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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극만 통하는 KBS, 단독 버프도 못 받았다…'붉은 단심' 3% 부진 끊을까 [TEN스타필드]

    사극만 통하는 KBS, 단독 버프도 못 받았다…'붉은 단심' 3% 부진 끊을까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가 동 시간대 경쟁작 없는 유리한 위치에서도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서 ‘연모’,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사극이 아닌 장르에서는 부진을 겪는 KBS. 이런 상황 속 다시금 꺼내든 ‘사극 치트키’가 침체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최근 드라마 시장은 다양한 장르와 높아진 작품성으로 큰 호황기를 맞았다. SBS '사내맞선'과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기분 좋은 성적으로 막을 내렸고, tvN ’우리들의 블루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동 시간대 드라마임에도 모두 10%를 웃도는 수치를 보인다. tvN ‘군검사 도베르만’ 역시 ‘사내맞선’과 시간대가 겹쳤지만, 꾸준히 7~8%대를 유지하며 고정 시청층을 탄탄히 했다.그러나 현재 KBS의 유일한 미니시리즈 ‘크레이지 러브’는 이런 상승세를 타지 못한 채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1회 3.4%로 시작해 3회 만에 1%대 시청률까지 하락하더니 ‘사내 맞선’ 종영 후에도 소폭 상승했을 뿐 또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 2회만을 남겨둔 ‘크레이지 러브’는 시청률 수혜도 입지 못한 채 쓸쓸한 종영을 앞두고 있다.KBS가 오늘(20일) 수목극 신작으로 내놓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지 않다. 그간 ‘학교 20201&

  • 김우빈 복귀작인데…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부족한 '우리들의 블루스' [TEN스타필드]

    김우빈 복귀작인데…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부족한 '우리들의 블루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비인두암 투병으로 긴 공백기를 가진 배우 김우빈의 6년만 복귀작, 연인 신민아와 처음으로 같이 참여한 작품, 톱스타들의 대거 합류한 라인업 등 방송 전부터 수많은 수식어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부족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옴니버스 형식을 내세운 만큼 에피소드마다 편차 역시 심하다.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우리들의 블루스'는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김우빈, 차승원, 이정은, 엄정화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이들의 캐스팅은 사실 '우리들의 블루스'가 아닌 '히어'로 먼저 이루어진 라인업. 코로나로 인해 '히어' 제작을 포기하게 되면서 노 작가가 이 배우들 그대로 '우리들의 블루스' 집필을 시작했다.이들 모두의 캐스팅은 옴니버스 형식이기에 가능했다. 인물들의 관계별로 에피소드를 나눠 자신이 주연이 아닌 에피소드에서는 조연이자 지나가는 단역 정도로 등장한 것. 노 작가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를 집필한 이유에 대해 "남녀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지겹더라. 우리 삶 속에는 여러 사람이 있는데 드라마 속에서 두 사람만 따라가야 하나 불편했다"고 말했다.큰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우리들의 블루스'는 현수(차승원 분)와 은희(이정은 분)의 에피소드를 주축으로 시작됐고, 만물 트럭 상, 해녀, 수산업 장사꾼, 선장 등의

  • 추자현 '파오차이=김치' 이어 일베 논란까지, '그린마더스클럽' 왜 이러나 [TEN스타필드]

    추자현 '파오차이=김치' 이어 일베 논란까지, '그린마더스클럽' 왜 이러나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방송 전에는 출연 배우의 구설수로 입방에 오르내리더니 공개 후에는 일베 논란까지 휩싸이며 뭇매를 맞고 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야기다.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그린마더스클럽'은 첫 회에서부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과 일치하는 사진이 삽입되며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문제가 된 장면은 이요원이 연기한 이은표가 '어느 시간 강사의 피 끓는 항변'이라는 기사를 보는 장면으로, 대학 시간 강사로 일하던 이은표가 교수에게 받은 부당한 요구를 당했다고 폭로하는 내용이다. 이는 SNS서 비공개로 써 놓은 글을 이은표의 아들이 실수로 전체 공개하며 의도치 않게 기사화된 것으로, 교수 임용을 앞두고 있던 이은표는 망연자실하며 교수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다.여기서 논란이 된 건 기사 속 실루엣 이미지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고 노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것이기 때문. 이에 지난 11일 '그린마더스클럽' 측은 "제작 과정에서 해당 이미지의 유사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정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며 "관련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장면은 모든 VOD 서비스를 비롯한 재방송, SNS 등에서 변경 조치 중"이라며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노 전 대통령의 실루엣이 방송에서 쓰여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OCN '플레

