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情 없고 색깔 잃은 '유퀴즈'…높아진 시청률, 평범해진 토크쇼 [TEN스타필드]

    情 없고 색깔 잃은 '유퀴즈'…높아진 시청률, 평범해진 토크쇼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사랑스러운 예능이었다. 국민 MC 유재석이 이끌었지만, 주인공은 언제나 '우리'였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 어린이, 학생 혹은 할머니와 할아버지, 우리네 엄마 아빠의 이야기였다. 정답고 포근했다.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 다양한 인생 이야기, 꾸며내지 않은 솔직함은 웃게 했고 눈물도 흘리게 했다. 유명인의 성공 스토리보다 울림을 줬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리'가 주인공인 프로그램이었으니까.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네 이웃의 삶, 저마다 써 내려간 인생 드라마의 주연들,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2018년 처음 방송된 '유퀴즈'의 시작은 길거리였다.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 무대인 길거리에서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가로등을 조명 삼는 퀴즈토크쇼라는 콘셉트. 유재석과 조세호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샤넬 미용실에서 만난 사람들, 싱그러웠던 초등학생, 결혼을 앞둔 커플 등 '유퀴즈'는 보통 사람이 사는 이야기로 흥했다. 평범하고 소박한 이야기는 대본으로 촘촘히 짜여진 예능보다 흥미로웠고 따뜻했다. 지금의 '유퀴즈'는 변질됐다. 주인공이 '우리'에서 '그들'이 되면서 평범한 토크쇼가 됐다. 화제가 된 인물들, 작품 공개를 앞둔 배우들, 주식으로 돈 번 사람, 대선 주자 등 라인업은 화려해졌지만 빛을 잃었다. 물론 모든 출연자가 유명인인 건 아니다. 간호사, 구급대원,

  • [TEN피플] 이승기는 되고 유재석은 안돼?…강호동과 함께할 수 없는 속사정 있었다

    [TEN피플] 이승기는 되고 유재석은 안돼?…강호동과 함께할 수 없는 속사정 있었다

    'MC계 양대산맥' 유재석과 강호동의 동반 예능은 이제 볼 수 없는 걸까. 강호동과 이승기가 두 편의 새 예능 프로그램 동반 출연을 연이어 확정한 가운데, 유재석이 강호동과의 예능 출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유재석은 유튜브 채널 '뜬뜬'의 '봄맞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하하, 양세찬과 조찬 모임을 가졌다. 여기서 하하는 과거를 회상하던 중 유재석과 강호동의 합동 방송을 다시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대중이 원하는 데도 두 사람이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것을 보기 힘든 이유에 대해 직접 물은 것. 유재석은 강호동이 부담스러워 할 것을 염려했다. 16년 전 'X맨 일요일이 좋다'가 두 사람이 동반으로 진행한 마지막 프로그램. 유재석은 "주변에서 '만나라,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는 마음은 너무 감사하다"면서도 "너무 그렇게 하다 보면 서로가 부담스럽다. 자리가 너무 무거워지면 못 만난다. 우연히 만나야 한다"며 "이런 얘기를 하는 게 호동이 형한테 너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그러나 유재석 역시 강호동과 함께하는 방송을 누구보다 바랐다. 그는 "정말 재밌을 거다. 호동이 형이 있으면 내가 또 마음껏 까불 수 있다"며 "지금은 내가 진행자 겸 전체적인 조율을 맡는 역할을 많이 하는데, 호동이 형이 있으면 그런 조율을 호동이 형이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유재석은 "호동이 형이 또 워낙 예능을 아끼고 사랑한다. 우리도 형을 좋아하지만 형도 우릴 많이 아낀다"며 과거 강호동과 아침을 자주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형도 결혼했고 나도 결혼

  • '더 글로리' 정성일, 유재석 닮은꼴 인정 "카톡 프사도 유재석과 합성 사진"[인터뷰②]

    '더 글로리' 정성일, 유재석 닮은꼴 인정 "카톡 프사도 유재석과 합성 사진"[인터뷰②]

