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40세' 산다라박, 비혼 고백…"실패한 사람 너무 많아"('노빠꾸 탁재훈')

    [종합] '40세' 산다라박, 비혼 고백…"실패한 사람 너무 많아"('노빠꾸 탁재훈')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노빠꾸 나오려고 야해진 산다라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산다라박에게 탁재훈은 "왜 결혼 안 했냐? 남자가 싫냐"라고 물어봤다. 이를 들은 산다라박은 "그런 건 아니다. 비혼이다. 주변에 실패한 분들을 많이 봐서.. 한 번 다들 갔다 오길래 나도 결혼하면 어차피 돌아오는구나 싶었다"고 언급했다. 탁재훈은 "가장 가까운 주변엔 누가 있냐"라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앞에 있는 거 같다"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탁재훈은 "동남아에서 인기가 많지 않냐. 얼마나 버냐"라고 질문했다. 산다라박은 "많이 좋아해 주신다. 필리핀은 연차에 따라 출연료가 오른다. 그때 아무리 인기가 많았어도 당시에 신인이어서 많이 못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진은 "반장님 가시면 엄청 많이 받겠다"라고 했다. 탁재훈은 "거의 죽을 때 부자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또 탁재훈은 "필리핀의 탁재훈은 누구냐? 파퀴아오 아니냐?"라고 했다. 산다라박은 "애매하다. 그정돈 아니다. 파퀴아오는 너무 슈퍼스타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내가 뭐 슈퍼스타라고 했나. 참나, 파퀴아오 얼마 버냐?"라는 탁재훈의 물은에는 "파퀴아오는 거의 마을을 지어주고 집도 지어주고 학교도 만들어주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허유정, YG 연습생→기획사 대표…"블랙핑크와 숙소 생활했어"('근황올림픽')

    [종합] 허유정, YG 연습생→기획사 대표…"블랙핑크와 숙소 생활했어"('근황올림픽')

    그룹 단발머리 출신 허유정이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블랙핑크와 한 숙소 쓰던 기대주.. 은퇴 후 중학교 선생님, 놀라운 근황. 전시 기획사 대표된 YG 연습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유정은 "지금은 너무 잘 된 블랙핑크 멤버들과 같이 숙소 생활도 하고 연습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 당시 'YG 소녀시대 나온다'고 기사가 났다. 그 중 한 명이었다. 지수, 리사, 제니랑도 팀을 해봤다"라고 밝혔다. 그는 "다 착하다. 저는 지방 사람이니까 바로 숙소를 주셨다. 그래서 리사랑 침대를 같이 썼다. 리사도 태국에서 왔지않냐"라며 "지수랑은 레슨도 같이 들었다. 지수가 얼굴은 그대로인데 실력도 많이 늘었다. 솔로도 내고 너무 좋다. 지수는 (10년 전부터) 원래 예뻤다. 잘 돼서 좋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사가 너무 잘하지 않냐. 제가 연습생 진짜 오래 했고 뉴욕 가서도 춤을 배우기도 했지만 리사가 제일 (춤을) 잘 춘다. 제가 봤던 여자 사람 중에 리사가 제일 잘 추고 너무 멋있는 친구다. 태국 다녀오면 숙소에서 팟타이 요리해 줬다. 너무 다 착하고 예쁜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하지 못했던 이유도 전했다. 허유정은 "때 제가 나이가 좀 있었다. 20살 넘었던 상황이었는데 '걸그룹이 6년 뒤에 나올 거다'하셔서 겸허히 받아들였다"라고 했다. 이어 자신이 속했던 그룹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단발머리로 블랙핑크보다 먼저 데뷔를 했지 않냐. 멤버들이 데뷔한 거 축하한다고 해주고 지금도 너무 고맙다. 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2014년 단발머리로

  • [종합]강수정, '시험관 6번·유산 3번' 끝 얻은 子…"임신이란 말에 눈물"

    [종합]강수정, '시험관 6번·유산 3번' 끝 얻은 子…"임신이란 말에 눈물"

