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네이처 하루, '유흥업소 근무' 논란…소속사 "사실 확인 중"

    네이처 하루, '유흥업소 근무' 논란…소속사 "사실 확인 중"

    그룹 네이처(NATURE)의 일본인 멤버 하루가 일본 유흥주점 호스티스로 근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26일 네이처 소속사 n CH엔터테인먼트 측은 "파악하고 있으나, 현재 네이처가 활동 시기가 아니라 (하루가) 일본에 있다. 최근 연락이 잘 안 되고 있다.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알렸다. 하루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은 아직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만 더 기다려주신다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지난 24일 일본의 한 캬바쿠라 틱톡 계정에는 여성 접객원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을 사쿠라 루루라고 소개하며 "일한지 3개월 된 신입 아가씨"라고 언급했다.그는 "18세 때부터 K팝 아이돌로 6년 간 활동했다"며 "지금은 댄스스튜디오 설립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캬바죠'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네이처 하루의 모습이 담겨있다. 캬바조는 캬바쿠라에서 접대하는 여성을 뜻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민희진 대표 "논란에도 투자자들 연락 많아…돈에 미친 세상"

    민희진 대표 "논란에도 투자자들 연락 많아…돈에 미친 세상"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민 대표는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민 대표는 "논란 이틀 째인 상황, 나의 커리어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 때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연락이 왔다. 돈에 미친 세상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민 대표의 변호인은 "이전 보도에서 말하던 투자자들이 아니다. 그런 뜻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이뤄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입증한 물증도 확보했다고 알렸다.민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하이브 자회사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를 모방, 카피했다며 공개 비판했다. 또한 이와 관련, 문제제기를 하자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민 대표는 문제가 불거진 당일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을 했다.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라며 "어도어와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밝혔다.또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서는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유영재, '처형 성추행' 논란 부인했지만 선우은숙 측 "증거 있다" 반박 [TEN이슈]

    유영재, '처형 성추행' 논란 부인했지만 선우은숙 측 "증거 있다" 반박 [TEN이슈]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유영재 아나운서가 혐의를 부인하자 선우은숙 측 변호인은 “피해를 입증할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선우은숙과 친언니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와 피해자 간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이 있다며 "(유영재가) ‘미안한데 불쾌감을 주려고 한 건 아니다. 외로워 보여서 그랬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이어 "(유영재 입장 발표 후) 선우은숙씨 역시 황당해하고 있다"며 "선우은숙씨와 언니 모두 공황장애로 고통받고 있는데, 더 힘들어한다. 마지막까지 거짓말을 하는 모습에 많이 실망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녹취록은 2차 피해를 우려해, 대중에게 공개되지는 않을 예정이다.선우은숙 측은 유영재를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고, 혼인 취소 소송도 냈다. 친언니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 들은 선우은숙은 혼절할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도 끊어지지 않는,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다른 여성과 동거 및 환승연애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두 번의 이혼 후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면서도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밝혔다.더불어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며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

  • 아일릿, '팬덤명 겹치기' 논란…2차 수정에도 갑론을박 [TEN이슈]

    아일릿, '팬덤명 겹치기' 논란…2차 수정에도 갑론을박 [TEN이슈]

    신인 그룹 아일릿의 팬덤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아일릿은 지난 21일 팬덤명을 '릴리(LILLY)'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는 팬클럽 명 후보 중 아일릿 멤버들이 직접 공식 팬클럽 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팬덤명이 알려진 직후 '겹치기' 논란에 휩싸였다. 아일릿의 선배이자 4세대 여자 아이돌 그룹 엔믹스 멤버 가운데 릴리가 있다는 이유다. 선배 아이돌 가수의 활동명을 팬덤명으로 결정하자 팬덤간 갈등으로 번지기도 했다.이에 아일릿은 팬덤명을 기존 '릴리'에서 '릴리즈'로 수정했다. 또한 "우리를 응원해주는 많은 릴리즈 덕분에 마음이 든든해진 아일릿입니다"라며 소속사는 앞선 사전 공지 게시글을 삭제 조치했다.다만, '릴리즈' 역시 겹치기 논란에 휩싸였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개인 팬덤명이 '릴리즈'였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자꾸 겹치게 만드냐", "더 예쁜 팬덤명 많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사기 논란' 아름, 남친 아기 임신했다더니…결혼 선언 후 결별설 [TEN이슈]

