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 출신 가수이자 배우 하니(안희연)가 브라이덜 샤워 인증샷을 공개했다.23일 오전 하니의 인스타그램엔 "그대들에게 소중한 사람이어서 행복하다. 감사하다 코트니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하니에게 브라이덜 샤워 이벤트를 열어준 건 2021년 방송된 JTBC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에서 그룹 '코튼캔디'로 함께 출연한 라붐의 솔빈, 한소은, 레드스퀘어의 그린, 우주소녀의 엑시다.드라마가 종영한 지 3년 여간 지났는데도 이어지고 있는 이들의 우정은 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이들은 검은색 셔츠를 맞춰 입고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엑시는 "언니 행복만 하길", 솔빈과 한소은은 "사랑해"라고 댓글을 통해 다시 한번 하니의 결혼을 축하했다.9월 결혼한다고 알려진 하니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하기로 했다"면서 양재웅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앞서 그는 2022년 양재웅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2011년 EXID로 데뷔한 하니는 2015년 올라온 '위아래' 직캠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 전향한 후 그는 드라마 '엑스엑스'(2020),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2021) 등에 출연했다. 하니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연극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하니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하니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면사포를 쓴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운이 좋아 많은 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하다.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니는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하니는 "직접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기다려준 우리 회사 식구들, 제 선택을 믿어주고 제 삶 그 자체를 응원해 주는 우리 팬분들, 많은 축하와 축복으로 함께 기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하니의 소속사는 의사 하니와 양재웅의 결혼설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다. 현재로서는 공식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하니는 지난 2022년 양재웅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2011년 EXID로 데뷔한 하니는 2015년 올라온 '위아래' 직캠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배우로 전향한 후 드라마 '엑스엑스'(2020),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2021) 등에 출연했다. 하니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공개 연애 중인 아이돌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32)와 양재웅(42) 정신의학과 의사가 9월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시그널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니와 양재웅은 각종 인터뷰나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나타내 왔다. 특히, 하니는 지난해 진행된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인터뷰에서 양재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입을 뗐다. 하니는 양재웅에 대해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저는 제 일에 있어서는 연인이든 가족이든 거리를 두는 걸 좋아한다. 내 일, 내 생활이고, 당신 일, 당신의 생활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이 공유하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이 캐릭터를 하고 '판타지스팟'을 찍었다. 그 캐릭터를 하게 된 건 남자친구의 영향이 컸다. 남친이 저한테 나와 비슷한 걸 연기할 때 즐겁고 행복해보인다고 하더라. 연기하며 괴로운 순간들이 있었는데,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티가 났나보다. 그 전까지는 비슷한 게 안 끌렸는데, 그 말이 또 다른 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자신의 삶을 더 들여다보게 된 것도 남자친구의 영향이 있냐고 묻자 하니는 "없다고 하면 서운해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둘 다 그런 걸 중요하게 여기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직업, 나이를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 가치관이 비슷하다. '쿵하면 짝'하고 '짝하면 쿵' 하는 게 있다. 제가 어떤 걸 마음 먹거나 선택을 하려고 하면 응원해주는 사람이다"고 전했다.특히, 하니는 자신의 채널에 아버지, 양재웅과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안희연은 "결혼은 언젠가 할지도. 모르겠다. 결혼이 필수라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이 열애 4년 만에 결혼하다고 알려진 가운데,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다. 현재로서는 공식 인정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표명했다.31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하니와 양재웅은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2022년 열애 2년째다. 1992년생 하니는 1982년생 양재웅과 10살 차이 난다.