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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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지석진이 유재석의 소개로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N년째 유망주' 특집으로 꾸며져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과 함께한다.

지석진은 절친한 개그맨 유재석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못 잊는다"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한다. 또한 24년 차 남편으로서 아내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슬기로운 결혼생활' 꿀팁을 들려준다고.

지석진은 찐 유라인이라며 "유재석에게 부담 주기 싫다"고 숨겨왔던 속마음을 들려준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 대부 이경규와 반전 관계성도 자랑한다. 지석진은 이경규 딸의 결혼식에서 주인공 대신 박수갈채를 받게 된 사연을 공개, 경조사 아이콘에 등극한다. 이어 이경규의 행보를 누구보다 예의 주시한다며 예능 먹이사슬론(?)을 들려줘 역대급 웃음 파티를 예고했다.

이 외에도 지석진은 'SBS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한 당시 솔직한 심경을 들려주며, 시상식에서 김구라 때문에 깜짝 놀란 사연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연예계 대표 마이너스의 손'답게(?) 역대급 우량주를 허무하게 놓친 웃픈(?) 주식 실패담을 대방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은 오는 26일 발매되는 MSG워너비 M.O.M의 신곡 '듣고 싶을까'에 직접 투자를 했다고 귀띔, 깨알 홍보에 나선다. 지석진과 박재정은 신곡을 라이브로 한 소절 공개하고, 스페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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