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부터 라붐 진예까지 MBTI 맞히기가 시작된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이 결혼 후에도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MBTI이 특집이 이뤄졌다. E팀에는 정준하, 하하, 신봉선이, I팀에는 유재석과 미주가 배정을 받은 가운데 게스트인 이선빈, 이이경, 라붐 진예, 이말년, 조나단이 출연해 각 팀으로 나뉘어 들어갔다. E팀에는 진예와 이이경이, I팀에는 조나단, 이말연, 이선빈이었다.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게스트는 배우 이선빈이었다. '술꾼 도시 여자들' 등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선빈이 출연하자 약간 거리를 두는 I팀 미주, 유재석과 달리 E팀은 있는 인연, 없는 인연을 다 꺼내 친밀감을 드러냈다.유재석은 최근 이선빈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링거 투혼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이)광수가 잘해야 돼"라고 말했고, 이선빈은 수줍은 듯 얼굴을 감쌌다. 이선빈은 94년생인 미주와 동갑인 상황. 이선빈은 자신이 빠른 94년생이라며 "저는 괜찮은데 저 때문에 족보 꼬인다는 말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미주는 "선빈아 그러면 친구하자"고 했고, 손을 맞잡고 반가워했다.이어 이이경과 라붐 진예, 이말년,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이경은 현재 '떡볶이집 그 오빠'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그는 "(유재석이 출연하는)'유퀴즈'를 따라한 것이 아니냐"라고 했고 이이경은 "떡만 불려서 (비슷하게)하는 거다"라고 인정했다. 유재석은 "여자 친구 있느냐"는 정준하에게 "실례다, 요즘은 그런 거 진짜 실례"라고 말해 정준하를 무안하게 만들어 웃음을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찰흙에 자존심을 건 멤버들의 치사한 사투가 담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찰흙으로 진행하는 이색적인 딱지 대결이 진행됐다. 그동안 매 미션 앙숙 케미로 수많은 접전을 벌였던 유재석과 김종국은 이번엔 ‘1대 1 찰흙 딱지 대결’로 역대급 대접전을 벌인다.특히 포스와 체격으로 줄곧 유재석을 압도하던 김종국은 이번엔 새로운 공략으로 노선을 튼다. 유재석을 따라한 깐족 공격으로, 딱지 대결을 펼치는 내내 유재석을 자극하고 이에 유재석은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김종국에게 ‘깐족미(美)’로 1패하는 상황까지 펼쳐졌다고.그러나 이대로 당할 리 없는 유재석은 ‘쌥쌥이’ 양세찬까지 포섭해 ‘쌥쌥 형제’를 결성, 김종국과의 대접전을 예고한다. 김종국이 헛손질을 하자 두 사람은 기다렸다는 듯 격한 환호로 김종국을 자극하는가 하면, 게임 속도가 더뎌 화가 난 김종국에게 유재석은 능청미(美)로 응수하는 등 치열한 복수극이 펼쳐졌다는 후문.계속되는 멤버들의 볼품없는 신경전 속, 게스트 차준환도 호기롭게 딱지 대결에 도전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헛스윙에 “얼음이 없어서 그런가”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뿐만 아니라 현장의 제작진까지 “귀엽다!”를 연발하기도 했다고.치사하고 얍삽한 공격들이 난무하는 상황 속 ‘찰흙 딱지 왕’ 타이틀을 거머쥘 승자는 1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유재석이 부자임을 쿨하게 인정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런닝맨'은 대장 선거 레이스로 펼쳐졌다. 첫 번째 게임은 질문에 '인정'을 하면 팀에 1점을 얻는 게임이었다. 유재석은 질문을 듣기 전부터 "난 무조건 인정이야"라며 자신만만했다.유재석이 받은 질문은 '나는 돈이 많다'. 유재석은 질문은 듣고 "이건 인정이지"라고 답했다. 이에 양세찬을 시작으로 "재산 얼마 있는지 얘기해야한다"고 몰아갔다.유재석은 "재산을 얘기하라고?"라고 당황했고, 조세호는 "'오징어게임' 상금(456억)만큼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그거까지 밝혀야하는 거냐"고 했고 김종국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한다. 아니면 'NO 인정'을 들어라"고 했다. 유재석은 "그러면 거짓말을 하는거다"라며 공개와 'NO 인정' 사이 고민했다.양세찬은 "형 쇼핑하러 갔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여기부터 여기까지 싹 주세요'가 되느냐"고 예시를 들었다. 유재석은 "그건 안돼"라고 했다. 하하는 "형이 사치를 안 하니까"라고 했지만, 김종국은 "아니 형 돼. 이 형 샤넬 사도 돼. 한 통으로 쭉"이라고 했다."근데 내 재산인데"라고 머뭇거리자 김종국은 "되잖아. 얼추 계산해봐도 그 정도 되겠구먼 재산이"라고 인정을 강요했다. 하하는 "형 계약금 얼마 받았는지 말하라"며 쐐기를 박았다.조세호는 "진짜 멋쟁이신 게 얼마 전에 전자기기 매장에 갔다. 태플릿 PC를 최고급 사양을 일시불로 한 방에&quo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 김종국의 앙숙 케미가 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인정하기 힘든 질문에 무조건 인정해야 하는 ‘무조건 예스, 예능 청문회’가 진행됐다. 