    '사기 논란' 아름, 남친 아기 임신했다더니…결혼 선언 후 결별설 [TEN이슈]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함께 SNS 통해 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 그의 남자친구와 결별설이 제기됐다. 특히, 아름은 남자친구의 아기를 임신했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샀다. 19일 한 매체는 "아름이 최근 사기 및 도박 논란에 같이 휩싸인 남자친구 서모 씨와 이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각종 의혹이 이어면서 아름은 서씨와 갈등이 커졌고, 끝내 결별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아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억울함이 풀리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을 토로하는 스토리를 게재한 바. 아름은 스토리에 전통 과자 사진을 올리며 "장 섰다.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것만 천지다. 보고 싶어 죽겠다. 애들만 품에 안으면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을 텐데. 신이 있다면 모든 억울함이 풀리길"라고 호소했다.이어 아름은 "엄마와 아이는 10개월이라는 시간을 한 몸이 돼 생활하고도 낳고 나서 오랜 시간을 마음으로 품기에 모를 수가 없다. 엄마의 사랑을 그 온기를. 오늘따라 유난히 그립다. 보고 싶은 내 아이들. 엄마와 너희가 함께 했던 그 시간을, 진심을 믿는다"고 심경을 밝혔다.또한 그는 "모든 건 함께한 시간이 말해 주니까 그래서 언제라도 기다릴 수 있다. 오늘도 잘 자고 있기를 내 사랑. 오늘따라 다시 잠들기 힘든 밤"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그는 티빙 예능 프로그램 '이혼과 재혼 사이'에 함께 출연한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며 당시 새로 사귄 남자친구에 대해 "저희는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재혼 발표와 함께 남자친구와 함께한 사

  • 고영욱, '70억 빚' 이상민 저격 논란…"취중 실언"→SNS 글 삭제 [TEN이슈]

    고영욱, '70억 빚' 이상민 저격 논란…"취중 실언"→SNS 글 삭제 [TEN이슈]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이상민을 저격한 듯한 글을 올린 후 삭제 조치했다.최근 각종 커뮤니티 등에는 고영욱이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이 게재됐다.고영욱은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원에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지만 간사한 주변 사람들이 거의 떠나갔고 이제는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아도 건강한 다리로 혼자 달리고 가족, 반려견들과 보내는 일상, 이런 단순한 삶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고 전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 조치됐다.앞서 이상민이 방송에서 빚 70억원을 청산했다고 알린 바 있다. 그 때문에 누리꾼들은 고영욱의 글이 이상민을 향한 저격이라고 해석했다.이와 관련, 고영욱은 한 매체를 통해 "사람들과 교류가 없다 보니 내가 생각이 좁아져서 실언한 것 같다"며 "내 경솔함이 원인"이라고 전했다.고영욱은 강제 추행, 성폭행 혐의 등으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유영재, 삼혼·사실혼 논란 언급 無…라디오 오프닝 진행 [TEN이슈]

    유영재, 삼혼·사실혼 논란 언급 無…라디오 오프닝 진행 [TEN이슈]

    유영재 아나운서가 자신에 대한 여러 논란에 대해 침묵했다.14일 오후 4시 5분 유영재는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 나와 오프닝을 진행했다.먼저 유영재는 "꽃이 비바람에 젖고 흔들리면서도 결국 역경을 딛고 봉오리를 피워가는 과정을 우리는 흔히 인생에 비유하곤 한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삶의 과정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연의 섭리와도 참 많이 닮았다는 걸 보여준다"며 "우리의 삶도 고난과 역경이 있고 그러다 꽃이 피는 완전한 모습을 갖추기도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한발 뒤로 조금만 떨어져 볼 수만 있다면 조금 더 여백을 갖고 삶의 하루하루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디만, 삼혼, 사실혼 의혹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유영재는 2022년 10월 배우 선우은숙과 재혼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 의혹 등이 제기됐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사과 협박' 받는 아이유…이담엔터, 암표 누명 논란 계속 [TEN초점]

