식)

    넷플릭스(Netflix)가 김우빈, 김성균 주연의 액션 코미디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의 제작을 확정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합이 9단인 ‘이정도’(김우빈)가 범죄를 감지하는 촉과 무도 실력을 알아본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 영화의 제목인 '무도실무관'은 재범 위험이 높아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보호관찰관과 함께 2인 1조로 움직이며 보호관찰관에게 닥칠 위험을 막고 범죄자를 제압하는 것도 ‘무도실무관’의 몫. 배우 김우빈은 '무도실무관'에서 아버지가 하는 ‘먼치킨’의 배달하는 와중에도 힘든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청년 ‘이정도’를 연기한다. 평범하고 속 편한 젊은이지만 태권도, 검도, 유도 전부 검은 띠, 각 3단으로 합이 9단인 무도 실력자이기도 하다. ‘이정도’가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의 공격을 받던 무도실무관을 구해준 뒤 대타로 5주간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배우 김성균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전자발찌를 찬 강력범들을 관리하는 보호관찰관이 된 ‘김선민’을 연기한다. 임시로 파트너가 된 ‘이정도’의 재능과 촉을 알아보고 그에게 본격 ‘무도실무관’이 될 것을 권하는 인물. ‘김선민’의 사명감과 노하우는 단숨에 범죄자를 제압하는 무도 실력과 깡을 가진 ‘이정도’와 만나 최고의 호흡으로 이어진다. 영화 '청년 경찰'에 이어 글

  • 송혜교·아이유·이도현→김우빈♥신민아, '때 안가리는' ★들의 기부 행렬[TEN이슈]

    송혜교·아이유·이도현→김우빈♥신민아, '때 안가리는' ★들의 기부 행렬[TEN이슈]

    때를 가리지 않는 스타들의 통 큰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많은 방송인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10일 가수 션은 "2002년부터 꿈꿔왔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드디어 올해 착공하게 됐다"며 2023년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시작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SNS에 올리고,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션은 가수 아이유와 배우 박보검, 조원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지목했고 이에 아이유는 얼음물을 뒤집어쓴 것은 물론 아이유애나(팬클럽명)의 이름으로 5000만원의 기부 사실을 인증하며 통 큰 훈훈함을 보였다. 래퍼 이영지는 “물을 맞는 대신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며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단체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얼음물을 맞지 않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나선 것. 배우 이도현 또한 아이유의 지목을 받고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신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배우 이도현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는 글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어 수재민들을 위해 통큰 기부에 나선 스타들이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가수 이

  • 김우빈·수지, 7년 만에 다시 만난다…김은숙X이병헌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캐스팅[공식]

    김우빈·수지, 7년 만에 다시 만난다…김은숙X이병헌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캐스팅[공식]

    배우 김우빈, 수지가 김은숙 작가와 이병현 감독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로 돌아온다. 14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대표 윤하림)는 공식 보도 자료를 내고,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 소식을 전했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는 로맨틱코미디의 대가 김은숙 작가와 독보적인 유쾌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이병헌 감독의 만남으로,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명불허전 판타지 로코의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의 케미를 책임질 주인공은 김우빈과 수지가 캐스팅됐다.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의 케미를 완성할 완벽한 캐스팅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2016년 KBS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로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024년 온에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판타지 로코는 스토리, 영상, 연기의 조합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이런 면에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김은숙 작가의 상상 이상의 스토리라인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낼 이병헌 감독의 영상, 더할 나위 없는 김우빈, 수지의 환상적 케미 삼박자로 새로운 판타지 로코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수지가 연기하는 '은퇴 아이돌' 이두나는 통할까…'양날의 검' 웹툰 원작 드라마[TEN스타필드]

    수지가 연기하는 '은퇴 아이돌' 이두나는 통할까…'양날의 검' 웹툰 원작 드라마[TEN스타필드]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최근 OTT등에서 공개하는 작품 설명에 자주 보이는 문구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지만 흥행에 있어서는 희비가 갈리고 있다. 이미 보장된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사를 보여주는 반면 캐릭터 싱크로율이 낮거나 각색이 어색할 때는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원작팬은 '확보된 팬'이지만 동시에 '냉정한 평론가'이기도 하다. 24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여러 배우들이 복귀작으로 '웹툰 원작' 작품들을 선택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양세종은 민송아 작가가 집필한 네이버 웹툰 '이두나!'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에 출연한다. 내달 17일 공개되는 배우 신혜선, 안보현 주연 tvN'이번 생도 잘 부탁해'도 웹툰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역시 웹툰이 원작이다. 당시 시청률은 26%대를 돌파했으며 화제성도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출연했던 모든 배우들이 한동안 '재벌즈'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바. 이후 다른 드라마에 출연해도 '재벌집 막내아들' 꼬리표를 떼지 못할 정도였다. 웹툰 원작 작품들은 OTT 부문에서도 빛을 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공개 당시 티빙 유료 가입 기여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시즌 1에 인기에 힘입어 시즌 2까지 제작됐다. 특히 국내 OTT 오리지널 콘텐츠 최초로 2022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모든 웹툰 원작 작품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넷플릭스 '택배기사'는 배우 김우빈의 복귀작으로 기대받았지만,