이 미션은 지난번 ‘품격 있는 양식 로드’ 편에서 시청자들이 직접 보내준 기상천외한 질문과 진땀 빼는 멤버들의 모습이 더해져 호평을 받았던 미션이다.당시 지석진은 ‘나는 애드리브가 약하다’는 질문에 자존심을 굽히지 못하고 인정에 실패하는가 하면, 양세찬은 ‘지석진은 나의 위인이자 롤 모델이다’라는 질문에 1초 만에 인정을 포기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자가격리로 전소민이 미션에 함께하지 못했고, “전소민이 오면 다시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에 힘입어 더 독한 질문과 함께 멤버 완전체로 돌아왔다.한층 업그레이드된 질문에 멤버들은 극도로 예민함을 보였는데, 그중 김종국의 축구 자존심을 건드린 질문이 나오자 이를 놓치지 않은 유재석이 “드리블이 좀 부족하지”라며 특유의 깐족미를 장착해 김종국을 분노케 했고, 김종국은 이에 질세라 유재석의 ‘나는 돈이 많다’ 질문에 “나는 부자가 맞아”라고 바로 인정하자 “부동산까지 다 공개해야 인정”이라며 유치한 압박 작전을 개시해 ‘뚝꾹케미’를 발산했다.유재석과 김종국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그들의 선택은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국민MC' 유재석이 디즈니+에 입성했다.월트디즈니 컴퍼니는 3일 아태지역 내 디즈니+를 통해 올해 공개할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추가로 발표했다. 올해 최소 12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해,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이날 공개 된 라인업에 따르면 MC 유재석, 배우 이광수,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하는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올해 공개 될 예정이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문을 열면 펼쳐지는 미지의 가상 공간에서 '무조건 버티기만 하라'는 단순한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이다. 유재석, 이광수, 유리는 매회 다른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버티기 방식을 보여준다. 특히 유재석과 이광수가 SBS '런닝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에 이어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tvN에서 방영 예정인 이종석·임윤아 주연의 드라마 '빅 마우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빅 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으로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종석은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를, 임윤아는 박창호의 부인이자 간호사인 고미호를 연기한다.또한 디즈니+는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 최민식이 2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카지노' 등도 올해 공개 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3월 중, 한소희·박형식 주연의 4부작 음악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이 먼저 공개 된다. 지난해 11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예능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런닝맨' 유재석이 KCM의 '놀면 뭐하니?' 출연 당시를 언급했다.2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워너비 M.O.M(KCM, 원슈타인, 박재정)이 출연했다.유재석은 KCM을 보자 크게 반가워 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유재석은 "KCM은 희극인에 준한다. '놀면 뭐하니?' 무대에서 노누 씨와 함께 등장했는데 너무 웃었다"라고 즐거워 했다.김종국은 "살이 찌니까 더 웃기더라"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운동 많이 하는데, 그 때는 전혀 몸 관리가 안 됐어. 그런데 쫄티에 민소매를 입고 나왔더라"라고 말했다.이어 김종국은 "정확히 어떤 상태냐면 한때 잘나갔던 관장님이 운동을 접고 체육관을 차렸을 때, 딱 그 때의 몸이다"라고 비유했다.유재석은 "종국이가 10~20년 후에 KCM처럼 몸 관리 안 해가지고 '한 남자' 부르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방송 일을 관두려 했던 유재석을 잡아준 조동아리의 우정이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김수용의 아버지가 여의도 병원 원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26회에서는 조동아리 멤버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의 회동이 담겼다. 이날 조동아리 멤버들은 김수용 아버지의 환갑잔치 일화를 회상했다. 당시 호텔에서 진행된 진중한 분위기의 잔치에 초대받은 조동아리. 김용만은 "그때 양복 입고 다들 점잖은 분들이 계셨다. 근데 우리가 분위기 한번 띄워봐야겠다 싶어서 그때 조혜련이 나갔나 그랬을 거다"라며 당시 조혜련을 흉내 냈다. 그걸 본 김수용의 아버지는 못마땅해하는 표정이었다고. 