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43세)과 정준호(41세), 25일 방송되는 MBC 의 일일 MC 맡아. 현재 출연 중인 MBC '오늘을 즐겨라' 홍보의 일환으로 MC를 맡게 된 이들은 현재 수많은 그룹과 멤버들의 이름 외우기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아시아 신현준 씨 딸 미밍은 아빠 빽으로 첫째 줄에 앉아서 보게 될까요? 김아중,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미니시리즈 의 여주인공 고다경 역에 캐스팅. 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벌어지는 부검의들의 고충과...
지문 다가가기 조선 제 19대 왕 숙종과 숙빈 최씨 사이의 아들, 반촌 사는 금(昑)이라고도 불린다. 천출이지만 남다른 재기발랄함과 어장관리력으로 후궁 자리까지 오른 어머니와 임금이지만 예능유망주인 아버지 의 피를 이어받아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다. 어린 시절 사가에서 자라며 왕자 대우를 받지 못하고 설움을 당한 적이 많아 은근히 맺힌 한이 큰 바, “소인은 천인이 아니옵니다!” “나는 왕자다. 나는…왕자란 말이다. 아바마마를 뵈...
뮤지컬 은 의욕으로 충만해 있다. 그럴 수밖에. 2002년의 만화 과 2006년의 MBC 드라마 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시끌벅적하게 살아 숨 쉬는 '궁'의 세계를 충실히 그려내며 소위 대박을 쳤기 때문이다. 특히 황인뢰 감독의 낙관이 찍힌 드라마는 발랄함과 함께 미적 완성도까지 높이며 잘 만들어진 성장드라마로 한류의 중심에 섰다. 그러니 뮤지컬 은 잘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조바심을 냈고, 관객이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기대하는 모든...
스타는 두 종류가 있다. 옆집 아저씨 혹은 국민 여동생으로 대표되는 친근한 이들과 은둔형 혹은 신비주의로 포장되어지곤 하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한재석은 말하자면 후자에 가깝다. SBS 드라마 로 단번에 스타가 되었던 그는 가장 최근작 KBS 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멋진 남자였다. 무기력함 마저 귀족적으로 느껴지는 재벌 2세()이거나 지고지순한 카메라맨(MBC ), 명문대 출신의 M&A 전문가(KBS ) 등 그가 연기한 남자들...
연애 못 하는 세 남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옴니버스 드라마 tvN (이하 )은 MBC 시트콤 과 를 거쳐 tvN 를 제작한 김성덕 감독 의 연출작이다. 이게 중요하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공중파 시트콤과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통해 새로운 케이블 드라마 장르를 탄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꽤 중요한 대목이다. 코믹하면서도 뚜렷한 캐릭터 설정과 주인공들의 연애 실패담을 조목조목 꼬집는 디테일한 내레이션은 와 의 장점을 버무린 결...
온스타일 (이하 )에 쏟아지는 기대의 상당수는 '한국의 타이라 뱅크스'라 소개된 톱모델 장윤주가 MC라는 점이다. MBC 과 을 통해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한 그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몰린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장윤주는 본인이 타이라 뱅크스에 비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젊은 혈기와 탱탱한 바디라인”이라며 호탕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지만, “재능 있는 후배들에게 자기 색깔을 찾아주고 싶었다”고 말할 때는 더없이 진지해 보였...
MBC 밤 11시 5분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은 거짓 해명으로 혐의에 신빙성만을 더한 채 홍콩으로 몸을 옮겼다. 이제 그를 방송에서 다시 보는 일은 요원해질 것이다. 신정환이 없는 '라디오 스타'가 우리가 알고 있던 그 '라디오 스타'는 아닐 터 . 10월경에 새 MC를 충원한다고는 하나, 다시 자리를 잡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은 자명해 보인다. 그가 빠진 '라디오 스타'의 모습이 어떨지는 오늘 으로 미리 짐작...
