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이 마이웨이 행보를 보였다. 찬열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자신의 채널 ‘CHANYEOL’에 첫 영상 ‘채널명 짓기’를 올리면서 “유튜브 채널 이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이 자리에 앉았다”며 “혼자 하려니까 되게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하고 싶은 것’ 목록에 “브이로그, 캠핑, 바이크, 짜르, BGM 만들기, 운동” 등이라고 적으며 “자연스럽게 풀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찬열은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며 한탄하더니 조언을 듣겠다며 방송인 장성규에게 전화했다. "너 어디야?"라고 묻는 장성규의 질문에 찬열은 "저 지금 회사(SM)다. 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제 채널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채널명을 짓는 도중 현재 군입대한 카이가 등장했다. 카이가 찬열에게 "뭘 하냐"라고 묻자, 찬열은 "채널을 하나 파기로 했다. 채널명을 아직 못 정한 상태다"라며 채널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카이는 "난 그게 제일 좋은 거 같아. 이름"이라며 박찬열 TV를 권유했다. 이에 찬열은 "TV 붙는 거 별론데. 어쩔티비 같잖아. 아무튼 고마워 좋은 의견 감사해"라고 말했다. 한편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 (이하 첸백시)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법적 분쟁 중이다. 첸백시는 지난 1일 불투명한 정산, ‘노예계약’ 등을 이유로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SM은 이를 반박하며 ‘불순한 외부 세력의 모략’이라고 맞섰다. 이후 첸백시는 4일 SM을 상대로 거래상지위남용행위를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예능 속 상인들의 상술에 대중이 분노하고 있다. 옛날 과자를 7만원에 파는가 하면, 주문도 안 한 꼼장어 5인분이 손님들의 상 위에 올라갔다. 상인들의 '바가지'에 해당 프로그램 출연 연예인들의 불쾌감, 당혹스러운 표정은 당연하다. "한 봉지에 7만원입니다" 최근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출연진은 영양산나물 축제 현장을 찾았다. '1박2일' 멤버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재래시장 한 옛날 과자집을 방문했다. 계산하는 과정에서 상인의 입에서 나온 옛날 과자 가격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100g당 4499원에 판매된 것. 당시 과자 한 봉지의 무게는 1.5kg으로, 7만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됐다. 각격을 들은 세 사람은 옛날과자 구매를 망설였으나, 상인은 이미 과자 포장을 마친 상태였다. 결과적으로, 과자 세 봉지에 14만원을 주고 구매했다. 해당 회차가 방송되자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물가가 올랐어도 옛날과자 가격이 너무 높다"라고 지적했다. 이후 옛날 과자집 상인은 경북 영양군청 공식 홈페이지 참여마당 내 자유게시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상인 A 씨는 "변명하지 않겠습니다"라면서 "코로나로 인하여 먹고 살기 힘들어서 제가 생각이 짧아서 과자 단가를 높이 책정되어서 모든 상인 여러분 '1박 2일' 관계자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또 "이런 일은 처은 겪어서 어떻게 써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라면서 "제 진심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방송에서 드러난 상인들의 '바가지'는 이 뿐만이 아니다. 방송인 이경규와 조영남은 2015년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를 통해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자갈치 시장 속 어
'나는 솔로' 14기 영철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14기 출연자들이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이 올라왔다. 영철은 최근 그의 전 약혼자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로 구설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영철은 "입장 표명을 안 한 건 나도 그 글을 보고 황당하고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라며"사실이 아니기에 대응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얘기했다. 오히려 대응했다가 제작진의 노력이 물거품 될 수 있으니 가만히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 "끝나고 개인적으로 내가 해결할 부분이 있으면 하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해 나왔다. 법적인 부분은 잘 해결할 것이다. 난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부인했다. 앞서 논란이 된 해당 폭로글에서 A씨는 "영철이 금전 사기를 쳐 건물을 세우고 동업 사기로 2년간 일을 시켰고다. 빚은 떠넘긴 상태로 단돈 10원의 정산도 없이 폭력으로 내쫓겨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대표로 내세워 (호텔을) 1년 넘게 운영했고, 모든 운영 세팅이 끝나자마자 일방적 이별 통보 후 모든 패스워드를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철에게 폭행당했다고도 했다. A씨는 "2021년 1월 헤어진 후 영철이 SNS 계정을 해킹했다. 