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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의생3' 아니면 어때…'99즈' 정경호·유연석, 차기작서 보여준 새 얼굴 [TEN스타필드]

    '슬의생3' 아니면 어때…'99즈' 정경호·유연석, 차기작서 보여준 새 얼굴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시즌3 제작은 무산됐지만, 안방극장서 '99즈'들의 활약은 여전했다. 유연석과 정경호는 그간 보여왔던 이미지에서 색다른 변주를 택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율제 병원 의사 가운을 벗고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면서 작품의 인기 또한 심상치 않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각각 정경호, 유연석이 '슬의생' 시즌2 이후 첫 드라마 복귀작이다. 유연석의 경우 넷플릭스 '수리남' 등으로 먼저 시청자들을 만났지만, 안방극장을 통해 선보이는 건 '사랑의 이해'가 처음이다.앞서 정경호와 유연석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슬의생' 시리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정경호는 까칠한 듯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다정한 흉부외과 부교수 김준완 역을, 모두에게 다정한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 역을 맡아 로맨스부터 웃음, 감동까지 선사했다.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모두 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그만큼 리스크 역시 존재했다. 인기에 힘입어 조연배우들도 주연급으로 성장함에 따라 모든 배우를 데리고 시즌3를 만들기가 사실상 어려워진 것.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제작 기간이 미뤄지면서 배우들의 스케줄을 언제까지고 묶어둘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신원호 PD는 시즌2 종영 당시 "시즌3를 3년에 걸쳐 할 계획이었는데 다음 시즌은 일단 묶어놓지 않고

  • 이보영·문채원 비켜…턱끝까지 추격한 전도연, '일타스캔들' 심상치 않다 [TEN스타필드]

    이보영·문채원 비켜…턱끝까지 추격한 전도연, '일타스캔들' 심상치 않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입소문이 심상치 않다. 방송 2주만 2배 가까운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며 주말극 꼴찌에서 1위의 턱 끝까지 추격했기 때문. 반대로 SBS '법쩐'과 JTBC '대행사'는 10%대 고지를 앞두고 주춤하는 모양새다.지난 14일 첫 방송된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티격태격 로맨스. 조정석, 박보영 주연의 '오 나의 귀신님'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일타 스캔들'의 배경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로, 단순한 입시 소재의 드라마로 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조카를 딸로 키우는 '미혼' 남행선과 연봉 100억이 넘음에도 섭식장애로 인해 제대로 음식조차 먹지 못하는 최지열의 로맨스가 웃음과 가슴 따뜻함을 안긴다. 여기에 '쇠구슬 테러'라는 미스터리 요소까지 추가돼 범인은 누구일지 찾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이에 '일타스캔들'은 쟁쟁한 드라마들을 제치고 방영 첫 주 만에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의 1위로 올라섰다. OTT에서도 티빙 일간 1위, 넷플릭스 일간 2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1회 4.0%로 시작해 4회 만에 7.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된 '대행사'가 7.7%, 전날 방송된 '법쩐'이 7.1%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거의 동등한

  • 확신의 '더글로리'→심판대 오른 '모범택시'·'아스달', 믿고 보는 시즌2 온다 [TEN스타필드]

    확신의 '더글로리'→심판대 오른 '모범택시'·'아스달', 믿고 보는 시즌2 온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형만 한 아우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한 시즌제 드라마들이 안방극장에 연이어 출격한다. 호평 속에 막을 내리며 다음 시즌을 기대케 하는 작품부터 배우, 작가 교체 등의 이슈들로 잡음을 겪고 절치부심 돌아온 작품까지,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고 기대를 충족시킬 속편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SBS는 올해 '모범택시'부터 '낭만닥터 김사부', '소방서 옆 경찰서'까지 다채로운 시즌 드라마를 선보인다. 가장 먼저 내달 17일 방송되는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시즌 당시 최고 시청률 16%를 돌파하는 흥행을 기록하며 자연스레 시즌2까지 확정됐다. 특히 '모범택시'는 '왕따 논란' 이나은 대신 표예진을 합류한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여기에 액션 대역 논란, 작가 교체 등의 잡음들도 있었지만, 통쾌한 사이다 전개에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해져 방영 내내 호평을 받았다. 시즌2에는 이솜을 제외한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등이 다시 뭉친다. 여기에 신재하가 새롭게 합류해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예고한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오는 4월 시즌3로 돌아온다.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즌1과 시즌2 모두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한 작품. 믿고 보는 한석규

