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피 철철 나고 바늘 꿰매도 무대…장원영→제니, '톱아이돌'의 프로 정신[TEN피플]

    피 철철 나고 바늘 꿰매도 무대…장원영→제니, '톱아이돌'의 프로 정신[TEN피플]

    고통을 감내하고 무대에 선 아이돌들의 일화가 뒤늦게 퍼지고 있다. 피가 철철 나고 뼈가 부러지는 등 듣기만 해도 아찔한 부상에도 '프로 아이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는 그간 '춤을 대충 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해당 지적에 대해 직접 입장을 전한 바 없었으나, 지난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의 BBC 팟캐스트에 출연해 해명에 나섰다. 제니는 하이힐을 신고 안무를 소화해 부상이 잦았다고. 그는 "공연 중에 계속 다쳤다.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었다. 넘어지고 또 넘어졌다"며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팬들이 실망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몸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지 몰랐다. 팬데믹 이후 지금까지 몸을 돌보는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일부 팬들의 입장에서는 전과 달라진 제니의 안무 실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배경에는 적응하기 힘든 하이힐을 신어 불편함에도 어떻게든 무대를 소화하려는 제니의 노력도 숨어있었다. BBC 역시 제니가 프로답지 못하다는 의견에 반박했다. 대부분의 서구 아티스트들보다 높은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부상 투혼도 전해져 화제다. 알려지게 된 건 아이브의 'I AM(아이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승희 감독이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 출연해 장원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기 때문. 손승희 감독은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쳐서 일곱 바늘이나 꿰맸다"고 전했다. 당시 장원영의 분량이 2회 차 남아있었다. 상처를 충분히 회복한 후에 찍어도 이해가 가는

  • "하이힐 신고 안무, 계속 다쳤다"…블랙핑크 제니, '춤 대충 춘다' 비판에 직접 해명

    "하이힐 신고 안무, 계속 다쳤다"…블랙핑크 제니, '춤 대충 춘다' 비판에 직접 해명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공연 중에 자꾸 다쳐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퍼포먼스를 대충 소화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해명했다. 제니는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의 BBC 팟캐스트에 출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부담감 등이 대해 전했다. 제니는 이날 하이힐을 신고 안무를 소화하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제니는 "공연 중에 계속 다쳤다.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었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하는 식이었다"며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팬들이 실망하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니는 "내 몸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지 몰랐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팬데믹 이후 지금까지 몸을 돌보는 것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솔직하고 싶었다"는 제니는 "나 자신에 관해 배워가는 단계임을 팬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다시 한번 전했다. 제니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에 대해 '춤을 대충 춘다'는 비판은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제니는 그 배경에 잦은 부상이 있었고, 그 부상은 높은 하이힐을 신고 안무를 소화하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니는 6년의 연습생 시절과 관련 정체성을 지켜내기 힘든 환경이었고, 데뷔 후 번아웃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두아 리파는 배우나 음악가들이 오디션 때 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적자생존'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두아 리파는 제니를 자신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블랙핑크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두아 리파는와 블랙핑크는 지난 2018년 '키스 앤드 메이크 업'(KISS AND MAKE UP)으로 협업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

  • 또 블랙핑크+루이비통家? 아들 만난 리사, 며느리 만난 로제

    또 블랙핑크+루이비통家? 아들 만난 리사, 며느리 만난 로제

    블랙핑크 리사가 세계적인 부호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아들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LVMH 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 겸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이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블랙핑크 로제를 만나 화제다. 12일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 겸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이 최근 이 패션 브랜드가 서울에 매장을 론칭한 것과 관련해 한국을 찾았다. 이 자리엔 9년째 공개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동반 참석한 가운데, 이 자리에 블랙핑크 로제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함께했다. 구이엇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 사장,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 배우 이정재, 임 부회장 등의 모습이 각각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우연일까 필연일까…리사, YG 재계약 미궁 속 명품 대부호와 열애설 [TEN이슈]

    우연일까 필연일까…리사, YG 재계약 미궁 속 명품 대부호와 열애설 [TEN이슈]

