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부터 그룹 세븐틴, 마마무, 비투비는 수화를 K팝 안무로 활용해 무대에 오르면서 농인도 음악을 소외감 없이 즐길 수 있는 힘이 돼줬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발매한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Loco)'(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유튜브에 오피셜 트랙 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해당 곡의 안무가 함께 공개된 가운데, 국제 수어를 활용한 안무가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지민은 해당 노래의 'I love you babe'(널 사랑해)라는 가사에 걸맞게 'L', 'O', 'V', 'E'를 글자마다 형상화한 수어를 활용한 안무를 춰보였고, 국내외 대중은 이에 대해 호평했다. 특히 해외 팬들은 그의 제스처가 정확한 수어와는 차이가 있다는 건 분명히 해야 한다면서도, 농인의 수어를 수면 위로 끌어낸 데에 "마음씨가 좋다"며 칭찬했다. 앞서 지민이 소속한 방탄소년단은 2021년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의 안무로 국제 수어를 사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후렴 안무에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뜻하는 국제 수화를 접목해, 노래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화했다. 수화 안무 중 엄지손가락을 펴고 나머지 손가락은 반쯤 구부린 채 몸을 긁는 듯한 동작은 '즐겁다', 한 손바닥을 펴고 다른 손의 두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은 '춤추다', 두 손으로 브이(V)자를 만드는 동작은 '평화'를 뜻한다.이에 2021년 7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방탄소년단(BTS)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 수화 안무를 포함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부터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이하 '글래스턴베리') 공연까지, 글로벌 무대에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들은 지난 상반기, 음반과 공연 활동으로 팬들과 만났을 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전 세계 청년들을 대변했다. 데뷔 10년차,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는 세븐틴에게 찬사가 쏟아지는 이유다. '꿈의 무대' 입성…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로 38만 관객 동원세븐틴은 지난 3~5월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 4곳에서 8회에 걸쳐 'SEVENTEEN TOUR 'FOLLOW' AGAIN'(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을 개최, 총 38만 관객을 불러모았다.이들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차례로 입성했다. 특히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은 7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의 최대 규모 공연장이라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린다.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중 두 번째로 이곳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K팝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일본 공연 좌석은 추첨제로 판매됐는데, 이를 위한 응모 수가 280만 건 이상으로 알려져 세븐틴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음반 시장에서도 세븐틴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이들이 지난 4월 29일 발매한 '17 IS RIGHT HERE'(17 이즈 라이트 히얼)는 베스트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빌보드 재팬 '2024 상반기 차트'(집계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이하 '글래스턴베리') 메인 무대 입성을 앞뒀다. 현지 언론들은 일찍부터 이들의 음악을 조명하며 '글래스턴베리'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세븐틴은 28일(현지시간) '글래스턴베리'의 피라미드 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글래스턴베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이자 록, 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모이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세븐틴의 '글래스턴베리' 출연 소식을 다루면서 "이들은 음악의 메시지를 무대에서 구현하고, 그 과정에서 역사를 만들려고 한다"라고 전했다.매체는 "세븐틴은 '글래스턴베리'에 K팝을 소개할 완벽한 팀"이라며 "멤버들의 퍼포먼스 실력은 최고 수준이다. 멤버들은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뿜어낸다. 13명의 멤버 중 어느 누구를 보더라도 감동을 느낄 수 있다"라고 극찬했다. 영국 국영 매체 BBC 역시 세븐틴의 무대를 "올해 '글래스턴베리'에서 가장 거대한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들의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은 1400장이었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선주문량이 수백만 장을 달한다. 이 과정에서 세븐틴의 음악은 진화해왔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Guardian)은 "세븐틴은 다채로운 사운드와 음악적 재능, 완벽한 합을 이루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덤을 얻게 되었다"며 이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조슈아가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에서 연설을 이끈다. 조슈아는 26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6일 오후 5시 30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 직후 진행되는 수락 연설에서 전면에 나서 발언한다. 대부분의 연설은 조슈아가 맡고, 연설 말미 세븐틴 멤버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조슈아는 미국에서 나고 자라 영어가 모국어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유한 조슈아는 이날 전면에 나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서 세븐틴이 머금은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슈아의 영어 연설이 글로벌 팬들에게 큰 영감과 용기를 건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세븐틴은 이날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본부 사무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는다. 이에 앞서 세븐틴과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은 임명식에 앞서 짧은 환담도 나눌 예정이다.유네스코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이념과 활동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함이다.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가 된다. 유네스코가 자신들의 우선 순위 그룹(Priority Group)인 청년을 위해 친선대사를 위촉하는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외신 또한 주목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세븐틴이 기나긴 성취 목록에 새로운 영광을 덧붙였다”라고 전했고,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는 “세븐틴은 음악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 청년들에게 영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드디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첫 발을 내디딘다.세븐틴은 26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6일 오후 5시 30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본부 사무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10분간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세븐틴과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은 임명식에 앞서 짧은 환담도 나눈다.유네스코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이념과 활동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함이다.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가 된다. 유네스코가 자신들의 우선 순위 그룹(Priority Group)인 청년을 위해 친선대사를 위촉하는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외신 또한 주목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세븐틴이 기나긴 성취 목록에 새로운 영광을 덧붙였다”라고 전했고,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는 “세븐틴은 음악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 청년들에게 영감과 응원을 전해 왔다”라는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는 세븐틴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룹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이들의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을 조명했다. 또 다른 현지 주간지 파리스 매치(Paris Match)는 “세븐틴은 음악을 통해 캐럿(CARAT. 팬덤명)과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라며 “이들은 진정성과 재