하니는 양재웅과의 연인 관계를 인정한 후 자신의 SNS에 양재웅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하는 등 숨김없이 알콩달콩 연애해 왔다. 하니는 2011년 그룹 EXID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ID 멤버 중 첫번째 결혼 소식이다.양재웅은 연예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 간 갈등 속에서도 예정대로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뉴진스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있다. 다섯 멤버는 운동화에 통 넓은 바지, 헤어밴드 등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껏 발산했다.다니엘은 볼륨감 넘치는 펌을, 해린은 토끼 귀 모양새의 모자를 소화했다. 긴 생머리의 혜인은 특유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지는 스포티한 패션으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하니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을 시도하며 귀여움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뉴진스 멤버 개개인의 색다른 매력을 표현했다.뉴진스의 더블 싱글 앨범 '하우 스위트'는 5월 24일 발매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검'(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현재 앨범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27일 '버블검'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다.뉴진스가 속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이 이어지며 이들의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뉴진스는 예정대로 콘텐츠를 선보이며 컴백 절차를 밟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ID 하니(안희연)가 과거 몸매 관리에 강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방송인 박지윤, 개그맨 장동민,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 페퍼톤스 이장원, 영화 유튜버 이승국이 출연했다.아이큐 145라는 하니는 최근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 일하면서 주변에 힘든 사람도 많고 슬픈 일이 많이 있다. 그래서 내가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심리학 공부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하니는 "대학교를 안 나왔다. 자격증을 따려고 해도 요건이 안 돼서 학사 취득을 위해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내년이면 학사 취득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군살 없이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였던 하니는 현재는 다이어트를 거의 안 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하니는 "전보다 느슨해졌다"며 "EXID 활동 때 키 168cm, 몸무게 50kg였다. 52kg를 안 넘겼다. 지금은 58kg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강박적으로 몸매 관리에 집착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당시 체중 미달이었다. 그때는 몸매가 '굿'이었지만 몸에 문제가 있었다. 지금은 '낫 배드'지만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처음 보는 몸이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뭔 상관이냐"며 강박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하니는 '공부 노트'뿐만 아니라 '데스노트'도 적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스노트의 정체에 대해 하니는 "제가 막 연습하고 데뷔했을 때는 지금보다 아이돌 산업 자체가 좀 덜 되어 있을 때다. 부당하다고 느끼는 게 많았다. 인간 취급을 못 받고 상품 같았다. 그걸 다 기록한 거다"고 설명했다. 날짜, 사람, 내용 등을 상세
결혼식, 야구장, 시상식 등 공식적인 자리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에 대해 대중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소에 따라 정해진 복장 규율이 없다면 어떤 옷을 입든 본인 마음이라는 반면, 일반적이지 않은 건 TPO에 어긋났다는 걸 의미해 지적받을 만하다는 의견이 있다. TPO란 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의 약자다. 적절한 시간, 장소, 상황에서 지켜야 하는 예의로 통용되며, 특히 복식에 대한 표현으로 쓰인다.그룹 EXID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하니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지인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하니와 신부뿐 아니라 LE와 정화도 함께한 모습이 그려졌다. 신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식장을 찾은 하니는 검은색 맨투맨에 코튼 팬츠를 착용하고 있다. 편안한 캐주얼 룩으로 결혼식장에선 보기 드문 차림새다. 옷뿐만 아니라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 운동화, 다리 벌린 포즈까지 더해졌다. 이는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식장 분위기와 이질적인 느낌을 나타냈다. 단정하게 '하객룩'의 정석을 선보인 LE와 정화의 패션 또한 하니의 복장을 돋보이게 하는 데 한몫했다.하니의 편안해 보이는 패션에 대해 누리꾼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하객룩에 신경 쓰는 피곤한 문화가 개선되길 바라는 의견과 더불어 트레이닝복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며 하니의 패션을 옹호하는 의견이 있다. 반면 결혼식을 경험한 입장에선 신부에 대해 성의와 예의를 갖추지 않았다고 인식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결혼식 하객 입장에선 축하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이 '마음'에 격식 있는 옷차림을 포함하는 이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하객룩에 대
