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故문빈, 사망 전 '어지럼증' 있었는데…판타지오 해명하라" 보이콧 나선 아로하

    [종합] "故문빈, 사망 전 '어지럼증' 있었는데…판타지오 해명하라" 보이콧 나선 아로하

    고인이 된 아스트로 문빈의 팬들이 소속사에 보이콧을 예고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에 해명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아스트로의 팬으로 보이는 한 팬은 이날 문빈이 컨디션 난조에도 소속사의 무리한 스케줄 강행에 힘들어했다고 지적했다. 팬들은 지난달 8일 태국 방콕 콘서트 이후 진행된 문빈&산하의 라이브 방송을 주목했다. 당시 문빈은 “몸이 좀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조금 힘들었지만 최대한 티를 안 내려 했다.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선택한 직업이니 내가 감당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7일 소속사는 고 문빈의 컨디션 난조를 한 차례 예고한 바 있다. 판타지오 측은 “(고) 문빈은 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공항 도착 후 어지럼증을 동반한 컨디션 난조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임을 확인했다”며 “현재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고 컨디션 조절 후 태국으로 출국해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또 팬들은 2019년 12월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 차인하의 죽음도 함께 언급했다. 누리꾼은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가 벌써 2명이나 하늘나라로 갔다”며 “판타지오는 회사는 남은 소속 아티스트에게 앞으로 똑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소속사의 해명이 없을 경우 '보이콧'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팬들은 “소속 아티스트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중하지 않고 돈 벌어오는 기계쯤으로 여기는 한국 아이돌 산업의 썩어 빠진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빈은 지난달 19

  • 에스파 "SM 경영권 분쟁? 문제 없어"…빌런 없는 '광야 세계관' 시즌2[TEN현장]

    에스파 "SM 경영권 분쟁? 문제 없어"…빌런 없는 '광야 세계관' 시즌2[TEN현장]

    그룹 에스파(aespa)가 10개월의 공백기를 마치고 돌아왔다. 에스파는 8일 오후 2시 30분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걸스'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날 윈터는 최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다"라며 "우리만의 팀이 꾸려진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많은 분의 사랑에 감사함을 느낀다. 보내주신 사랑에 걸맞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백했다. 지젤 역시 "정말 오랜만에 컴백하게 됐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보답하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앨범 '마이 월드'는 이전 앨범과는 달리 '대중성'을 장착한 작품이다. 이와 관련 닝닝은 "에스파는 양면성이 있는 그룹"이라며 "이전까지는 전투적인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여름 분위기를 담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8월에 도쿄돔을 가게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기회가 적었다. 이제는 풀려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과는 만남을 자주 갖고 있다.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카리나는 "항상 앨범을 준비할 때 최선을 다한다. 이번에는 10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자신감 있는 앨범이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콘서트 때 이번 앨범 외에도 다른 노래도 공개한 곡이 많다. 이후에 정규나 다른 앨범에 실리면 좋겠다"라고 했다. 카리나는 "광야 세계관 시즌 1에서 이미 빌런인 '블랙맘바'를 무찔렀다. 그때문에 세계관 시즌 2 속 빌런은 없다. 다만 이상 현상은 계속 유지되는 만큼,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틀 곡 '스파이시'는