연락을 안 받아 찾아갔더니 건물 지하 라운지 바에서부터 끌고 화장실 앞쪽 후문 비상구로, 좁은 지하 계단으로 바둥거리는 날 끌어내 건물 밖으로 패대기쳤다"고 말했다. 또한 배를 차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넷플릭스 ‘솔로지옥3’가 해양보호구역에 무허가 세트장을 설치했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1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3’ 측은 "촬영 준비 과정에서 제작사와 지자체 측이 사전에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며 "미흡했던 부분을 검토해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솔로지옥3’ 제작사 시작컴퍼니 역시 "당 제작사는 2021년과 2022년, 지자체 및 소유주와의 협의 하에 사승봉도에서 솔로지옥 1, 2 촬영을 완료한 바 있다"며 "올해도 인천시, 옹진군청에 촬영협조 공문을 보낸 후 솔로지옥3를 위한 작업 중이었다.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 과정에서는 해당 지역이 해양생태 보전구역임을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 보도를 통해 해양생태계보전지역임을 인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 "‘솔로지옥’ 세트는 건축물이 아닌 가설건축물로 오폐수가 발생하지 않으며, 촬영 이후에는 모든 건축재료와 발생한 폐기물, 쓰레기를 수거해 철수한다”며 “현재 사승봉도에 있는 장비와 건축재료도 수거 및 현장 원상복구 후 철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와 별개로 절차상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솔로지옥3' 제작사가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사승봉도는 사유지다. 다만, 해안 지역은 관련법상 지자체 소유다. 그때문에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아야만 가설 건축물을 짓는 것이 가능하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공유수면에 건축물을 올리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하 넷플릭스 공식입장 전문.
《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유명 아이돌을 향한 경호원들의 '과잉보호'가 논란이 됐다.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돌발적 상황이 터지고는 한다. 이 과정에서 제재를 이유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몸을 수색하는 등 비정상적인 이슈를 남기곤 한다. 그룹 NCT 드림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을 방문했다. 해외 일정을 위해서다. 출국에 앞서 NCT 드림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모였다. NCT 드림은 경호원들에게 의지한 채 출국 수속을 밟았다. 당시 NCT 드림을 보호하던 경호원은 여성 팬과 충돌했다. 여성 팬은 늑골이 부러졌고 전치 5주 상처를 입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해당 경호원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경호원의 과격한 경호 방식은 종종 논란을 빚어왔다. 누군가를 지킨다는 명확한 목적에 또 다른 누군가는 모욕감 내지는 신체적 폭력을 받아야 했다. 목적은 옳았지만, 방법이 잘못된 경우다.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그룹 엑소와 관련된 '과잉 경호' 논란도 있었다. 2016년 엑소의 콘서트 현장에서다. 경호원들은 콘서트를 찾아온 팬들의 몸을 수색하는 등 '성희롱당했다' 느낀 폭로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한 팬은 "보안요원이 가슴에 카메라를 숨기고 들어올지도 모르니 가슴을 만져봐야 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SM 측은 "엑소는 다른 아티스트에 비해서 팬덤이 젊어서 관리가 세게 들어간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후의 후속 조치는 알려진 바 없다. 경호원을 두는 것은 여
BJ블리(24·정은혜)가 음주 방송 도중 119에 장난 전화를 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BJ 블리는 지난 23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일명 '술방'을 진행했다. 이날 블리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돌연 119에 전화를 걸었다. BJ블리의 전화를 받은 119 대원에게 "지금 지금 그 어디지?'라며 횡설수설했다. 이에 119 대원은 "어디냐"라고 물었고, BJ블리는 "다시 전화를 걸겠다"라고 한 후 전화를 마쳤다. 전화를 끝은 BJ블리는 "아, 잠시만. 바로 받네 119. 잠시만, 이거 잘못됐나. 아니, 바로 받을 줄 몰라가지고 전화했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119로 추정되는 전화번호로 재차 연락이 왔다. 이에 BJ블리는 계속되는 전화기 진동소리에 당황해했다. 당시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BJ 블리에게 119에 전화하라는 주문을 하지도 않았으며, BJ블리가 실제로 119에 전화를 걸자 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채팅(대화)창에서 '공익제보를 하겠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BJ블리는 "이것까지 공익제보 당하면 개인 방송 어떻게 하라는 거냐. XX. 뭐 특별한 거 공익제보하는 줄 알았네. 뭐 어쩌라는 거냐"라며 욕설을 뱉었다. 계속되는 질타에 BJ블리는 고개를 숙였다. BJ블리는 24일 자신의 채널 내 게시판에 '119 장난전화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신 차리고 상황을 파악하느라 공지가 늦어진 점 우선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어제 술먹방 중 ○○분이 아프다고 하셨는데 엠블런스를 불러주려다가 주소를 모른다는게 뒤늦게 생각나서 전화를 급하게 끊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술을 많이 마신 상태로 깊게 생각하지 못한채 119에 전화를 하였습니다"라면서 "의도는 장난 전화가 아니었지만 제가 했던 행동을 보면 제가