  • 강유석 "김우빈처럼 되고파…송승헌, 23년 전 '가을동화'와 똑같은 '방부제 미모'"('택배기사')[인터뷰②]

    강유석 "김우빈처럼 되고파…송승헌, 23년 전 '가을동화'와 똑같은 '방부제 미모'"('택배기사')[인터뷰②]

    강유석이 '택배기사'를 함께 촬영한 김우빈의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19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에 출연한 배우 강유석을 만났다. 강유석은 사막화된 지구에서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윤사월 역을 맡았다. 강유석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김우빈, 송승헌 등과 호흡을 맞췄다. 강유석은 "우빈 형이 나오는 영화 '마스터', '스물'이나 드라마도 재밌게 봤고 선배이자 배우로서도 좋아하는 사람이다. 형이 인성 좋기로 소문나 있는데 현장에서 만나니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형은 스타이고 저는 이제 시작하는 신인인데도 반갑게 인사해주더라. 첫 만남 때 제가 인사하려고 눈치를 보고 있으니 먼저 와서 '네가 사월이구나', '얘기 많이 들었다'며 반가워해주더라. 현장에서도 '밥 먹었냐'며 한 마디라도 더 먼저 말 걸어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부터 홍보 활동까지 하면서 우빈이형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도 그렇고 일상 생활에서도 멋있다"며 우러러봤다. 또한 "(작품 공개 후) 사월이 좋았다더라. 조만간 만나서 밥 먹자고 얘기하더라"고 덧붙였다. 강유석은 송승헌과 함께 등장하는 신이 적었던 탓에 "합을 많이 못 맞춰봐서 아쉽다"고 털어놓았다. 깜작 놀랐던 게 제가 어렸을 때 TV에서 봤던 모습과 지금 모습이 똑같았다. 미모와 친절함에 놀랐다. 잘 챙겨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2000년 방송된 드라마인 "예전에 송혜교 선배님과 나오는 '가을동화'을 봤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TV에서 보던 선배님을 실제로 보니 정말 연예인보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

  • 송승헌 "김우빈, 비인간적…나도 배운 게 많아"('택배기사')[인터뷰②]

    송승헌 "김우빈, 비인간적…나도 배운 게 많아"('택배기사')[인터뷰②]

    송승헌이 '택배기사'를 통해 만난 김우빈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8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에 출연한 배우 송승헌을 만났다. 송승헌은 사막화된 세계에서 지금의 질서를 세운 천명그룹 류재진 회장의 아들이자 들끓는 야욕을 가진 천명그룹 대표 류석 역을 맡았다. 송승헌은 "우빈이는 조의석 감독과 '마스터'를 같이 했지 않나. 조의석 감독분만 아니라 주변에서 우빈이가 너무 괜찮은 친구라고 하더라. 누군가에게 좋은 이야기 듣는 게 쉽진 않다. 욕 안 들으면 다행인데, 우빈이는 싫다는 사람이 없더라. '그래? 너무 인간미 없는 거 아니야?'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들한테 잘하고 주변 사람들 챙기고 어른스럽더라. 나는 저 나이대 저러지 못했는데 싶었다. 저도 배운 게 많다"며 "우빈이가 인간적이지 않을 정도로 친절해서 '사기치려고 하나'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가식이 아니다. 인성이 바르고 괜찮은 친구구나 싶었다. 한동안 아파서 고생했는데 다행히 잘 회복했다. 병원에서 위험하다고 할 때도 있었다며 지금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라. 너무 괜찮은 친구"라고 전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12일 공개됐으며, 넷플릭스 공식 집계 '넷플릭스 TOP 10'에서 '택배기사'는 3122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 부문 1위(5월 8일~14일)를 기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비인두암 극복' 김우빈 "흡연신=CG…환우들에게 내 존재가 힘 되길"('택배기사')[TEN인터뷰]

    '비인두암 극복' 김우빈 "흡연신=CG…환우들에게 내 존재가 힘 되길"('택배기사')[TEN인터뷰]