그룹 투어스(TWS)가 한층 강화된 청량함으로 '첫 만남' 신드롬을 이어간다.투어스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SUMMER BEAT!'(서머 비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투어스는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이에 영재는 "지난 미니 1집에 예상치 못했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며 "믿기지도 않고 정말 많이 놀랐다. 많은 분들께서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데뷔곡의 흥행으로 인한 부담감을 묻자 "기분 좋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예상치 못했던 사랑과 관심을 원동력 삼아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신유는 "미니 1집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MC분께서 저희 투어스를 '기분 좋은 청량감'이라고 표현해 주셨다. 미니 1집에 이어 2집에서도 대중분들께 저희 투어스의 색깔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도훈은 "미니 1집 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이번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노력하고 신경 썼다"고 말했다. 지훈도 "미니 1집 때 보여드렸던 좋은 모습을 더 잘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음악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팀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투어스는 데뷔 때부터 '세븐틴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했다. 이날 영재는 "세븐틴 선배님들이 만날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신다. 멤버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번 미니 2집을 준비하면서도 정말 큰 도
그룹 투어스(TWS)가 선배그룹 세븐틴의 미담을 풀어놨다.투어스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SUMMER BEAT!'(서머 비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영재는 "세븐틴 선배님들이 만날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시고 살갑게 대해주신다. 멤버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번 미니 2집을 준비하면서도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한진은 "승관 선배님이 커피차를 준비해 주셨다. 최근에도 '밥 먹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요즘 계란빵을 엄청 좋아한다. 선배님 계란 빵 사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신유는 "승관 선배님이 음악이 너무 좋다고, 활동 열심히 하라고 격려와 응원을 주셔서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와 선공개곡 'hey! hey!'(헤이! 헤이!)를 비롯해 '너+나=7942', 'Double Take'(더블 테이크), '내가 태양이라면', 'Fire Confetti'(파이어 컨페티) 등 총 6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다.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으로 비유해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담았다. 투어스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음악색이 두드러진다.투어스의 미니 2집 'SUMMER BEAT!'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세븐틴 버논이 해외 일정 참석차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11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가 '빌보드 200'에 196위로 랭크되며 5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한 '17 IS RIGHT HERE'는 세부 차트인 '월드 앨범'에서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12위와 13위에 올랐다.세븐틴은 일본에서도 압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17 IS RIGHT HERE'는 빌보드 재팬 '2024 상반기 차트'(집계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5월 26일)의 '핫 앨범'(Hot Albums)과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두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음반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했다.세븐틴은 올해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당장 오는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출연이 예고됐다. 17일에는 세븐틴의 새 유닛 정한X원우가 싱글 1집 'THIS MAN'을 발매한다.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되며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멤버들은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에 참석해 수락 연설도 할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Youth)로 임명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로 위촉돼 활동하는 K-팝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최초다. 유네스코가 청년 친선대사를 임명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5년 데뷔 이래 끊임없이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음악 안에 담으며 전 세계 청년들과 교감해온 이들의 영향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유네스코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이념과 활동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함이다. 세계적인 성악가 겸 지휘자 플라시도 도밍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스페인 배우 로시 드 팔마 등이 유네스코 친선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세븐틴은 청춘으로서 경험한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비관하고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세븐틴과 유네스코는 그간 고잉투게더(#Goin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뜻을 모아왔다. 지난 2022년 8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세븐틴)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함께 시작한 이 캠페인은 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 2개소 건립, 말라위 교육 지원 등 뜻깊은 수확을 거두었다. 나아가 세븐틴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 참석해 170여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민규, 디에잇,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레코드협회가 수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했다.1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17 이즈 라이트 히어)가 5월 기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등을 구분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준다. 