  • 손예진·박민영이 살려놨는데…JTBC, 다시 내리막 '2%대' 굴욕 [TEN스타필드]

    손예진·박민영이 살려놨는데…JTBC, 다시 내리막 '2%대' 굴욕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JTBC 드라마가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한 줄기 빛을 보는 듯했으나 다시 내리막을 걷고 있다. 박민영,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가 8%를 웃도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지만, 후속작들이 줄줄이 2%대를 기록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실패한 것. 이러한 데에는 답답한 캐릭터와 우중충한 분위기가 한몫했다.지난주 JTBC는 새 드라마를 두 편 선보였다. '서른, 아홉' 후속작은 '그린마더스클럽', '기상청 사람들' 후속작은 '나의 해방일지'였다. 앞서 손예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른, 아홉'은 불륜 미화 논란 등을 겪기도 했지만, 고정층을 사로잡는 데 성공해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기상청 사람들' 역시 로코퀸 박민영의 활약으로 방송 초반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며 4회 만에 7%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이에 후속작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았던 상황. '그린마더스클럽'은 이요원, 추자현, 장혜진 등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과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렸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었다. 무엇보다 앞서 'SKY캐슬', '엉클' 등 자녀의 교육열을 담은 드라마들이 흥행에 성공해 기대를 더 했다.'나의 해방일지'는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등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의 신작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작품 모두 '인생작'이라는 평을 얻으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작품이기 때문. 팍팍한

  • 임수향은 무슨 죄?…뻔뻔한 SBS에 기막힌 MBC '편성 전쟁 발발' [TEN스타필드]

    임수향은 무슨 죄?…뻔뻔한 SBS에 기막힌 MBC '편성 전쟁 발발'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지상파 방송국 싸움에 애꿎은 배우가 눈치를 보고 있다. MBC와 SBS 5월 편성 갈등 때문이다. 굴러들어온 SBS에 박혀있던 MBC가 피해를 본 셈. 그런데도 사과가 아닌 이해를 바라는 SBS의 태도에 MBC의 분노가 치솟는 상황 속 임수향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꼴이 됐다.주연배우 겹치기 편성은 피하는 것이 업계의 관례다. 그러나 SBS와 MBC는 오는 5월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는 드라마의 주연배우가 서로 겹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SBS의 갑작스러운 편성으로 생겨난 결과다.SBS는 '사내맞선' 후속으로 '오늘부터 우리는'을 편성, 예고편까지 공개했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문제는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오우리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성훈, 임수향이 '신기생뎐' 이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관심을 받았다. 문제는 '오늘부터 우리는'의 여자 주인공 임수향은 MBC에서 5월 27일로 사전 편성돼 있는 금토드라마 '닥터 로이어'의 여주인공이라는 점이다.이에 MBC는 크게 반발했다. 일찌감치 사전 편성을 확정하고 제작에 들어간 '닥터로이어'가 있음에도 주연 배우의 출연 시기를 겹친 SBS 편성은 상도를 벗어난다는 것. 방송사 측은 "안타까운 일로 편성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지만, 그렇다고 주연배우 겹치기 편성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이었다.무엇보다 "'오늘부터

  • 남주혁♥김태리 로맨스에 찬물 끼얹기? '스물다섯' 종영 앞두고 왜 이러나 [TEN스타필드]

    남주혁♥김태리 로맨스에 찬물 끼얹기? '스물다섯' 종영 앞두고 왜 이러나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남주혁이 김태리의 남편일 거라는 희망 고문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여러 가지 추측까지 쏟아내며 두 사람의 해피 엔딩을 바랐던 시청자들에게는 힘 빠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지난 27일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 14회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분)이 나희도(김태리 분)의 남편이 아니라는 게 밝혀졌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모자 키스' 후 연인이 된 2000년에서 9년 뒤인 2009년, 뉴스 진행자가 된 33살 백이진이 샌프란시스코 대회에서 우승한 29살 나희도를 인터뷰하며 그의 결혼을 축하한 것. 화상 통화로 얼굴을 맞댄 두 사람의 얼굴에는 서로를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의 표정이 드러나 있었다.이로써 1회부터 궁금증을 치솟게 했던, 김민채(최명빈 분) 아빠는 백이진이 아니었음이 드러났다. 결국 두 사람의 로맨스는 지나간 첫사랑으로 기억되는 새드 엔딩일 가능성이 커진 상황. 여러 정황을 맞춰보며 어른이 된 나희도가 학창 시절의 일들을 선명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 김민채의 성이 '백'씨가 아닌 '김' 씨인 이유 등 결말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충격적인 엔딩이 아닐 수 없다.'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시청률 10%를 넘기고 화제성을 '올킬'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뇌피셜'이 제기됐다. 그중 하나가 백이진이 김 씨로 개명을 한다는 것이었다. 방송 초