독특한 작품도 좋아하는,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은 취향을 가지고 있는 건 알겠다. 그런데 의 성공 이후 만약 이번 영화까지 흥행한다면 오히려 그런 작품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민정 : 우선 지금, 작품 활동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예전에 인지도가 없다는 이유로 오디션에서 수없이 떨어졌던 일이 많았던 만큼 작품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고, 그에 대해 연기적인 한계나 장르적 한계를 둘 건 아니라고 본다. 내가 ...
“예뻐?” 열이면 열, 반응은 똑같았다. 이민정을 인터뷰하고 왔다는 이야기에 지인들은 모두 실제로 본 그녀의 얼굴을 궁금해 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 역시 언제나 동일했다. “재밌어.” 물론 이민정은 예쁜 여배우다. 하지만 인터뷰이의 얼굴이 편안하고 즐거운 인터뷰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영화 홍보를 위해 수많은 매체와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해서 나눠야 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그녀는 종종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었...
이것은 배우와 캐릭터에 대한 은유인지도 모르겠다. 영화 을 보며 든 생각이다. 이 영화에서 연애 초짜들은 '시라노: 연애조작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들은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설정한 상황들에서 그들이 써준 멘트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읽어 내려간다. 애드리브 따윈 허용되지 않는다. 그 모든 계획에 따라 상대방의 마음이 넘어온다면 미션 성공.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이 연애 초짜들이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은 정해진 대사에 자신...
가수 이효리에게 표절한 곡을 넘겼던 작곡가 바누스, 구속.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이효리 정규 4집 앨범에 미국과 캐나다 가수들의 곡을 베낀 7개의 곡을 넘겨 수천만 원을 받은 바누스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들 곡이 표절곡으로 알려지면서 4집 복귀 두 달만에 활동을 중단하고, 지난 7월 이 앨범의 제작 유통사인 엠넷 미디어는 바누스를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보도자료 때론 법적 처벌이 벌어지고 배우 강지환, 과거 소속사와의...
톱모델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 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이하 )가 18일 온스타일을 통해 첫 전파를 탄다. 14일 광화문 시네마루에서 열린 기자 시사회에서는 1천여명의 지원자 중 본선 진출 도전자 24명을 뽑는 과정이 공개되었다. 각양각색의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참가자들에 포커스를 맞춘 편집은 시청자들의 빠른 감정 이입을 이끌어 내기 위한 연출 상의 고민을 엿볼 수 ...
“나는 늘 스스로를 이인자라고 생각했어요. 최양락과 심형래라고 하면 사람들은 대중적인 면에서 심형래에게 더 점수를 줬고, 그다음에는 이경규와 최양락 중에는 이경규가 더 대중적이라고 했었으니까. 하하.” 하지만 최양락의 목소리에는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가 스스로를 '이인자'라고 말하는 것은, 30여 년 동안 자신의 코미디를 지켜왔다는 자부심의 표현이다. 최양락은 대중들의 일인자가 되지 못했지만, 언제나 '이인자'의 자리를 지키며 '시대를 ...
KBS 의 시작은 여느 주말 연속극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조강지처의 고생도 몰라주고 바람 피는 남편, 부전자전이라고 다시 만난 첫사랑에 흔들리는 시아버지, 그리고 그런 아들과 남편 건사하며 삼남매를 키워낸 억척 시어머니까지. 주말 저녁 수없이 되풀이 돼온, 알고 보면 문제 많은 대한민국 평균 가정의 A to Z가 안에 다 있다. 그러나 회가 거듭될수록 는 가족끼리 지지고 볶는 홈드라마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의 장진구를 떠올리게 하는 태호(...
다섯 명이 넷이 됐다 열 넷이 됐고, 이제 두 그룹에서 파생된 또 다른 그룹도 나았다. 일본 남성 14인조 그룹 EXILE이 2월부터 두 번째 보컬 오디션 EXILE VOCAL BATTLE AUDITION2를 진행하고 있다. 만 15세에서 25세까지 일본 남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응모자를 모았고 최종 후보 10인을 추렸다. 열 명의 파이널리스트는 EXILE의 보컬 타카히로가 가사를 쓴 'GOING ON '으로 3차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