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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 진출' 송중기, 임신한 ♥케이티 동반할까…홍상수·김민희도 참석?[TEN무비]

    '칸 진출' 송중기, 임신한 ♥케이티 동반할까…홍상수·김민희도 참석?[TEN무비]

    배우 송중기가 생애 첫 레드카펫을 밟는 가운데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동반할지 관심이 쏠린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우리 영화는 아쉽게도 경쟁 부문 진출엔 실패했다. 비경쟁 부문에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신인 감독의 작품을 선보이는 비평가 주간에 영화 '잠'(감독 유재선), 재능 있는 젊은 감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화란'(감독 김창훈)이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감독 주간 폐막작에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가 오른다. 이중 '거미집'은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장영남, 박정수 등이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현지 시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상영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26일에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거미집'은 김지운 감독은 3번째, 송강호는 8번째,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하는 두 번째 칸 초청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여기에 칸 영화제에 처음으로 초청된 임수정부터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장영남, 박정수까지. '거미집'의 주역들은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 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화란'의 송중기도 생애 처음으로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게 됐다. 송중기의

  • '첫 칸行' 송중기, 연민 느낀 홍사빈과 지옥 같은 세상에…('화란')

    '첫 칸行' 송중기, 연민 느낀 홍사빈과 지옥 같은 세상에…('화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인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해외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화란'의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암담한 현실에서 기댈 곳 없는 18살 소년 연규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온 치건, 두 남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연규 역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르는 홍사빈은 호평받은 단편 영화 '휴가', '폭염'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다. 그는 '화란'을 통해 위태로운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신과 비슷한 연규에게 연민을 느끼고 이끌어주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연기한 송중기는 무표정한 표정과 짐작하기 어려운 눈빛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지옥 같은 세상에 놓인 두 남자의 모습을 담은 '화란'의 해외 포스터는 홍사빈, 송중기의 존재감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영화에서 펼쳐질 그들의 관계와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자극한다. '화란'은 올해 국내 개봉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케이티♥' 송중기, 예비 아빠 맞아? 더 어려진 얼굴로 나폴리 우승 축하

    '케이티♥' 송중기, 예비 아빠 맞아? 더 어려진 얼굴로 나폴리 우승 축하

    배우 송중기가 근황을 전했다. 송중기는 5일 "NAPOLI"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중기의 모습이 담겼다. 송중기는 후드 티셔츠에 모자를 쓴 모습이다. 그는 모자 위에 모자를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송중기는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확정지은 SSC 나폴리를 축하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에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뛰고 있다. 송중기는 올해 1월 1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케이티와 헝가리로 출국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재혼' 송중기, '백상' 후보에 없다…송혜교 vs 박은빈, 최우수연기상 격돌 [TEN초점]

    '재혼' 송중기, '백상' 후보에 없다…송혜교 vs 박은빈, 최우수연기상 격돌 [TEN초점]

    28일(오늘)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된다.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축제를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지만, 지상파는 웃지 못하고 있다. 드라마 작품상은 물론 연출상, 연기상까지 지상파 작품을 찾을 수 없기 때문. ‘백상예술대상’의 후보작은 전문 평가위원 사전 설문, 부문별 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정해졌다. 심사 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다. 작년에 큰 차이점을 보이는 건 OTT 시리즈 강세가 두드러졌다는 것. 여기에 지상파 작품이 후보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팀은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8개 부문, 9개 후보에 올라 다관왕을 노린다. 또 하나의 다관왕 후보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8개 부문 10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재벌집 막내아들' 식구들로는 이성민, 김신록, 김도현이 참석한다. 송중기는 최우수남자연기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이외에도 쿠팡플레이 ‘안나’, JTBC ‘나의 해방일지’, 디즈니+ ‘카지노’ 등이 포진됐다. 이런 상황 속 지상파 드라마는 전멸이다. 2022년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던 KBS ‘태조 이방원’, ‘법대로 사랑하라’, MBC ‘빅마우스’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재혼' 송중기, 숨기지 않는 사랑…'D라인' ♥케이티와 헝가리→로마 다음은 칸?[TEN피플]

    '재혼' 송중기, 숨기지 않는 사랑…'D라인' ♥케이티와 헝가리→로마 다음은 칸?[TEN피플]