세븐틴이 일본 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20번째로, 이 중 더블 플래티넘 이상의 인증이 11개다. '17 IS RIGHT HERE'는 최근 발표된 빌보드 재팬 '2024년 상반기 차트'의 '핫 앨범'(Hot Albums)와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부문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각 차트 내 K팝 앨범 최고 순위다.세븐틴의 뜨거운 인기는 오프라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들은 지난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JAPAN'(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재팬)을 개최해 25만 4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과 더불어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펼쳐진 'SEVENTEEN 'FOLLOW’ THE CITY'에는 40여 곳에 달하는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막대한 경제효과를 내기도 했다.세븐틴은 오는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을 만난다. 오는 17일에는 정한X원우가 싱글 1집 'THIS MAN'(디스 맨)을
그룹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8일자)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가 '빌보드 200'에 149위로 4주 연속 랭크됐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3위를 차지했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7위에 올랐다.타이틀곡 'MAESTRO'는 '글로벌(미국 제외)' 104위에 자리하며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 장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이 차트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 및 음원 판매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세븐틴은 유닛 활동과 각종 공연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한X원우가 오는 17일 싱글 1집 'THIS MAN'을 공개하고, 두 사람이 속한 세븐틴은 이보다 하루 앞선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하반기에도 이들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세븐틴은 6월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출연에 이어 오는 7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SVT 8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이후 9월에는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세븐틴 정한X원우가 꿈처럼 황홀한 세계로 전 세계 팬들을 초대한다. 정한X원우는 4일 0시 세븐틴 공식 SNS에 싱글 1집 ‘THIS MAN’ 오피셜 포토 ‘Spotted: THIS MAN’의 ‘A MIDSUMMER’S NIGHT’ 버전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BLACKOUT CITY 1’, ‘BLACKOUT CITY 2’ 버전 오피셜 포토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사진이다. 가장 먼저 정한과 원우의 금발 변신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극도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면서도 꿈을 꾸는 듯 몽환적이고 나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동화 속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싱그러운 배경이 어우러져 현실과 동떨어진 황홀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정한X원우는 지난 1, 2일 흑백이 대비된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서늘하고 다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사진에는 이전과 정반대되는 아우라가 담겨, 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싱글 1집 ‘THIS MAN’에 대한 캐럿(CARAT. 팬덤명)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THIS MAN’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두 사람이 속한 세븐틴은 이보다 하루 앞선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이 박보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승관은 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븐틴 멤버들을 비롯해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외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 방문 사진과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올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승관은 "데뷔 초, 대부분 우릴 잘 모르던 음악방송에서 활짝 웃으시면서 먼저 말을 건네며 '어른이 되면 이라는 노래 너무 좋아요'. 그저 우연히 들은 노래가 좋아서 건넨 말일 수 있겠지만 당시 우리에게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이 좋다고 말해준 사람은 선배님 한 분뿐"이라면서 박보검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다.그는 "단 한 번도 웃지 않으면서 인사를 받아 주신 적이 없었다"라고 말하면서 박보검의 따뜻한 인성을 칭찬했다. 승관은 박보검이 출연한 '원더랜드'를 본 후 "원더랜드 같은 세상이 꼭 왔으면 좋겠고, 언젠가 그런 세상이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감상평을 전했다.끝으로 승관은 "제 인생에서 따뜻하고 좋은 선배님을 만나서 따뜻하고 좋은 영화를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이라고 적으며 박보검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둘 다 좋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진다", "새벽 감성까지 더해져서 눈물 난다", "'원더랜드' 꼭 보고 싶다", "두 사람의 우정 영원하길" 등 따뜻한 댓글을 달았다. 박보검, 탕웨이, 수지, 정유미, 최우식이 출연하는 '원더랜드'는 이달 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이하 부승관 SNS 전문.데뷔 초,대부분 우릴 잘 모르던 음악방송에서활짝 웃으시면서 먼저 말을 건네며“어른이
즐거운 함성으로 가득해야 할 대학교 축제가 연일 잡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부 대학교는 재학생이 아닌 외부인에게 돈을 받고 표를 파는가 하면, 관객에게 과도한 제재를 하는 등 모습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는 5월 축제 시즌을 맞아 가수 초청 무대를 준비했다. 외부인도 무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표를 판매했다. 축제가 진행된 기간 중 29일에는 세븐틴의 유닛그룹인 부석순이 출연해 다수의 세븐틴 팬이 표를 사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외부인 티켓은 1만원에 판매됐다. 이에 세금을 냈는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일반적으로 물건을 판매하면 세금을 내야 해서다. 한양대 에리카 관계자는 "총학생회는 사업자 등록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세금을 내는 게 불가능하다. 세무사하고도 이야기된 부분"이라고 전했다.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 지위로서 반복적으로 부가가치, 즉 수익을 창출한다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금을 내야 한다. 다만 대학 축제에서 표를 파는 행위를 반복적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지는 고민이 필요한 지점이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외부인을 대상으로 1만원에 표를 팔았다. 매년 축제를 열고 표를 판다는 점에서 반복적 행위로 볼 것인지, 혹은 1년에 단 한 번 발생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연속성이 없다고 볼 것인지 논쟁의 여지가 있다.티켓은 현금 혹은 계좌이체로만 구매할 수 있었다. 티켓 가격이 1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영리 목적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적지 않은 금액이 모였을 것. 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은 "몇 명 왔는지 수익이 얼만지 정확하지도 않은데 그 돈을 어디에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