  • [종합] '신민아♥' 김우빈, 후배 '열정페이' 논란에 울컥…"어디 브랜드냐" 분노

    [종합] '신민아♥' 김우빈, 후배 '열정페이' 논란에 울컥…"어디 브랜드냐" 분노

    배우 김우빈이 후배 모델의 열정페이 논란에 대해 분노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Pixid'에는 '신인 모델 사이 숨은 가짜 신인 모델 찾기(feat. 김우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우빈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신인 모델들과 메신저를 통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먼저 김우빈은 자기 소개 시간을 가졌다. 김우빈은 자신이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김기사'라고 전했다. 이에 신인 모델들은 정체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김우빈은 "택배 알바 하면서 모델 일을 한다. 모델 일은 계속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좀 당황했다. 그렇구나 할 줄 알았는데 '웬 택배?' 이런 반응이더라"라고 말해, 주위의 폭소를 유발했다. 김우빈과 신인 모델들은 서로의 옷차림, 스펙 등을 파악한 후 정체를 맞추기 시작했다. 결국 김우빈읜 연륜(?)이 드러났고, 모두의 의심을 사버렸다. 김우빈은 "저는 진짜 제가 안 걸릴 줄 알았다"라며 당황했다. 김우빈과 신인 모델들은 일을 하면서 겪었던 일화에 대해서 밝혔다. 김우빈은 "난 예전에 졸작(졸업 작품) 했을 때 1번 모델이었는데 망사 스타킹에 핫팬츠 입음"라고 이야기했다. 모두가 김우빈의 말을 믿지 않자 그는 "진짜다. 제 친구들도 보러 왔는데 망사스타킹 핫팬츠 이 정도 길이를 입고 나갔다. 디자이너 선생님 잘 지내시나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후배 모델은 "나는 촬영장에 갔는데 사전에 협의가 없던 착장이 늘어나면서 80착장 촬영을 했다"라고 했다. 김우빈은 "80착"이라며 한순간에 표정이 굳어졌다. 이어 "얼마 받았는데?"라고 물어봤다. 후배는 "40"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우빈은 "40에

  • [종합] 코쿤 "스무 살 친구들, 50%는 빨래 덜 마른 냄새 나"('W KOREA')

    [종합] 코쿤 "스무 살 친구들, 50%는 빨래 덜 마른 냄새 나"('W KOREA')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추천 리스트를 공개했다. 최근 매거진 W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코드 쿤스트의 남다른 취향은 선물 리스트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코쿤은 "5월은 선물의 달이라고 포장했지만 공포의 달”이라며 “행복한 지출이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5월에 날이란 날은 다 모아놨다. 제 취향을 담은 선물을 추천해보고자 나왔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자신이 선물한 아이템 가운데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잠옷'이었다고 알렸다. 그는 "다들 입고 찍어서 사진을 보내주더라.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모두가 잠옷을 선물하기 시작하면 내가 찾아낸 번뜩이는 선물 센스가 하나 없어지는 거 아니냐. 알려주기 싫었는데 거짓말을 할 수는 없어서 이걸 골랐다"라고 덧붙였다. 부모님께 드릴 선물과 관련해서는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선물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어머니는 골프에 빠져있어서 골프채를 아버지에겐 숙박권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카를 위한 선물로는 보석 발굴놀이와 아이브 앨범을 꼽았다. 현재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어울릴 선물도 언급했다. 전현무에 대해서는 "웬만한 건 다 있다"라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골랐다. 코쿤은 "현무 형은 없는 게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저희 멤버들은 디자인만 본다. 스피커가 나오지 않아도 예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성년의 날을 맞아 추천하고 싶은 선물은 '향수'라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스무 살의 남자친구들에게는 50% 이상이 빨래가 덜 마른

  • [종합] 위너 김진우 "서른 넘었는데 여자친구 없어" 취중 고백 ('술먹지상렬')

    [종합] 위너 김진우 "서른 넘었는데 여자친구 없어" 취중 고백 ('술먹지상렬')

    위너 김진우가 귀여운 취중 고백을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늘도 술먹지상렬'에는 위너 김진우와 강승윤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상렬과 본격적인 촬영 전 소주 2병에 맥주를 마시며 녹화를 준비했다. 지상렬이 추구하는 '세계최초 취한채로 시작하는 고품격 만취 콘텐츠'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다. 본격적인 술자리가 시작되고 취기가 오른 강승윤과 김진우. 강승윤은 "맥주는 눕혀 따르면 안된다"며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냈다. 또한 강승윤은 술을 마시던 도중 '진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이에 주위를 원성을 사 발끈하기도. 강승윤은 음료수도 마시라는 제작진의 권유에 "이게 음료수인데 음료수를 왜 먹냐"며 술잔을 들었다. 김진우는 술자리 내내 지상렬의 밑잔을 지켜보는 술버릇을 보였다. 지상렬이 밑잔을 남길 때마다 직접 숟가락으로 따라 먹여주기까지 했다. 또 "이것 때문에 100만이 안된다"라며 밑잔을 남긴 지상렬을 타박했다. 이어 화장실을 가려는 지상렬을 붙잡아 밑잔을 비우고 가라는 등 철두철미하게 행동했다. 세 사람은 깊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진우는 연예계 선배 故 최진실을 언급,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자신의 동료, 선후배들이 오래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김진우는 올해 33세를 맞이했다. 그의 고민은 서른 살이 넘었는데 아직 여자친구가 없다는 것. 한참 신세한탄을 하던 김진우는 술에 취한 나머지 술자리를 떠났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유재석 "예능계, 인재풀 넓지 않아"…'인맥 예능' 해명('핑계고')