    그룹 블랙핑크 리사(26)가 세계 최대 럭셔리 소비재 기업 LVMH 2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공교롭게도 이날 리사의 YG엔터테인먼트 이탈설이 불거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일부 해외 매체들은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28·Frederic Arnault)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매체들은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화장기 없는 편안한 모습으로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블랙핑크 팬임을 공공연하게 나타내 왔으며, 실제로 블랙핑크 공연 인증을 하기도 했다. 또한 블랙핑크 멤버 전원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공교롭게도 이날 리사의 YG엔터테인먼트 이탈설이 불거진 상황. 스타의 거취와 사생활의 연관성이 적지 않은 탓에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열애설은 리사의 YG엔터테인먼트 이탈설에 일면 힘을 실어주는 상황이 됐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고심이 큰 모양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의 이탈설의 이유가 된 중국 프로그램 스케줄과 관련 "투어 및 개인 일정 때문이고 계약 여부와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또한 블랙핑크 멤버 네 명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리사의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입장이 없는 상태다. 리사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프레데릭 아르노는 2023년 상반기 블룸버그 선정 세계 2위 부호에 오른 세계 최대 럭셔리 제국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현재 태그호이어 CEO를 맡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

  • 블랙핑크, '붐바야' 뮤직비디오 16억뷰 돌파

    블랙핑크, '붐바야' 뮤직비디오 16억뷰 돌파

    블랙핑크(BLACKPINK)의 데뷔곡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6억뷰를 돌파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6시 49분께 유튜브 조회수 16억 회를 넘어섰다. 유튜브에 공개된지 약 6년 11개월 만의 성과다. 이로써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통산 3번째 16억뷰 영상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앞서 '뚜두뚜두'(20억뷰), 'Kill This Love'(18억뷰)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 '붐바야'는 지난 2016년 8월 발표된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앨범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신나는 드럼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을 사로잡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은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들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319억 회에 달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896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1위다. 특히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최고·최다 타이틀을 유지 중인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21억 조회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눈부신 기록 행진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오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 후 베트남 하노이, 미국 뉴저지·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V10] 블랙핑크 제니-지수 '귀요미 투샷'

    [TV10] 블랙핑크 제니-지수 '귀요미 투샷'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 지수가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LONDON 일정 참석 차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화사는 통편집인데…외신 호평에 제니는 OK? 아이돌 외설논란 '이중잣대' [TEN피플]

    화사는 통편집인데…외신 호평에 제니는 OK? 아이돌 외설논란 '이중잣대' [TEN피플]

    적나라한 성행위 묘사로 논란을 일으킨 두 스타에 대한 평가가 갈리고 있다. 선정성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마마무 화사를 향한 시선의 끝이 다른 듯 보인다. 두 사람의 외설 논란에 대한 '이중잣대'가 아이러니하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 5회에는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화사, 보아의 '대학 축제 유랑기'가 전파를 탔다.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화사의 마마무 히트곡 메들리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그러나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솔로곡 '주지마' 무대는 통편집되며 방송되지 않았다. 화사는 해당 무대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유튜브 등을 통해 미리 공개되며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화사는 당시 '주지마' 무대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은 상태에서 손을 신체 특정 부위를 댄 뒤 쓸어 올리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 한 동작을 했다. 이를 본 대중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며 화사의 퍼포먼스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성년자 팬들을 보유한 화사가 그들에게 성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였다. 화사는 아이돌로서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표현한 것이지만, 대중은 화사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선 넘은 선정성은 피해야 하지 않느냐며 제동을 건 것이다. 화사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논란을 의식하지 않는 모양새다. 화사는 지난달 16일부터 이어진 마마무 월드투어 내슈빌 브리지스톤 아레나 공연에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화사는 카우걸 복장을 하고 파격적인 노출을 하는 등 변함 없이 '자신만의 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제니 역시 HBO 드라마 '디 아이돌'에 출연, 데뷔 후 처음 연기에 도전했

  • 블랙핑크, '로제 고향' 호주서 4년 만의 콘서트…4회 공연 매진→블링크 '환호'

    블랙핑크, '로제 고향' 호주서 4년 만의 콘서트…4회 공연 매진→블링크 '환호'

    블랙핑크(BLACKPINK)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순항 중인 가운데, 호주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글로벌 음악팬들을 열광시켰다. 블랙핑크는 지난 16~17일 호주 시드니 QUDOS BANK ARENA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SYDNEY'를 개최했다. 호주 내 가장 큰 아레나인 이곳에 지난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재입성해 현지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이번 호주 공연은 첫 월드투어 [IN YOUR AREA] 대비 2배 확대된 규모로 기획됐다. 지난 10일, 11일 멜버른에 이어 시드니까지 총 4회 공연이 매진되며 약 5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음악 시장 내 블랙핑크의 탄탄한 입지를 실감케 했다. 열띤 환호성과 함께 등장한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 'Pretty Savage', '휘파람'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Lovesick Girls', 'Kill This Love', 'Pink Venom' 등 메가 히트곡과 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각양각색 매력이 녹아든 솔로 퍼포먼스로 현장은 순식간에 후끈 달아올랐다.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이 더해져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조명과 화약, 포그 등 화려한 특수효과가 적재적소에 활용돼 보는 재미를 더했고, 멤버들은 돌출형 스테이지와 리프트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호주는 멜버른에서 유년기를 보낸 멤버 로제와 인연이 깊다. 현지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함성과 핑크빛 응원봉 물결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멤버들은 이에 화답하듯 마지막 앙코르까지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 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투어 후반부에 들어선 이들은 파리로 발걸음을