    정성일이 유재석 닮은꼴을 인정했다.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정성일을 만났다. 정성일은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일생을 걸고 복수하는 대상 박연진의 남편 하도영 역을 맡았다.정성일은 최근 유재석과 닮은꼴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전에도 유재석을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 있냐고 묻자 정성일은 "이번 작품 통해 처음이다. (유재석은) 훌륭하신 분 아닌가"라며 기뻐했다. 이어 "사실 제 카톡 프로필도 (유재석과) 반반 섞인 합성 사진이다. 저는 기분 좋게 제가 쓰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안전모 사진은 아니고 반반 합성한 사진이다. 제가 봐도 닮았더라"고 전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TEN피플] '출연료 無' 임영웅·'사비 쓴' 김호중…유재석이 알려준 '롱 런'의 비결

    [TEN피플] '출연료 無' 임영웅·'사비 쓴' 김호중…유재석이 알려준 '롱 런'의 비결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김호중의 미담이 전해졌다. 출연료로 자기 이익을 챙기기보다는 주위의 사람을 챙겼다는 후문. 임영웅과 김호중은 최근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인물들이다. '롱 런'을 하려는 비결은 돈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가 됐다.최근 권재영 PD가 임영웅, 김호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권 PD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KBS 연말 특집 ‘We Are HERO’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임영웅 씨가 이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분들에게 나눠주고, 무대 잘 만들어 달라 부탁하더라.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뵈는 거로 만족한다고 했다"고 알렸다.권 PD는 또 "김호중 씨와 한겨울에 전국투어했다. 무대를 세팅할 때 공연장은 거대한 냉장고가 된다. 또 관객이 들어오면 확 더워진다”며 “호중 씨 입장에서는 그렇게 온도 차가 극단적인 공간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이 안쓰러웠던가 보다. 사비로 전 스태프들에게 딱 맞는 옷을 맞춰줬다"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연예인 동료들의 평판 역시 눈에 띈다. 선배 홍경민은 "임영웅은 창이고, 김호중은 방패다"라고 평했고, 황치열은 "영웅은 영웅이고, 김호중은 신세계"라고 이야기했다.두 사람 모두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는 마음가짐을 보여줬다. 단시간 인기에 취해 톱스타가 된 다른 스타들과는 다른 모습이다.임영웅과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1' 출신 가수다. 순위가 나오고 트로트계에 이름을 알리기 전 무명에 가까운 이들이었다. 임영웅은 지방 행사를 근근이 돌며, 인기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 [종합] "유재석·강호동, 전 국민이 원하면 동반 출연"…16년 만에 뭉치나 ('핑계고')

    [종합] "유재석·강호동, 전 국민이 원하면 동반 출연"…16년 만에 뭉치나 ('핑계고')

    방송인 유재석, 강호동이 예능 프로그램 X맨 이후 동반 출연 가능성이 시사됐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웹 예능 '봄맞이는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재석과 현재 SBS '런닝맨'을 함께 촬영 중인 하하, 양세찬이 함께했다.이날 세 사람은 과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호동이 형도 하하를 예뻐해줬다. 잘한다 잘한다 해줬다. 형이 '재석이냐 나냐'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하하는 "두 분이서 한번 다시 하는 모습 보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양세찬은 "두 분이 투샷이 안 되는 이유는 뭐냐. 전 국민이 원하고 궁금해 한다. '핑계고'에소 호동 형님이 나오실 수 있지 않겠나"라고 했다.이를 들은 유재석은 "형이 부담 느낄까 봐 그런다. 만약 전화하면 '핑계고', 그건 뭐냐고 할 거다"라고 답했다.하하는 "'쿵쿵따'부터 해서 두 분의 호흡이 너무 좋다. 두 사람의 역사의 현장에 내가 같이 있던 게 좋다"라며 형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유재석은 강호동과의 동반 출연에 대해 "호동이 형 있으면 내가 또 마음껏 놀 수 있다. 지금은 진행자 겸 전체적인 조율이 우선인데 형이 있으면 그걸 또 형이 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다만 "호동이 형이 또 워낙 예능을 사랑하고 아낀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건 형한테 부담이 될 수 있어서 그렇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다.또 "형도 결혼하고, 나도 결혼하고, 각자 프로그램이 있다 보니 'X맨'이 마지막이다"라며 "저희 둘이 만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는 너무 감사하다. 그렇지

