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의 일부 멤버들이 별개의 그룹으로 활동하는 형태를 ‘유닛(unit)’이라고 한다. 이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단어이며, 대다수의 팀에서 ‘완전체’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시도 중인 전략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빅스도 첫 유닛그룹을 내놨다. 레오(L)와 라비(R)로 구성된 LR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17일 미니음반 ‘뷰티풀 라...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반”으로의 활동을 마무리할 때가 왔다. 그룹의 첫 유닛이라는 점과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음반이라는 것 역시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의 유닛그룹 LR의 이야기다. 레오(L)와 라비(R)는 지난달 17일 유닛으로서 첫 발을 뗐다. 자신이 만든 곡으로 무대에 서게 된 라비. 그래서 더욱 감회가 남달랐다. 몰랐던 걸 배우고, 알게 되면서 음악에 대한 욕심이 ...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반”으로의 활동을 마무리할 때가 왔다. 그룹의 첫 유닛이라는 점과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음반이라는 것 역시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의 유닛그룹 LR의 이야기다. 레오(L)와 라비(R)는 지난달 17일 유닛으로서 첫 발을 뗐다.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시작”한 LR은 음악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SBS MTV ‘더 쇼...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여성 납치·살해를 소재로 한 남성잡지 맥심(MAXIM)코리아 화보 논란이 해외까지 날아갔다. 영국 코스모폴리탄은 성범죄를 미화한 역사상 최악의 표지라고 지적했고, 미국 허핑턴포스트도 “강력 성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지 그것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맥심의 해외 본사까지 불편한 입장을 밝히며 논란에 불을 지핀 상황. 그 중심에 표지모델이었던 배우 김병옥이 있다. 일단 문제가 된 9월 화보를 보...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약점이라 숨기는 시대는 지났다. 콤플렉스를 정면에 내세워 경쟁력으로 만드는 시대가 왔다. 그룹의 이름에 ‘이게 우리의 콤플렉스입니다’라고, 알리는 남녀 두 그룹이 있다. 바로 남성듀오 투빅(2BiC) 과 걸그룹 짜리몽땅. 그룹의 팀명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 팀의 색깔과 방향성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대중들에게는 첫인상이자, 정체성을 설명하는 장치이다. 때...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No.1의 위상을 증명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발표한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로 음악방송 1위를 올킬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6개의 음악방송의 트로피를 모두 차지한 것. 지난 7월 발표한 선싱글 '파티'로 음악방송 올킬을 기록한 데 이어 '라이언 하트'까지, 소녀시대의 파워는 여전했다. 소녀시대의 파워는 음원차트에서도 통하고 있다. '라이언 하트'는 1일 오후 6...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요계는 변함없이 총성 없는 전쟁 중이다. 데뷔를 알리는 신예부터 오랜만에 야심찬 활동 재개를 알린 그룹, 또 관록의 솔로까지 그야말로 ‘전쟁터’. 9월도 가수들의 컴백이 줄줄이다. ◆ 3일 먼저 오는 3일 남성 보컬그룹 다이아트리와 걸그룹 퍼펄즈가 신곡을 내놓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다이아트리는 오랜만에 신보로 찾아왔다. 신곡 ‘하루가 길다’로 기존과는 달리 거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왜 갑자기 하시마섬일까. 아니, 왜 이제서야 하시마섬일까라고 하는 게 맞을게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일본 하시마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류승완 감독이 덩달아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무한도전'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는 하하와 유재석이 일본 하시마섬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군함도라고 불리는 하시마섬은 일본 나가사키에 위치한 섬이다. 지난달 5일 ...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마마무라는 팀이 요즘 돌풍인데 개인적인 생각인데 러블리하지는 않다. 와일드한 느낌이다. 콘셉트가 슬림한 빅마마 콘셉트 아닌가? 나이가 있죠?” (김구라) '실력파'라는 단어에 편견이 있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마마무 솔라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마마무 솔라는 '복면가왕'이 방송될 때마다 이름이 언급되며 실력을 간접적으로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번에도 1라운드에...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성대가 어리다. 아이돌 멤버 중 록을 좋아하는 친구였을 것 같다. 록을 동경하는 친구인 것 같다. 그만큼 감동을 받았다.” (김형석) “'취중진담'은 듣기는 쉽지만, 숨어 있는 비트가 굉장히 복잡하다. 여유 있지 않으면 못하는 박자다. 천성적으로 타고난 리듬감이 있다. 음역대가 심하게 움직이는 노래인데 저음과 고음, 진성, 소리, 호흡, 바이브레이션까지 안 놓치고 소화를 잘했다. 목소리 색깔이 좋다. 음색이 좋다는...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비스트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비스트 콘서트)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1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비스트가 만들고, 비스트가 완성한 ‘뷰티풀 쇼’는 약 150분 동안 쉴 틈 없이 흘렀고,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단체 무대는 물론, 멤버 개별 무대까지 한 시도 놓칠 수 없는 ‘치명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비스트는 지난 29일 오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가 2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비스트의 ‘2015 뷰티풀 쇼’ 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화끈했다. 힘 넘치는 군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섹시한 안무로 함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모습으로 박수도 받았고, 처음으로 공개하는 곡으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수 활동할 때는 샵에 데려다주면 머리하고, 누워서 샴푸하고, 내려오면 이동하고, 차 안에서 밥 먹고, 자다가 일어나서 공연하는 것이 다였어요. 이제는 샵을 찾고, 직접 배송하고, 택시 타고 이동해요.” “최대한 혼자서 해볼 때까지 해보려고 해요. 앨범 만들 때 포부가 있었어요. 혼자서 음악 하려는 청소년들이 있잖아요. 요즘에는 시스템 속에 들어가서 트레이닝을 받고 만들어져야 데뷔를 할 수 있는데 제가 혼자서 음악...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진정한 완전체가 됐다. 러블리즈는 28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포일러 사진은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러블리즈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그런데 데뷔 후 활동을 펼쳤던 7명이 아닌 8명의 뒷모습이다. 이와 함께 숫자 8을 함께 적혀 있어 8인조 컴백을 예고했다. 데뷔 직전 악성 루머로 몸살을 앓았던 서지수가 드디어 합류한다. 서지수는 지난해 11월 러블리즈 데뷔 멤버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최규성 평론가는 생각했다. “이런 좋은 음악이 있는데 왜 사람들은 듣지 않을까?” 이 같은 의문은 곧 “내가 그들을 소개해보자”는 의지로 이어졌고, '골든 인디 컬렉션'이라는 프로젝트로 구현됐다. 그리고 근 3년 간 '골든 인디 컬렉션'은 총 41팀의 뮤지션을 조명하며 국내 인디음악 역사에 뜻 깊은 페이지를 장식했다. 지난 6월 만쥬한봉지의 인터뷰를 끝으로 '골든 인디 컬렉션'은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규성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