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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로제→비비' 동성애 코드 들고 나왔다…다양성과 논란 그 사이 [TEN초점]

    '제니·로제→비비' 동성애 코드 들고 나왔다…다양성과 논란 그 사이 [TEN초점]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부터 가수 비비까지, 국내 유명 가수들이 퀴어 코드를 들고 와 국내외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해외와는 달리, 국내에서 퀴어 코드는 아직 대중 사이 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소재다. 이들은 '퀴어'라는 소재를 통해 누군가에겐 '신선함', 혹은 '응원'을 안겨줬고 또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을 남겼다. 다양성과 논란 그사이 아슬아슬한 모습이다.'밤양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비비가 오는 14일 발매할 더블 싱글 타이틀곡 'DERRE'(데레)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비비와 배우 전종서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뮤직비디오 티저 속 비비는 비비의 물을 마시는 전종서를 바라보고 있다. 전종서의 턱으로 흘러내리던 물이 비비의 반찬 통에 담긴 소시지에 떨어졌고, 그 소시지를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 비비의 모습으로 티저는 막을 내린다.친구 사이라기엔 묘한 긴장감을 연출해낸 뮤직비디오 티저에 국내외 팬들은 "이건 완전 'SAPPHIC'(여성 간 사랑)이다", "비비랑 전종서가 일을 냈다"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간 남성과의 연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왔던 비비가 여성과 여성의 사랑을 연출하는 게 다소 억지스럽고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비비와 전종서의 만남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퀴어'라는 소재가 콘텐츠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요즘 흐름과 연관성이 깊어 보인다. 제니, 로제, 비비로 대표되는 가요계부터 tvN 드라마 '정년이', 영화 및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등 퀴어 코드를 사용하는 콘텐츠는 매우

  • 블랙핑크 지수, 이럴거면 패딩은 왜 입어…옆구리에 바람 들겠네

    블랙핑크 지수, 이럴거면 패딩은 왜 입어…옆구리에 바람 들겠네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한줌 개미허리를 뽐냈다. 지수는 자신의 SNS에 얼음, 눈사람, 눈 이모티콘과 함께 패딩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수는 하얀색 패딩과 통이 넓은 블랙 바지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지수가 입은 패딩은 허리가 부각되는 옷으로 길이가 매우 짧아 옆구리가 훤히 드러났다. 한편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드라마 쿠팡플레이 '인플루엔자'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와 만날 준비 중이다. 지수 외 블랙핑크 제니, 리사, 로제는 솔로로 가수 컴백해 활동하고 있다. 지수만 배우로서 활동하며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제니, 속옷+가터벨트 파격 패션…힙라인 노출까지

    제니, 속옷+가터벨트 파격 패션…힙라인 노출까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제니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behind the scenes"(비하인드)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다.제니는 상의를 입지 않고 속옷만 걸친 채 스타킹에 가터벨트를 착용한 파격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다양한 파격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제니는 지난달 11일 솔로 싱글 'Mantra'(만트라)를 발매했다. 'Mantra'는 빌보드 '글로벌 200' 7위에 안착했다. '글로벌 200(Excl. US)'에서도 6위에 자리 잡았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재벌남친' 리사, 솔로 흥행 실패에도 자신감 뿜뿜…리치 모먼트 끝판왕

    '♥재벌남친' 리사, 솔로 흥행 실패에도 자신감 뿜뿜…리치 모먼트 끝판왕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일상을 공개했다.리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s of lat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리사는 자신의 일상을 담은 듯한 모습. 특히 리사는 최근 연달아 발매한 솔로 앨범이 호성적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한편 리사는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 중이라고 알려졌다. 프레데릭의 아버지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2023년 7월 포브스 집계 기준 2111억 달러, 한화로 약 287조 원으로 세계 1위에 등극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해맑게 술게임하던 로제 어디 갔어…담배 물고 퇴폐미 발산

    해맑게 술게임하던 로제 어디 갔어…담배 물고 퇴폐미 발산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로제는 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화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선글라스를 쓴 채 시가를 물고 있다. 그는 짧은 기장의 상의로 개미 허리를 뽐내는가 하면, 짧은 하의로 긴 다리 길이를 극대화해 자랑하기도 했다.로제는 지난달 발매한 'APT.'(아파트)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APT.'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로,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APT.'가 수록되는 'rosie'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맞는 바지 있는 게 신기…블랙핑크 지수, 한 줌 허리 자랑

