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새 앨범으로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15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부석순의 싱글 2집 'TELEPARTY'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월 8일~14일)동안 총 52만 9936장 판매됐다. 이들은 K-팝 유닛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집계기간 1월 6일~1월 12일) 1위로 직행하며 세븐틴 데뷔 10주년 활동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타이틀곡 '청바지'도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또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8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포함해 20개 국가 및 지역 톱 10에도 들었다.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청바지' 뮤직비디오는 지난 9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국과 일본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로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부석순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아간다. 이들은 오는 1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의 동명 웹 예능에 출연해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을 만난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되는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도겸과 승관이 등장할 예정이다. 세븐틴 단체 활동도 계속된다. 이들은 18~19일 불라칸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 25~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2월 8~9일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5~16일 방콕 라차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SEVE
배우 엄정화가 부석순의 새 싱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케이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엄정화는 지난 8일 공개된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싱글 2집 'TELEPARTY' 타이틀곡 '청바지'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바지' 뮤직비디오에서 엄정화는 '2023 MAMA 어워즈'에서 세븐틴의 첫 대상 수상의 순간을 함께했던 모습을 표현하며 당시 시상 코멘트인 "파이널리(finally) 이 분들입니다"라는 대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정화는 뮤직비디오에서 블랙 드레스에 우아한 메이크업으로 시상식에 어울리는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엄정화는 짧은 등장에도 대사뿐만 아니라 표정까지 리얼함을 더하며 후배 부석순 새 앨범의 유쾌한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부석순의 멤버 승관은 "'청바지' 뮤직비디오 회의 때부터 '2023 MAMA 어워즈' 당시 엄정화 선배님의 시상 오마주를 상상하며 기획했다"라고 밝히며 "선배님께서 흔쾌히 출연해주셔서 기뻤는데, 오히려 저희에게 '초대해주셔서 고맙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베테랑 선배님답게 완벽하게 촬영해주셔서 행복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뜻깊은 컬래버레이션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처럼 엄정화는 부석순 뮤직비디오 동반 출연뿐만 아니라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무대에서 히트곡 커버의 주인공이 되는 등 스타들의 워너비 스타로도 각
웃음을 주기에 특화된 '병맛' 콘셉트는 방송에서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에도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 킥플립은 웃기면서도 퀄리티가 좋은 곡을 선보여 바이럴 된 대표적인 아티스트들이다.부석순의 '청바지'가 세상에 공개됐다. 이 곡은 '청바지'라는 제목부터 병맛 센스가 넘친다. 부석순은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술자리 건배사를 활용해 이 곡의 이름을 지었다. '청바지'는 직장인,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유쾌하게 헤쳐 나가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널리 알려진 건배사 제목에 누구나 공감해 웃음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더해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뮤직비디오를 살펴보면 병맛은 더 눈에 띈다. 부석순의 뮤직비디오는 아이돌 그룹 유닛의 뮤직비디오라기보다 예능 프로그램이나 코미디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아이돌 뮤직비디오지만 시작부터 멤버들이 국민체조를 따라 하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제목인 '청바지'를 강조하는 바지춤도 나온다.직장인들이 회사에서 과장되게 악을 쓰고 A4 종이를 뿌려대는 장면에서는 당황스럽기도 하다. 누군가는 머리를 쥐어뜯고 있고, 누군가는 상사에게 혼나고 있다. 늦은 밤에도 야근하느라 넋이 나간 직장인들 사이 부석순은 청바지를 뿌리며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부석순은 모녀가 싸우는 현장에 등장해 시간을 멈추기도 한다. 학교에서 공부에 지친 학생들 앞에서 춤을 추다 말고 청바지를 뿌려 유쾌함을 더했다.무엇보다 20·30세대라면 모를 리 없는 KBS1 '도전! 골든벨', KBS2 '스펀지', SBS '생활의 달인'을 오마주한 장면들이 지나가며