    [종합] 유재석 "예능계, 인재풀 넓지 않아"…'인맥 예능' 해명('핑계고')

    방송인 유재석이 예능계를 향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가정의 달을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방송인 조세호, 전소민, 이미주가 유재석을 만났다. 먼저 전소민은 유재석과 인연을 맺었던 KBS '해피투게더'에 대해 언급했다. '해피투게더 '를 통해 본격적으로 예능계로 들어섰다는 전소민. 유재석은 "이런 얘기 어떨지 모르겠지만 예능을 하는 입장에서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안정적으로 뭔가 본인의 역할들을 할 수 있는 소위 말해서 인재풀이 그렇게 넓지가 않다 사실은"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그렇고 제작진도 많은 분들을 새로 발굴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그렇듯이 우리들도 늘 그런 인물을 눈에 불을 켜고 찾는다"라고 했다. 유재석의 노력 끝에 발견한 인재가 전소민이었다는 것. 그는 "누군가를 추천할 때 굉장히 조심스럽다. 내가 마치 얘를 특별히 아끼고 좋아해서다? 저는 절대 그렇지 않다. 제 호의가 제작진과 당사자 양쪽을 힘들게 할 수 있기에 절대 그런 선택을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유재석은 "근데 이제 가끔은 내가 조금 신경 쓰이는 게 그런 거다. 본업이 있는데 괜히 또 예능 때문에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라며 고민을 전했다. 또 "실제로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보시는 분들이 자꾸 예능이 생각이 난다 이런 의견들도 있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상당히 또 조심스러울 수 있다"라며 전소민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소민은 "그런 부분이 조금 스트레스처럼 다가오기도 하는데 생각해 보면 지금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엄청난 입지를 다져놓은 건 아니다"라고 자신했다. 더불어 "근데 방송을 안 했다고 해서

  • [종합] 박나래, '성희롱 논란' 언급…"한 사람이도 불편했으면 잘못"('버킷리스트')

    [종합] 박나래, '성희롱 논란' 언급…"한 사람이도 불편했으면 잘못"('버킷리스트')

    방송인 박나래가 과거 성희롱 논란에 대해 반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박나래가 출연, 오은영 박사를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공개구혼'이라는 고민을 들고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결혼을 시작으로 그간의 걱정과 고민을 밝힌 박나래. 먼저 그는 "결혼을 완전 하고 싶다. 하지만 하고 있는 프로그램('나 혼자 산다') 특성상 위장 결혼을 할 수도 없는 거고. 방송 끊기는 건 아니지 않겠나? 어떻게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또 동료 방송인 홍현희를 예로 들며 "그래서 현희 언니가 우리 개그우먼들의 유니콘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현희는 결혼하고 똥별이 낳고 더 승승장구한다.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우선순위가 편안하게 바뀌며 인생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미리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박나래가 생각한 고민은 결혼만이 아니었다. 과거 자신이 일으킨 성희롱 논란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2021년 3월 유튜버 헤이지니와 함께 '헤이나래' 콘텐츠를 진행했다. 콘텐츠 특성상 주 시청자 층은 아이들이었다. 다만 방송 2회 만에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헤이지니와 인형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박나래는 19금 발언은 물론, 인형의 팔을 다이 사이에 집어넣는 등 성적 묘사를 이어갔다. 이에 MBC 2019 '방송연예대상' 대상 등 전성기를 이거가던 박나래는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전락했다. 박나래는 "어차피 모든 사람을 웃길 순 없고, 나를 보고 한사람만 웃는다면 그 사람을 위해 개그를 할 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게 내 개그 철학이었다. 하지만 힘든 시기를 겪은 이후 열심히만 하면 안되는구나. 내

  • [종합] 엄영수 "결혼 3번·이혼 2번…헤어짐의 이유? 내 잘못 아냐" ('구라철')

    [종합] 엄영수 "결혼 3번·이혼 2번…헤어짐의 이유? 내 잘못 아냐" ('구라철')