    맞는 바지 있는 게 신기…블랙핑크 지수, 한 줌 허리 자랑

    블랙핑크 지수가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지수는 지난 4일 눈사람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하얀색 크롭 패딩을 입은 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수는 잘록한 허리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지수는 최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뉴토피아'의 촬영을 마쳤다. '뉴토피아'는 서울의 고층 빌딩 방공부대를 배경으로 헤어진 연인이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한상운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블랙핑크 정상 넘보는 로제, 제니·리사 추월할 기세…유튜브 구독자수 1100만 돌파 [TEN이슈]

    블랙핑크 정상 넘보는 로제, 제니·리사 추월할 기세…유튜브 구독자수 1100만 돌파 [TEN이슈]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유튜브 구독자수가 급상승해 같은 그룹의 제니, 리사의 구독자수를 바짝 뒤쫓고 있다.로제의 유튜브 채널 'ROSÉ' 구독자수가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1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28일 유튜브 구독자 1000만명을 돌파하고 단 7일 만이다.5일 기준 1220만 구독자로 블랙핑크 멤버 중 가장 유튜브 구독자수가 많은 제니(채널명 'JENNIE')와 비교해보면 120만명 차이다. 제니의 뒤를 잇는 리사의 유튜브 채널 'Lilifilm official'(릴리 필름 오피셜) 구독자수는 1170만명이다. 다만 리사는 레이블 라우드(LLOUD)에서 개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기존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콘텐츠를 게재하지 않고 있다. 현재 리사의 모든 콘텐츠는 518만명 구독자를 지닌 라우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또한, 블랙핑크 지수의 공식 유튜브채널 '행복지수 103%'의 구독자수는 523만명이다. 이와 같은 로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급증세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APT.'(아파트)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시작됐다. 'APT.' 공개 당일인 지난 10월 18일 로제의 유튜브 구독자수가 770만명이었으며, 공개 19일 만에 약 330만명이 늘었다. 한편,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컬래버레이션 음원 'APT.'를 지난 10월 18일 발매했다. 오는 12월 6일 로제는 정규앨범 'Rosie'(로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2NE1·블랙핑크 이을 후배 될 것" 베이비몬스터, YG 막내딸들의 기개 [종합]

    "2NE1·블랙핑크 이을 후배 될 것" 베이비몬스터, YG 막내딸들의 기개 [종합]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투애니원과 블랙핑크의 명성을 이어 YG의 DNA를 계승한다.베이비몬스터는 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1집 'DRIP'(드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베이비몬스터는 이날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YG에서 가장 빠르게 정규 앨범을 낸 그룹이 됐다. 로라는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뵙게 됐다"고 인사했다. 치키타는 "다양한 장르가 담긴 앨범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현은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다"며 기대감을 키웠다.라미 역시 "베이비몬스터만의 매력을 흘러넘칠 정도로 담은 앨범이다. 첫 정규인 만큼 많이 신경 썼다. 총 9곡이 수록됐고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 있어서 골라 듣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다. 루카는 "YG의 뉴 클래식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베이비몬스터의 더블 타이틀곡 중 'DRIP' 작곡에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GD)가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로라는 "처음 그 소식을 접했을 때 당연히 모두가 너무 놀랐다. '진짜예요?'하고 계속 여쭤보기도 했다. 참여해 주신 만큼 그 보답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보여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아사는 "GD 선배님의 데모를 들었을 때 최대한 GD 선배님의 스타일과 스웨그를 따라가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다. 녹음할 때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로라는 "데모 하나로 모든 게 설명됐다. 최대한 배우고 그 힙합을 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막내딸들에게 지극정성이었다.