가수 비아이(김한빈·28)가 돌아온다. 나아가 언론과의 직접적인 스킨쉽을 예고했다. 과거 마약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시기도 기가 막힌다. 마약 사건으로 숱한 연예인들이 물의를 빚고 있다. 여기에 본인의 이름이 꼬리표처럼 달린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마약 무마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비아이가 오는 6월 1일 정규 2집 '투 다이 포'를 발매한다. 비아이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새롭지 않다. 이미 수년간 음악적 결과물을 내놓은 바 있다. 다른 점은 언론과의 소통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대마초 흡입'으로 논란을 일으킨 지 약 4년 만이다. 비아이는 2016년 4월 초강력 환각제인 LSD와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했다. 이 가운데 일부를 여러 차례 투약 및 흡입한 혐의를 받았다. 2019년 마약 혐의로 경찰에 수사받던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경찰에 진술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비아이는 모든 의혹을 인정하며 아이콘을 탈퇴했다. 재판 결과 비아이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는 징역형이다. 유죄로 징역형을 선고하지만, 집행은 미룬다는 취지다. 징역 3년이란 죄의 무게는 여전하다. 2021년 9월 선고 받은 뒤로 여전히 집행유예 기간이다. 아직 죄의 값을 오롯이 털어낸 게 아니란 뜻이다. 비아이는 대중의 '도의적 책임에 대한 판단'을 받은 적이 없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의 비호 아래 한정적 활동만을 펼쳤기 때문이다. 마약 논란 직후의 행보도 문제가 됐다. 2020년 8월 비아이가 아이오케이 컴퍼니의 최연소 사내이사로 선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과 가수 장윤정 등이 소속된 대형 엔터테인먼트다. 아이오케이컴
가수 박재범이 달달한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박재범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Candy (캔디) (Feat. Zion.T)’를 발매한다. ‘Candy’는 유쾌하고 댄서블한 사운드와 사탕처럼 달콤한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차차 말론(Cha Cha Malone)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재범의 청량한 팝 알앤비 스타일의 보컬과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자이언티(Zion.T)의 보컬이 한데 어우러지며 완성도와 듣는 재미를 더한다. 뮤직비디오 본편도 음원과 함께 23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앞서 박재범은 ‘Cand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연달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1차 티저에서는 해외 뉴스 속보 콘셉트로 사탕의 중독성을 참지 못하는 박재범의 모습이 재기발랄하게 그려졌다면, 2차 티저에는 박재범이 오마이걸 유아와 댄스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공개돼 특별한 케미에 궁금증을 높였다. 박재범은 그동안 ‘Yesterday (예스터데이)’, ‘Bite (바이트)’ ‘Need To Know (니드 투 노우)’ ‘GANADARA(가나다라) (Feat. 아이유)’ 등 다채로운 곡을 소화하며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이에 박재범이 ‘Candy’를 통해 보여줄 음악적 변신과 역량에 기대감이 집중된다. 한편, 박재범의 새 싱글 ‘Candy (Feat. Zion.T)’는 23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엑소 백현이 팬들을 상대로 양말 공동 구매를 유도했다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백현은 팬 소통 어플 디어유 '버블'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에리들(팬덤 엑소엘 애칭)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닌데.."라며 "양말 공구도 갑자기 얘기 나온거라 '오 내가 좋아하는 에리들도 싸게사면 좋겠다'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은 각오는 되어있었다. 그래도 상관 없었다. 나로 인해 싸게 사게 되면 그걸로 됐으니까. 그리고 양말 회사분께 돈 받는 거 하나도 없어도 되니까 가격을 제일 깎아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백현은 "나는 그냥 에리들과 노는 게 좋을 뿐이다. 그게 제일 행복한 순간이고 내가 진심을 다해 웃는 순간인데 누군가가 다른 색으로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렇게 장문의 해명..이랄까 이런 거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에리들 다치는 게 더 싫다"고 했다. '양말 팬 장사' 논란은 백현이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일었다. 당시 한 팬이 "흰 양말 어디거 신냐. 그렇게 쫀쫀한 흰 양말 본 적이 없다"고 질문했다. 이에 백현은 "나 이거 100개 샀는데 정보를 모른다. 그런데 왕 쫀쫀하다"고 답했다. 이후 팬들은 해당 제품에 대한 공동 구매 요청을 했다. 