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6년 만에 스크린 컴백하며 아빠가 된 소감, '화란' 노개런티 이유 등을 속시원하게 다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와 김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개인적으로 저는 코로나 기간도 있었고, 지난 영화가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되면서 극장에서 인사드리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라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의미있는 영화다"고 인사했다. 지난 2017년 영화 '군함도' 이후 약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이어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개런티를 안 받았다고 칭찬이 과하다"고 웃으며 운을 떼며 "칸에서도 기자님들이 이 질문을 제일 많이 해주셔서 당황했다"며 "노개런티인 거 얘기하지 말라니까, 누가 얘기해서 일이 이렇게 커졌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은 제가 하게 된 건 처음에 감독님이나 제작사에서 제안해 주신 작품이 아니고 업계에서 돌아다니는 대본을 제가 보고 너무 하고 싶어서 역으로 제안했다"며 "대본이 너무 묵묵하고 찐득찐득한 느낌이 좋아서 제가 하게 됨으로서 제작비가 늘어나면 매력적인 장점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화란' 출연 배경과 관련 "이런 어두운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한이 됐다. 대본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정서가 맞다고 확신이 들었고, 글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가정폭력을 당하는 사회에서 소외된 소년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너무 사랑하는 제 아기가 생겼지만 이렇게 어두운 영화
배우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화란' 송중기가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와 김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아기가 태어나고 어두운 영화로 컴백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냐'는 질문에 "부담감 전혀 없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신 만큼 아기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며 "첫아기라서, 제가 초보 아빠고, 와이프도 초보 엄마고 해서 이렇게 빨리 크는 줄 몰랐다. 정말 빨리 크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아기 옆에서 잘 같이 지내면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제가 사랑하는 영화를 지금 이 타이밍에 소개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 뿐이다.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득남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또 '화란' 출연 배경과 관련 "이런 어두운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한이 됐다. 대본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정서가 맞다고 확신이 들었고, 글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가정폭력을 당하는 사회에서 소외된 소년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너무 사랑하는 제 아기가 생겼지만 이렇게 어두운 영화를 한다고 걱정되고 그러진 않았다"며 "나중에 커서 아빠가 이런 영화 했다는 거 봤으면 좋겠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전했다.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개런티를 안 받았다고 칭찬이 과하다"며 "칸에서도 기자님들이 이 질문을 제일 많이 해주셔서 당황했다"며 "노개런티인 거 얘기하지 말라니까, 누가 얘기해서 일이 이렇게 커졌나 모르
배우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홍사빈과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김형서와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화란' 송중기가 사랑하는 아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와 김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화란' 출연 배경과 관련 "이런 어두운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한이 됐다. 대본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정서가 맞다고 확신이 들었고, 글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가정폭력을 당하는 사회에서 소외된 소년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너무 사랑하는 제 아기가 생겼지만 이렇게 어두운 영화를 한다고 걱정되고 그러진 않았다"며 "나중에 커서 아빠가 이런 영화 했다는 거 봤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개런티를 안 받았다고 칭찬이 과하다"며 "칸에서도 기자님들이 이 질문을 제일 많이 해주셔서 당황했다"며 "노개런티인 거 얘기하지 말라니까, 누가 얘기해서 일이 이렇게 커졌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76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 오는 10월1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영화 '화란' 송중기가 노개런티 칭찬에 부끄럽다고 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와 김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개런티를 안 받았다고 칭찬이 과하다"고 웃으며 운을 뗐다. 이어 "칸에서도 기자님들이 이 질문을 제일 많이 해주셔서 당황했다"며 "노개런티인 거 얘기하지 말라니까, 누가 얘기해서 일이 이렇게 커졌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은 제가 하게 된 건 처음에 감독님이나 제작사에서 제안해 주신 작품이 아니고 업계에서 돌아다니는 대본을 제가 보고 너무 하고 싶어서 역으로 제안했다"며 "대본이 너무 묵묵하고 찐득찐득한 느낌이 좋아서 제가 하게 됨으로서 제작비가 늘어나면 매력적인 장점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노개런티 기사가 많이 나서 부끄럽다. 그렇게 많이 할 말은 아니다"며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76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 오는 10월1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영화 '화란' 송중기가 6년 만에 스크린 컴백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와 김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개인적으로 저는 코로나 기간도 있었고, 지난 영화가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되면서 극장에서 인사드리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라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의미있는 영화다"고 인사했다. 