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세븐틴의 '글래스턴베리' 출연 소식을 다루면서 "이들은 음악의 메시지를 무대에서 구현하고, 그 과정에서 역사를 만들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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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영 매체 BBC 역시 세븐틴의 무대를 "올해 '글래스턴베리'에서 가장 거대한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들의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은 1400장이었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선주문량이 수백만 장을 달한다. 이 과정에서 세븐틴의 음악은 진화해왔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Guardian)은 "세븐틴은 다채로운 사운드와 음악적 재능, 완벽한 합을 이루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덤을 얻게 되었다"며 이들의 '글래스턴베리' 출연을 축하하는 캐럿(CARAT. 팬덤명)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관객들도 세븐틴의 쇼맨십과 전염성 있는 에너지에 물들게 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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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The Sun)은 "올해 '글래스턴베리' 피라미드 스테이지 출연 아티스트 가운데 음반 판매량 측면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인 팀은 'K팝 최강 그룹' 세븐틴"이라고 전했다.
에스쿱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글래스턴베리' 피라미드 스테이지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공연하는 것에)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 이 감정을 잊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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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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