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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10월 17일

    MBC 토 저녁 6시 35분 풍년이 들었지만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가는 수확의 계절, 하지만 쌀이 나무에서 열리는지 뿌리에서 캐는지도 잊고 사는 도시인들을 위해 이번 주 에서는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꼬박 1년 가까운 기간에 걸쳐 촬영한 '벼농사 특집'을 방송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논을 찾아 관리한 멤버들을 비롯해 모내기 작업을 함께 했던 2PM이 “카메라 꺼지고 나서도 끝까지 시키셨다” 고 혀를 내둘렀을 만큼 유기농 친환...

  • 뉴욕 고등학생, 합창단이 되거나 뱀파이어가 되거나

    이번 가을 시즌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미드 시리즈 2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폭스 TV의 와 CW의 . 두 시리즈의 배경은 같지만 는 뮤지컬 드라메디(드라마 + 코미디)이고, 는 호러 로맨스라 할 수 있다. , 합창단 버전 지난 5월 파일럿 에피소드를 소개해 이미 평론가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는 과거 폭스의 컬트 시리즈 팀이 착안한 시리즈로, 합창대회에 출전하려는 오하이오주 리마라는 작은 시의 고교 합창단...

  •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 16일 새벽 음주운전 사고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자수.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 16일 새벽 음주운전 사고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자수.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16일 오전 3시 10분경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가던 중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후 강인은 차에서 내려 골목으로 달아났으나 오전 8시 50분경 강남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강인은 사고 발생 후 약 6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2%를...

  • 남자 옷

    제품 설명 : 남자 옷 이제 평범한 여성들 또한 남성복과 여성복 사이의 경계 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보다 다양한 룩, 좀 더 멋진 룩을 위해 남자들의 옷장을 정복할 준비가 된 여성들을 위한 남자 옷 사용 설명서. 1) 말 그대로 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옷. 2) 남자들이 입는 옷에서 영감을 받아 남자 옷처럼 만든 여자 옷, 혹은 여자 옷을 이용해 남성적인 실루엣으로 연출하는 매니시 룩과는 다른 개념임. 3) 밤을 함께 보내고 맞은 아...

  • 제29장│쩌리짱

    쩌리짱 [고유명사] 1. 겉절이 중의 으뜸 2. 뭐 그냥 이렇게 살아요. 나는 마음에 들어요. 겉절이는 배추, 상추, 열무 등을 즉석에서 양념에 무쳐 먹는 것을 말한다. 염장을 통해 저장성을 높이는 김치와 달리 겉만 절여 먹는다는 이름의 뜻답게 메인 디시가 될 수 없으며, 얕은 맛을 낸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방송에 있어서 중심인물이 되지 못하고 주변부를 맴돌며 핵심에서 빗나간 발언을 일삼는 사람을 '겉절이'라고 표현 하는 것은 이러한 음...

  • 2009년 10월 16일

    1회 tvN 밤 11시 매 시즌 끝을 맞을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다음 시즌은 안 나오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게 하는 가 고맙게도 돌아왔다. 어느새 서른 두 살이 되어 버린 이영애( 김현숙 )는 “남자를 안 주실 거면 일이라도 달라”는 소원을 드디어 이루고 만년 계약직 신분에서 벗어나 정직원으로 전환, 심지어 대리로 승진까지 하게 된다. 게다가 잘 생긴 얼굴과 잘 빠진 몸매의 디자이너 김산호(김산호)가 같은 팀으로 영입되며 안구 ...

  • KBS <아이리스>, 지난 14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4.5% 기록.

    KBS , 지난 14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4.5% 기록. SBS 는 8.3%, MBC 는 6.9%. 보도자료 (이병헌 목소리로) 왔습니다. 길, 오는 19일 방영하는 MBC MC 맡아. 길은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 프로그램의 관계자는 “길은 VCR이 방송되는 중간에도 멘트를 넣는 등 특유의 넉살 좋은 진행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밝혔다. 은 연예계의 이슈나 인물들을 되...

  • 동절기 준비는 방한복 대신 일본 스릴러 드라마로

    4분기 드라마가 일제히 시작되는 10월을 맞이하여 오리콘이 실시한 시청자의 기대도 순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1위는 토다 에리카, 마츠다 쇼타 주연의 스릴러 (후지 TV, 화 오후 9시)이 차지했다. 2007년 방영되었던 전편에 이은 '시즌 2'로 속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엿보인다. 2위는 오구리 슌과 미즈시마 히로가 콤비로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

  • SBS <강심장>, 지난 13일 TNS미디어 기준 전국 시청률 16.1%.