    방송인 강수정이 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4일 강수정의 유튜브에는 '오늘 온 가족 외식했어요-제민이의 호기심 폭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정은 아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다. 아들은 "엄마는 언제 데뷔한 거야?"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강수정은 "20년 전에"라고 답했다. 또 아들은 "어떻게 유명해진거야?"라고 물었다. 옆에 있던 남편은 "제일 예뻐서"라며 대신 말했다. 강수정은 남편의 말에 미소를 보였다. 이내 "예뻐서가 아니라 특이해서였다. 원래 아나운서들은 얌전하게 뉴스만 진행했다. 근데 엄마가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런 프로그램에는 아나운서가 거의 안 나가는데 엄마가 나가게 됐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엄마를 알게 되면서 인기가 살짝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아들의 질문은 계속됐다. 아들은 "나를 가진 건 어떻게 알았어?"라고 했다. 강수정은 "(임신을) 했을까 안했을까 걱정했는데 나중에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다. '임신입니다' 했다"며 "그때 엄마 아빠는 너무나 기뻤단다"라며 성실하게 설명했다. 강수정은 시험관 6번, 유산 3번 끝에 아들을 임신했다고 밝혔다. 아들은 "태어나서 날 처음 봤을 때 울 준비했어?"라고 물어봤다. 강수정은 "'아들이에요' 하고 보여주는데 퉁퉁 불어서 넓적한 얼굴을 보고 웃음이 터졌다"며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웠지"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들은 "너무 사랑스러우면 로벅스 줘"라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2006년 KBS 퇴사 이후,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 중인 남편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

  • [종합] 유아인·작가 최씨, 구속 영장 기각→즉시 석방 "증거 인멸 단정짓기 어려워"

    [종합] 유아인·작가 최씨, 구속 영장 기각→즉시 석방 "증거 인멸 단정짓기 어려워"

    배우 유아인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지난 2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당일 자정에 임박해 구속영장 기각 판단을 내렸다. 이민수 부장판사는 유아인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서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관련 증거가 상당수 확보됐고, 유아인 본인이 기본적인 사실관계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마약을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는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최씨에 대해 함께 청구된 구속영장 역시 같은 사유로 기각됐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함에 따라 유아인은 유치장에서 즉시 석방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공유, 한 여자 두고 이동욱과 싸운 썰?…"장도연은 아냐"('TEO 테오')

    [종합] 공유, 한 여자 두고 이동욱과 싸운 썰?…"장도연은 아냐"('TEO 테오')

    배우 공유가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배우 이동욱와의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그날부터 보고 싶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유는 장도연과의 인연에 대해 떠올렸다. 그는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해, 장도연과 처음 만났다. 장도연은 "왜 끝나고 내 번호를 묻지 않았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공유는 "끝나고 제작진과 같이 회식하셨을 거다. 다음날 외국을 나가는 스케줄이라 못 갔다"며 "자리에 갔다면 물어봤을 거다. 교류가 없는데 물어보면 실례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장도연은 또 공유에게 “최근에 손석구가 이상형으로 저를 언급했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공유는 "진짜냐?"라고 했다. 장도연이 "팩트 체크를 했다"라고 하자 공유는 "저도 피해자다. 가짜뉴스가 많아 믿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걸 용기내서 해보겠다. 혹시 공유씨가 저를 갖지 않을 거라면 손석구씨에게 저란 여자를 어필해 달라"라며 농담을 건넸다. 공유는 "도연씨가 이상형이라고. 점점 예뻐지시는 것 같다"라며 화답했다. 평소 취미가 낚시라는 공유. 누구와 함께 낚시터를 가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공유는 이동욱이라고 언급했다. 장도연은 "흉흉한 소문 하나가 돌더라. 죽마고우 이동욱 씨와 불화설이 있다. 여자 한 명 때문에 낚시터에서 발차기하고 싸웠다더라"라며 운을 띄웠다. 공유는 "그 여자가 너는 아니잖나"라며 맞받아쳤다. 장도연은 크게 웃으며 "당했다. 이 질문은 안 하겠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장도연은 "'살롱드립'에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라고 했다. 공유는 축구선수 손흥민을

  • [종합] 태사자 김형준 "사업 실패와 사기, 택배 알바까지…공황장애 겪어"

