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외비' 순태 역 이성민 인터뷰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역)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역),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역)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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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성민은 '재벌집 막내아들' 인기 실감에 대해 묻자 "반짝 그러다가 요즘은 안 그러더라.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때 실감 났던 건 맞다. 난리 났었다. 드라마 처음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업계 관계자들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 관계자들이 '본방 사수하고 있다', '너무 재밌다', '좋겠다'고 하더라. 평소에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데"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 또한 한달 지나면 끝나리라'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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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은 "서촌에서 순댓국도 먹었는데 거기에 있더라. 대중의 관심에 의해서 사는 사람인데, 관심을 가지는 거에 대해 불편함을 가지면 안 되는데 중기는 그러고 있더라. 그 지점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그러려고 했는데 힘들더라. 내가 예민할 때 대중이 오면 저도 편하게 못 해준다. 그런 지점은 본받을 만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성민이 출연한 '대외비'는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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