    '사과 협박' 받는 아이유…이담엔터, 암표 누명 논란 계속 [TEN초점]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암표 누명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가 이에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아이유 역시 논란의 피해자가 아닌 주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아이유는 해당 콘서트 진행에 있어 결정권자가 아니었다는 점, 회사와의 계약 관계일 뿐, 사과의 뜻을 전할 당사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해당 주장이 과하다는 지적도 있다.9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일련의 사태에 대한 사과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담엔터는 "먼저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IU)의 2024 월드투어 서울 단독 콘서트(이하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 관련해 당사의 과도한 소명 절차로 인하여 피해받으신 당사자 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아티스트를 향해 언제나 큰 응원 보내주시는 팬분들께도 심려 끼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아이유의 팬이라고 밝힌 A씨는 콘서트 티켓 금액을 친구가 대신 입금해줬다는 이유로 멜론 티켓으로부터 부정 티켓 거래자로 지목됐다. 이후 사측으로부터 소명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부정 거래가 아님을 밝히기 위해 신분증과 티켓 입금 내역, 공식 팬클럽 카드, 티켓팅을 도와준 친구와의 대화 내용을 소속사에 보냈으나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됐다.이담엔터는 이에 "이번 일로 당사에게 실망하고 마음 아팠을 아티스트 본인에게도 사과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문장과 관련해 여러 의견이 나왔다. 팬들에게 전해야 할 사과문에 주인공이 바뀌었다는 비판도 있다. 소속사의 사과와 함께 아이유는 '사과받을 입장'이 아닌 '사과해야 하는 입장'이

  • 뉴진스, 대만 MV촬영 '민폐 논란'…제작사 결국 사과 [TEN이슈]

    뉴진스, 대만 MV촬영 '민폐 논란'…제작사 결국 사과 [TEN이슈]

    그룹 뉴진스가 대만 현지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무근'임을 밝힌 가운데, 현지 제작사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2일 쯔유스바오(自由時報) 등에 따르면 현지 뮤직비디오 제작사였던 레이궁즈쭤(雷宮制作)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당사 및 우리와 계약한 배우 에이전시의 책임"이라며 "한국 걸그룹 및 한국 측 촬영 관계자들은 관련 사실을 전혀 몰랐고 합리적 비용을 지불했다"고 알렸다.이어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분들과 그 관계자들께 사과드린다"며 "향후 오해나 오해를 초래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뉴진스는 지난달 30일 대만 타이베이(臺北)의 한 거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스태프가 강제로 길을 막거나 시민들의 휴대전화를 검사하고 사진 삭제 등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다만,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촬영팀이 도로 사용 허가만을 받았을 뿐 도로 폐쇄 허가를 받지 못했으며, 현지 인력에게 최저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등의 의혹이 일었지만, 이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이하 현지 제작사 입장 전문.3월30일 한국 걸그룹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언론 기사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당사는 한국 걸그룹 뮤직비디오 촬영의 대만 지역 현지 진행을 맡은 회사이며, 모델 에이전시 인터넷에서 엑스트라 배우 모집글 내용이 부적절했던 일은 당사와 모델 에이전시의 책임입니다.앞으로 반드시 유의하여 법을 따르겠습니다. 한국의 걸그룹과 소속사 및

  • 이연복, '가짜 스승' 논란에 분노 글 게재→"사과받아" 종료 [TEN이슈]

    이연복, '가짜 스승' 논란에 분노 글 게재→"사과받아" 종료 [TEN이슈]