그룹 EXID 하니가 민낯을 자랑했다.20일 그룹 EXID 출신 하니는 자신의 SNS에 "새 최애 잠옷 기념 셀카 풔레이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수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하니의 모습이 담겨있다.하니는 현재 10살 연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웅 전문의와 공개 열애 중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미스터리 추리 랭킹쇼 '서치9(서치나인)'이 첫 방송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7일 AXN, K STAR 측은 '서치9'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치9'은 장동민, 하니, 조우종이 수사관으로 변신, 매주 주제에 따라 전 세계 미스터리 사건을 골라 스토리텔링 하며 추리해 나가는 랭킹쇼다. 여기에 수사관들을 도와 과학적,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사건을 분석할 특별 게스트가 출연한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슈트로 차려입은 3명의 수사관이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장동민은 "추리하고, 검증하고 이런 걸 해보긴 한 거야?"라고 말하며 뇌섹남다운 기대감을 더한다.조우종은 "영화보다 빠져드는 기묘한 이야기"라며 사뭇 비장한 자막과 함께 세상이 찾지 못한 미스터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하니는 "우리가 서치한 이야기가 궁금하니?"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첫 녹화에 앞서 조우종은 "초등학생 때부터 추리소설 마니아였다"라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예고했다. 하니는 "알파고급 추리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맞섰다. 특히 '크라임씬2'에서 하니와 추리 호흡을 맞췄던 장동민은 "미스터리의 진실에 가까워질 때까지 지니어스급 추리력을 선보이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이들의 예리한 통찰력이 기대되는 '서치9' 첫 회는 '셜록 홈즈도 풀지 못한 미스터리'라는 주제로 단서를 찾아내고 추리를 펼칠 예정. '서치9'은 오는 13일 AXN과 K STAR 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그룹 뉴진스 하니가 지름신 방지 소비습관을 밝혔다.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W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뉴진스 하니의 애장품 관련 콘텐츠가 공개됐다. 하니는 여러 애장품을 공개하던 중 쿠션과 키링을 소개하며 "제 생일 때 대표님이 생일 선물로 사주셨다"며 "놀러가서 쿠션을 보고 너무 예뻤는데 비싸서 사진만 찍어놨었던 것인데 대표님이 주셨다"고 말했다. 소비 습관 관련 하니는 "사진을 찍어놓고 계속 생각나면 사는 저만의 규칙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하니는 한 쪽은 땋은 머리, 한 쪽은 풀어진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10세 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 열애 중인 EXID 겸 배우 하니(안희연)가 부모님이 가수 데뷔를 반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하니가 출연에 철원 맛집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데뷔 12년차 하니는 "배우 데뷔 6년차"라고 밝혔다. 아이돌 하다가 배우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되냐는 질문에 하니는 "도움이 안 되지는 않는다"면서도 "배우는 카메라를 무시해야 하는데, 아이돌은 카메라를 찾아야 한다. 연기를 할 때 내가 카메라를 너무 똑바로 봐서 당황할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부모님의 반대도 있었다. 하니는 "처음에 반대를 심하게 하셨다. 어머니가 너에게 그런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데 왜 굳이 가시밭길을 걸으려고 하냐고 했다. 아이돌들이 1년에 300팀이 넘게 나오던 시기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이어 "앨범을 내도 안 되니 3년 안에 어떤 결과가 없으면 그만두라고 했다. 나도 속으로 3년은 해보자 였다. 최선을 다 하고도 안 되면 다른 선택을 해보자 싶었다. 딱 그 직전에 잘 된 것"이라며 '위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언급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이 막을 내렸다.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은 1%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2.6%를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남겼다는 평가도 따른다. 2018년 8월 30일 첫 방송한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 1은 총 20부작으로 방송됐다. 이어 시즌 2인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는 6부작, 시즌 3인 '선을 넘는 녀석들 - 리턴즈'는 67부작, 시즌 4인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32부작, 시즌 5인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은 10부작으로 이루어졌다. 시즌 1인 '선을 넘는 녀석들'은 여행 프로그램과 시사 및 교양을 접목해 탄생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두 발로 경험하며 비교하는 프로그램. 역사와 정보, 재미까지 모두 담아냈다. 단순히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배우고 이해하게 했다. 시즌 별로 큰 틀의 기획 의도는 같았지만, 다루는 내용은 조금씩 달랐다. 시즌 1이 국경의 선을 주제로 한 세계 편을 다뤘다면, 시즌 2는 분단의 선인 한반도로 범위를 좁혔다. 