  • 현빈♥손예진 도박에 이혼?…속수무책 속앓이 가짜뉴스, 왜 뿌리 못 뽑나 [TEN스타필드]

    현빈♥손예진 도박에 이혼?…속수무책 속앓이 가짜뉴스, 왜 뿌리 못 뽑나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눈 뜨고 코 베인다. 유재석을 비롯해 최수종-하희라 부부, 김연아-고우림 부부, 백종원-소유진 부부 등 연예계 톱스타 배우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런데 또 당한다. 이번엔 현빈-손예진 부부다.최근 유튜브에는 현빈-손예진 부부가 지난 15일 자로 합의 이혼했다는 가짜 뉴스가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 이유는 더 가관인데 현빈이 필리핀에서 100억 규모의 도박을 했고, 그로 인한 빚 때문에 손예진이 재산상 큰 손실을 입어 이혼을 요구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일제히 '사실무근'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현빈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라며 "루머들에 대해서 꾸준히 모니터하고 있다. 내부 검토를 통해 적법한 조치 취할 예정이고,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역시 "너무나 말도 안 된다"며 "유튜브에 가짜 뉴스가 만연해 있어서 제보받을 때마다 신고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되어서 내부적으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가짜 뉴스 피해를 본 연예인들의 소속사들은 "법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현실을 들여다보면 속앓이가 극심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루머에 휩싸이면 아티스트 당사자의 정신적인 타격이 엄청나다. 말로, 펜으로 사람을 죽인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라며 "이런 모

  • [종합] '사랑꾼' 유재석, ♥나경은 휴가 보내줬다 "혼자만의 시간 필요해" ('핑계고')

    [종합] '사랑꾼' 유재석, ♥나경은 휴가 보내줬다 "혼자만의 시간 필요해" ('핑계고')

    유재석이 셀프 미담을 자랑했다. 18일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서는 '또 수란은 핑계고(근데 진짜 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남창희는 자신에 집에 온 유재석, 이동욱, 조세호를 위해 수란을 대접하기로 했다. 남창희가 수란을 준비하는 동안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나은이 선물 준 거 고맙다. 나은이가 꼭 껴안고 잔다"고 언급했다. 조세호가 유재석의 딸 나은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을 선물한 것. 그러나 유재석은 "나은이가 너무 좋아해서 세호 삼촌이 줬다는 애기를 못했다. 그냥 내가 샀다고 했다. '아빠 너무 고마워'해서 '응' 했다. 얘기할 타이밍을 못 찾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맏형 유재석은 "동생들하고 이렇게 있으니까 좋다. 집에 있을 땐 내가 많이 왔다 갔다 해야 한다. 경은이가 많이 하지만 저도 왔다 갔다 많이 한다. 여긴 내가 엉덩이를 안 떼지 않냐. 너무 좋다"며 "너 며칠 하숙 안 칠래? 경은이한테 한 번 물어볼게. 며칠만 쉬다 오겠다고"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유재석은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 경은이도 아이들 케어하고 여러 가지 일이 얼마나 많냐. 너무 피곤하다. 그래서 예전부터 내가 친구들하고 어디 갔다 오라고 했는데 극구 거절하더라. 근데 얼마 전에 친구하고 잘 맞아가지고 1박 2일로 다녀왔다. 너무 좋다더라.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다"고 자신이 나경은을 휴가 보내줬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어떤 시간이 제일 좋냐는 물음에 "녹화 재밌게 잘 마쳤을 때 집에 와서 가족들하고 식사를 하는 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

  • 유재석 "상상한 것 이상"…주주 시크릿 '밤이 무서워요' 풀버전 공개 ('놀면뭐하니')