    "제가 밝은 옷이 더 잘 어울려요. 제작발표회 날도 다들 검정색을 입지 않을까 싶어서 검정색도 준비해갔는데 오전에 스타일리스트 누나와 얘기해보고 카키색을 입은 거죠. 하하." 화사한 베이지톤의 슈트를 차려입고 인터뷰에 나온 김우빈은 밝은 얼굴로 인사했다. 비인두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돌아온 김우빈은 지난 1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올블랙 의상으로 무게감을 준 다른 배우들과 달리 김우빈은 카키색 재킷에 흰색 바지로 좀 더 밝은 분위기를 냈다. 건강한 모습과 더불어 화사한 분위기,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암을 이기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우빈의 밝은 모습은 더욱 반가웠다. 김우빈이 주인공을 맡은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5월 8일~14일) '넷플릭스 TOP 10'에서 '택배기사'는 첫 주 3122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 부문 1위를 기록했다. 1위 소식에 김우빈은 "원래 기대를 안 해야 실망을 덜하니까 기대를 안 하려고 했는데 많이 봐주시고 계셔서 놀랐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도 좋아하고 있다. 감사하게 순간 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기뻐했다. 김우빈이 연기한 5-8은 난민 출신으로, 오염된 대기와 헌터들의 공격을 뚫고 신선한 산소와 음식, 생필품을 배달하는 '전설의 택배기사'로 불린다. 난민 헌터들이 그의 쉬는 날을 노릴 정도로 막강한 전투 실력을 가진 5-8은 밤이 되면 몇몇의 택

  • '택배기사' 김우빈 "'외계+인'으로 13개월 동안 빔 쏘며 익힌 액션, 그래도 어렵더라"[인터뷰③]

    '택배기사' 김우빈 "'외계+인'으로 13개월 동안 빔 쏘며 익힌 액션, 그래도 어렵더라"[인터뷰③]

    김우빈이 넷플릭스 '택배기사' 액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7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의 주인공 김우빈을 만났다. 김우빈은 난민 출신으로 택배기사 랭킹 1위인 '5-8' 역을 맡았다. 5-8은 오염된 대기와 헌터들의 공격을 뚫고 신선한 산소와 음식, 생필품을 배달하는 '전설의 택배기사'. 헌터들이 그의 쉬는 날을 노릴 정도로 막강한 전투 실력을 가진 5-8은 밤이 되면 몇몇의 택배기사들과 함께 난민들을 돕는 기사(Knight)로 활동한다. 김우빈은 영화 '마스터'를 함께했던 조의석 감독과 이번 시리즈로 다시 함께 작업하게 됐다. 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조의석 감독님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독님이 '믿어달라'고 하시더라. 이전에 작업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함께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한 번 합을 맞췄던 터라 굳이 많은 대화를 따로 하지 않아도 통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 당시에만 해도 모두 마스크를 쓰던 때라서 어쩌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야기가 흥미로웠고 궁금했다. 캐릭터가 각각 살아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영화 '외계+인'으로 SF 장르를 경험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눈으로 직접 보면서 느끼는 것과 상상하면서 하는 건 차이가 있지 않나. '외계+인'을 무려 13개월 동안 하면서 하늘을 날고 빔을 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지만 어려운 건 어렵더라"라고 털어놨다. 극 중 오염된 환경이라는 설정으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촬영한 김우빈. 그는 "마스크의 기능이 아예 없다. 촬영용 소품이기 때문이다. 호흡하기 더 어렵고 습한 날엔 안에 습기가 고여서 마스크를 벗으면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

  • '비인두암 극복' 김우빈 "보여주기 위한 운동보다 건강 위해 운동"[인터뷰②]

    '비인두암 극복' 김우빈 "보여주기 위한 운동보다 건강 위해 운동"[인터뷰②]

    비인두암 투병을 했던 김우빈은 평소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의 주인공 김우빈을 만났다. 김우빈은 난민 출신으로 택배기사 랭킹 1위인 '5-8' 역을 맡았다. 김우빈은 "잘자고 몸에 좋은 것보다 안 좋은 걸 안 먹으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운동도 꾸준히 한다. 예전에는 보여주기 위한 운동을 했다면 지금은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한다. 스트레칭도 많이 하고 유산소도 많이 한다"고 전했다. 평소 기부를 여러 차례 했던 김우빈은 "환경 문제에 대해서 부끄럽게도 촬영할 때까진 생각을 못한 것 같다. 드라마를 보니 생각하게 되더라. 좀 거창하게 해야겠다는 것보다는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해보려 한다. 오늘은 잘 안 쓰던 텀블러를 갖고 와봤다. 한참 쓰다가 귀찮으니 잘 안 쓰게 되긴 하던데, 며칠 갈지 모르지만 한 번 해봤다"며 환경을 위한 작은 노력에 대해 말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12일 공개됐으며, 넷플릭스 공식 집계 '넷플릭스 TOP 10'에서 '택배기사'는 3122만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8~14일) 비영어 TV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우빈 "담배 피우는 장면은 CG…父, 알고도 걱정하시더라"('택배기사')[인터뷰①]