    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로마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열애 인정부터 결혼 후 데이트까지 송중기는 아내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지난 20일 중국의 한 연예매체는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로마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겼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송중기는 모자에 트레이닝복, 아내 케이티는 흰색 티셔츠와 레깅스로,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차림. 임신 중인 케이티의 선명한 D라인은 특히 눈길을 끈다. 송중기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케이티와 이야기하고 어깨를 감싸거나 손을 잡는 등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송중기는 지난 1월 팬카페를 통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와 혼인신고했으며 케이티가 임신 중이라고 발표했다.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송중기는 지난해 12월 케이티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 매체는 송중기가 케이티와 함께 입국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도 송중기는 케이티를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케이티의 친정 부모님을 불러 함께 이태원 자택에서 함께 생활했다고도 알려져 있다. 지난 2월에는 서울 상섬동의 한 영화관에서 케이티를 비롯해 장인,

  • 송중기, 데뷔 15년만 첫 칸 입성 "설레는 마음, 영화인 축제 즐길 것"

    송중기, 데뷔 15년만 첫 칸 입성 "설레는 마음, 영화인 축제 즐길 것"

    배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초청된 소감을 밝혔다.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는 21일 '화란'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감을 전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화란'은 오는 5월 16일 개막하는 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신예 배우 홍사빈과 송중기, 김형서의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 입성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지옥 같은 현실에서 기댈 곳 없는 18살 소년 연규 역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홍사빈은 첫 영화 주연작으로 칸 진출한 것에 대해 "칸 영화제에 '화란'이라는 영화가 초청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그리고 멋진 영화에 함께 하게 되어 저 또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영화제 발표까지 고생하신 많은 스태프분에게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지옥 같은 세상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 역의 송중기 또한 칸 입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란'을 통해 전에 보지 못했던 강렬한 연기 변신을 꾀한 송중기는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다. '화란'은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의 뜨겁고 순수한 열정이 모인 현장이었다. 주어진 환경에서 치열하게 만든 작품을 세계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여기에 제

  • 송중기, ♥케이티 행복한 일상...예비아빠의 스윗한 눈빛

    송중기, ♥케이티 행복한 일상...예비아빠의 스윗한 눈빛

    배우 송중기가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19일 송중기는 개인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송중기는 편안한 차림으로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1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2월에는 넷플릭스 '로기완' 촬영을 위해 케이티와 헝가리로 출국했고 당시 사진 속 반려견과 동행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송중기 누아르 '화란', 칸 초청…플러스엠 '헌트' 이어 2년 연속 레카

    송중기 누아르 '화란', 칸 초청…플러스엠 '헌트' 이어 2년 연속 레카

    영화 '화란'(감독 김성훈)이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14일 '화란'에 투자/배급하는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화란'을 초청한 '주목할 만한 시선'은 독창성과 미학적 성취도가 뛰어난 작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칸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이다. 앞서 이 부문 초청장을 받았던 한국 영화는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2005),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나홍진 감독의 '황해'(2010),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2011) 등이 있다.'화란'은 김창훈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가 출연한다. 사나이픽처스가 메인 제작사로 나서고, 하이지음스튜디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했다.주인공 연규 역을 맡은 홍사빈은 17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초청작 '휴가', 10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년-대학생 부문 대상을 받은 '폭염'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신인 배우다. 거친 세계로 들어온 18세 소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했다.조직 중간보스 치건을 연기한 송중기는 좋은 작품을 같이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중기 본인이 맡은 캐릭터보다 신인 배우가 더 비중 있는 역할로 극을 끌고 가는데도 선배이자 동료로서 작품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 열정적으로 참여한 만큼 극

  • '8번째' 송강호→'생애 첫' 송중기·제니, 칸 영화제 초청 받았다 [종합]

    '8번째' 송강호→'생애 첫' 송중기·제니, 칸 영화제 초청 받았다 [종합]