  • 日 오사카 출신 디자이너 베르디, 블랙핑크와 협업

    日 오사카 출신 디자이너 베르디, 블랙핑크와 협업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 PLUS는 일본 오사카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Verdy)가 블랙핑크와 협업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캡슐 컬렉션의 아트 디렉터인 그는 자신의 독특한 예술적 감성과 블랙핑크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캡슐 컬렉션에 접목할 예정이다. 오늘날 스트리트웨어 및 서브컬처 씬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인 베르디는 그의 상징적인 아트워크 ‘걸스 돈 크라이(Girls Don't Cry)’, ‘웨이스티드 유스(Wasted Youth)’뿐만 아니라 캐릭터 ‘빅(Vick)’과 ‘비스티(Visty)’로도 유명하다. 그는 세계적인 인기만큼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꾸준히 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나이키, 휴먼메이드, 인스타그램, 리바이스, 미니언즈, 코첼라, 비츠바이드레 등과 함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지난 4월 아시아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코첼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우뚝선 블랙핑크의 파급력은 팀과 솔로를 가리지 않고 나날이 막강해지고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했으며, 네 멤버 모두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유명 패션 뷰티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8920만 명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이 분야 1위다. 두 아티스트의 독특한 스타일과 예술적 감각이 결합되는 이번 캡슐 컬렉션에 전 세계 K팝 팬 및 패션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건강 악화→공연 중단' 블랙핑크 제니, 팬들에게 전한 사과

    '건강 악화→공연 중단' 블랙핑크 제니, 팬들에게 전한 사과

    블랙핑크 제니가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제니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영문글로 표현햇다. 먼저 제니는 멜버른에 있는 팬들에게 "일요일 공연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나는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여러분의 이해와 응원이 나에게는 세상을 의미한다"며 "멜버른 콘서트에 와준 모두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했다. 제니는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 공연 도중 '컨디션 난조' 문제로 공연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알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제니→온유, 계속되는 아이돌 '건강 적신호'…무리한 스케줄의 결과물[TEN피플]

    제니→온유, 계속되는 아이돌 '건강 적신호'…무리한 스케줄의 결과물[TEN피플]

    아이돌들의 건강 악화로 인한 활동 중단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정신적, 심리적 문제 등의 이유다. 여기에 이들의 무리한 스케줄 역시 한 몫 더했다. 이 같은 논란이 반복되면서 국회에서 계류중인 '아이돌 노동시간 제한' 규제에 오히려 힘을 싣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따른다. 블랙핑크 제니가 지난 11일 컨디션 난조로 호주 멜버른 공연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다.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 그룹이다. 지난해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이미 북미 7개 도시 14회차 공연 스케줄을 소화했다. 오는 7월 15일에는 파리 공연에 이어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또 8월엔 12일 뉴저지, 16일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제니는 최근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을 통해 최근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 빠듯한 시간에 상당한 스케줄을 소화했기에 팬들은 걱정과 우려를 쏟아냈다. 제니와 같이 건강 악화를 호소, 결국 활동 중단을 선택한 아이돌도 있다. 샤이니 온유는 컴백 직후 야윈 모습을 보여, 큰 걱정을 야기했다.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 '배우 데뷔' 제니 마블 출연설…외신 "설희 역"vs YG "제안받은 적 없다" [TEN초점]

    '배우 데뷔' 제니 마블 출연설…외신 "설희 역"vs YG "제안받은 적 없다" [TEN초점]

    외신들이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마블 합류를 보도한 가운데,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안받은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아시아원 등 외신들은 제니가 마블의 새로운 시리즈물 '팀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Team Agents of Atlas)의 루나 스노우(설희) 역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마블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제니의 개인 채널을 팔로우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텐아시아에 "확인한 결과 출연을 제안받은 적 없다"고 전했다. 양 측의 입장이 엇갈려 팬과 대중의 혼동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니는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을 통해 배우 데뷔했다.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위켄드를 비롯해 배우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이 주연 조슬린 역을 맡았으며, 이 밖에도 트로이 시반, 댄 레비 등이 출연했다.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다만 '디 아이돌' 속 배우로서 제니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다. 제니는 10분 이하의 분량에서 19금 댄스를 선보였을 뿐, 연기적 기량을 펼치진 못했다는 평가다. 작품성 면에서도 '디 아이돌'은 수위 높은 선정성과 여성 혐오적 묘사, 남성주의적 성적 판타지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블랙핑크 제니, '건강 적신호' 켜졌다…콘서트 '중단 사태' 발생[TEN이슈]