    방송인 엄영수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결혼, 행복하지만 불만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엄영수가 김구라를 만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엄영수는 녹화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먼저 도착했다. 이에 "약점이 많다. 결혼 횟수와 이혼 횟수가 많은 것에서 대중에게 행복하고 정말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을 은연 중에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또 "그래서 다른 사람이 늦게 오는 것은 용인이 되는데, 저 같은 사람이 그러면 '저 사람이 (이혼)전적이 그래서 그렇구나'라고 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누명을 쓰기가 싫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엄영수는 "결혼에 대한 좋은 추억들이 많이 있다. 또 할 때마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엄영수는 첫번째 결혼 때 11년을 살았고, 두 번째 결혼이 사실상 1년을 못 살았다. 법률상으로는 3년을 유지해서, 어떻게 정리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삼혼)은 3년째가 됐다"라고 말했다. 엄영수는 첫 번째 이혼 직후 두 번째 결혼을 했다. 그는 "내가 먼젓번에 헤어진 것에 내 잘못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암묵적으로 나는 큰 잘 못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이라고?"라고 물어봤다. 엄영수는 "'저 사람은 당당하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어떤 잘못이 있으면 어떻게 바로 결혼할 수 있겠나"라고 언급했다. 김구라는 "'저 사람은 당당하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어떤 잘못이 있으면 어떻게 바로 결혼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엄영수는 마지막으

  • [종합] 유아인, 졸피뎀 '대리 처방'까지 받았다…병원 10여곳+절친 4명 조사中

    [종합] 유아인, 졸피뎀 '대리 처방'까지 받았다…병원 10여곳+절친 4명 조사中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를 조사 중인 경찰이 주변인 4명을 입건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현재 서울경찰청은 유아인 주변인 A 씨 등 4명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2월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귀국할 당시 함께 했던 인물들로, 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의 지인들은 미대 출신 작가, 유튜버 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아인이 중복처방이 어렵게 되자 복수의 주변인을 통해 수차례 대리처방 받은 것으로 보고,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과다처방하거나 졸피뎀을 대리처방한 병원 10여 곳을 조사 중이다. 졸피뎀은 불면증 등 수면 장애의 단기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중독성이 있어 하루 10㎎을 초과해서 처방하거나 복용하면 안 되며, 10㎎ 기준 1인에게 한 달 최대 28정만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며, 프로포폴처럼 오남용시 처벌받는다. 올해에는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승부’와 ‘하이파이브’, 드라마 ‘종말의 바보’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그의 경찰 조사로 인해 해당 작품들은 현재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인간 구미호' 이동욱의 3년만 귀환…"유부남이라 '멜로' 빼고 다 넣어"

    [종합] '인간 구미호' 이동욱의 3년만 귀환…"유부남이라 '멜로' 빼고 다 넣어"

    '인간 구미호' 이동욱이 3년만에 돌아왔다. 3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 1938’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강신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자리에 참석했다. ‘구미호뎐 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에 다이내믹한 액션과 스케일, 한층 다채로워진 설화 캐릭터를 장착하고 시즌 1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이동욱은 "사랑하는 '구미호뎐'을 다시 한번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부담감도 있었지만, 만족해하시지 않을까 감히 예상을 해본다. 시즌1보다 재미가 없으면 하는 이유가 없다"라고 시즌 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시즌 1에 첫사랑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파견을 가게 되고 그게 1938년이다. 그땐 세상에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시기여서 힘들어하지만, 이유가 있으니 지켜봐 주시라"라고 설명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연출을 맡은 강신효 감독은 “시즌1을 사랑해주신 분들이 많아 다시 모일 수 있게 됐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시즌1은 이연의 개인적인 멜로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시즌2에서는 이연이 사랑을 위해 포기했던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다. 시즌1에서 하지 못했던 다양한 액션과 새로운 요괴들을 소개하려고 했다. 남자 주인공의 멜로 빼고는 다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욱은 ‘구미호뎐’ 시즌1에서 남지아(조보아 분)와 결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동욱은 “난 유부남이라 멜로가 있으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

  • [종합] '괴사성 췌장염' 송필근 "장기가 녹은 상황…배 구멍 7개·17cm 절개"

    [종합] '괴사성 췌장염' 송필근 "장기가 녹은 상황…배 구멍 7개·17cm 절개"