  • '대상' 송혜교 웃고 김남길 울었다…티빙의 부진, '술도녀2'·'아일랜드' 쓸쓸한 종영 [TEN스타필드]

    '대상' 송혜교 웃고 김남길 울었다…티빙의 부진, '술도녀2'·'아일랜드' 쓸쓸한 종영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넷플릭스가 웃을 때 티빙은 울었다. '대상 배우' 송혜교와 김남길의 성적 역시 엇갈렸다. '더글로리'가 국내외로 호평을 받으며 파트2를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반면 같은 날 공개를 시작한 '아일랜드'는 최근 파트1를 쓸쓸하게 마무리 지었다. '술꾼 도시 여자들 시즌2'(이하 '술도녀2') 역시 시즌1 때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한 채 종영됐다.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공개된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작품을 향한 관심과 화력은 여전히 뜨겁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콘텐츠 랭킹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 전 세계 누적 시청 시간도 1억 시간을 거뜬히 돌파했고,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쇼 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KBS2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작품.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로 '2016 KBS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쥔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주목받는 것은 당연했다. 그리고 송혜교는 이러한 기대를 뛰어넘는, 상상 그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다.구멍 없는 배우들의 열연부터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 탄탄한 대본까지 '작감배' 삼박자가 그야말로 완벽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매체들 역시 '더 글로리'에 호평을 쏟아냈다. 이에 오는 3월 공개 예정인 '더 글로리' 파트2를 향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

  • 남궁민·우도환이 구세주 될까…'금혼령'으로 쪽박 찬 MBC 사극 명성 [TEN스타필드]

    남궁민·우도환이 구세주 될까…'금혼령'으로 쪽박 찬 MBC 사극 명성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으로 사극 명성에 제대로 흠집이 난 MBC가 올해 새 퓨전 사극 두 편을 내 놓으며 심기일전한다. 작품 속 주인공이 믿고 보는 남궁민, 우도환인 만큼 '옷소매 붉은 끝동'의 뒤를 이을 흥행작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금토드라마 '금혼령'은 주말극이라고 하기에 처참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시작부터 '재벌집 막내아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악조건이었지만, '재벌집 막내아들'이 종영한 뒤에도 반등하지 못한 시청률은 이미 대중에게 잊힌 작품이라는 것을 방증했다. 이러한 데에는 편성 운 뿐만 아니라 작품 자체에 문제가 컸다. 사극 장르를 내세웠지만, 정통 사극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과도한 코믹 요소가 반감 요소로 작용했고, 로코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김영대, 박주현의 케미가 설렘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무엇보다 주인공들의 연기가 문제였다. 캐주얼 사극이라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현대극 톤인 박주현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깨트렸고, 왕의 역할을 맡은 김영대 역시 가벼움과 무게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얕은 연기 내공을 여실히 드러냈다. 두 신예에게 사극은 아직 벅찬 작품이었을까. '금혼령'은 첫회부터 현재까지 3~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중 최하위 성적을 기록, '옷소매 붉은 끝동', '빅마우스' 등으로 끌어

  • 송혜교가 열고 한소희·고현정이 닫는다…'더글로리' 대박에도 안심 못하는 이유 [TEN스타필드]