    블랙핑크 제니, '건강 적신호' 켜졌다…콘서트 '중단 사태' 발생[TEN이슈]

    블랙핑크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호주 멜버른 공연을 중단했다. 지난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늘 진행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멜버른)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어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며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고 전했다. 더불어 "블랙핑크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7개 도시 14회차 공연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여기에 유럽 공연, 패션쇼 참석, 화보 촬영, 특히 제니는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을 통해 최근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살인적인 스케줄에 걱정과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15일 파리 공연에 이어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또 8월엔 12일 뉴저지, 16일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티켓 값 20만원"…하이브, 업계 공룡의 부담스러운 '팬心 인질극'[TEN초점]

    "티켓 값 20만원"…하이브, 업계 공룡의 부담스러운 '팬心 인질극'[TEN초점]

    콘서트 티켓값이 20만 원인 시대가 찾아왔다. 한 번 올라간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업계 선두 기업이 내놓은 기준 이상의 가격은 언제나 업계 평균가를 올렸다. 이 시장 경제 논리는 엔터 업계에도 해당된다. 가파른 K팝 인플레이션(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에 업계 안팎으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현상에 한 몫한 기업은 업계 공룡이라 불리는 하이브다. 최근 하이브 레이블 소속 그룹 엔하이픈이 월드투어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티켓 가격은 VIP석 기준 19만 8000원, 일반석은 15만 4000원 수준이다. 지난해 콘서트 티켓 가격 13만 2000원을 생각하면, 15%~34% 정도 올랐다. 하이브를 모기업으로 둔 다른 그룹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같은 가격표가 붙었다. 5년 전 방탄소년단의 티켓 가격만 봐도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 당시 방탄소년단의 고척 스카이돔 팬미팅 선예매 티켓 가격은 3만 원이었다. 지난해 3월 방탄소년단의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티켓은 일반석 16만 5000원, VIP석 22만원에 판매됐다. 업계는 자연스럽게 방탄소년단 티켓값을 기준삼고 있다. 가수 아이유의 올해 열린 14주년 기념 콘서트 티켓 가격은 8만5000원~16만5000원이었다. 지난 2월 진행된 SM엔터 걸그룹 에스파 단독 콘서트 가격은 15만4000원이었다. 에스파의 첫 단독 콘서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높은 가격표다. 블랙핑크는 15만4000원에서 26만4000원까지 그 폭이 넓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과 인건비를 원인으로 꼽았다. 공연장 대관, 각종 외주 비용, 마케팅, 무대 설치 등 비용을 감당하기위해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다. 다만, 가파른 상

  • 블랙핑크 日 투어 마무리…약속 지킨 세 멤버·더 크게 환호한 팬

    블랙핑크 日 투어 마무리…약속 지킨 세 멤버·더 크게 환호한 팬

    블랙핑크(BLACKPINK)가 오사카 밤하늘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두 번째 일본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3일, 4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JAPAN'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4월 도쿄돔에서 11만 명의 팬들과 만났던 이들은 오사카에서 10만 명을 추가, 일본 2개 도시·4회 공연만으로 총 21만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 교세라 돔은 블랙핑크가 '해외 걸그룹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입성'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던 공연장인 만큼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의미가 남달랐다. 이에 치열한 경쟁률 속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고, 팝업스토어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현지 팬들의 남다른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에서 지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참여할 수 없게 됐고, 제니·로제·리사는 오랜 기간 기다려온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셋이서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지수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무대 위에서 더 열심히 퍼포먼스를 해 줄 멤버들에게 큰 응원과 힘이 돼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더욱 뜨거운 환호성으로 공연장 열기를 예열했다. 터질 듯한 함성에 보답하듯 블랙핑크는 더욱 강렬한 에너지의 'How You Like That'으로 오프닝을 꾸몄다. 이들은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며 "지수 언니가 못 오게 되어서 많이 걱정하고 아쉬워하며 오사카 팬들 보고 싶어했다. 저희 세 명이서 지수 언니 몫까지 열심히 할테니 신나게 즐겨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멤버들은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다운 무대 장악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지수의 빈자리를 꽉 채웠다. 전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Pretty Savage' '휘파람' 'Lovesick Gir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