    유재석 "상상한 것 이상"…주주 시크릿 '밤이 무서워요' 풀버전 공개 ('놀면뭐하니')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의 데뷔곡 ‘밤이 무서워요’ 풀버전이 오늘(1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일사천리로 데뷔 준비를 하는 ‘땡처리 엔터’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그 중 걸그룹 연습생 주주 시크릿은 데뷔곡 ‘밤이 무서워요’ 녹음을 완료, 연습생들이 모인 현장에서 풀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티팝 느낌의 ‘밤이 무서워요’는 샤이니, 레드벨벳, 소녀시대 등의 노래를 작곡한 ‘K-Pop 베토벤’ 황현 작곡가의 곡.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밤이 무서워요’ 음악에 맞춰 깜짝 무대를 선보이는 주주 시크릿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이미주와 박진주는 상큼한 아이돌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안무 호흡도 척척 맞는 모습.특히 ‘밤이 무서워요’ 곡을 직접 픽(PICK)한 JS(유재석) 대표는 “제가 상상한 것 이상이다. 청량함과 아련함이 버무려진 목소리가 노래 분위기에 딱 어울린다”라며 감탄한다. 용병 매니저 정준하는 “두 사람이 진짜 열심히 녹음했다”라고 인증하며 주주 시크릿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고.미공개 2절을 처음 들은 남자 연습생들은 “뒷부분에 이런 보물 구절이 있었네”, “리듬이 몸을 움직이게 한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JS(유재석) 대표는 주주 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 음원 공개일을 3월 25일로 발표해 데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밤이 무서워요’ 풀버전은 1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유재석, 동두천 일일 알바생으로 떴다…손님과 합석 시도까지 ('런닝맨')

    유재석, 동두천 일일 알바생으로 떴다…손님과 합석 시도까지 ('런닝맨')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일일 아르바이트 현장이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양세찬의 고향’ 동두천의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컨셉으로 복불복으로 카드를 뽑아 여행 경비를 사용하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결제 시 한도 초과가 나올 경우 모자란 금액만큼 노동으로 대체해야 했고, 이에 멤버들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할 예정이다.첫 번째로 멤버들에게 서빙과 테이블 정리 업무가 주어졌는데 김종국은 “내가 어릴 때 많이 했어”라며 솔선수범해 서빙을 이어가는 등 능숙한 모습을 보였으나 계속되는 손님들의 요청 사항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은 서빙 내내 헤매는 모습을 보이며 ‘불통 알바생’으로 등극했고, 유재석은 입 짧은 손님을 위해 음식을 같이 먹어주는 ‘대신 먹방 서비스’를 자처하며 손님과 합석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아르바이트가 진행될수록 높아지는 노동 강도에 결국 멤버들은 “살려 달라”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이어 하하와 양세찬은 “셀프 바 이용 바란다”라고 말하며 무조건 손님이 셀프인 식당으로 재창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멤버들이 아르바이트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성공한 덕후' 유재석, 틴탑 니엘에 인정 받았다 "톤이 좋다"('놀면 뭐하니?')

    '성공한 덕후' 유재석, 틴탑 니엘에 인정 받았다 "톤이 좋다"('놀면 뭐하니?')

    원탑이 연습 개시 3년 만에 'To You(투유)' 녹음에 들어간다.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틴탑 니엘, 창조 선배님들과 함께 녹음실에 입성한 원탑(JS(유재석), 하하, 이이경, 조세호, 남창희,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3년 전 JS(유재석)를 필두로 뭉친 원탑은 사비로 'To You(투유)' 춤 연습을 시작했다가 결실을 보지 못하고 흩어졌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재결성된 원탑은 3년 전 마무리하지 못한 'To You(투유)'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 원탑은 영상 속에서만 봤던 모체그룹 틴탑과 만나 멘토링을 받게 된다. 틴탑에게 원포인트 안무 레슨을 받는가 하면, 녹음 디렉팅을 받는 등 계탄 성덕(성공한 덕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녹음실에서는 원탑 멤버들의 치열한 파트 쟁탈전이 벌어져 웃음을 유발한다. 원탑은 몹쓸 가창력을 뽐내는 멤버가 등장하자 "못하면 빼앗아도 되나요?"라고 의욕을 보이는가 하면, 빈 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보컬 수업을 받는 등 열정을 뿜어낸다. 그 가운데 JS(유재석)는 니엘의 취향을 저격한 보이스로 "톤이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덕 중 성덕으로 등극한다. 산짐승을 부르는 듯한 떼창 파트 녹음에서는 음을 못 맞추는 폭탄 멤버가 등장해 현장을 혼돈에 빠뜨린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지, 또 틴탑 선배님들의 응원 속 원탑은 무사히 녹음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명색이 '유느님'인데…유재석, 제대로 굴욕 당했다 ('런닝맨')