"부석순만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전 국민을 들썩이게 한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새로운 청춘 응원가로 돌아온다. 이들은 8일 오후 6시 선보이는 싱글 2집 'TELEPARTY'(텔레파시)를 통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앞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타이틀곡 '청바지'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은 청춘을 위협하는 순간들과 이를 타파하기 위해 나선 '행복 메이커' 부석순의 활약을 보여준다. 특유의 유쾌함으로 무장해 출격 준비를 앞둔 부석순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Q. 약 2년 만에 부석순으로 컴백한 소감. 호시: 다시 캐럿(CARAT. 팬덤명) 분들과 대중 분들을 찾아뵐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저희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피곤하고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도겸: 지난 활동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했습니다. 신보를 통해 저희만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Q. 이번에도 세 멤버가 전곡 작사에 참여했는데, 작업하며 가장 신경쓴 부분.승관: 'SECOND WIND'(세컨드 윈드)와는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부석순이 가진 에너지는 지키며 다양한 시도를 했고, 그 중 가장 좋은 3곡을 골랐습니다. 덕분에 이전보다 풍성한 앨범이 탄생한 것 같아요. 멤버들의 목소리도 더욱 잘 어우러진다고 느꼈고요. 저희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
세븐틴과 에스파가 골든디스크 대상을 품에 안았다.1월 4일과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공존과 연결, 그리고 확장'이라는 주제로 개최 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은 음반 부문 세븐틴, 디지털 음원 부문 에스파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각 부문 본상까지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골든디스크 10년 올 출석'에 빛나는 세븐틴은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기분 좋은 데뷔 10주년 포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해 '슈퍼노바(Supernova)'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에스파는 데뷔 4년 만에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으며 반박불가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음반 부문 본상은 세븐틴·스트레이 키즈·아이브·에스파·에이티즈·엔시티 드림·엔하이픈·제로베이스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여자)아이들 10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뉴진스·데이식스·비비·아이브·아이유·아일릿·에스파·태연·투어스·(여자)아이들 10팀이 주인공이다. 생애 단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어 의미 있는 신인상은 아일릿·투어스·베이비 몬스터·엔시티 위시가 차세대 K팝을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의 아이콘으로 꼽혔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수상자는 키스오브라이프다.밴드 음악 대중화 선봉에서 지난 10년의 음악을 재조명 받으며 향후 10년을 더욱 기대케 한 데이식스는 베스트 밴드상으로 10주년의 시작을 알렸고, 크러쉬는 드라마 만큼 사랑 받은 tvN '눈물의 여왕'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로 베스트 OST 트로피를 거머
그룹 아이브(IVE)가 세븐틴 유닛(소그룹) 부석순에 이어 컴백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에 동참했다.아이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늘(29일)과 내일(30일) 공개 예정이었던 IVE THE 3rd EP 'IVE EMPATHY' 프로모션 일정이 연기됨을 알려드리며 추후 업로드 일정은 공지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어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피해자들을 추모했다.아이브가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스케줄 포스터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29일 '엠파시!(EMPATHY!)' 트레일러 영상과 30일 트레일러 포토 공개 예정이었다. 다만, 내년 1월 4일까지 예정된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연기를 결정했다. 한편,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도 두 번째 싱글 '텔레파티(TELEPARTY)' 공식 사진 공개를 미루는 등 여러 그룹들이 참사로 인한 추모에 동참했다.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IVE THE 3rd EP 'IVE EMPATHY' 프로모션 일정 연기 안내오늘(29일)과 내일(30일) 공개 예정이었던 IVE THE 3rd EP 'IVE EMPATHY' 프로모션 일정이 연기됨을 알려드리며 추후 업로드 일정은 공지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롤링스톤 코리아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롤링스톤 코리아는 세븐틴 민규와 함께한 디지털 커버를 지난 26일 공개했다.디지털 커버 속 민규는 콘셉트를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는 모습. 