    요리 연구가 이연복이 '가짜 스승' 논란을 마무리했다.지난 2일 이연복은 개인 SNS에 "어제 많은 논란이 됐던 가짜 스승 사건은 이제 그만 삭제한다. 일부 사장님 전화 통화에서 사과하시면서 많은 SNS 쪽을 통해서 수정 약속하셨고 특히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 SNS 관련해서 올리신 분들의 많은 협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지금 많은 분들이 삭제 또는 수정하고 있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일부 의견에 의하면 다른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주셨다. 요즘 정말 불경기인데 많은 소상공인한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제 논란이 됐던 매장들을 보니 일부 매장들은 나의 이름을 사용 안 해도 이미 유명 맛집도 있더라"고 알렸다.이연복은 또 "SNS 하시는 분들이 의도치 않게 자기 생각대로 막 올렸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다. 앞으로 정말 다들 열심히 파이팅 하시고 나도 뒤에서 많이 응원하겠다. 특히 SNS 하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많은 수정, 삭제 도움 주셨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연복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리겠다. 나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데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도 없었고, 외로이 떠돌면서 혼자 열심히 탐구하며 여기까지 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그는 "나는 스승이 없다"며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 올린다. 심해도 너무 심하다"며 불만을 내놨다.특히 "장사 안 된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다 스승

  • 뉴진스, '민폐 촬영' 논란…"길 막고, 폰 빼앗아"→소속사 "사실무근" [TEN이슈]

    뉴진스, '민폐 촬영' 논란…"길 막고, 폰 빼앗아"→소속사 "사실무근" [TEN이슈]

    그룹 뉴진스가 대만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당시 도로를 막고, 시민들의 휴대전화를 빼앗았다는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어도어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인 입장이다.1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온라인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뉴진스 대만의 한 길가에서 허가받지 않은 촬영을 하며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뉴진스는 지난달 30일 대만 타이베이 거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촬영지는 타이베이 명소인 싱타이공원, 신하이역, 유명 레스토랑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누리꾼은 "근처에 행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하나하나 확인했다"며 "횡단보도에서 촬영하는 장면에서는 길을 건너려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도로를 폐쇄하고 주차 공간에 울타리를 쳐 뒀다", "주변 스태프의 태도가 너무 거만했다"고 전했다.해당 게시물들을 본 현장 스태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지만, 비공개 일정인 만큼 개인적인 사진과 글을 올리지 말아 달라"며 "저희도 최대한 거리를 폐쇄하지 않고, 사람들을 막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비판이 거세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또한 엑스트라 등 촬영 스태프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진스 측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앞서 인력파견업체를 통해 '한국 걸그룹 엑스트라 모집' 글을 올렸다. 하지만, 7시간 근무에 650대만달러(한화 약 2만7500원) 수준으로 현지 최저임금 기준을 위반했다. 또한 초상권 계약서, 기밀

  • "더럽고 못생겨" 폭언…아이랜드2 참가자 A씨, 학폭 논란 휩싸였다 [TEN이슈]

    "더럽고 못생겨" 폭언…아이랜드2 참가자 A씨, 학폭 논란 휩싸였다 [TEN이슈]

    Mnet 신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 출연자 A 씨가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net '아이랜드2 : N/a'(이하 '아이랜드2') 참가자 A 씨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중학생 시절 A 씨에게 2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알렸다. 그는 "A가 제 초성을 말하며 더럽고 못생겼다는 폭언을 했다" "A와 같은 무리 친구들이 제 가방을 빼앗아 집에 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또 "평소 신발을 많이 밟거나 저를 벌레 같이 보는 시선을 느끼기도 했다"며 "A는 제게 사과 한 번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정신과 치료를 다니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더불어 "A가 아이돌이 되는 모습은 못 보겠다. 사과도 안 했는데 잘 되는 모습을 보는 게 더 힘들 것 같다"고 했다.이와 함께, 작성자는 A의 중학교 졸업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폭로 글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A 씨의 학교 동창이라 주장한 한 누리꾼은 "A가 사과했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아이랜드2' 참가자에 대한 학폭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Mnet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페스티벌 55억원 '티켓 사기' 논란…대관도 안하고 표부터 팔았다