지석진은 "그때 김수용 아버지 표정이 이제 좀 그만하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료들은 눈치 없이 한 명 더 나가 무대를 했고, 결국 다 쫓겨났다. 김용만은 "수용이가 오더니 '아버지가 다 나가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용만은 "수용이 아버지가 되게 유명하신 분"이라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여의도에 있는 병원 원장이셨다"고 덧붙였다. 김용만은 "수용이가 개그맨 된 후에 어느 날 아버지가 수용이를 불러서 '내가 쭉 봤는데 너 개그맨 그만해라'라고 하셨다더라. 그래서 수용이가 '왜요?'라고 했더니 아버지가 '네가 나보다 TV에 덜 나온다'고 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유재석은 무명 시절 일화를 전했다. 당시 잘나가던 김용만에 비해 유재석은 일이 아예 없었다고. 유재석은 "만이 형이 내가 학교 후배기도 하고 워낙 친하니까
'놀면 뭐하니?' 조동아리 멤버들이 유재석을 놀리기에 바빴다.26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삭발한 정준하, 하하가 민머리 구준엽, 하림, 돈스파이크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조동아리' 멤버 지석진, 김수용, 김용만을 만났다.먼저, '민머리 선배'들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집에서 매일 머리 관리를 스스로 한다고 전했다. 하하는 "스무살에 밀어봤었고 준하 형은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정준하는 "지금 머리 엄청 자란 거다"라고 말했다. 구준엽은 정준하를 바라보며 "물 주면 머리카락 나오는 인형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하림은 얼굴과 머리의 구분에 "조명이 강할 때는 위에까지 메이크업을 해달라고 한다. 두피 관리법이 따로 있기는 하다. 명반석이라는 광물인데 피 나거나 상처 났을 때 문지르면 안 아프다"정준하는 "머리를 밀고 나니까 춥더라"라고 말했고 구준엽은 "밖에 나가면 맨살로 나가는 거야"라고 전했다. 하림은 공감하며 "겨울에 이불을 덮어도 머리로는 우풍이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구준엽은 독특한 파마머리 가발을 썼고, 민머리 멤버들은 "어울려. 너무 멋있다"라고 격하게 반응했다. 하하는 "이렇게 시작해서 우리끼리 파티를 열 수도 있다. 소모임 하나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하하는 시청자들에게 이들의 모임 이름을 만들어달라고 했고, 멤버들은 "빛나는 거 안 돼. 문어, 주꾸미 안 돼"라고 반응했다.지난주에 이어 유재석의 '막내는 처음이지?'가 그려졌다. '조동아리' 멤버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유재석이 만나 카페에서 2시간 넘
MSG워너비 M.O.M(이하 M.O.M)의 신곡에 유재석도 엄지를 치켜세웠다.26일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 신곡 발매 기념 스페셜 영상 '유야호 사장과 함께하는 M.O.M 듣고 싶을까 청음회'가 공개됐다. 오랜만에 만난 M.O.M과 유재석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특히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구박하면서 변하지 않는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뽐냈고 "프로젝트성으로 만들었지만 계속 활동을 한다니 너무 기쁘다"면서 그룹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밝혔다.이어 M.O.M의 신곡 '듣고 싶을까' 청음회가 진행됐고, 멤버들은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신곡 ‘듣고 싶을까’ 감상을 마친 유재석은 "이 노래를 듣고 나니 음원 차트 TOP 100에는 무조건 들겠다"며 이른바 ‘TOP 100 귀’의 날카로운 촉으로 히트를 예감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이후 공개된 '듣고 싶을까' 뮤직비디오에는 M.O.M과 더불어 정상동기 멤버 김정민,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가 출연해 MSG워너비 완전체의 모습이 담겨 반가움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M.O.M과 정상동기가 한데 모여 파이팅까지 외치는 모습 역시 훈훈함을 더했다. M.O.M의 신곡 '듣고 싶을까'는 이전에 보여준 장르와는 또 다른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전하는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바라만 본다'에 이어 작곡가 박근태와 김도훈이 다시 한번 합을 맞췄으며 M.O.M의 감미로운 하모니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MSG워너비 M.O.M의 신곡 ‘듣고 싶을까’는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형들 사이 강하게 자란 막내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된다.26일(오늘)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식전 카페 토크 후 추억의 식당으로 향하는 ‘조동아리’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만 봐도 시끌시끌한 ‘조동아리’의 식사 타임이 벌써부터 빅웃음을 예고한다.