송중기는 또 마지막 장면을 분석한 것과 관련 "저는 '비겁하다고' 대본에 써놨었다"며 "치건이는 비겁한 놈이라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76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 오는 10월1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송중기(38)가 득남 후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스크린 복귀한다. 지난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아들을 품에 안은 송중기는 아빠가 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 공식석상에 선다. 송중기는 22일 오후 2시 진행되는 '화란'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 이후 진행되는 기자 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에서 결혼생활과 득남, 육아에 대한 소감을 전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송중기는 이후 인터뷰를 비롯한 '화란' 홍보 일정에 참석할 전망이다. 더불어 오는 10월 4일부터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여해 관객들을 만난다. 송중기는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반려견 날라와 함께 입국했다.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와 아들은 동반하지 않았다. 아들이 태어난지 100일 정도 지났을 만큼 아무래도 장거리 비행과 환경 변화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말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약 9개월 만에 '화란'으로 국내 팬들을 찾는 송중기다. 송중기는 그 사이 배우로서 처음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아들도 품에 안았다. '화란'은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돼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칸 영화제에 참석한 송중기는 배우 인생 첫 칸 영화제를 마음껏 누리며 즐겼다. 특히, 당시 인터뷰를 통해 송중기는 "내 신경은 온통 아기"라며 2세에 대한 기대감과 아내 케이티에 대한 사랑도 감추지 않았다. 한편, '화란'은 저예산 누아르 영화로, 송중기는 노 캐런티로 출연한 작품이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이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1. 홍사빈X송중기X김형서, 스크린을 채우는 앙상블 신예 홍사빈이 완성한 연규는 겁에 질린 소년의 모습과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선택을 하는 독기 어린 모습을 오가며 관객들의 흡인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배우 송중기는 속을 짐작할 수 없는 인물 치건으로 분해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일 것을 기대케 한다. K-콘텐츠의 아이콘 김형서(비비)는 연규를 누구보다 생각하는 동생 하얀 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으로 당돌하고 강인한 성정을 지닌 캐릭터를 완성하며 새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2. 몰입도 끌어올리는 짙은 이야기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거듭할수록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되는 두 남자의 이야기로, 러닝타임 내내 팽팽한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이끌 것. 자신과 닮은 상처를 알아채고 연규에게 손을 내미는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과, 그와 함께할수록 점점 더 위태롭게 변화하는 연규까지 두 인물이 빚어낼 아이러니한 시너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연민을 느끼게 하며 올가을 가장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명안시의 모습은 제작진들의 특별한 노력이 더해져 완성된 것으로 폐쇄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공간과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소품, 실내 구조 등 리얼한 공간 묘사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3. 칸 영화제 공식 초청
76회 칸 국제영화제 화제작 '화란'이 진한 감성을 예고하는 강렬한 비주얼의 보도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21일 공개된 보도스틸은 짙은 느와르 드라마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옥 같은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 역 홍사빈의 스틸은 흔들리는 눈빛부터 살아 남기 위한 독기 어린 모습을 오가는 복잡한 내면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이어 냉혹한 현실을 사는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으로 분한 송중기의 스틸은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외적인 변화부터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늘한 얼굴까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송중기는 잘 다듬어진 몸이 아닌 생존을 다투며 살아온 고단한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치건의 체격을 만들기 위해 촬영 내내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거쳤으며, 몸 곳곳에 남겨진 상처 분장을 더해 캐릭터 그 자체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해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연규에게 연민을 갖고 그를 지키려는 하얀을 연기한 김형서는 비참한 현실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눈빛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진한 잔상을 남길 것이다. 치건을 따르면서도 불안의 연속인 연규, 그런 연규를 자신의 세계로 이끌려는 치건, 그리고 연규를 지키고자 애쓰는 하얀까지 세 사람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이들을 오가는 복잡한 감정 속 강렬한 드라마를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치건과 같은 조직에서 활동하며 연규를 경계하는 승무를 연기한 정재광과 치건이 몸 담고 있는 조직의 보스이자 냉혹한 인물인 중범 역 김종수의 스틸은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내뿜으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몰고 올 것을 예고한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