  • 빌보드 입주 '아파트', 브루노 마스가 로제 덕 봤네…블랙핑크 이름 떼도 차트 올킬 [TEN뮤직]

    빌보드 입주 '아파트', 브루노 마스가 로제 덕 봤네…블랙핑크 이름 떼도 차트 올킬 [TEN뮤직]

    '아파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국내 음원 차트를 올킬하더니 해외 차트 상위권까지 거머쥐었다. 어쩌면 그룹 활동 때보다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로제다.2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일 자)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8위로 진입했다. K팝 여성 가수로서는 최고 성적이다.지난 18일 발매된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TOP 100'(톱 백)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했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로,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에도 수록된다. 로제는 선공개곡으로 제대로 히트를 치며 첫 정규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유의미한 성적을 쓰며 연일 커리어 하이를 달성 중인 로제다. 그럼에도 로제의 이번 성과를 두고 오직 브루노 마스 덕이라며 깎아내리는 이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물론 곡 발매 초반에는 브루노 마스 효과를 톡톡히 봤다. 세계적인 팝 스타와 함께 작업한 덕에 이 곡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세상에 나왔다. 두 사람의 시너지도 좋았던 것도 분명하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곡의 영향력을 확장시키는 데는 로제의 몫이 컸다.로제는 뉴질랜드 국적임에도 멤버들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곡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아파트먼트'가 아닌 한국식 발음 '아파트'를 가사에 썼다. 인트로 부분과 '아파트 아파트', '건배' 외 모든 가사가 영어였지만 한국적

  • 제니, 청순 화장에도 섹시한 자태…'원조 직각 어깨'답네

    제니, 청순 화장에도 섹시한 자태…'원조 직각 어깨'답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팝스타다운 섹시한 면모를 드러냈다.28일 제니는 자신의 SNS에 "i like her"(그녀가 좋아)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니는 어깨를 드러낸 가죽 소재의 탑을 걸치고 검정 핫팬츠를 걸친 채 매혹적인 눈빛을 보이고 있다. 완벽한 직각 어깨를 자랑하면서도 잘록한 허리까지 과시하며 누리꾼들의 감탄과 환호를 자아냈다.이날, 글리터와 하이라이터가 많이 사용된 메이크업을 한 대비, 립에는 포인트를 주지 않고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다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제니는 최근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는 만큼, 당당한 본인의 매력을 만들자는 의미가 담긴 신곡 'Mantra'(만트라)를 발표했다. 최근 KBS 측에서는 'Mantra'의 가사가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방송부적격 판정을 내렸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박은영 아나운서, 데뷔 17년 만에 역대급 위기…제발 눈치 챙겨

    박은영 아나운서, 데뷔 17년 만에 역대급 위기…제발 눈치 챙겨

    박은영 아나운서가 보는 이들마저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지난 27일 방송인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아파트에 놀러갔다 아파트 노래 좀 들어봤어요. 육아하는 엄마들은 이해 할거예요. 유행이 너무 빨라서 따라갈 수가 없는걸 은영이가 아이가 3살이라 아파트를 아직 모르네요 ㅜㅜ. 좀 안다고 언니들이 너무 은영이 구박하나요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현영은 강수정, 박은영 아나운서와 함께 블랙핑크 로제의 선공개곡 'APT.'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그러나 박은영 아나운서는 해당 노래를 전혀 모르는 듯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쳐다봐 보는 이들마저 불안하게 만들었다. 블랙핑크는 걸그룹 최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이기 때문.해당 노래를 모르는 박은영 아나운서를 향해 현영과 강수정 역시 '이거 몰라?'라는 표정으로 재차 박 아나운서를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2007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했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2020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2021년 2월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로제 '아파트'에 표절 음모론 터졌다…"강남스타일 억지 부릴 때랑 똑같아" [TEN피플]

    로제 '아파트'에 표절 음모론 터졌다…"강남스타일 억지 부릴 때랑 똑같아" [TEN피플]

    일본발 억지 논란이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아파트'(APT.)가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난데 없이 일본발 표절 시비가 떠올랐다. 그러나 가요계는 논란이 된 부분이 일부 겹치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코드 진행을 따온 것이라 '억지 논란'에 가깝다는 의견이다. 최근 일부 인터넷상에는 로제의 신곡 '아파트'가 지난 2013년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사와이 미쿠가 지난 2013년 발매한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와 일부 구간이 유사하다며 유사성 논란을 제기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로제X브루노마스 '아파트'의 32초 부분에서 처음 나오는 후렴구 'Don't you want me like I want you, baby, Don't you need me like I need you now' 부분과 시와이미쿠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의 41초부터 시작되는 곡의 멜로디 부분.실제로 해당 구간을 비교해 들어보면 멜로디 진행에 유사성이 있다고 느껴지지만, 해당 멜로디 및 코드 진행은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진행이기 때문에 표절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게 음악 전문가들의 말이다. 비교가 된 일본 곡 외에도 비슷한 느낌의 코드 진행은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2008), 원 디렉션의 'Nigt Changes'(2014)를 비롯해 그룹 아이브, 베이비몬스터 등의 곡들에서도 유사한 멜로디 흐름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한 가요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표절 시비를 가릴 때 중요한 것은 이 곡만의 고유한 진행이었냐는 것인데, 로제의 '아파트'의 경우 일부 부분을 제외하고 특성이 분명하다"며 "장르적 유사성 때문에 표절을 인정하지 않는 판례도 많다"고 설명했다.