    명색이 '유느님'인데…유재석, 제대로 굴욕 당했다 ('런닝맨')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양세찬의 고향’ 동두천에 방문해 숨은 명소들을 찾아다닌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양세찬이 직접 짠 일정으로 동두천 투어를 즐기는 ‘동두천 클라쓰’ 레이스로 진행됐다. 양세찬은 “동두천에서 ‘런닝맨’을 찍다니”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자신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소개하며 ‘양가이드’ 다운 면모를 톡톡히 뽐냈고 멤버들은 “묘한 매력이 있다”며 들뜬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또한 양세찬은 멤버들을 ‘동두천 커피 맛집’으로 안내했는데, 만나는 시민들이 유재석을 지나쳐 양세찬을 반기는 등의 의아한 상황이 발생하자 지켜보던 멤버들은 “(동두천에서는) 재석이 형보다 세찬이다”, “역시 동두천 아들”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동두천 아들’다운 인기를 입증하며 ‘양느님’으로 재탄생했다는 후문이다.이번 여행에서 모든 경비는 복불복 카드를 뽑아 결제해야 했는데, 이에 멤버들은 ‘한도 초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 ‘동두천 투어’는 점점 고갈되는 기름에 히터까지 끄고 운전하는 ‘짠내 투어’로 변질됐고, 결국 “차가 멈추면 직접 끌어야 한다”라며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예측 불가한 ‘동두천 투어’ 전말은 이날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유재석 "가짜뉴스 해명만 3번째" 답답한 심정에 속마음 고백 ('뜬뜬')

    [종합] 유재석 "가짜뉴스 해명만 3번째" 답답한 심정에 속마음 고백 ('뜬뜬')

    방송인 유재석이 가짜 뉴스에 대한 괴로움을 고백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수란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조세호, 이동욱이 남창희의 집을 방문했다.이날 유재석은 "요즘 가짜뉴스가 상당히"라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유재석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를 했다는 가짜뉴스에 시달린 바 있다. 이와 관련 유재석은 "제가 어떤 지역이든 이사갈 수 있다. 제가 이사 갔는데 갔다고 하는 건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렇지 않은데"라고 말했다.또 "들리는 소문에 이렇다가 아니라 ‘그랬다’고 하면 이게 진짜가 되니까. 그래서 내가 아니니까 괜찮아하고 넘어가기에는 또 혹시 누군가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일이니까. 왜냐면 그 동에 가서 어린이들이 제 이름 부르고 찾는다는 얘기까지 (있더라). 그래서 방송을 통해 살짝 이야기했다"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이동욱 역시 "근데 그런 정정은 정보 전달 차원에서도 해야 한다. 가짜 뉴스를 만들어내는 분들도 자정 작용을 해야겠지만 그 정보를 어떻게 취합해서 올바르게 소비하느냐는 정보를 소비하는 입장에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나"라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런닝맨' 노윤서, "요즘 게임 많이 해" MZ식 업그레이드 딸기 게임 깜짝 공개