지난주 전설로만 전해진 ‘조동아리’ 회동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아저씨들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냐”, “유재석이 토크 주도 못하는 건 처음 본다”, “각자 자기 할 말만 하는데 웃긴다” 등 막내 포지션이 된 데뷔 31년 차 유재석과 그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형들의 모습이 신선함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는 형들 앞 솔직하고 편안한 막내 유재석의 과거와 현재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용만은 “재석아 넌 요즘 고민이 뭐냐”라며 상담을 자처한다. “재석이가 너무 신격화되어 있어”라고 말하는 김용만에 이어, 지석진은 “‘유느님’(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니?”라고 말문을 연다.이를 말 없이 지켜보던 김수용은 “너 너무 착해졌어”라고 덧붙이며 과거와 달라진 유재석의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안긴다. 막내 몰이로 시작했지만, 유재석을 생각하는 ‘조동아리’ 형들의 진심이 느껴졌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그런가 하면 지금 유재석의 진행 능력을 있게 한 ‘조동아리’의 극강 토크 지옥도 펼쳐진다. 유재석을 강하게 키운 ‘조동아리’ 형들의 위력에 ‘놀면 뭐하니?’ 스태프들까지 놀랐다고. 또한 “그거 기억나?”라는 말만 나오면 시작되는 무한
지석진이 유재석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김구라의 주장에 반박했다. 이어 SBS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을 받은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58회에는 'N년째 유망주' 특집으로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구라는 "재석이가 석진이 형을 무시한다"며 "유재석이 너무 괜찮은 애지만 '애드리브가 딸린다'고 할 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고 주장했다. 이에 지석진이 "걔 명절 때마다 나한테 인사오는 애"라며 반박하자 김구라는 “유머도 이해 못 하냐”고 받아쳤고, 지석진은 “웃긴 자식이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석진이 아내와 유재석이 물에 빠지면 유재석을 구하겠다고 한 발언이 다시금 화두에 오르자 지석진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와이프가 수영을 잘한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MC들이 유재석이 지석진과 하하가 동시에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것 같냐고 묻자 지석진은 망설였고, 자신 없냐는 김구라의 말에 "자신은 있는데 날 먼저 구하라고 걔한테 부담주기 싫다"고 말했다.지석진은 유재석과의 오랜 인연을 밝히며 "우리 와이프도 재석이가 소개 해줬다"고 밝혔다.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처음 들어올 때 너무 예쁘고 스타일도 멋있어서 놀랐다. 성격을 알기 전엔 환상 속에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나이에 비해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내 눈에는"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뽐내기도.지석진은 지난해 받은 연예대상 트로피에 대해서도 언급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김나영에게 애틋함을 전했다.2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했다.김나영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지난해 수익금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김나영은 "유튜브가 잘 됐다. 그 수익이 생각보다 많이 생겼다. 처음에는 그게 좀 고민이 됐다. 또 하나 더 살 수 있는데,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바로 기부한다고 녹화를 해버렸다. 다른 생각이 들기 전에 그렇게 했더니, 지금은 아예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또 김나영은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아들 신우가 깜짝 등장해 유재석과 당시 통화를 했던 것을 언급했다. 김나영은 "펑펑 울었다. 언제든지 필요한 거 있으면 전화하라고 해서"라고 전했다.유재석은 김나영을 바라보며 "아는지 모르겠지만 애틋함이 있다. '놀러와'를 진짜 열심히 했었고 갑작스럽게 끝났다. 그래서 우리들끼리 애틋함이 있던 때였는데 내가 대상을 받았을 때 나영 씨가 엄청 울었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깜깜하고 뿌연 시기를 보낼 때 옆에 있었던 사람이었다. 나한테 정말 어른이었던 사람이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개그맨 지석진이 유재석의 소개로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혔다.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N년째 유망주' 특집으로 꾸며져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과 함께한다.