  • 제니, 햄버거 브랜드 언급했다가 그만…'만트라' KBS 방송 부적격 판정 [TEN이슈]

    제니, 햄버거 브랜드 언급했다가 그만…'만트라' KBS 방송 부적격 판정 [TEN이슈]

    가수 제니의 신곡 'Mantra'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23일 KBS 가요심의결과 발표에 따르면 제니의 'Mantra'(만트라)는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Mantra'에는 'Cuz we had to do a In-N-Out drive-by'라는 가사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In-N-Out'(인앤아웃)은 햄버거 브랜드명에 해당한다.부적격 판정을 받았을 경우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하거나 삭제해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적격 판정을 받은 곡에 한해 KBS 프로그램(TV, 라디오 등)에서 방송 가능하다.전 소속사 YG를 떠난 제니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지난 11일 'Mantra'를 발매하며 홀로서기 이후 첫 컴백에 나섰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6일 자)에 따르면, 제니의 새 싱글 'Mantra'(만트라)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98위로 진입했다. 이와 함께 'Mantra'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위, '글로벌 200' 차트 3위에 올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제니 또 일냈다…'만트라'로 美 빌보드 '핫 100' 98위

    제니 또 일냈다…'만트라'로 美 빌보드 '핫 100' 98위

    솔로 활동에 나선 그룹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Mantra'로 또다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6일 자)에 따르면, 제니의 새 싱글 'Mantra'(만트라)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98위로 진입했다. 이와 함께 'Mantra'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위, '글로벌 200' 차트 3위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제니가 솔로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One Of The Girls'는 100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뒤 20주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제니는 자신의 솔로곡 기준으로는 '핫 100' 차트에 처음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제니는 'Mantra'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7위로 진입하는 등 여러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Mantra'는 공개 첫날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0월 11일 자) 5위로 진입하며 자신의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와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제니는 'Mantra'로 올해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블랙핑크 대전 승자는 '술 게임' 로제…'재벌 2세♥' 열애설만 남은 리사[TEN스타필드]

    블랙핑크 대전 승자는 '술 게임' 로제…'재벌 2세♥' 열애설만 남은 리사[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그룹 블랙핑크 솔로 대전의 결과가 나온 듯하다. 로제, 제니, 리사 세 사람이 연달아 솔로 음원을 발매하며 형성된 대결구도에서 로제가 승기를 거머쥐었다.로제의 'APT.'는 21일 멜론차트 '톱 100' 1위에서 내내 내려오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 발매된 이 곡은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로, 첫 정규 앨범 'rosie'(로지)에도 수록된다. 로제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APT.'는 국내에서 술 게임으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제니의 'Mantra'(만트라)는 3위다. 제니의 그간 성적과 네임 벨류를 고려했을 때 11일 발매 이후 현재까지 최고 순위가 3위라는 점은 아쉽지만 분명히 높은 순위다. 지난 20일까지만 해도 4위에 그쳤지만, 로제의 상승세와 함께 제니도 한 계단 더 올라섰다.리사는 4일 오전 9시 새 싱글 'Moonlit Floor'(문릿 플로어)를 발매했다. 'Moonlit Floor'는 1990년대 히트곡인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Kiss Me'(키스 미)를 샘플링한 곡이다. 리사의 몽환적인 보컬과 랩 라인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그간 보여줬던 강렬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담았다. 리사는 그간 이번 신곡을 포함해 여러 싱글을 냈다. 그 가운데 한 곡도 이날 기준 차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상태다.로제는 뉴질랜드 국적임에도 멤버들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곡으로 나왔다. '아파트먼트'가 아닌 한국식 발음 '아파트'를 쓴 점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아파트', '건배', 인트로 부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