    [종합] 태사자 김형준 "사업 실패와 사기, 택배 알바까지…공황장애 겪어"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알바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에는 김형준과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형준은 이른 새벽부터 택배 알바를 하며 바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제가 갈 곳은 빌라와 오피스텔이 많아서 빨리 끝난다.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시간을 잡아먹는다. 이런 날은 1시간 15분 정도면 끝날 것 같다"라고 운을 띄웠다. 개당 850원인 택배를 50개 정도 배달하는 일이었다. 이날 수당은 4만 원 남짓이었다. 김형준은 과거 태사자의 멤버로, 1집 활동 당시 앨범 판매량 25만 장을 찍는 등 엄청난 인기를 가졌던 가수였다. 김형준은 태사자로 활동하던 때를 떠올리며 "4~5년 활동하며 5000만 원을 번 것 같다. 그땐 대부분 소속사가 양아치들이 많았다. 표준 계약서도 없던 시절이다. 계약서에 금전적 분배에 대해 얘기가 없었다. 워낙 어렸고 그런 걸 모르던 시절이다. '가수가 되고 싶다' 이런 생각 밖에 없어서 계약도 그냥 오케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아무도 모르게 쫄딱 망했으면 다른 일을 하기도 좋았을 거다. 어설프게 얼굴은 팔렸는데 돈이 없는 게 슬프더라. 어딜 가기도 애매했다"라고 토로했다. 가수 활동 이후에는 여성의류 쇼핑몰 등 여러 사업을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아 결국 택배 알바를 시작한 것. 그는 "부모님이 이 일을 하는 걸 좋아하셨다. 그전에 제가 피폐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2010년대 초중반에 대인기피증이 와서 집 밖을 안 나가고 한 달씩 집안에만 있었다. 인터넷만 하고 핸드폰만 보고 사람들 전화도 안 받았다. 택배를 하니까 밝아진 걸 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끼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

  • [종합] BTS 슈가, 이나영 만났다…무한도전 이후 10년만 "방탄 무대에 감탄"('슈취타')

    [종합] BTS 슈가, 이나영 만났다…무한도전 이후 10년만 "방탄 무대에 감탄"('슈취타')

    방탄소년단 슈가가 배우 이나영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의 ’슈취타‘에선 ’EP.11 SUGA with 이나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슈가는 "'슈취타'의 첫 여성 게스트다. 오랜만에 예능에 나오신 거지 않나"라고 운을 띄웠다. 이나영은 "예전에 '무한도전' 나간 이후로 처음이다. 약 10년 만이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내 이야기를 할 자리가 거의 없었다. 어색하고 떨린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직접 가져온 술에 대해 설명하는 이나영. 그는 "지인 집에 갔다가 어렵게 구한 담금주다. 소주에 조금 타서 한두 잔 정도 마셨는데 향이 좋아지더라. '슈취타'에 나오게 되면서 술을 준비하라고 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걸 안 따고 있다가 가져오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후 슈가는 "방탄소년단 무대를 본 적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이나영은 "아미분들이 워낙 많으니까 제 주위에도 많은데 그 중에 한 분이 저만 보면 특별하게 브리핑 같은 것을 한다. 그분이 영상을 하나 보여줬는데 공연을 하고 무대뒤에서 거의 산소호흡기를 끼고 있는 모습이었다. 쓰러져가면서 산소호흡기를 하는데 갑자기 나를 반성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슈가는 "직업이 다르지 않냐"라며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다만, 이나영은 "그런 게 아니라도 (열정있는)감정과 감성을 보게 되면 저한테 많이 와닿는다"라며 슈가를 치켜 세웠다. 슈가는 또 "성동일 씨가 ‘이나영은 재래시장 같은 사람이다’라고, ‘털털하고 은근 웃기다’라고 하셨는데 동의 하시냐"라고 물었다. 이나영은 "웃기지 않나?"라고 했고, 슈가는 "너무 웃겨요. 배꼽 어디갔

  • [종합] 이국주 "♥유병재, 잘 생겨 보여"…母 "올해 가을 결혼식 올릴 것"('전참시')

    [종합] 이국주 "♥유병재, 잘 생겨 보여"…母 "올해 가을 결혼식 올릴 것"('전참시')

    방송인 이국주와 유병재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국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국주의 양평하우스에는 양세형과 유병재가 방문했다. 이국주는 두 사람에게 마당에서 사용할 평상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국주는 이들을 위해 시원한 미숫가루 음료를 준비했다. 이국주는 미숫가루 시식을 유병재에게 부탁하며, 묘한 썸을 타기 시작했다. 양세형은 이들의 썸과 별개로 평상 만드는 일에 집중했다. 이국주의 어머니는 양세형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도 온통 신경은 유병재에게로 쏠려 있었다. 평상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양세형이 아닌 유병재에게 엄지를 치켜 세우기도. 이국주는 손님 대접을 위해 된장찌개, 삼겹살, 김치전을 준비했다. 이후 유병재가 준비한 어리굴젓과 함께 삼겹살 먹방을 시작했다. 이국주는 유병재가 자신에게만 파김치를 주지 않았다고 서운해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MC들은 "집에 가서 해주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병재와 이국주의 썸은 계속됐다. 유병재는 이국주가 만든 김치전을 보며 "되게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국주는 김치전이 아닌 "나?"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들 사이에 있던 양세형은 "식당에서 팔면 장사 잘 되겠다"라며 음식을 극찬했다. 유병재는 밥을 먹는 와중에도 이국주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는 "굽느라 잘 못 먹었냐"라며 숟가락에 음식을 담아 이국주의 입에 넣어줬다. 또한 유병재는 이국주의 입가에 묻은 음식까지 신경을 쓰기도. 이를 본 전현무는 "유현빈이다"라며 유병재의 자상함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마지막까지 이국주는 "술을 마셔서 그런지 유병