    페스티벌 55억원 '티켓 사기' 논란…대관도 안하고 표부터 팔았다

    내달 27일, 28일 예정된 리뎀션 뮤직 페스티벌(Radamption Music Festival)이 티켓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개최 장소조차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티켓값은 적게 잡아도 13만원 수준이다. 장소 문제로 해당 페스티벌이 개최되지 않는다면 피해액만 55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19일 텐아시아의 취재에 따르면, 리뎀션 뮤직 페스티벌 개최 장소인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으로 알려졌지만, 시설공단 측과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송도 달빛축제공원을 관리하는 인천시설공단 측은 텐아시아에 "리뎀션 뮤직 페스티벌 주최 측이 현재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장소 협의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해당 콘서트 주최 측이 장소 섭외도 안 된 상태에서 티켓 판매를 한다는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아이돌 축제한다고 해서 티켓 판매하다 결국 개최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며 "해당 페스티벌 개최가 한 달 남은 시점, 이제 와서 대관 신청을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통상 500명 밀집 장소에 대해 대관 신청할 시, 소방서 및 구청에서 안전 점검 기간을 거친다. 관계 부처와의 협의, 안전 점검 기간을 맞추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현재 리뎀션 뮤직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는 기본석부터 VIP석까지 판매 중이다. 기본석은 13만8000원이며, VIP석은 138만원이다.송도 달빛축제공원의 면적 규모는 17만 9000㎡이며, 수용 인원은 유동 인구를 생각했을 때 하루 평균 2만 명이다. 기본석으로 따졌을 때 개최 이틀간 티켓값은 55억원이다.리뎀션 페스티벌에는 Tyga, OFFSET, Clean Bandit, Conor Maynard 등 총 44명의 아티스트, DJ가 출연할 예정이

  • "현주엽 논란 사실 아냐, 잘못 없다"…휘문고 학부모 입장 밝혀[TEN이슈]

    "현주엽 논란 사실 아냐, 잘못 없다"…휘문고 학부모 입장 밝혀[TEN이슈]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휘문고 농구부 감독직 업무 태만 및 갑질 의혹을 받는 가운데, 의혹의 중심인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학부모 일동이 직접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현주엽을 두둔했다.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어느 한 일방의 주장만이 사실처럼 보도되며 진실이 심히 왜곡돼 학부모들이 직접 해명에 나서게 됐다"고 운을 뗐다. .우선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 일동은 교육청에 탄원서를 제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부모 전원이 모여 확인한 결과, 이번 사건은 고등부 내부자를 사칭한 음해성 민원임을 확인했다. 따라서 학부모 전원은 이 탄원서의 내용이 현주엽 감독을 음해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로 규정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학부모들은 현주엽이 방송 촬영으로 인해 훈련에 소홀한 적 없다고도 말했다. 이들은 "현주엽 감독의 촬영 일정은 이미 모든 고등부 학부모의 동의를 미리 받은 사안이다"며 "학교 측으로부터 겸직해도 좋다는 전제로 감독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으로 인해 훈련에 빠질 경우가 아니더라도 현주엽 감독은 늘 야간 및 주말 훈련에 참석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왔다는 사실을 학부모 전원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전임 감독과 비교해도 훈련 시간과 훈련량이 월등히 많았다"고 해명했다.학부모들은 타학교와의 연습게임 시 현주엽의 부재로 학생의 부상에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생의 부상이 발생하자마자 부모에게 바로 연락해 알린 것은 물론, 즉각 응급실 이송 조치했다. 실시간으로 경과를 부모와

  • DJ 소다 日 성추행 피해 '패러디 AV' 등장 논란

    DJ 소다 日 성추행 피해 '패러디 AV' 등장 논란

    DJ 소다의 성추행 피해를 패러디한 성인 영화가 등장해 일본 현지에서 비판받고 있다.일본의 성인영화 업체인 SOD는 지난 5일 DJ 소다가 일본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남성들에게 성추행당한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의 성인영화 출시를 예고했다.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 현지인들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영화에는 금발 단발인 여성이 등장한다. 여성은 DJ 소다를 연상케 한다. 극 중 직업 또한 DJ이며, '‘2023년 여름에 화제가 된 금발 DJ'라는 소개 글도 부적절하다는 평이다.더불어 성추행 당시의 상황과 같이, 무대에 있는 여성 DJ의 가슴을 만지는 장면도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제작사 SOD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본 작품에 대해서 제반의 사정으로 발매를 중지하게 됐다. 작품을 기대해 주셨던 여러분, 폐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디지털 판매는 진행된 상태이기에 영상 회수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