    김우빈 "담배 피우는 장면은 CG…父, 알고도 걱정하시더라"('택배기사')[인터뷰①]

    김우빈이 넷플릭스 '택배기사'의 담배신이 CG로 처리된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의 주인공 김우빈을 만났다. 김우빈은 난민 출신으로 택배기사 랭킹 1위인 '5-8' 역을 맡았다. 5-8은 오염된 대기와 헌터들의 공격을 뚫고 신선한 산소와 음식, 생필품을 배달하는 '전설의 택배기사'. 헌터들이 그의 쉬는 날을 노릴 정도로 막강한 전투 실력을 가진 5-8은 밤이 되면 몇몇의 택배기사들과 함께 난민들을 돕는 기사(Knight)로 활동한다. 극 중 애연가인 5-8.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을 했던 만큼 그의 건강을 고려해 흡연 장면은 CG 처리됐다고 한다. 김우빈은 "그냥 촬영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어색하긴 했다. 대본을 받아보니 5-8이 담배를 많이 피우는 인물이더라. 감독님이 건강에 안 좋다며 빼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볼 때 5-8 캐릭터상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어울릴 것 같았다. CG로 구현할 수 있다면 연기해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CG팀에서 있는 걸 지우는 것보다 오히려 없는 걸 만드는 게 쉽다고 하더라"며 "모형 담배로 연기했다. 연기가 날 위치나 재가 떨어질 위치, 타이밍 같은 걸 계산하면서 나름 재밌게 연기했다. 결과물을 봤는데 진짜 같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하실 분들이 생길 수도 있겠다 했다.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김우빈은 "작품 공개되고 아버지께는 담배 장면 보고 놀라고 걱정하실까봐 CG라고 미리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낙 구현을 잘해주셔서, CG라는 걸 아시고도 몸에 안 좋진 않을까 걱정하시더라"며 웃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

  • "하늘이 주신 휴가" 김우빈, 두려웠던 암투병 어떻게 이겨냈나 [TEN초점]

    "하늘이 주신 휴가" 김우빈, 두려웠던 암투병 어떻게 이겨냈나 [TEN초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생활을 돌아보며 감사를 강조했다. 5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김우빈이 게스트 출연했다. 모델로 연예계 입문해 배우가 되는 과정들을 전한 김우빈은 현재를 즐기지 못하고, 과정보다 결과에 집중했던 과거를 후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미래에만 살았던 제가 속상하더라. 더 온전히 즐겼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운동할 때 과정도 즐겁잖나. 늘 더 좋아질 몸만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운동을 했다. 그랬던 시간들이 아쉬워 요즘엔 최대한 그 순간을 즐겨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데 예를 들면 대화하는 사람의 눈을 더 본다든지, 이 사람이 뭘 입고 있는지 관찰해 본다"며 "그런 시간을 가지니 후회가 많이 없더라. 하루를 잘 지낸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 2년 여간의 투병 생활을 했다. 그는 투병했던 시간에 대해 "두려웠다. 아무래도 생명과 연관되어 있다 보니 너무 무섭고 두렵기도 하고 그랬다"며 "회복이 되고 나서는 내가 예전에 일했던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다시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 번도 제가 몸이 아픈 걸 이겨내지 못하면 어쩌나라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 나는 당연히 이겨낸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내 일터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는 생각해 봤다. 살이 많이 빠지고 체력도 예전같지 않은 것 같고, 당시엔 그랬으니까. 오랫동안 했던 일이고 돌아가고 싶은 맘이 컸다"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특히, 투병을 "하늘이 주신 휴가로 생각했다. 지금 이 때쯤 건강을 신경 쓰

  •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조의삭 감독-이솜-강유석 '택배기사로 만나요'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조의삭 감독-이솜-강유석 '택배기사로 만나요'

    송승헌,김우빈,조의석 감독,이솜,강유석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 '완벽한 비주얼'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 '완벽한 비주얼'

    배우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 '택배기사 주역들'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 '택배기사 주역들'

    배우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우빈 '가장 강한 택배기사 5-8'

    [TEN 포토] 김우빈 '가장 강한 택배기사 5-8'

    배우 김우빈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