    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 급성췌장염 투병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송필근을 만나다] KBS 공채 27기 최연소 수석 개그맨 근황, 온몸의 절반을 덜어낸 개콘 개그신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필근은 "대수술과 투병 소식, 너무 깜짝 놀랐다"라는 걱정에 답했다. 그는 "기사 사진을 보고 많이들 불쌍하게 생각하시더라. 내가 봐도 좀 불쌍하게 나오긴 했다. 그거 어떻게 사진이 그렇게 찍힌 거냐"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일단 괜찮다"며 "다들 포동한 이미지로 생각하는데 이게 아무래도 살이 많이 빠지니까 더 그렇게 보시는 것 같다.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표정이 다 똑같다. 아무리 밝게 인사해도 탄식으로 시작한다. 저는 개그맨이 좀 불쌍해 보이거나, 동정심을 유발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놀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히려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 저한테 뭔가 메인 기사가 뜨려면 죄를 저지르든지, 아파야 한다. 저는 후자를 선택한 거다"라고 말했다. 송필근은 자신이 투병 중인 '괴사성 급성췌장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췌장이 뿜어내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몸 안에서 아무 데나 흘린 거다. 그러다 보니 다른 장기의 벽이 분해하는 효소가 닿으니까 녹은 것. 제가 뿜어낸 효소로 제 장기가 녹은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또 "의사 선생님 말씀이 괴사성 췌장염 중에서도 아주 심하다고 했다. 엑스레이나 CT를 찍으면 배 속에 왼쪽이 거의 염증액으로 가득 찼던 상황이었다. 염증 수치가 보통 사람이 0.5라면 저는 35였다. 정말 중간에 '고비'라고 말씀하신 시기도 있었다. 패혈증이 올 수도 있다는 말을

  • [종합] 비투비, 1년 3개월만 컴백…멜로디에게 전한 '나의 바람'[TEN현장]

    [종합] 비투비, 1년 3개월만 컴백…멜로디에게 전한 '나의 바람'[TEN현장]

    그룹 비투비가 멤버들이 직접 만든 곡을 들고 1년 3개월 만에 팬들 앞에 돌아왔다. 비투비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12번째 미니 앨범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서은광은 컴백 소감에 대해 "설레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기대가 많이 된다. 사전 콘텐츠를 보고 팬들이 좋아해주시더라"라고 밝혔다. 앨범 작업에 참여한 임현식은 "매 앨범마다 부담을 느끼지만, 최대한 부담을 갖지 말자는 생각을 갖고 임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전에 ‘그리워하다’를 이틀 만에 곡 작업을 끝냈다. 이번 '나의 바람' 역시 이틀 정도 걸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느낌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만족감도 있고 자신감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녹음할 때 멤버들의 목소리가 입혀지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했다. 특히 팬송 ‘Day&Night’에 대해 "팬들을 향한 비투비의 사랑을 표현했다"라며 "‘Special thanks to MELODY’라고 표현했는데 곡에 팬들의 함성을 담았다. 피처링이라는 단어를 쓸까 하다가 그렇게 표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바람'도 전했다. 이민혁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음악이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육성재는 "멜로디도 바람피우지 말고 오래오래 비투비와 함께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와 팬덤이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육성재는 "K팝 표 발라드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라며 " ‘K팝 댄스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해외에서도 많이 들어줬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비투비의 미니 12집 'WIND AND WISH'은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컴백은 '노래 (The Song)' 활동 이

  • [종합] 구혜선 "돈 빌려 달라는 사람 많아, 갚은 적은 없어" 폭로 ('일큐육공')

    [종합] 구혜선 "돈 빌려 달라는 사람 많아, 갚은 적은 없어" 폭로 ('일큐육공')