    송혜교가 열고 한소희·고현정이 닫는다…'더글로리' 대박에도 안심 못하는 이유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로 2023년 새해부터 '대박'을 터트린 넷플릭스가 올해도 다양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이며 기세를 이어간다. 지난해 21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지만, '오징어게임'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성적을 거둔 넷플릭스가 올해는 '더 글로리'의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까. 넷플릭스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더 글로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국내는 이미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면서 출연한 모든 배우가 화제가 되고 있고, 작품 속 등장하는 장소부터 학교폭력 사건 등까지 조명되며 이슈가 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조사 결과에서도 '더 글로리'는 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점유율은 54.0%에서 73.5%까지 높아졌다. 이는 2위 티빙의 '아일랜드'와는 10배에 가까운 차이다. OTT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더 글로리'의 주연인 송혜교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고 2위 임지연, 이도현(3위), 정성일(5위), 박성훈(7위), 차주영(10위), 김히어라(11위) 등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이에 오는 3월 공개되는 '더 글로리' 파트2에 대한 기대 역시 치솟는 상황. '더 글로리'를 향한 국내 반응은 가히 2021년 '오징어게임'의 뒤를 잇는 수준이다.지난해 넷플릭스는 '지금 우리 학교는',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소년심판', '

  • '재벌집' 보고 있나? '환혼', 여주 교체 논란 지운 '용두용미' 결말 [TEN스타필드]

    '재벌집' 보고 있나? '환혼', 여주 교체 논란 지운 '용두용미' 결말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같은 허무한 결말은 없었다. 여주 교체 문제가 잠시 발목을 잡았지만,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케미로 논란을 말끔히 지워냈다. 정의는 승리했고, 악은 처단됐다. 용두사미로 전락한 '재벌집 막내아들' 보란 듯이 '환혼: 빛과 그림자'은 꽉 찬 해피엔딩으로 모두를 만족시켰다. 지난 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15회 방송 말미 세 개의 관이 놓여있는 모습으로 새드엔딩을 예감케 했지만, 최종회 속 관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진요원에 갇힌 김도주(오나라 분)와 진호경(박은혜 분)은 신력이 온전히 돌아온 진부연이 구했고, 만장회와 맞서 싸우다 치명상을 입은 박진(유준상 분)은 이 선생(임철수 분)이 살려냈다.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온 진무(조재윤 분)와 그와 손 잡은 만장회 사람들은 모두 깨어난 화조의 강력한 화기로 인해 불타 죽었다. 낙수(고윤정 분)의 혼은 사라지지 않았고, 본명 조영으로서 장욱(이재욱 분)과 부부의 연을 맺은 채 진요원에서 빠져나간 요기들을 잡으러 다녔다. 1년 후 진초연(아린 분)과 박당구(유인수 분)는 두 아이의 부모가 돼 있었고, 박진과 행복하게 살던 김도주도 임신을 했다. 고원(신승호 분)은 왕으로서 자신이 맡은 바를 충실히 해나갔다.진부연의 신력이 깨어나며 사라져야 할 낙수의 혼이 살아나게 된 서사 역시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진설란의 혼이 남아있던 얼음돌의 힘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진

  • '10살 연하♥' 전도연 vs '독기 품은' 이보영 vs '군인 된' 문채원, 新주말극 승자는? [TEN스타필드]

    '10살 연하♥' 전도연 vs '독기 품은' 이보영 vs '군인 된' 문채원, 新주말극 승자는?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최고 시청률 26%로 뜨겁고 시끄럽게 막을 내린 가운데, 2023년 첫 번째 스타트를 끊을 새 주말극들이 다채로운 장르와 라인업으로 총출동해 빈 왕좌를 노린다. 전도연부터 이보영, 문채원까지 여배우들의 격돌이 예상되는바, 올해 첫 주말극 승자는 누가될지 이목이 쏠린다.가장 먼저 선보이는 건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으로,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을 담는다.문채원은 극 중 엘리트 코스를 밟은 전직 검사에서 법무관 육군 소령이 된 박준경 역을 맡았다. 누구보다 바르고 정의로운 검사였지만, 어머니가 '법'과 '쩐'이 결탁한 카르텔의 희생양이 되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건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인물이다.문채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악의 꽃'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여기에 드라마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원석 작가와 이선균, 박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믿고 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악의 꽃' 때부터 볼살을 쏙 빠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던 문채원은 이번 작품에서도 한층 날렵한 얼굴과 각 잡힌 제복을 입은 모습으로 그가 표현할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은 '대행사'다. 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