    '런닝맨' 노윤서, "요즘 게임 많이 해" MZ식 업그레이드 딸기 게임 깜짝 공개

    유재석이 '런닝맨' 표 게임 도입부를 개발했다.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MZ세대 따라잡기’를 시도한다.이날 '런닝맨'에는 'MZ세대 아이콘' 노윤서, 주우재가 출연한다. 노윤서는 "요즘 게임 많이 한다"면서 업그레이드 딸기 게임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리드했다, 이어 주우재도 리듬감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최상 난이도의 신상 게임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어려워하다가도 "사운드가 다르다", "우리가 왜 못하냐"라고 호기심을 보이며 게임을 시작했다.한껏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유재석은 "우리 느낌대로 가겠다"라며 전무후무한 '런닝맨' 표 게임 도입부를 개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숨이 넘어갈 때까지 멈추지 않는 '무호흡 도입부'를 펼치는가 하면 바닥을 휩쓰는 춤사위를 선보였다. 전소민도 가세해 '신상 액션'들을 뽐내 게스트들의 멘탈을 탈탈 털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는 프로들이다", "우리가 마스터했다"라며 높은 텐션을 자랑했다.MZ세대 게임 정복에 나선 뜨거운 현장은 12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유재석, "유병재♥이미주 사내연애 OK, 이별은 NO"…유병재, 틈만 나면 플러팅('놀뭐')

    [종합] 유재석, "유병재♥이미주 사내연애 OK, 이별은 NO"…유병재, 틈만 나면 플러팅('놀뭐')

    '놀면 뭐하니?' 노래 파트 분배부터 홍보용 숏폼 촬영까지,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이 쉴 틈 없이 연습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 보이그룹 원탑, 걸그룹 주주 시크릿의 연습생 생활이 그려졌다. 원탑 멤버들이 혹독한 안무 연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JS(유재석)는 연습을 한지 3년 만에 멘토 틴탑과의 만남을 예고했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6%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8%를 나타내며,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JS(유재석)를 필두로 원탑 멤버들이 연습실에 남아 고난도 7스텝을 마스터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했다.이날 조세호를 제외한 원탑(JS(유재석), 하하,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 남창희, 이이경),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 연습생들은 한자리에 모여 본격 연습을 시작했다. 이때 JS는 "미주가 오빠들 중에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더라"라고 폭로했고, 주인공은 유병재로 밝혀졌다. 대표인 JS는 사내연애에 대해 열린 마음을 보여주며 "하지만 절대 헤어져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유병재는 박진주와 구내식당 담당 동민엄마(신봉선)에게도 틈만 나면 플러팅을 시도, 땡처리 엔터의 엉망진창 러브라인을 그리며 웃음을 자아냈다.JS는 주주 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 안무가 어느 정도 완성됐다며, 시안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주주 시크릿의 안무를 담당하게 된 '프리마인드(FreeMind)'가 등장했다. 아이브, 태연, 아이즈원, 러블리즈 등 걸

  • 유재석·지석진, 예능 학원 차렸다…일타강사 등장에 송지효 "스타 만들어달라" ('런닝맨')

    유재석·지석진, 예능 학원 차렸다…일타강사 등장에 송지효 "스타 만들어달라" ('런닝맨')

    송지효의 예능 욕심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예능을 향한 송지효의 열정이 폭발한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런닝 예능 교육’ 학원을 개원해 일타 강사로 변신한 유재석과 지석진의 특별한 예능 수업으로 꾸며졌다. 올해로 ‘런닝맨’ 13년 차가 된 송지효 역시 수강생으로 변신했는데 송지효는 강의실에 입장한 뒤 “스타 만들어달라고!”라고 외쳤고, 수강 신청을 향한 ‘오픈런’은 기본 강의실 1열을 차지하는 등 강사보다 더한 열정을 뽐내며 열혈 수강생으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이어 오랜만에 역대급 스케일의 세트가 등장해 모두 긴장한 가운데 물에 빠져야 생존할 수 있다는 특별한 규칙에 멤버들은 “아침부터 젖는 거냐”, “너무 차갑다”라며 긴장했다. 반면 송지효는 특유의 금촉으로 거침없이 선택하는가 하면 세트에 몸을 날리며 예능 강사 유재석과 지석진을 능가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지효가 살았다!”, “송지효 나이스!”라며 응원을 보냈고, 송지효는 마지막까지 도전을 이어가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