    배우 구혜선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사연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큐육공'에는 '꽃보다 구혜선 아싸재판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구혜선은 본인의 MBTI는 'INTJ'라며, 혼자 있을 때는 "평소 그림 그리거나 피아노를 친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수영과 자전거 역시 취미라고. 그는 "사람들이 말 시키지 않아서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바둑조차 AI와 둔다는 구혜선. 덕분에 코로나에 한 번도 걸리지 않았다고. 그는 "리를 좀 두고 사는 게 도움이 될 때가 많다"며 "데뷔하고 부터 그랬다. 2002년에 (데뷔해서) 그게 일상이었다. 항상 마스크 쓰고 다니고, 택배로 물건을 샀다"고 언급했다. 구혜선은 편리한 삶을 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에서 앱을 추천했는데도 직접 갔다. 편리하면 소비가 많아지니까, 시스템을 불편하게 갖춰야 소비를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어릴 때 데뷔를 해서 소득이 커졌을 때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거절을 못해서 많이 빌려줬고, 친구들 학비까지 내줬다"며 "그런 것들이 많아지니까 나중에는 '내가 ATM기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빌려준 돈을) 받았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받으려고 빌려준 게 아니다. 사실 갚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사고를 바꾼 거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진행자는 "빌려주었으나 갚지 않았으니 준 게 되버린"이라고 재차 질문했다. 구혜선은 "그렇게 생각하면 좀 낫죠"라며 "20년 지났기 때문에 소멸시효가 다 되서 못받는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나영, 5살 子 연애 편지에 깜짝

    김나영, 5살 子 연애 편지에 깜짝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이 받은 연애 편지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nofilterTV)에는 '신우야 학교가자! 신우 도시락 6가지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8살 첫째 아들 신우 군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카메라 앞세 선 김나영과 신우 모자. 먼저 김나영은 "요즘 신우는 도시락을 싸주고 있다. 도시락을 같이 싸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도시락 싸는 것을 찍어보려고 한다"라고 운을 띄웠다. 도시락 메뉴는 '미나리 소고기밥'이었다. 신우 군은 엄마가 싸준 음식의 간을 봤다. 신우 군은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간을 좀 더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들의 주문에 다시 간을 맞췄고, '엄지 척' 포즈를 받은 김나영. 이어 김나영은 두부들기름밥, 볶음밥, 유부초밥, 닭고기 데리야끼, 주먹밥 등을 만들며, 남다른 음식 솜씨를 뽐냈다. 김나영은 "엄마가 도시락 싸주니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신우 군은 고개를 끄덕이며 엄마의 음식을 칭찬했다. 이후 유치원 등교를 마친 김나영. 그는 흥분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김나영은 5살 둘째 아들 준이 군의 가방을 정리하던 도중 아들이 받은 연애 편지를 발견했다. 김나영은 "대박사건이다. 이준이 가방에서 뭐가 발견됐는지 아냐. 쪽지가 발견됐다"라며 기쁜 목소리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편지에는 '이준아, 나 너 좋아해'라는 문구가 담겨있어 김나영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었다. 김나영은 즉시 준이 군에게 "이준 씨 어떻게 된 거죠"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준이 군은 "친구가 써줬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김나영은 "이준이도 좋아? 마음이 어때"라고 또 물었다. 준이 군은 "좋다"라

  • [종합] 장기용 "軍 전역 후 생긴 여유…맛있는 음식 먹을 때 좋아"

    [종합] 장기용 "軍 전역 후 생긴 여유…맛있는 음식 먹을 때 좋아"

    배우 장기용이 군 전역 후 느낀 여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감미로운 목소리 때문에 ASMR인가 싶죠? 실은 Q&A 인터뷰입니다 | VOGUE MEETS (장기용 제대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기용은 "군복무를 마치고 그동안 보고 싶었던 사람들, 부모님, 친구들 (만나고) 먹고 싶었던 음식 먹으면서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전역 후 달라진 삶에 대해 "입대하기 전에는 바쁘게 일만 하느라 정신없이 앞만 보고 나아갔던 것 같은데 전역하고서는 생각하는 거나 여러 방면에서 여유가 생긴 듯 하다. 그래서 앞으로 작품에서나 배우 장기용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 또한 차분하고 묵직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팬분들도 묵직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에 빠져있는 것'에 대해 질문이 나왔다. 이에 "정말 오랜만에 팬분들께 인사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팬분들게 더 멋진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금 더 멋진 모습을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하루 빨리 멋진 모습으로 나올 수 있을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곧 만날 수 있으실 거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전날 계획했던 것들이 행동으로 옮겨져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오늘 하루 완벽하게 보냈다' 생각한다"는 장기용. 그는 '최근 자주 듣고 있는 노래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개인적으로 영화 '스타 이즈 본'을 좋아한다. 레이디 가가의 'Always Rememver Us This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