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걸그룹이 나왔다. 미쓰에이(Miss A) 이후 5년 만이다. 케이블채널 엠넷(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트와이스가 그 주인공. 트와이스는 20일 데뷔 음반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을 발표, 가요계에 첫걸음을 뗐다. 같은 날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JYP 엔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우린 모두 달라요. 생긴 것도 개성도. 아마 이 중에서 한 명은 취향이 있을 겁니다.” 갓 데뷔한 신인, 그것도 그룹을 만나면 어김없이 꼭 하게 되는 질문 중 하나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우리만의 강점이 뭐라고 생각해요?’이다. 이 질문을 하면, 으레 돌아오는 대답은 비슷하기 마련. 아이돌그룹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최근 만난 남성 아이돌그룹 업텐션의 답은 조금...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비투비가 선사하는 힐링이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다. 비투비는 지난 12일 새 미니앨범 '아이 민(I Mea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비투비가 지난 활동곡 '괜찮아요'에 이어 들려주는 힐링 발라드곡. 비투비는 이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노래와 실력으로 돌아와 실력파 아이돌로서 자리매김했다. 비록 육성재가 SBS 드라마 '마을-이치아라의 비밀...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앙코르 ‘소극장 공연-무대’ 1분 만에 동나 10개월 동안 9개 도시 57회 전석 매진 가수 이적이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다. 10회로 진행되는 서울 소극장 공연의 전석이 1분 만에 매진된 것. 이로써 그는 10개월 동안 9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57회 공연의 전석을 매진시킨 대(大) 기록을 남겼다. 이적은 16일 오후 7시 인터파크를 통해 ‘2015 이적 소극장 전국 투어-무대&...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때아닌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과 행사장 등에서 전과 다른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는 이유로 뭇매를 맞았는데, 이내 ‘허리 부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잠시 주춤해졌다. 그리고 화살은 소속사에 쏠렸다. 아픈데도 불구하고 각종 방송과 행사를 잡는다는 것. 하지만 이 역시 오래가지 못했고, 소유는 다시 논점을 잃은 ‘논란’에 ...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아이돌의 연습 현장은 어떨까. 안무 연습 현장, 리얼리티 등에서 훔쳐볼 수 있지만 춤을 추는 생생한 현장을 직접 옆에서 지켜보는 건 또 다른 묘미다. 3분여의 완벽한 무대를 위해서 아이돌은 셀 수 없는 많은 밤을 새며 땀방울을 흘린다. 누군가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대충 춤추고 노래하면 되는 것 아닌가 편견을 가지기도 하지만, 이들이 흘리는 노력의 흔적을 알게 된다면 새로운 시선으로 아이돌을 바라보게 된다. [편집자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렇게 하면 50주년 디너쇼도 가능할 거라는 확신이 선다.” 올해 데뷔 10주년(1집 앨범 발매 기준)을 맞이한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의 말이다. 연세대학교 남성합창동아리에서 만난 인호진, 성진환, 김영우, 송우진 네 사람은 '스윗소로우'라는 이름으로 프로 세계에 입문,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그리고 긴 시간 다져온 내공과 믿음이 4집 part2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수익, 이윤, 히트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가수. 굳이 분류를 하자면 주류에 속하지만, 한 번도 유행을 좇아서 음악을 만들지는 않는단다. 남성 아이돌그룹 동방신기로 출발해 남성그룹 JYJ를 거쳐 아티스트가 된 김준수(XIA)의 이야기다. 김준수는 오는 19일 7개월 만에 새 음반을 내놓는다. 발매에 앞서 15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뮤직 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 언론을 대상으로 음...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감성 발라드 '집으로 가는 길'로 돌아온 비투비가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비투비는 지난 14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집으로 가는 길'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를 펼쳤다. 예외 없는 실력으로 무대를 꽉 채운 비투비 라이브의 매력이 어느 멋진 장면을 연출해냈다. '집으로 가는 길'은 비투비가 지난 6월 발표한 '괜찮아요'에 이은 힐링 발라드. 음원 공개 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수 알리가 ‘이별 발라드=알리’ 공식을 깼다. 알리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새 미니앨범 ‘화이트 홀’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알리는 타이틀곡 ‘내가, 나에게’와 수록곡 ‘샤이닝 이즈 블루’ 무대를 공개하고 수록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알리의 새 앨범 타이틀곡 ‘내가 나에게’...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죽은 듯이 가만히 있자. 어른들이 그러라잖아.” 지난 13일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현실에 지쳐 괴로움을 호소하는 10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친아(엄마친구아들) 김열(이원근)은 속마음을 털어놨고, 전교 2등 권수아(채수빈)는 울부짖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열은 성적이 떨어질 때마다 가정폭력을 당하는 서하준(지수)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준은 김열이 자신을 위해 희생한다는 걸 알고, 김열을 압박했...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희한한 우연이다. 김동률의 콘서트를 앞두고, 정현종의 '방문객'을 읽은 것 말이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김동률도 그러했다. 3시간여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왔다.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 김동률 더 콘서트'에 다녀왔다. 고백컨대, 김동률에 ...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많은 사람들이 가수 인순이의 곡으로 알고 있는 '거위의 꿈'은 사실 1997년 그룹 카니발(김동률, 이적)이 발표했던 노래다. 김동률이 곡을 썼고 이적이 가사를 붙였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스물 넷. 그들은 젊었고, 그리하여 꿈과 불안을 동시에 안고 있었다. 시간은 흘렀고, 청년들은 중년이 됐다. 마흔 둘의 나이. 카니발은 다시 무대에 올랐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5 김동률 더 콘서트'를 통해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김동률은 지난 9일부터 10일, 11일 총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더 콘서트(THE CONCERT)’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7년 만에 오른 체조경기장에서 약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소통했다. 음악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등 방송을 통해서는 도통 만나기 힘든 김동률은 주로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기는 하지...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정석 대로였지만, 가장 특별하게 완성됐다. 놓치면 안 되지만, 가장 쉽지 않은 부분이기도 해서 감히 엄두를 못 낸 이들도 있을 테다. ‘음악’에 집중했고, 어떻게 하면 더 질 높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까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묻어났다. 이는 무대라는 생방송에서 단 1%의 부족함도 없이 완벽하게 구현됐다. 김동률은 음반에 이어 콘서트로 또 한 번 ‘김동률’이란 브랜드를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