백현은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구매 업체를 알아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일련의 과정에서 백현이 공동 구매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마마무 화사가 거침없는 행동과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사는 최근 대학축제에서 손가락을 핥고 특정 신체부위를 훑으며 논란이 됐다. 퍼포먼스라고 하더라도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지만, 화사는 대중의 불편함을 신경쓰기는 커녕 '섹스 심벌'에 취한 듯 하다. 지난 18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는 '화사는 참지 않는다구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화사는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함께 출연한 이효리는 화사에게 "화사가 '스트립쇼' 하고 싶다고 그랬다"라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저희는 방탕해질 거다. 그동안 부리지 못 한 끼들을 여기서"라고 말했다. 화사는 그동안 과한 퍼포먼스와 의상 등으로 '선정성'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두고 화사가 섹시한 퍼포먼스를 했으니 당당하다는 의견과 당당하다고 포장하기엔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논란이 정점을 찍은 건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 화사는 '주지마' 공연 중 다리를 벌리고 앉은 상태에서 손을 혀로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올리는 액션을 취했다. 이 외설적 퍼포먼스를 놓고 지금까지도 갑론을박이 쏟아지고 있다. 퍼포먼스는 관중들에게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관념이나 내용을 신체 그 자체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예술 행위다. 화사는 이 퍼포먼스로 자신의 어떤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풍자와 해학도 없던 원초적 행동. 예술적 의미 없이 불편함만 남긴 퍼포먼스는 비판의 대상이 될 뿐이다. 화사는 영향력이 있는 '톱 가수'다. 본인의 위치나 영향력에 대한 고민을 했다면 한 번 쯤 돌아볼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화사에겐 그런 고민의 흔적은 찾아보기 쉽지
방송인 김숙이 후배 정동원에게 따끔한 조언을 날렸다. 지난 16 방송된 MBN 예능 ‘지구탐구생활’에서 정동원의 스리랑카 탐구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원은 현지인들의 설날 풍습을 배우고 있었다. 이때 정동원을 찾은 인물이 있었다. 그의 정체는 김숙이었다. 정동원은 자신의 파트너가 생기자 기뻐했다. 오는 길만 20시간이 걸렸다는 김숙. 그는 "동원이가 고생하는 프로 아니냐 언제 동원이 만날 수 있나"라고 이야기했다. 정동원을 만난 김숙은 "내가 어떻게 왔는지 알면 넌 나에게 절해야해 녹화 2개하고 비행기 탔다, 직항이 없어 방콕에서 환승해 아침밥먹고 비행기 탔는데 또 아침밥 먹어 콜롬보 가는걸 또 탔는데 또 아침밥을 먹어 며칠 걸린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또 "꼬꼬마 어린시절 안 봤으면 여기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둘은 이후 스리랑카의 풍습을 배우기 시작했다. 덕담과 소원을 비는 시간도 가졌다. 김숙은 "우리 동원이, 나쁜짓하지말고 바르게잘 자르게 해달라, 동원이 바른 길로가게 행복하게"라고 기도했다. 이어 "나쁜 짓하지 말고 건강하게 잘 커야한다 내가 항상 지켜볼 거다"며 "내가 너 축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동원은 "정신 많이 차렸어요. 진짜로"라며 '오토바이 논란'을 의식한 듯한 대답을 내놨다. 정동원은 지난 4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로 경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당초 정동원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고려해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려 했으나, 정동원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동원 측은 직접 심사위원회에 출석해 진술해야 하는 과정을 부담스러워 해 검찰에 송치하게 됐다고 배경을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논란 속에서도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드림(DREAM)' 무대인사 비하인드 필름(Behind Fil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아이유는 한 팬이 직접 건넨 장문의 편지를 읽은 후 반응했다. 아이유는 "'브로커' 무대인사에서 저를 처음 보신 분인데 편지에 '손을 잡았더니 너무 손이 차가웠다'고 쓰셨다. 저는 원래 손이 차갑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팬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8일 일반인 A씨는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 ‘셀러브리티’ 등 6곡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아이유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표절 논란에 '좋은 날', '분홍신'을 작곡한 이민수와 '삐삐'를 작곡한 이종훈 등의 작곡가들은 직접 나서 아이유의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미스틱스토리 대표이자 음반 제작자 조영철 또한 “저작권 분쟁은 기본적으로 저작권자 당사자들 사이의 문제다. 