  • 송혜교, 제대로 일냈다…편견과 논란마저 비웃게 만든 '더글로리'의 새 얼굴 [TEN스타필드]

    송혜교, 제대로 일냈다…편견과 논란마저 비웃게 만든 '더글로리'의 새 얼굴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수작의 탄생이다. 그리고 그 중심엔 단연 송혜교가 있다.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그간의 편견과 논란, 고착된 이미지를 단번에 무너트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송혜교의 얼굴은 새롭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하다.지난 12월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송혜교에게는 '멜로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아름다운 외모에 치명적인 매력, 남자 주인공들과의 달달한 케미로 작품의 연타 흥행까지 이끌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쿨한 로맨스를 연기하며 비슷한 캐릭터만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편견 역시 존재했다.그러나 복수극이자 첫 장르물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는 데뷔 후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데 완벽히 성공했다. 고등학교 시절 지독한 학교 폭력을 당하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일생을 걸고 오랫동안 복수를 설계한 문동은으로 분한 송혜교는 무심한 듯한 무표정 속에서 수많은 감정을 담아냈다. 섬뜩하면서도 슬픈, 담담한 표정 뒤에 분노로 일렁이는 감정선을 대사 없이도 오롯이 녹여냈다.또 가해자 박연진(임지연 분)을 '연진아'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내레이션은 그

  • 송혜교, 송중기 끌어내릴까…'태양의 후예' 이후 재회, 넷플릭스 왕좌 정조준 [TEN스타필드]

    송혜교, 송중기 끌어내릴까…'태양의 후예' 이후 재회, 넷플릭스 왕좌 정조준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배우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이 넷플릭스서 35일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종영 후에도 철옹성 같은 왕좌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가 새로운 기대작으로 등판한다. 송혜교가 송중기를 끌어내리고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25일 시청률 26.9%로 종영하며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이는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이자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OTT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11월 23일부터 현재까지 35일 연속 TV쇼 부문 한국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러한 인기의 중심에는 송중기, 이성민 등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다. 송중기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던 비서 윤현우와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고, 이성민은 순양의 진양철 그 자체로 분해 감탄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IMF 사태부터 주식 열풍과 닷컴버블, 상암DMC 개발, 2002 월드컵 등 실제 근현대사를 반영한 전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었다.문제는 결말. 원작과 달리 진도준이 죽고 윤현우로 깨어나 순양 일가의 경영권을 뺏는다는 설정은 설득력을 잃었고, 개연성과 세계관 역시 무너졌다. 그야말로 '용

  • '재벌집' 결말, 원작과 달랐다…혹평 쏟아진 최악의 반전, 용두사미로 전락한 신드롬 [TEN스타필드]

    '재벌집' 결말, 원작과 달랐다…혹평 쏟아진 최악의 반전, 용두사미로 전락한 신드롬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뜨겁게 시작해 차갑게 끝났다. 주제 의식이라는 허울 좋은 핑계로 둔갑한 반전 엔딩이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때렸다. 개연성과 세계관 역시 무너졌고, 통쾌함도 사라졌다. '재벌집 막내아들'로 시작해 '국밥집 첫째아들'로 끝맺은, 신드롬적인 인기를 한방의 무너트리는 용두사미 결말이 아닐 수 없다.지난 25일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최종회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웹소설이 원작이기에 결말을 모두가 아는 상황. 드라마가 원작의 결말을 따라갈지 변화를 줄지 기대를 모으던 상황 속, 작가는 상상치도 못한 반전으로 이야기를 뒤집었다.그것은 바로 진도준(송중기 분)의 죽음. 원작에서는 순양의 회장 자리에 오른 진도준이 윤현우(송중기 분)가 살해 당했던 장소를 찾아 그의 죽음을 기리는 것으로 끝났기에 진도준의 죽음은 결말을 뒤엎는 반전이 됐다.진도준이 죽고, 윤현우로 돌아온 송중기. 그는 17년간 진도준으로 살아온 것이 꿈인지 빙의였는지 혼란스러워했고, 오세현(박혁권 분)을 만나 꿈이 아닌 실제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청문회에서 진영기(윤제문 분)의 살인 교사 혐의를 입증하며 순양그룹 오너일가를 경영권에서 물러나게 하는 데 성공, 미라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면서 "이젠 안다. 빙의도 시간여행도 아니다. 그건 참회였다. 진도준에 대한 참회, 그리고 나 윤현우에 대한 참회"라고 반성했다.진도