  • [종합] 신기루 "결혼 3일전 파혼 선언…신랑 無 결혼식 올릴 뻔" ('비보티비')

    [종합] 신기루 "결혼 3일전 파혼 선언…신랑 無 결혼식 올릴 뻔" ('비보티비')

    방송인 신기루가 결혼식 3일전 남편과 싸웠던 에피소를 이야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맵다 매워 신기루가 들려주는 노빠꾸 결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숙은 신기루의 결혼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물었다. 이에 신기루는 "아직도 못 믿으면 저도 어쩔 재간이 없는데 결혼을 진짜 했다. 얼마 전에도 누가 결혼 했냐고 물어보더라"라며 말했다. 또 "남편과 살고는 있죠?"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를 들은 신기루는 "남편이 있다. 존재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신기루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 같다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신기루의 결혼식 에피소드도 전해졌다. 신기루는 결혼식 3일을 앞두고 남편과 싸웠다고 알렸다. 이어 "진짜 세게 싸워서 ‘나는 결혼을 안 하겠다. 이렇게는 할 수가 없다’고 했다"며 파혼 위기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저희끼리의 문제만이 아니라 부모님도 계시고 하니까 알려야 하는데 3일 전에도 서로 소통을 해야 하는데 연락을 안 하는 거다. 그래서 별 생각을 다 했다. 주례 없는 결혼식은 있지만 신랑 없는 결혼식은 (없지 않나)"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신기루는 "그래서 결국은 그 전날 제가 ‘어찌됐든 일이 이렇게 됐지만 내일 몇 시까지 숍으로 와’라고 통보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결혼식 하루 전날 화해를 한 두 사람은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고. "(결혼식 장소에) 남편이 왔어요?"라는 질문이 나왔다. 신기루는 "왔어요. 그러니까 결혼을 했죠”라며 “아직도 결혼 한 것을 안 믿느냐"라고 말해 주위의 폭소를 유발했다. 신기루는 결혼시에서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결혼

  • [종합] 김연경 "中, 도핑 검사라고 바지까지 벗기더라" 잊지 못할 아찔

    [종합] 김연경 "中, 도핑 검사라고 바지까지 벗기더라" 잊지 못할 아찔

    배구선수 김연경이 도핑 테스트와 관련한 경험을 밝혔다. 최근 김연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 '일반인은 절대 모르는 운동선수 도핑 검사 방법 (feat. 한일로이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연경은 전라남도 무안에서 개최된 세계 도핑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찾았다. 그는 "선수위원으로 참석하기 위해 왔다. 이래저래 걸쳐놓은 게 많아서 바쁘게 전라도 무안까지 왔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많은 선수들이 좋은 얘기들을 듣고 도핑에 대해 많이 깊게 생각 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자신이 겪은 도핑 테스트와 관련해 설명했다. 그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했었을 때 원래는 그렇게까지는 안 하는데 거기는 바지를 벗고 한 바퀴 돌라고 하고 티셔츠를 들라고 해서 올렸다. 그렇게까지 검사를 하길래 저도 놀랐다"라고 언급했다. 또 "원래는 그렇게까지는 안 한다고 하는데 '그분이 뭔가 나를 조금 좋아해서 그런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당황했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연경은 "도핑 검사를 하면 도핑 검사관님이 거의 왕이기 때문에 그분 말을 들어야 한다. 그분이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혹시나 저에게 불이익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일본은 밑에서 소변이 나오는 것까지 보는 경우도 있다더라. 우리나라는 그렇게 까지는 안 하지만 소변을 보는 모습은 본다"라고 설명했다. 당장의 소변 검사를 위해 맥주까지 구비되어 있었다고. 김연경은 "그런데 맥주가 소변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해서 요즘에는 맥주가 없어졌다. 물 아니면 이온음료가 있다. 올림픽 같은 곳에 가면 맥주를 쌓아놔서 네다섯 잔씩 마시고 했었다"라고