제3자가 고소 고발을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며, 악의적 명예훼손이라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채널A '하트시그널4'가 출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하트시그널 시즌4' 측은 지난달 27일 출연자들의 모습을 담은 예고 영상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연애 프로그램의 원조 격으로, 시즌4까지 어어왔다. 이전 시리즈에 출연했던 이들은 수 많은 이슈를 만들었고,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시리즈 자체가 약 3년 만에 돌아왔기에 기대 역시 상당했다. 다만, 출연자의 때 아닌 사생활 논란에 시작부터 삐끗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자 사생활 논란은 한 커뮤니티에 의혹이 담긴 글이 올라가면서다. 글을 게재한 A 씨는 예고 영상 속 한 여성이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의혹은 출연자의 SNS 정황을 근거로 신빙성을 높였다. 최근까지 의사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었지만, '하트시그널4' 출연을 앞두고 돌연 남자친구와 관련된 모든 게시글이 사라졌다는 것. 이와 관련해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입을 열지 않고 있다. 특히 제작진은 하트시그널4 진행 과정에서 출연자들을 확실히 검증했다고 자신한 바 있다. 실제로 출연자들의 12년 생활기록부를 모두 확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들의 노력에도 논란은 터지고 말았다. 하트시그널 출연자 논란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시즌1 출연자 배우 강성욱은 성범죄 논란을 일으켰다. 서주원 또한 유튜버 아옳이와의 이혼 과정에서 '불륜 의혹'이라는 의심을 샀다. 시즌2 김현우는 '음주운전'을, 시즌3 천안나, 이가흔은 '학교 폭력' 이슈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유튜버 단군이 '서진이네' 혹평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최근 단군은 유튜브 채널에 '힐링하면서 보기 좋은 예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진이네'를 혹평과 관련해 입장이 담겨있다. 그는 먼저 "최근 예능에 관한 얘기를 했다"라고 운을 띄웠다. 단군은 "'서진이네'를 너무 깐 것 같아서 역풍이 불 것 같아 영상을 올리고 불안했다"며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면 출연자들이 아니라 프로그램 연출 방향이 잘못됐다는 것"이라고 알렸다. 또 "당연히 일하는데 카메라 있으면 힘들다고 할 수 있다. 평소에 일하는 것과 다를 것이다. 그런데 방송에서 내보낼 때 편집 방향성을 포커스가 어디로 가야 할지가 중요하다"라며 자신이 비판한 것은 출연진이 아니었음을 언급했다. 더불어 "막내들의 귀여움과 투덜거림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적당히 갔으면 했는데, 지나칠 정도로 많이 나왔다"라며 '서진이네'를 향한 혹평 의도를 이야기했다. 단군은 앞서 tvN 예능 '서진이네'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윤식당' 시리즈는 좋아하는데 '서진이네'는 못 보겠더라. 힘들어하는데 뭐가 힘든 것인지 모르겠다. 계속 징징거린다"며 "잔잔한 재미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더라"라고 했다. '서진이네'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의 좌충우돌 멕시코 바칼라르 분식집 운영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진이네'는 지난 5일 종영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배우 이연희가 오피스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가운데, 그동안 따라다니던 연기력 논란 꼬리표를 완전히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연희는 오는 10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 출연한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 계약직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그렸다. 그가 맡은 역이 바로 박윤조다. 캐릭터 박윤조를 중심으로 그려 나가는 작품인 만큼 이연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연희는 8일 진행된 '레이스'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통해 털털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장인, 특히 홍보인들의 생활을 담은 책을 찾아보기도 했다고. 같이 작업한 '레이스' 팀 역시 호평을 늘어놓았다. 이동윤 감독은 "굉장히 씩씩하고, 강단이 있다"며 "박윤조가 사회 초년생이 아닌 대리급 정도의 사회생활 경험이 있고 자기 판단도 있는 캐릭터인데, 딱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문소리는 "그전에 생각했던 이미지는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럽고 한없이 맑은, 그냥 코스모스 같았다"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 만나니 당차고 목소리도 열정이 넘쳤다. 원래 이연희가 이런 사람인지, 윤조 캐릭터가 들어가서 그렇게 된 건지 모르겠더라"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이연희는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2008년 MBC '에덴의 동쪽'에서 여주인공 국영란 역을 맡았던 이연희는 어색하고 경직된 표정 연기로 비판받았다. 시간이 꽤 흐른 지금에도 해당 작품은 이연희의 흑역사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