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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윤찬 “세계 최고 연주자들 섭외 불가능에 가까웠다”

    곽윤찬 “세계 최고 연주자들 섭외 불가능에 가까웠다”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은 한국 재즈 연주자의 해외 진출을 논할 때 빼놓아서는 안 되는 연주자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해온 그는 지난 2005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재즈의 명가 블루노트(Bluenote)에서 앨범 를 발표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리더 작을 통해서는 비밥의 정수를, 가스펠 앨범을 통해서는 나얼, 김범수 등 한국 최고의 소울 보컬리스트들과 협연해왔다. 2011년 한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그는 차후 협연해보고 싶은 뮤...

  • [골든 인디 컬렉션] 전기뱀장어, “노래에 대한 평가는 대중의 몫이죠”

    [골든 인디 컬렉션] 전기뱀장어, “노래에 대한 평가는 대중의 몫이죠”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은 무수하다. 예명을 쓰는 이유는 촌스런 이름을 감추려는 목적도 있지만 독특한 이름으로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것이 더 큰 이유다. 지난해부터 승승장구하고 있는 독특한 이름의 루키 밴드가 있다. 바로 . 범람하는 외래어가 아닌 우리말로도 강한 임팩트를 안겨주는 밴드의 이름부터 뭔가 찌릿함이 느껴진다. 밴드 이름에 들어있는 '전기'라는 단어 때문에 이들은 담백하고 감성적인 모던 록이 아닌 화려한 일렉트로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