    배우 송강호와 송중기,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칸의 남자' 송강호는 올해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으로 초청됐다.김지운 감독으로서는 3번째, 송강호는 8번째 초청이다. 김 감독은 2005년 '달콤한 인생',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은 바 있다.송강호는 '괴물'(감독 봉준호), '밀양'(감독 이창동), '놈놈놈'(감독 김지운), '박쥐'(감독 박찬욱), '기생충'(감독 봉준호), '비상선언'(감독 한재림)과 지난해 남우주연상을 받은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이어 올해도 칸의 초청을 받게 됐다.  '거미집'은 1970년대를 다룬 블랙코미디 작품으로 촬영이 끝난 영화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감독(송강호 역)이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우스운 상황을 그린다.송중기도 생애 처음으로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게 됐다. 송중기의 첫 칸 진출작이 된 '화란'(감독 김창훈)은 칸 국제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은 다양한 지역과 문화를 그린 색다른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 '화란'은 저예산 누아르 영화로, 송중기는 노 캐런티로 출연한 작품이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송중기는 현재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촬영을 위해 헝가리 체류 중이다. 영국

  • 송중기, '화란'으로 첫 칸 진출…'임신' ♥케이티와 레드카펫 밟을까[TEN이슈]

    송중기, '화란'으로 첫 칸 진출…'임신' ♥케이티와 레드카펫 밟을까[TEN이슈]

    배우 송중기가 2008년 데뷔 후 처음으로 칸으로 향한다.13일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과 리스 크노블로흐 조직위원장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을 발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발표에 따르면 한국 영화는 '화란'(감독 김창훈)과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초청받았다. '화란'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거미집'은 비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은 다양한 지역과 문화 등 색다른 작품을 소개한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화란'이 주목을 받는 건 송중기의 첫 칸 진출 작품이기 때문. 송중기는 극 중 치건 역을 맡았다. 치건은 연규를 믿고 이끌어주는 조직의 중간 보스다. 송중기가 믿고 이끌어주는 연규는 신예 홍사빈이 연기했다. 연규는 비참하고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친 어른의 세계에 뛰어든 인물이다.송중기는 저예산 누아르 영화인 '화란'에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 노 개런티 작품으로 처음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하게 된 셈. 현재 송중기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촬영차 헝가리에 머물고 있다. 그는 영국 배우 출신인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동반 출국했다.올해 1월 재혼과 아내의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한 송중기. 그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습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습니다"고 밝혔다.또한 "그리고 깊은 신뢰와 사

  • 송중기 누아르 '화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

    송중기 누아르 '화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

    배우 송중기의 누아르를 담은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이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됐다.13일(한국 시각) 칸국제영화게 사무국에 따르면 '화란'이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누아르 드라마.홍사빈이 소년 연규를 맡았다. 연규는 비참하고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친 어른의 세계에 뛰어든 18살이다.송중기는 치건으로 분한다. 치건은 연규를 믿고 이끌어주는 조직의 중간 보스다.한편 제76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초점] 송중기♥케이티→탕웨이♥김태용, 국제결혼→'사랑의 결실'까지

    [TEN초점] 송중기♥케이티→탕웨이♥김태용, 국제결혼→'사랑의 결실'까지

    송중기, 구준엽 등 국경을 뛰어넘어 결혼한 스타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의 '요즘 이게 난리' 코너에서는 국경을 뛰어넘어 국제결혼을 한 스타들을 알아봤다.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지난 1월 30일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송중기의 재혼은 스타들 사이에서도 화제였다. 길거리 설문에서 시민들은 '국제결혼하면 떠오르는 스타들' 질문에 송중기를 많이 떠올렸다. 빈지노, 추자현도 언급됐다.한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국제결혼에 대해 예전에는 '배우자가 없는 분들이 어렵게 결혼하는 게 국제결혼'이라고 생각했다면 요즘은 외국인들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연애, 결혼도 할 수 있다고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또 신기하게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가입해서 '한국인과 결혼할 수 있냐'고 묻는 문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중국의 톱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1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고 2014년 결혼했다. 현재 부부는 8살 딸을 키우고 있다. 탕웨이는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김태용 감독과 만난 것은 행운"이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20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그룹 클론의 구준엽과 대만의 톱배우 서희원의 국제결혼도 화제를 모았다. 래퍼 빈지노는 독일 출신 스테파니 미초바는 8년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개그우먼 김혜선는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결혼 6년 차인 김혜선은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제가 독일 유학 생활을 2년 반 정도 했는데,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났다.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는데 남편

