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지어는 거의 전국민이 다 쓰는 스마트폰 SNS 역시 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스마트폰이 보편화 돼 안 쓰는 사람이 없었을 때에도 유재석은 2G폰을 인증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지금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SNS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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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유로는 자신의 컨텍 포인트를 단일화 시킴으로서 스스로를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유재석을 찾는 사람들이 다방면에 얼마나 많겠냐. 그로 인한 리스크와 구설수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불필요한 연락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유선 및 문자 메시지로 소통 창구를 최소화해 스스로 관리를 손쉽게 하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밖에도 강동원 역시 공식적인 SNS 계정이 없다. 신비주의 콘셉트를 갖고 있는 배우들 중에도 SNS를 통해 작품을 홍보하거나 간간히 소통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엔 배우 고현정이 SNS를 개설을 알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강동원은 여전히 SNS가 없다. 이와 관련 강동원은 여러 인터뷰에서 "신비주의가 아니라 그냥 타고난 성격이 그런 거 같다"며 "SNS를 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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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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