  • 800억 대작 '파친코'→한소희♥박형식 '사운드트랙', 글로벌 OTT 굴욕 벗을까 [TEN스타필드]

    800억 대작 '파친코'→한소희♥박형식 '사운드트랙', 글로벌 OTT 굴욕 벗을까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야심 차게 국내에 진출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글로벌 OTT 애플TV플러스(애플TV+)와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굴욕'을 벗기 위한 신작을 내놓는다. 제작비만 대략 800억 원 쏟은 대작부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배우 한소희의 로맨스물까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현재 잠시 숨 고르기 중인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는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이선균 주연의 '닥터브레인' 이후 신작 공개가 뜸했던 애플TV+가 드디어 두 번째 국내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인다. 바로 오는 25일 공개되는 '파친코'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된 '파친코'는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4대에 걸친, 그리고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으로 오가는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대서사시를 그린 작품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한국계 1.5세 미국 작가 이민진의 동명 장편 소설이 원작이다.특히 '파친코'는 한국 배우 최초 제93회 오스카 여우 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과 한류스타 이민호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상황. 여기에 해외 영화 평론 매체 콜라이더, 디사이더, 롤링스톤, 할리우드 리포터 등이 전원 최고 점수를 주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막대한 자본력 역시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파친코'는 제작 기간만 4년, 제작비는 무려 800억 원에 달한다. 총 8부작인 걸 고려하면 회당 100억 원 이상이 투입

  • '신사와 아가씨' 불륜 미화로는 부족했나…갈팡질팡 로맨스에 억지 설정까지 [TEN스타필드]

    '신사와 아가씨' 불륜 미화로는 부족했나…갈팡질팡 로맨스에 억지 설정까지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요즘 누가 이렇게 진부하고 올드한 걸 해요. 요즘 드라마에서도 이런 장면 안 나와요."여자 주인공 박단단(이세희 분)의 말과 달리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속 내용은 진부하고 올드한 설정의 연속이다. 종영을 단 2회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 속, 불륜 미화는 더욱 심각해졌고, 끊임없이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주인공들의 밀당 로맨스는 길을 잃었다. 회차 늘리기에 급급해 의미 없는 설정까지 추가해 허무함 마저 자아냈다. 후반부 스토리를 더 탄탄하게 이어가기 위해 2회 연장한다는 의도는 사라진 지 오래다.그동안 이영국(지현우 분)와 박단단의 로맨스는 '짧은' 로맨스, '긴' 헤어짐의 연속이었다.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이영국이 기억을 잃었고, 기억이 돌아오자 조사라(박하나 분)의 임신 거짓말로 또 헤어짐을 택했다. 여기에 이영국은 자기 딸과 박단단 가족의 반대로 밀어냈다가 붙잡다가 다시 밀어내는 '갈팡질팡' 모습으로 답답함을 유발했다.그리고 이런 전개는 결말에 다다른 49회에서도 이어졌다.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려는 박단단을 밀쳐내고 동생의 친구 안지민(오승아 분)을 소개받은 것. 단순히 나이대가 비슷하고 이혼이라는 상황이 같기에 만남을 서두른 그는 한 번 만난 뒤 바로 세 자녀까지 소개했지만, 아이들과 만남 후 생각과 다르다며 쿨하게 관계를 정리했다.결국 안지민 캐릭터는 박단단이 이영국에게 이별을 고하는

  • 김세정 웃고 정수정 울었다…'사내맞선'은 되고 '크레이지러브'는 안 되는 이유 [TEN스타필드]