시즌 2 한반도 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10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즌 3는 시간의 선을 넘는다는 주제로 기획됐다.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 3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게 됐다. 조연출의 코로나19 감염 이슈에 더해 출연진인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모든 프로그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전현무, 유병재, 하니가 효명세자의 정치, 예술적 감각에 감탄을 쏟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역사를 통해 배우는 임기응변 컬렉션 ‘위대한 라스트 댄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혼란의 시기, 병들어 가는 나라를 다시 일으키려 한 고려 말 공민왕과 조선 말 효명세자의 위기 대처법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지식을 선사했다. 공민왕은 원나라의 내정간섭을 벗어나 새로운 고려의 부흥을 꿈꿨다. 기황후와 원나라의 세력을 주시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때를 엿보던 공민왕은 1356년 5월 18일 하루에 대반격을 이뤄냈다. 치밀함, 과감함, 추진력을 모아 무려 98년 동안 계속된 원의 간섭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작을 마련했다. 공민왕이 본격적인 개혁 정치를 시작할 때, 나타난 이가 바로 신돈. 두 사람은 인사 개혁, 노비 해방, 토지 회복 등 당시 과감한 개혁을 펼쳤다. 이때 공민왕이 마치 ‘아바타’처럼 신돈을 앞세웠던 이유는 위험 속 자신의 안위를 보장받으면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뜻이 있었다고. 그러나 공민왕은 신돈의 권력욕이 선을 넘자 제거해, 냉철한 정치가로서 면모를 보였다. 공민왕이 시해된 후 고려의 개혁이 허망하게 끝이 났다. 고려 전문가 역사학자 이익주는 “왕으로 지낼 동안 꼭 해야 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을 시대적 과제라고 한다. (공민왕은) 시대적 과제에 충실했던 왕이었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 말의 희망 효명세자의 국보급 컬렉션과 함께 그의 위기 대처법을 배웠다. 효명세자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맡은 역할로도 유명한 역사적 인물. 멤버들은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전현무, 유병재, 하니가 김환기 화백 컬렉션을 감상하며, 그의 화가로서의 삶과 그를 지지한 아내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 5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은 국내 미술품 역대 최고 낙찰가 132억 원의 주인공, ‘한국의 피카소’ 김환기 화백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김환기의 일기와 편지를 살펴보며, 그의 작품과 삶을 살펴봤다. 멤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김환기 화백의 이야기가 있었다. 바로 ‘영혼의 동반자’ 김향안 여사와의 사랑 이야기였다. ‘봄은 강남에서 온다는데, 우리 섬이 강남이라면 서울의 봄도 우리 섬에서 보내드린 것입니다’ ‘애인이 있는 곳이 고향인 것 같아’ 등 편지 속 김환기 화백의 시 같은 사랑 표현이 멤버들의 마음도 녹였다. 김향안 여사는 집안의 반대 속 ‘변동림’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김환기 화백의 아호 ‘향안’이라는 이름을 받은 사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향안 여사는 김환기 화백의 예술적 가치를 높인 절대적 지지자로도 감탄을 자아냈다. 김환기 화백이 파리 진출을 꿈꾸자, 김향안 여사는 먼저 답사를 가서 포트폴리오를 들고 직접 영업을 하고, 통역사 역할까지 자처하며 서포트를 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술 공부에도 매진했다고. ‘사랑이란 함께 성장하는 일입니다’라는 김향안 여사의 글귀가 그들의 사랑을 설명했다. 하니는 김향안 여사의 걸크러시 매력에 “최고의 매니지먼트 대표님 같다”라고, 전현무는 “이걸 내조로 볼 수 있느냐. 내조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일을 하셨다. 내조보다는 협조로 봐야 한다”라고 표현했다. 멤버들은 ‘환기미술관’에서 김환기의 파리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에서 국회의사당의 시크릿 공간이 깜짝 공개된다. 10월 2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은 한국 정치를 이끌었던 ‘3金(김영삼, 김종필, 김대중) 컬렉션’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유병재-하니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직접 찾아 민주주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국회 투어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전현무는 “기자 생활을 했었는데 너무 짧게 했다. 일주일 기자 생활할 때 경찰서만 돌다가 끝났다”라면서 국회에 출입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이러한 전현무의 기대와 설렘 속 멤버들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국회의사당의 시크릿 공간에 갔다. 국회 본회의장은 물론, 멤버들로부터 “이런 곳이 있구나”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공간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국회의원들만 드나드는 문을 열고 들어간 멤버들은 뉴스에서만 보던 장소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여기서 비밀 전화도 했겠다”라면서 국회의원들이 이곳에서 어떻게 머무를지 상상도 해봤다고. 또 관계자로부터 흥미진진한 여담까지 들으며,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국회 투어를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10월 29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