화이트 컬러 슬리브리스에 브라운 톤의 셋업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강렬한 눈빛과 다부진 근육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롤링스톤 코리아는 론칭 이후 음악 잡지 분야 베스트셀러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11호 지류 커버에는 디즈니 드라마 '무빙'이 커버를 장식했으며, 12호는 로커 이승윤이 커버 예정이다.그 외에 롤링스톤 코리아는 최근 남미의 슈퍼스타 제이발빈 및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영화 '듄'의 배우 티모시 샬라메 등 수많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모습들을 디지털 커버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세븐틴 민규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추후 발간될 롤링스톤 코리아 13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빌보드 재팬에 이어 오리콘 연간 랭킹에서 또 한 번 최고,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일본 오리콘이 20일 발표한 '오리콘 연간 랭킹 2024'(집계 기간 2023년 12월 25일 자~2024년 12월 16일 자)에 따르면, '합산 앨범 랭킹' 부문에서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가 3위, 미니 12집 'SPILL THE FEELS'가 5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세븐틴은 올해 베스트 앨범과 미니 12집으로 해외 아티스트 첫주 음반 판매량 최다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높은 현지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세븐틴은 일본과 해외를 통틀어 '합산 앨범 랭킹' 톱 10에 2개의 앨범을 올린 유일한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새겼다. '앨범 랭킹' 부문에서도 세븐틴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들은 베스트 앨범을 4위, 미니 12집을 5위에 올렸을 뿐 아니라,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을 13위에 진입시켰다. 이 부문 상위 15위권에 3개의 작품을 포진시킨 아티스트는 세븐틴뿐이다. 또한 세븐틴은 일본 싱글 4집 '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으로 '싱글 랭킹' 부문 17위에 자리했다. 특히 이 앨범은 지난 11월 27일 발매돼 약 2주 간의 판매량만으로 연간 랭킹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세븐틴은 앞서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4 연간 차트'의 '핫 앨범(Hot Albums)'과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에서도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달성한 바 있다. 세븐틴의 높은 현지 인기는 공연에서도 확인된다. 이들은 지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서 데뷔 후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세븐틴은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된 ‘2024 BBMAs’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Top K-pop Touring Artis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부문은 한 해 동안 가장 성공적인 투어를 개최한 K-팝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세븐틴은 “우리의 놀라운 팬 캐럿(CARAT. 팬덤명)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캐럿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려고 노력하는데, 팬 분은 언제나 그보다 큰 사랑으로 놀라움을 주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우리 모두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캐럿 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특히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가 한창일 때 이 상을 받아 더욱 의미 있다.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며 음악으로 관객 한 분 한 분에게 가까이 다가가라는 뜻으로 주시는 상 같다”라며 “다시 한번 캐럿 분들과 세븐틴 투어에 함께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행복을 전달해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이어진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무대는 ‘퍼포먼스 최강자’ 세븐틴의 명성을 입증했다. 게릴라 콘서트를 테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과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촬영된 이 퍼포먼스는 세븐틴만의 자유분방하고 여유로운 아우라를 보여주기 충분했다. ‘돈, 명예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