  • [TEN피플] '슬로바키아 작가♥' 류승범, 송중기 이어 다문화 혜택 받을까

    [TEN피플] '슬로바키아 작가♥' 류승범, 송중기 이어 다문화 혜택 받을까

    배우 류승범(43)이 국내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슬로바키아인 아내, 딸과 함께 한국살이를 고려하고 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7일 "류승범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채널과 장르 구분 없이 적극적으로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고 밝혔다. 2019년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류승범은 이번 전속계약을 계기로, 향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류승범은 현재 슬로바키아인 아내, 딸과 프랑스 거주 중인 류승범은 향후 국내 거주하며 연기 활동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류승범이 전속계약을 위해 잠시 국내 들어왔다가 다시 출국한 상태"라며 "아마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거취 문제를 해결하고 아내, 딸과 함께 한국에 들어오실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류승범이 아내, 딸과 함께 국내 전입 신고할 경우 배우 송중기-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와 함께 다문화 가정 혜택의 대상자가 된다. 송중기는 영국 국적의 케이티와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으며, 2세도 임신한 상태다. 케이티는 친정 식구들과 송중기의 한남동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요건은 '부부 둘 중 한 명이 외국국적을 가졌거나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이 있는 결혼 가정'으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국적과 소득에 상관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문화 가정의 경우 별다른 제약 없이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다. 내국인의 경우 자녀가 3년 이상 외국 소재 학교를 다닌 이력이 있어야 외국인학교에 입학 가능하다. 이밖에 어린이집이나 병설유치

  • 송중기·이보영이 먹여살린 JTBC, 조승우가 명성 이을까

    송중기·이보영이 먹여살린 JTBC, 조승우가 명성 이을까

    JTBC가 드라마부터 예능과 교양까지, 3월을 꽉 채울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을 그대로 이어받은 ‘대행사’가 최종회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한 데 이어,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3월 4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 연출 이재훈/ 제작 SLL, 하이그라운드, 글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등 깊은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이 모여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조승우는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치다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한 뒤 변호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신성한’으로 분한다. 그가 변호사에 뜻을 품은 속사정과 최종 목표는 무엇일지, 아티스트에서 변호사가 된 남자 ‘신성한’의 서사와 배우 조승우의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3월 7일(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뭉뜬 리턴즈(기획 성치경/ 연출 진달래/ 작가 모은설)’는 지난 2017년 ‘뭉쳐야 뜬다 시즌1’의 원년 멤버 그대로 7년 만에 돌아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오랜만에 뭉친 ‘뭉뜬 4인방’ 김용만-김성주-안정환-정형돈이 완벽하게 준비된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모든 계획을 스스로 하는 배낭여행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JTBC 대표 음악 예능 팬텀싱어도 3월 10일(금) 저녁 8시 50분 네 번째 시즌으로

  • 이성민 "'월드 스타' 송중기, 외모에 선입견 있었는데…"[인터뷰①]

    이성민 "'월드 스타' 송중기, 외모에 선입견 있었는데…"[인터뷰①]

    배우 이성민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에 대해 언급했다.이성민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역)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역),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역)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극 중 이성민은 순태로 분했다. 순태는 1992년대 부산 정치판을 쥐락펴락하는 숨겨진 권력의 실세다.앞서 조진웅은 "'재벌집 막내아들' 철이 끝나기 전에 이 시기에 '대외비'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더라"고 말했다.이날 이성민은 '재벌집 막내아들' 인기 실감에 대해 묻자 "반짝 그러다가 요즘은 안 그러더라.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때 실감 났던 건 맞다. 난리 났었다. 드라마 처음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업계 관계자들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 관계자들이 '본방 사수하고 있다', '너무 재밌다', '좋겠다'고 하더라. 평소에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데"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 또한 한달 지나면 끝나리라' 싶었다"고 말했다.이성민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에 대해 "비단줄"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줄'에 대해 언급했던 그는 "사실 급조했다. (송중기는) 훌륭한 배우였다. 평소에 촬영장에서도 나를 할아버지라고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오지랖이 넓은 아이였다. 이름을 모르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