    김세정 웃고 정수정 울었다…'사내맞선'은 되고 '크레이지러브'는 안 되는 이유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 김세정과 정수정이 월화드라마로 맞붙은 가운데, 시청률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SBS '사내맞선'은 시청률 10%를 돌파했지만, KBS2 '크레이지 러브'는 2주 만에 1%대까지 떨어진 것. 똑같이 코미디를 전면에 내세운 로맨스물임에도 전혀 다른 성적표를 얻는 데에는 극의 구성하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그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배우들의 역량에서의 차이가 엿보인다.지난달 28일 처음 방송된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물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이보다 한주 늦게 방송된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비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다.이들의 공통점은 로코(로맨틱 코미디) 장르라는 것 외에 여주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점, 남자 주인공의 캐릭터가 까칠하고 오버스러운 톤을 구사하는 점, 만화처럼 과장된 연출 등 비슷한 지점이 많다. 그러나 성적 면에서는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이러한 이유에는 같은 듯 다른 '클리셰' 지점에 있다. '사내맞선'은 첫 회부터 만화 같은 그림체에 다양한 CG, 극적인 코미디들을 넣었고, 반복되는 우연과 유치한 전개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를 표현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매력 있는 캐릭터의 서사를 불

  • 갑질이 문제가 아니었다…1% 시청률 '스폰서'에 쏟아지는 혹평 [TEN스타필드]

    갑질이 문제가 아니었다…1% 시청률 '스폰서'에 쏟아지는 혹평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논란은 뜨거웠는데 드라마를 향한 관심은 차갑기만 하다. 주연 배우 갑질 논란, 작가·PD 교체, 편성 연기, 제목 변경 등 방송 전부터 잡음을 일으킨 IHQ 드라마 '스폰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 시청률은 1%대 초반을 웃돌며 고전 중이고, 원색적인 설정과 설득력 없는 개연성으로 시청자들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지난달 23일 처음 방송된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물. 배우 한채영의 2년 반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IHQ 개국드라마로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졌다.그러나 '스폰서'는 각종 논란으로 방송 전부터 몸살을 앓았다. 작가와 감독이 교체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주연 배우인 이지훈이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 촬영장을 방문한 이지훈의 지인이 현장 FD와 마찰을 빚었고, 이지훈은 상대적으로 적은 자신의 촬영 분량을 문제 삼아 작가와 스태프를 교체했다는 소문까지 퍼졌다.이에 이지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말도 안 되는 루머가 돌아다니는데 내 이름을 걸고 그러한 일은 결코 없었다. 난 갑질을 할 배포가 없는 사람"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후 "이유 불문하고 제 친구와 현장 FD 분과의 마찰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작가님께도 내가 먼저 연락을 드렸다. 오해에 대한 것을 다 풀고 진심

  • 불륜 미화에 결방까지, 손예진 '서른 아홉' 위기 맞았다 [TEN스타필드]

    불륜 미화에 결방까지, 손예진 '서른 아홉' 위기 맞았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이 불륜 미화 설정으로 끊임없이 잡음을 일으키는 가운데, 한주 결방을 택했다. 손예진의 안방극장 복귀작임에도 시청률 역시 주춤하는 상황 속 동시간대 경쟁작까지 출격하며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JTBC는 9일(오늘)과 10일 '서른, 아홉'의 7·8회를 결방하고 대선 방송과 몰아보기 스페셜을 편성했다. 9일 해당 시간대에는 '2022 우리의 선택 비전어게인'이 방송되며, 10일에는 '서른, 아홉 그리고 우리'라는 제목의 1~6회 모아보기 스페셜 방송이 진행된다.이는 대선으로 인해 9일 결방해야 하는 상황 속 10일 연속 방송하느니, 깔끔하게 한 주 쉬어가는 전략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결방 전날인 8일까지도 '서른, 아홉' 결방에 관한 공식적인 기사는 나오지 않은 상황. 지난 4일 방송 리뷰 기사 맨 하단에 결방이라고 적었을 뿐이다. 스페셜 방송에 대해서는 언급되지도 않았다.이런 상황 속 tvN은 9일 새 수목드라마 '킬힐'을 출격시킨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드라마로,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이 주연으로 나서는 작품이다.스태프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첫 방 연기, 14부작 단축 편성 등 방송 전부터 잡음이 많은 '킬힐'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노련한 배우들이 출격하는 만큼, '서른, 아홉'의 빈자리를 기회로 이용

  • 정신 못 차린 MBC, '트레이서' 추락은 예견된 몰락이었다 [TEN스타필드]

    정신 못 차린 MBC, '트레이서' 추락은 예견된 몰락이었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이 흥행에 성공하며 길었던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벗어난 MBC가 또다시 휘청이고 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순탄하게 출발했던 '트레이서'가 잦은 결방으로 인해 시청률 꼴찌로 추락한 것. 훌륭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에도 힘을 받쳐주지 못하는 방송국 편성에 애꿎은 작품만 피해를 보게 됐다.'옷소매' 후속작으로 지난 1월 7일 첫 방송된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했던 '옷소매'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아 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 7.4%를 달성하며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제치고 4주 연속 금토극 1위를 수성했다. 그러나 '트레이서'는 8회를 끝으로 3주 결방이라는 장애물을 맞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시즌을 나누게 된 것. 장르물의 성격을 갖는 작품의 성격상 흐름이 끊기고 몰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이 기간을 틈타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이준호, 이세