지석진은 절친한 개그맨 유재석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못 잊는다"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한다. 또한 24년 차 남편으로서 아내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슬기로운 결혼생활' 꿀팁을 들려준다고. 지석진은 찐 유라인이라며 "유재석에게 부담 주기 싫다"고 숨겨왔던 속마음을 들려준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 대부 이경규와 반전 관계성도 자랑한다. 지석진은 이경규 딸의 결혼식에서 주인공 대신 박수갈채를 받게 된 사연을 공개, 경조사 아이콘에 등극한다. 이어 이경규의 행보를 누구보다 예의 주시한다며 예능 먹이사슬론(?)을 들려줘 역대급 웃음 파티를 예고했다. 이 외에도 지석진은 'SBS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한 당시 솔직한 심경을 들려주며, 시상식에서 김구라 때문에 깜짝 놀란 사연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연예계 대표 마이너스의 손'답게(?) 역대급 우량주를 허무하게 놓친 웃픈(?) 주식 실패담을 대방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은 오는 26일 발매되는 MSG워너비 M.O.M의 신곡 '듣고 싶을까'에 직접 투자를 했다고 귀띔, 깨알 홍보에 나선다. 지석진과 박재정은 신곡을 라이브로 한 소절 공개하고, 스페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남창희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절친 조세호를 보며 "안쓰럽다"고 심정(?)을 깜짝 고백, 조세호와 이혼한 전처(?) 같은 관계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남창희는 자칭 '유라인 성골'을 주장하면서도 유재석 앞에서는 여전히 긴장된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오는 23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과 함께하는 'N년째 유망주' 특집으로 꾸며진다.남창희는 최근 '미스터 라디오'의 역대 최장수 DJ를 맡으며 방송 22년 만의 '연예대상'에서 첫 수상을 거머쥔 개그맨이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를 비롯해 조세호와 프로젝트 그룹 '조남지대'로 가수까지 도전하는 등 데뷔 이래 '예능 유망주'로 활약 중이다.남창희는 '라스' 단골이자 절친 조세호와 에피소드를 대방출,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특히 30kg을 감량하며 몸짱으로 거듭난 조세호를 향해 "안쓰럽다"는 속마음을 들려주며 이혼한 전처(?) 같은 질긴 관계성을 자랑한다.이어 남창희는 조세호와 개그계 '정우성과 이정재(?)'에 등극한 브로맨스 스토리를 대방출, 조세호의 스킨십 때문에 심쿵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또 '수요 없는 공급'으로 화제를 모은 '조남지대' 활동 당시 조세호의 비주얼 쇼크(?)를 목격한 사연을 들려줘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남창희는 예능계 '유라인'이라며 "그중에서도 성골"이라고 자신을 자신 있게 소개하더니, 정작 유재석 앞에 서면 "긴장된다"고 고백해 무슨 이유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자칭 '유라인'이라고 외쳤던 남창희
주우재가 SBS '런닝맨'의 게임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주호구'가 됐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맨 표 타짜 특집 3탄'으로 꾸며져,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멤버들은 본인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는 상황 속 화투패에 전략을 세워 상대에게 베팅해야 하는 고도의 눈치 미션을 진행했다.타짜협회는 제1대 협회장에는 지석진, 제2대 협회장에는 유재석이 당선됐다. 이후 김종국이 제3대 협회장에 등극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하에게 협회장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하하는 분장한 양세찬에게 "웬 거지가 한 명 왔냐"며 놀렸다. 양세찬은 "'타짜3'에 나오는 류승범 아니냐"며 티격태격했다. 이내 게스트로 '호구' 주우재가 등장했다. 양세찬은 "너 오늘 왜 이렇게 못생겼냐"고 저격했다. 주우재는 "상황극 하는 거 아니었냐"며 당황스러워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엉덩이 패드 넣었냐. 광수보다 엉덩이 없는 애는 처음 본다"며 짓궂게 장난쳤다. 하하는 "우리 새로운 멤버, 이윤석이다"며 주우재가 약골 캐릭터임을 밝혔다. 김종국은 "우재는 건강이 걱정된다. 아픈 건 아니냐. 건강 검진은 받았냐. 받아야 한다. 보충제도 먹어야 한다"며 잔소리했다. 주우재는 "수족냉증,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몸이 없고 옷걸이만 있는 거 아니냐"고 놀렸다. 주우재는 "형 때문에 주변에서 라운드 숄더라고 하더라. 어깨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기본 캐러멜로 20개가 주어지고, 최종적으로 캐러멜 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