  • 강하늘, 또 시청률 추락 '굴욕'…주연교체 '트롤리', '커튼콜' 끌어내렸다 [TEN스타필드]

    강하늘, 또 시청률 추락 '굴욕'…주연교체 '트롤리', '커튼콜' 끌어내렸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종영을 향해가던 KBS2 '커튼콜'이 또다시 추락했다. SBS '트롤리', tvN '미씽2'가 월화극 신작으로 참전하면서다. 특히 주연배우라는 악재를 디딘 '트롤리'는 첫 회 만에 '커튼콜'을 끌어내리고 시청률 공동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커튼콜'을 향한 대중의 낮은 기대치를 방증하기도 한다.지난 19일 '트롤리'와 '미씽2'가 각각 오후 10시와 8시 50분 베일을 벗었다. '치얼업' 후속작인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남주도(박희순 분)의 아내 김혜주(김현주 분)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각각 7년, 9년 만에 SBS에 돌아온 김현주, 박희순이 타이틀롤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담보했다. 여기에 만취 음주운전으로 작품서 하차한 김새론 대신 '신예' 정수빈이 합류해 주목받았다.'트롤리' 첫 회는 평온한 일상에 균열이 생기며 위기를 맞는 김혜주, 남중도 부부의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한밤중 갑자기 사라진 딸부터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온 아들, 그리고 심상치 않은 불청객의 등장까지. 연이은 사건과 사고가 부부를 뒤흔들었다.이에 시청률은 전국 4.6%를 기록, '커튼콜'과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커튼콜'은 지난 회 6.1%에서 1.5p 대폭 하락했다. 1회에 7.2%를 기록했지만 2회 만에 3%대로 떨어진 후

  • 이성민 하차에 힘 빠졌다…'재벌집', 송중기만으로는 버거운 끝맺음 [TEN스타필드]

    이성민 하차에 힘 빠졌다…'재벌집', 송중기만으로는 버거운 끝맺음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이성민이 빠지니 극의 긴장감도 빠졌다.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이성민의 존재감이 다시금 입증되는 순간이다. 이성민 없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종영까지 홀로 이끌어야 할 송중기의 무게가 더욱 버거워 보이는 이유다.지난 18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4회에서는 유언장을 수정한 뒤 사망한 진양철(이성민 분)로 인해 유산 상속받지 못한 진도준(송중기 분)이 카드 대란을 이용해 막대한 돈을 버는 모습이 담겼다.지난 13회서 사망으로 하차한 이성민에 이어 14회서는 살인 교사 진범으로 '반전의 주인공'이었던 충격을 안긴 이필옥(김현 분)도 하차했다. 진도준이 살인 교사 사건 피의자로 검찰의 포위망에 잡히기 전에 이필옥을 해외로 도피시킨 것.이에 14회는 진도준을 중심으로 비서실장 이항재(정희태 분)에 의해 순양지주회 사장이 된 진영기(윤제문 분), 진동기(조한철 분) 중심으로 흘러갔다.이날 방송에서도 송중기의 역공은 빛났다. 진양철이 몰래 남긴 유산인 6억 달러의 비자금과 '카드대란'을 이용해 순양물산 지분 2%를 얻어 그걸 1조 6000억원에 되팔면서 막대한 부를 쌓게 된 것.그러나 이성민이 빠진 '재벌집 막내아들'은 이전에 달리 심심해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송중기와 다른 배우들의 열연에도 이를 잡아주는 묵직함이 부족했다. 이성민의 존재가 '재벌집 막내아들'에 얼마나 크게 기여했는지 느껴지는 상황.이날 방송