가수 양희은의 '아침이슬'을 부르며 전진하는 시위 방식은 이제 옛말이다. 오늘날 국민은 그룹 에스파의 'Whiplash'(위플래시), 가수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등을 개사해 부르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있다. '해학과 풍자의 민족'다운 모습이다.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위 현장에는 갖가지 K팝이 흘러나오고 있다. '탄핵 플레이리스트'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다. 집회에 참여하는 중장년층이 K팝 노래 가사를 적극적으로 숙지하려는 모습까지 보인다.민주화의 역사에서 국민이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흥과 함께 분노를 표출하는 일은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현상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민중가요' 범주 안에 있는 음악을 비장하게 부르며 정치적 의사를 드러냈다. 국내 민중가요는 70~80년대 지어진 포크 음악이 주를 이룬다. 가장 유명한 민중가요로는 '임을 위한 행진곡', 가수 양희은의 '아침이슬', '상록수', 가수 안치환과 김광석이 불렀던 '광야에서'가 있다.민중가요는 사회 운동에 쓰인 모든 가요를 통칭하는 개념이라는 점에서 대부분의 민주주의 국가가 보인 사회·문화적 현상이다. 하지만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위부터 점차 대중음악이 집회 음악으로 떠오르면서 한국인만의 흥겨움이 나타나기 시작했다.2016년, 처음으로 K팝 음악이 시위 현장에 울려 퍼졌다. 가장 널리 쓰인 곡은 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였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K팝 아이돌 음악보다는 기성 가수의 발라드 음원이나 밴드 음악이 주로 쓰였다. 기성 가수들과 인디 밴드들의 공연 무대가 현장에 꾸려진 것. 그렇게 집회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싱글 4집으로 또 하나의 성과를 추가했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이 현지에서 발표한 싱글 4집 '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이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을 구분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준다. 이로써 세븐틴은 통산 18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들은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더블 플래티넘)와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 싱글 1집 'THIS MAN'(골드), 미니 12집 'SPILL THE FEELS'(플래티넘)에 이어 올해만 4개의 인증을 획득해 일본 내 높은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Shohikigen'은 지난달 27일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 통산 9일간 정상을 차지했다.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12월 9일 자 / 집계기간 11월 25일~12월 1일)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 빌보드 재팬의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 Sales)'(12월 4일 자 / 집계기간 11월 25일~12월 1일)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세븐틴은 매진 행렬 속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말 반테린 돔 나고야에 이어 4~5일 도쿄 돔에서 열린 공연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공연장을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도쿄 주니치 스포츠), "압도적 인기를 입증했다"(닛칸 스포츠) 등 호평받았다. 공연은 교세라 돔 오사카(12일, 14~15일)와 페이페이돔 후쿠오카(19일, 21~22일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 디즈니의 K팝 사랑은 OST에서 나아가 각종 콘텐츠 기획에서도 드러난다. 디즈니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아티스트를 위한 무대를 기획한다거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식으로 K팝 아티스트를 샤라웃하고 있다.K팝 아티스트 최초로 그룹 세븐틴이 미국 디즈니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들은 미국 ABC에서 방영된 'The Wonderful World of Disney: Holiday Spectacular'(더 원더풀 월드 오브 디즈니: 홀리데이 스펙타큘러)에서 캐롤 'Santa Claus Is Comin' to Town'(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 단독 무대를 펼쳤다. 이번 무대를 통해 세븐틴은 세계적인 가수인 엘튼 존, 존 레전드, 펜타토닉스 등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세븐틴의 퍼포먼스는 디즈니가 제작한 'Star Wars'(스타 워즈) 콘텐츠에 나오는 우주선 'Millennium Falcon'(밀레니엄 팔콘) 앞에서 이뤄졌다. 단순 무대만 꾸린 것이 아니라 '스타 워즈'의 인기 캐릭터 츄바카와 상황극을 벌이며 디즈니와 세계관을 공유하기도 했다.디즈니의 K팝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디즈니는 지난해부터 그룹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다.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아이돌 그룹이 무대 아래 모습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면서 콘텐츠로 기획돼 제작된 것.지난 3일 디즈니+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JUNG KOOK: I AM STILL' THE ORIGINAL'('정국: 아이 앰 스틸' 더 오리지널)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정국의 미공개 인터뷰와 솔로 앨범 작업기 등이 담겼다.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이 영상은 글로벌 박스오피스 138만 관객을 동원했던 정국 다큐멘터리 영화보다 55분가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 5일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의 일본 싱글 4집 '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이 최신 '주간 합산 싱글 랭킹'(12월 9일 자/집계기간 11월 25일~12월 1일) 정상에 올랐다. 