    SBS , 지난 13일 TNS미디어 기준 전국 시청률 16.1%. 이는 첫 회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다. 보도자료 독하기도 하고 세기도 하고 감동도 있고 장기자랑도 있는데…… 게스트 한 번 다 돌고 나면 뭘 더 보여줄까요? 마이클 잭슨의 유작 'This is it' 폴 앵카와 공동작곡한 곡으로 밝혀져. 미국의 가수 폴 앵카는 지난 12일 미국 연예사이트 TMZ닷컴을 통해 마이클 잭슨이 'This is it...

  • 뮤지컬 <두드림러브>│지우고 싶은 사랑이 있습니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그 부분만 쏙 빼내서 버려버리고 싶다'고 느끼는 처절한 사랑의 순간 하나쯤을 가지고 있다. 그런 당신 앞에 “아픈 사랑을 지워드리겠습니다”라고 말을 건네는 이가 있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손에 박힌 가시 같은 추억을 간직할 수도, 지워버리고 새롭게 일어설 수도 있다. 10월 14일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프레스콜을 가진 뮤지컬 는 그 아픈 사랑에서부터 시작되는 작품이다. 'Lost in Memories'라...

  • 차범근 아니고 차봉군

    지문 다가가기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했다. 취미는 볼 트래핑, 특기는 오버헤드킥, 가진 건 체력.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K리그에 입단했다가 뺑소니 사고로 퇴출, 복역 후 내셔널 리그에서 뛴 결과는 2008년 N리그 최다 퇴장. 월수입 88만원도 보장 못 해주던 팀에서 뛰다가 여자 친구는 결혼하고 팀은 해체 당하고 닭꼬치 인턴 하다 지금은 간신히 FC SOUL 선수. 골 넣으면 오프사이드 판정, 태클에 엎어지면 레드카드 받고 쫓겨나는 ...

  • 2009년 10월 15일

    2회 KBS 밤 9시 55분 원래 거대한 것은 무겁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상 최대 규모의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출발한 는 방송을 앞두고 유난히 큰 잡음들을 밟으며 행보를 진행시켜야 했다. 그리고 첫 방송 후, 드라마에 대한 평가는 각자 다를 수밖에 없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드라마는 겉으로 드러나는 규모에 걸맞게 역시 무거운 작품이라는 점이다. '영화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한 액션 장면들과 앵글, 대사는 물론이거니와 배우들 역시 존재감...

  • 류승범│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영화들

    “저 영화 많이 안 보는 거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 텐데요? (웃음)” 관객들을 위한 영화 추천을 부탁하자마자 난색을 표하는 류승범. 하긴 그가 영화를 신마다 꼼꼼히 분석하고, 명배우들의 연기 패턴을 수집하며 작품에 임해왔다고 한다면 그것만큼 어색한 대답도 없을 것이다. 스스로도 “머리로 하는 생각보다는 몸에서 나오는 익숙함을 믿는다”고 할 만큼 차가운 뇌를 이용해 터득한 화법과는 거리가 먼 배우. 그래서 맹수의 새끼는 배우지 않아도 스스로 ...

  • 당첨자발표│정우성 질문이벤트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와 네이트에서 진행되었던 정우성 질문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독자 여러분 중 총 10분을 선정하여, 인터뷰 를 진행하였습니다. 선정되신 10분께는 공지 해드린 대로 정우성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가입시 작성된 주소로 발송할 예정이니, 주소 확인 부탁드립니다.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 haruggy / hjoejoe / hwasani...

  • 조쉬 하트넷│“서른 하나, 나는 여전히 실험과 모험을 즐긴다”

    누가 뭐라 해도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의 최고 스타는 의 세 배우였다. 부산에 있는 모든 여성을 그들과 함께 어디라도 가고 싶게 만든 이병헌, 기무라 타쿠야, 조쉬 하트넷. 그중에서도 이 훈훈한 3인방의 막내를 맡고 있는 조쉬 하트넷을 만났다. 무릎이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본 그는 청춘스타의 이미지를 지워내려 애쓰는 배우도, 파격적인 스캔들을 터뜨린 할리우드 스타도 아닌 그저 눈 깊은 31살 청년이었다. 브라이언 드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