  • [종합] 정주리, 다섯째 임신 암시?…"곧 결혼기념일, 조심할게요"

    [종합] 정주리, 다섯째 임신 암시?…"곧 결혼기념일, 조심할게요"

    방송인 정주리가 다섯 째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요즘 조회수가 너무 많이 나와서 겁나요...??인기 폭발 두 영상 댓글 읽기! (ft. 다섯째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주리는 "'정주리 채널'이 굉장히 잘 되고 있다. 모든 시스템이 완벽하다. 편집해주시는 분, 촬영해주시는 분, 우리 아이들의 스타성"이라며 운을 띄웠다. 또 "구독자분들 중 다산맘들이 많다"라며 "누가 밥 먹을 때 애를 봐주시면 진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확실히 엄마라 마음을 알아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한명도 힘든데 4명다 반짝 반짝 예쁘다'라는 유튜브 영상 댓글을 보며 "진짜 한명도 힘들다. 4명은 힘든 것보다 정신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정주리는 '하면 된다를 보여주시는 것 같다'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하면 된다'...'하게 돼있다"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이기도. 정주리는 넷째 아이와 영상 오프닝을 찍은 이후 분유를 먹이기도 했다. 그는 '너무 힘들어 보이셔서 이제 다섯째는 진짜 조심. 엄마도 사셔야죠'라는 댓글에 "다섯째는 진짜 조심조심 이랬는데 조만간 곧 우리 결혼기념일이다. 데이트 계획을 잡고 있는데 조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댓글에 정주리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건 얼마나 난 이 세상에 잘 태어난 걸까, 너무 감사하다"라고 언급했다.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 넷을 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유나이트, 컴백 자신감 …"'워터폴' 여유롭지만 높은 난이도" [TEN현장]

    [종합] 유나이트, 컴백 자신감 …"'워터폴' 여유롭지만 높은 난이도" [TEN현장]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17일 오후 4시 새 앨범 '빛 : BIT Part.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시온은 "이제 막 데뷔 1년이 지났다. 좋은 기회로 많은 음악적 활동을 했다. 그 기간동안 멤버들이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컴백에 앞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이전 앨범과의 차이였다. 성숙, 노련한 청순함을 드러내고자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최근 Y2K가 대세였다. 그 흐름에 맞게 곡 콘셉트를 준비한 것 같다. 워터폴이 타이틀곡이 된 것은 퍼포먼스적인 부분도 있고, 팬들에게 더 보여줄 것이 많다는 생각했다"고 밝혔다. 은상은 "안무 수정을 굉장히 많이 했다. 가벼워 보이지만 난이도가 있는 중간점을 찾고자 노력했다. 음악 방송을 하기 전이다. 방송에서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다. 멤버 개개인의 모습을 좀 더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앨범과 다른 평가로는 '달라졌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리더의 입장에서 봤을 때 멤버들이 퍼포먼스나 보컬적인 면에서 굉장히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대표 라이머와의 에피소드도 밝혔다. 은상은 "앨범 발매 전 멤버를 모두 모이게 한 다음 '잘하자'라고 말씀 주셨다. '잘하자'는 의미는 노력인 것 같다. 기대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했다. '빛 : BIT Part.1'는 유나이트만의 '청춘'이라는 키워드를 녹여내, 음악적 서사를 확장하며 앞으로 들려줄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워터폴'(WATERFALL)은 제목 그대로 폭포같이 쏟아지는 청량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전개가

  • [종합] 미주 "솔로 데뷔, 늦었다고?…무대 위 서는 것만으로 행복해" 눈물

    [종합] 미주 "솔로 데뷔, 늦었다고?…무대 위 서는 것만으로 행복해" 눈물

    러블리즈 출신 미주(MIJOO)가 무대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미주는 17일 오후 2시 첫 번째 싱글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2014년 러블리즈 데뷔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이다. 이날 미주는 "TV 속에서 미주와 가수 미주는 다르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무대 위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미주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활동명은 '미주'로 방송인으로서는 '이미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인 이미주는 되게 친근하고 사람들하고 소통도 많이 한다. 무대 위에서 미주는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지닌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미주는 "주위에서 솔로 데뷔가 늦었다고들 하신다. 근데 난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지금이라도 무대에서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이렇게 미주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다. 내가 성장을 더 해서 스토리가 있는 단독 공연도 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미주는 무대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기도. 그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며 '예쁘다' '나도 하고 싶다'라고 생각만 했다. 이제는 진짜 내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 수 있으니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미주는 MBC '놀면 뭐하니?'로 유재석과 함께 방송 활동 중이다. 미주는 "유재석 선배님에게 곡을 들려드렸다. 정말 저랑 잘 맞는다고 해주시더라. 나보다 더 모니터링을 해주셨다. 그 덕분에 앨범을 잘 준비한 것 같다"고 했다. 미주는 지난해 안테나로 소속사를 옮겼다. 그는 "원래 소속사 안테나에서는 안무 연습실이 없었다. 내가 들어오고 나서 안무 연습실이 생겼다. 오히려 소속사가 더 적극적이었다. 이번에