이 앨범은 지난 3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주간 싱글 합산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세븐틴은 CD 판매량 41만 8000장을 포함해 총 42만 7343 포인트를 획득했다. 오리콘은 “이는 올해 해외 아티스트가 싱글 앨범으로 기록한 가장 높은 주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또한 2020년 발매한 일본 싱글 2집 'Fallin' Flower'를 시작으로 4개 싱글 앨범을 연속으로 이 랭킹 1위에 올려놓으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연속 1위 기록도 세웠다. 'Shohikigen'은 빌보드 재팬의 최신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 Sales)'(12월 4일 자 / 집계기간 11월 25일~12월 1일)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같은 기간 집계된 '핫 100'에 2위로 진입하며 세븐틴의 높은 일본 인기를 보여줬다. 세븐틴은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JAPAN'을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막을 올린 투어는 4일 도쿄 돔으로 이어져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세븐틴은 5일 같은 장소에서 하루 더 공연을 연 뒤, 12일과 14~15일 교세라 돔 오사카, 19일과 21~22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편 세븐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의 첫 번째 중국 EP 'STARDUST'가 베일을 벗었다. 디에잇은 4일 신보 공개를 앞두고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오랫동안 'STARDUST'를 작업해왔는데 드디어 앨범을 발매하게 돼 기쁘다"며 "디에잇이라는 아티스트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STARDUST'는 우주에 흩뿌려진 수많은 별 가루를 뜻하는 말이자, 초현실적일 정도로 황홀한 분위기나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다. 디에잇은 자신의 세계를 우주에 빗댄 음악에 락시크 무드의 감성을 더해 감각적인 앨범을 탄생시켰다.신보에는 타이틀곡 'Orbit (轨道) (feat. JinJiBeWater_隼)'을 비롯해 총 3곡이 실렸다. 디에잇은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빛냈다. 세븐틴 멤버 버논은 첫 번째 트랙 '54321 (Lift Off) (feat. Vernon of SEVENTEEN)'에 피처링했을 뿐만 아니라 이 곡과 타이틀곡 작사·작곡에도 참여해 디에잇과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디에잇은 "'STARDUST'는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리듬을 탈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그 안에는 감성과 낭만도 숨겨져 있다"라며 "이런 요소를 잘 느끼면서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팬들을 향해서는 "캐럿(CARAT. 팬덤명) 여러분께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겼다.디에잇은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6일 타이틀곡 'Orbit (轨道) (feat. JinJiBeWater_隼)'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인다. 세븐틴 고유 유닛 퍼포먼스팀의 멤버로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섭렵해온 그가 신곡을 통해 어떤 안무에 도전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7일과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싱글 4집 ‘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정상을 밟았다. 3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Shohikigen’은 최신 ‘주간 싱글 랭킹’(12월 9일 자 / 집계기간 11월 25일~12월 1일)에서 판매량 약 41만 8000장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싱글 앨범 중 가장 많은 첫주 판매량이다. 이로써 세븐틴은 2020년 4월 발매한 ‘Fallin’ Flower’를 시작으로 ‘Not Alone’, ‘Power of Love’에 이어 ‘Shohikigen’까지, 현지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 4장을 연속해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정상에 올렸다. 오리콘 측은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많은 연속 1위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Shohikigen’으로 빌보드 재팬의 최신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 Sales)’(12월 4일 자 / 집계기간 11월 25일~12월 1일)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일본 내 높은 위상을 실감케 했다. ‘Shohikigen’은 지난달 27일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해 5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특히 이 앨범은 공개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 장을 돌파하며 세븐틴의 막강한 음반 파워를 보여줬다. 세븐틴은 돔 투어를 통해 현지 인기를 드높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9만 관객을 열광시킨 데 이어, 4~5일 도쿄 돔, 12일과 14~15일 교세라 돔 오사카, 19일과 21~22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JAPAN’을 개최한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