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의 'N년째 유망주' 특집에 남창희가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의 'N년째 유망주' 특집에 남창희가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남창희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절친 조세호를 보며 "안쓰럽다"고 심정(?)을 깜짝 고백, 조세호와 이혼한 전처(?) 같은 관계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남창희는 자칭 '유라인 성골'을 주장하면서도 유재석 앞에서는 여전히 긴장된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23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과 함께하는 'N년째 유망주' 특집으로 꾸며진다.

남창희는 최근 '미스터 라디오'의 역대 최장수 DJ를 맡으며 방송 22년 만의 '연예대상'에서 첫 수상을 거머쥔 개그맨이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를 비롯해 조세호와 프로젝트 그룹 '조남지대'로 가수까지 도전하는 등 데뷔 이래 '예능 유망주'로 활약 중이다.

남창희는 '라스' 단골이자 절친 조세호와 에피소드를 대방출,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특히 30kg을 감량하며 몸짱으로 거듭난 조세호를 향해 "안쓰럽다"는 속마음을 들려주며 이혼한 전처(?) 같은 질긴 관계성을 자랑한다.

이어 남창희는 조세호와 개그계 '정우성과 이정재(?)'에 등극한 브로맨스 스토리를 대방출, 조세호의 스킨십 때문에 심쿵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또 '수요 없는 공급'으로 화제를 모은 '조남지대' 활동 당시 조세호의 비주얼 쇼크(?)를 목격한 사연을 들려줘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남창희는 예능계 '유라인'이라며 "그중에서도 성골"이라고 자신을 자신 있게 소개하더니, 정작 유재석 앞에 서면 "긴장된다"고 고백해 무슨 이유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칭 '유라인'이라고 외쳤던 남창희는 정작 숨은 예능 조력자로 박명수를 꼽아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박명수의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조언 덕분에 특급 개인기를 가지게 되었다며 '라스'에서 직접 선보인다.

남창희가 들려주는 절친 조세호와 관계성은 오는 23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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