  • [종합] 정형돈 "가족들, 나 몰래 '2번 이사'…3개월간 연락 못해"('뭉친TV')

    [종합] 정형돈 "가족들, 나 몰래 '2번 이사'…3개월간 연락 못해"('뭉친TV')

    방송인 정형돈인 자신 몰래 두 번이나 이사를 간 가족들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는 '여름맞이 공포특집! 밤마다 나타난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은 '살면서 무서웠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정형돈은 "옛날에 우리 집이 저 몰래 2번이나 이사를 갔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제가 삼성전자에 입사했을 때 집에 3개월 동안 연락을 못 하는 상황이었다"며 "당시 (가족이) 부산에서 충청도로 이사했다. 근데 난 그걸 모르고 나중에 휴가를 받아 부산에 갔더니 집이 없어졌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이게 공포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또 정형돈은 "그 다음에 회사를 다니다 군대에 갔는데 이번에는 충청도에서 김천으로 이사를 했다. 가보니 또 집이 없더라"라며 황당한 미소을 보였다. 그는 김천 본가를 언급하며 "김천에 직지사라고 우리나라 3대 절이 있는데 그 앞에서 저희집이 삼겹살 집을 했었다"라고 했다. 더불어 "그 앞에 살았는데 누나가 새벽에 싸늘함을 느꼈다더라. 그래서 딱 보니까 교복 입은 아이가 자길 쳐다보고 있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누나가 엄마한테 '자꾸 방에서 어떤 여고생이 보인다'고 말했더니 엄마도 그걸 봤다고 말했다"며 "알고 보니 그 집이 여고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곳이라 급하게 처분된 곳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성시경 "술만 마신 20대 후회해…결혼 했을지 몰라"('먹을텐데')

    [종합] 성시경 "술만 마신 20대 후회해…결혼 했을지 몰라"('먹을텐데')

    가수 성시경이 젊은 날의 자신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를 높였다. 1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속 코너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성시경이 여의도 MBC 앞의 한 치킨집을 찾은 모습이 담겨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처음 ‘먹을 텐데’를 시작할 때 치킨집이 너무 많다고 했는데 조금 부담이 되더라. 치킨이야 말로 개취의 영역 아닌가. 섣불리 소개를 했다가 공격받을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였었다. 이어 "요즘 내가 느낀 건 내가 할 얘기가 있는 집, 할 얘기가 있는 음식을 소개해야 좋다는 것이다. 내가 이 집에서 정말 많은 닭을 먹었다"고 말했다. 20대 시절 해당 치킨집을 많이 찾았다고. 그는 "과거만 해도 모든 방송국에 여의도에 있던 시기가 있었다. 내가 MBC 라디오를 7년간 진행했는데 12시가 돼야 방송이 끝났다. 여의도는 증권가라 직장인들이 술 취해서 갈 시간이다. 그럼 이 집에 뛰어와서 작가들과 새벽 2, 3시까지 먹었다"라고 밝혔다. 또 "박명수 형이랑 술 먹은 것도 여기였던 것 같다. 명수 형이 나를 되게 무서워했다. 소맥 타서 한잔 먹었는데, 그걸 보고 형이 많이 취해서 나를 무섭다고 계속 얘기하고 다녔다. 내가 소주잔 필요 없다고 하고 500잔에 소주를 부어서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명수 형은 나이들수록 더 좋은 거 같다. 사람의 선함이 보인다. 나쁜 사람은 같이 일을 해보니까 결국에는 못된 심보가 들킨다. 근데 기본이 선한 사람은 그것도 결국 티가 난다. 명수형이 딱 그런 사람이다. 형이 '진짜 따뜻한 사람이구나' 티가 나서 좋은 거 같다"라며 박명수를 칭찬했다. 다만, 자신에 대해서는 "20대 후반을 후회하진 않지만 매일 똑같은 사람들과 매일 똑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