  • 김세정 연기력 아까운 '사내맞선', 재미는 없고 유치함만 가득 [TEN스타필드]

    김세정 연기력 아까운 '사내맞선', 재미는 없고 유치함만 가득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클리셰가 많고 유치하지만, 조금씩은 다를 겁니다."제작발표회서 배우 김세정이 한 말처럼 클리셰와 유치함의 연속이다. 그러나 조금씩은 다를 거라는 차별점은 보이지 않는다. 진부한 설정과 개연성 없는 전개, 클리셰의 연속은 90년대 로코물을 보는 듯하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이야기다.지난 28일 처음 방송된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그래서일까. 드라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걸 대놓고 홍보하기라도 하듯 웹툰 감성에 젖어있다. 만화 같은 그림체에 다양한 CG, 극적인 코미디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 심지어 신하리(김세정 분)이 짝사랑하는 친구 이민우(송원석 분)에게 생일 선물 받고 도착한 버스정류장에는 '사내맞선' 원작 포스터가 붙어있기도 했다.여기에 주인공들 역시 현실적이지 않은 특유의 과장됨이 많이 묻어났다. 친구를 대신해 맞선 자리에 나가 신들린 연기를 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여주인공, 자아도취에 빠진 잘생긴 재벌 3세 남주인공 모두 전형적인 만화 캐릭터들이다.맞선 보는 데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신하리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강태무(안효섭 분)가 신하리를 설득하기 위해 데이트를 10번 하자고 말하는 것은 캐릭터의 설정과도 맞지 않는 상황. 맞선을 보고 우연한 만남이 계

  • 지상파 드라마 굴욕, '결사곡3' 등판→'스물다섯'·'기상청' 강세에 시청률 뚝 [TEN스타필드]

    지상파 드라마 굴욕, '결사곡3' 등판→'스물다섯'·'기상청' 강세에 시청률 뚝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오랜 결방이 치명타가 된 것일까.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리며 주말 안방극장의 대격돌이 시작된 가운데, 지상파 드라마가 케이블, 종편 드라마의 강세에 눈에 띄는 시?률 하락세를 보이며 양보 없는 6파전을 예고했다. 올림픽 개막 전까지, 주말은 지상파 드라마들이 각축을 벌이며 1위 경쟁을 펼쳐왔다. 30%대를 웃도는 '신사와 아가씨'를 제외하고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통사극의 힘을 보여줬고,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 모두 7~8%대로 치열하게 맞붙으며 드라마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케이블, 종편에서는 JTBC '설강화', tvN '불가살'이 방영됐지만, 두 작품 모두 평균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으로 종영했다. 그러나 지난 1월 20일, '태종 이방원'이 앞서 7회에 등장한 낙마 장면에 동원된 말이 이후 사망한 것이 알려지며 동물학대 논란을 겪었고, 결국 12회 방송을 끝으로 잠정 중단, 동물 촬영 관련한 촬영 메뉴얼을 확립하는 등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트레이서'는 동계 올림픽으로 인해 3주간 결방됐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 12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빈집털이에 성공, 상승세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 손예진도 못 살린 '서른 아홉', 불륜·시한부 클리셰 범벅에 초반부터 '삐끗' [TEN스타필드]

    손예진도 못 살린 '서른 아홉', 불륜·시한부 클리셰 범벅에 초반부터 '삐끗'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배우 손예진의 3년만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이 클리셰 범벅인 설정으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호연'이었음에도, 그를 받쳐주지 못하는 '진부'한 서사로 인해 공감을 잃고 휘청이는 상황. '멜로퀸' 손예진조차 살리지 못한 '서른 아홉'의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손예진의 워맨스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첫 방송을 6일 앞두고 남자친구인 배우 현빈과 결혼을 발표하며 더욱 관심을 견인하기도 했다. 3월 말 결혼식을 올리는 손예진. 이에 '서른 아홉'은 손예진의 결혼 전 마지막 작품으로 남게 됐다. 제작발표회에서 손예진은 "배우로서도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큰 일이 2022년 초창기에 일어나게 돼서 운명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직접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손예진 외에도t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전미도,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이무생로랑'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무생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믿고 보는 드라마'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