  • 기대가 너무 컸나…혹평 쏟아지는 '술꾼도시여자들2', 암 환자 설정 독 됐다 [TEN스타필드]

    기대가 너무 컸나…혹평 쏟아지는 '술꾼도시여자들2', 암 환자 설정 독 됐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인기에 힘입어 예정에 없던 시즌2를 급하게 준비한 탓일까. 술도 도시도 버리고 시작된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가 호불호로 나뉘고 있다. 무엇보다 암 환자와 술이 같이 붙는 설정에는 공감하기 힘들다는 분위기다. 지난 시즌 극적인 장치를 위해 깔아 놓은 것이 발목을 잡은 꼴이 됐다.지난해 10월 첫 공개된 '술꾼도시여자들'은(이하 '술도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 절친 3인방의 현실 우정, 직장인의 애환, 술자리 풍경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공식 클립 영상 조회수는 공개 한 달 반 만에 6000만 뷰를 돌파했다. 그중 한선화와 정은지의 맛깔나는 욕 배틀이 명장면으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았다.'술도녀'는 시즌1은 방영 당시 티빙의 역대 가장 높은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티빙의 성장을 견인하기도. 시즌1에서 안소희는 아버지의 죽음을, 한지연은 사랑의 실패와 유방암 확진을, 강지구는 자신과의 싸움을 견뎌내며 성장을 이뤄 이후 그려질 세 친구의 모습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그러나 1년 만에 돌아온 '술도녀' 시즌2는 전작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모양새. 무엇보다 지난 9일 공개된 &

  • 여주 교체로 민심 잃은 '환혼2', 고윤정이 풀어야 할 숙제 [TEN스타필드]

    여주 교체로 민심 잃은 '환혼2', 고윤정이 풀어야 할 숙제 [TEN스타필드]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배우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여자 주인공이 교체된 '환혼2'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시청자들의 평가는 호불호로 갈리고 있다. 고윤정의 비주얼과 연기는 어느 정도 합격점을 받았지만, 이재욱과 다소 뜬금없는 로맨스 서사는 공감을 끌어내지 못하는 상황. 고윤정의 풀어가야 할 숙제가 커 보이는 이유다.지난주 방송된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 1~2화에서는 얼음돌을 몸에 품은 채 부활한 장욱(이재욱 분)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 진부연(고윤정 분)의 운명적 만남부터 혼인을 선언하는 모습이 담겼다.진부연은 자신을 진요원 별채에서 꺼내줄 신랑이 필요했고, 장욱은 자기 몸 안에 있는 얼음돌을 꺼내줄 신녀가 필요했다. 진부연은 신력을 잃은 상황이었지만, 그의 숨겨진 대단한 신력을 눈치챈 장욱이 만장회 사람들에게 "저희가 혼인했습니다. 모두 축하해주십시오"라고 선언했다.사실 진부연은 장욱이 그렇게 연모하던, 3년 전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간 낙수의 혼이 깃든 몸이었다. 몸은 진부연이며 진씨 집안 장녀의 피가 흐르지만 혼은 낙수인 것. 이는 3년 전 폭주 후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굳어버린 무덕이(정소민 분)를 진호경(박은혜 분)이 이 선생(임철수 분)에게 데려와 살려냈기 때문.그러나 무덕이 몸에는 낙수의 혼과 진부연의 혼이 같이 있었고, 살리기 위해서는 몸 안에 남은 낙수의 기력을 쓰는 수밖에 없었다. 낙수의 기력을 쓰려면 진부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