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10년 <10 아시아> 공채 서류전형 합격자발표

    2010년 <10 아시아> 공채 서류전형 합격자발표

    지난 2주에 걸친 공개채용에 많은 관심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0년 공채 1기 서류전형 합격자 신입기자 1차 서류전형 합격자(신입, 총 30명) 경하나 / 권승재 / 김가희 / 김보람 / 김성원 김윤진 / 김지현 / 김혜진 / 박양일 / 박은정 배수정 / 윤영아 / 이가온 / 이민지 / 이서진 이예지 / 이윤정 / 이정규 / 이주희 / 장희영 전소영 / 전수영 / 정우진 / 정윤지 / 조수빈 주현주 / 차지현 / ...

  • 2010년 3월 24일

    2010년 3월 24일

    캐치온 밤 9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업적을 남겼다. 힐러리 클린턴이라는 강적과 싸워 이긴 그는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자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오늘 방송되는 은 그러한 오바마 대통령의 대권 도전의 역사를 인텐시브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2008년 초에 시작된 민주당 경선부터 그해 11월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까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포착한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지난해 11월 ...

  • <추노> vs <추노>│이명박 시대로부터의 탈주

    <추노> vs <추노>│이명박 시대로부터의 탈주

    일찍이 이 땅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자들은 모두 죽거나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현재가 과거에 비해 조금이라도 나아진 점이 있다면 그것은 백골이 되거나 부재한 자들의 덕분이기도 하다. KBS 에서도 도망노비와 그를 잡기 위한 추노꾼의 추격은 어느새 새 시대를 향한 열망과 그것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각축장으로 확대됐다. 격이 다른 영상과 현재를 반영한 질문들로 우리를 가슴 떨리게 했던 는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그동안 ...

  • SBS <검사 프린세스>│검사는 핫핑크 원피스를 입는다

    SBS <검사 프린세스>│검사는 핫핑크 원피스를 입는다

    SBS 수목드라마 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 출연 : 김소연(마혜리 역), 박시후(서인우 역), 한정수(윤세준 역), 최송현(진정선 역), 박정아(제니 안 역), 김상호(나중석 역), 유건(이민석 역), 이승형(차명수 역), 이은희(이정임 역), 최성호(채지운 역) 등 tag : 검사라고 쓰고 된장녀라고 읽는다, 킬힐 신은 검사, 검사가 된 최장군, 검찰청 사람들, 여신의 저울, 엄친딸의 개념탑재 한 마디로 : 개념도 없고, 생각도 없이 ...

  • 김병욱 감독│“<순풍>부터 시작된 가족 이야기는 이제 끝났다” -2

    김병욱 감독│“<순풍>부터 시작된 가족 이야기는 이제 끝났다” -2

    100회 이상을 만들어 내야 하는 살인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25분의 형식을 버릴 수 없는 이유가 대체 뭔가. 김병욱 감독: 짧은 시간 같은데, 그 안에서도 충분히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펼칠 수 있다. 제법 사람들을 설득력 있게 끌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는 2,3회 분량의 이야기를 한 회 안에 풀 수 있을 정도로 이 형식에 적응을 했고, 구성적으로 발전을 해왔다. 더 길어지면 오히려 필요 없는 장면이 들어가고 장황해지지 않을까. ...

  • 김병욱 감독│“<지붕킥> 결말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1

    김병욱 감독│“<지붕킥> 결말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1

    김병욱 감독에게 MBC 에 관해 묻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만큼 이 작품에는 물어서 확인하고 싶은 단서와 징후들이 가득하다. 그러나 그의 대답을 듣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에게 이란 명징하게 단어로 축약할 수 없는 복잡하고 섬세하며 생생한 세상이기 때문이다. 지난 10여 년의 세월동안 그가 만들어낸 온갖 인물들과 패턴과 테크닉이 접목된 가운데 날카롭게 벼려낸 아르고스의 눈이 쉬지 않고 인생의 진실을 주시하는 그의 작품이란 그렇게나 무거운 것...

  • 김병욱 감독│김병욱에게 돌을 던져라

    김병욱 감독│김병욱에게 돌을 던져라

    김병욱은 줄기차게 일일 시트콤을 만들어 온 감독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는 시트콤이란 대개 김병욱의 작품이다. 그렇게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는 한국 시트콤의 역사를 독식했다. 하나의 세상을 만든 자를 신이라 부른다면, 김병욱은 신이라 불릴 수 있는 사나이다. 그가 쌓아 올린 세상의 울타리는 쉽게 허물어지지 않을 만큼 견고하고 그곳에는 여전히 김병욱이라는 신이 창조해낸 모든 것들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 그는 부유하지만 ...

  • MBC <동이>, 지난 2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11.6% 기록

    MBC <동이>, 지난 2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11.6% 기록

    MBC , 지난 2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11.6% 기록. KBS 은 14.9%, SBS 은 14.0%. 또한 밤 9시대에 새로 시작한 SBS 는 11.5%, 새 일일 시트콤 MBC 은 12.8%를 기록했다. 보도자료 는 여자 주인공이 커서 '경합'하고 남자 주인공이 나무 많은 산에서 칼싸움 하는 날이 빨리 오길 기다려야겠군요. 김수로, 영화 출연. 김수로는 이 영화에서 강직한 교사를 연기할 것이라고. 또한 이 작품에...

  • 성민수 해설가│개연성이 살아있는 드라마

    프로레슬링, 건축과, 삼성, 종합격투기, 한의사. 만약 성민수 프로레슬링 해설가를 하나의 포스팅으로 요약한다면 그 밑에는 이런 태그들이 붙을 것이다.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 SDS를 다니다가 프로레슬링 중계를 시작, 일을 그만두고 수능 상위 0.3%의 성적으로 한의예과에 진학해 최근 한의사 자격증을 딴 그의 이력은 그 자체로 신기한 ‘엄친아’의 그것이다. 한방 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시에 XTM과 FX에서 프로레슬링 ...

  • 아내에게 시집 한 권 선물하는 건 어때요?

    아내에게 시집 한 권 선물하는 건 어때요?

    누가 제게 '소녀시대 중 누굴 좋아하나요?'라고 묻는다면 서슴지 않고 용화 군의 아내에게 한 표 던졌을 거예요. 아홉이 한꺼번에 무대에 섰을 때는 고만, 고만 비슷하게 보여 영 구분이 안 갔는데 언제부턴가 서현 양의 참하니 단정한 자태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용화 군이 첫 만남 후 가진 인터뷰에서 “눈이 맑고 솔직해 보였다”고 했을 때 저도 '옳거니!'하고 맞장구를 쳤답니다. 하지만 누구는 애교 넘치고, 누구는 털털하고, 누구는 섹시 댄...

  • 대체 조인트를 깐다는 게 뭐야?

    대체 조인트를 깐다는 게 뭐야?

    조인트를 깐다는 게 정확히 뭐야? 기본적으로는 조인트(Joint)가 관절, 혹은 연결부위라는 의미니까 무릎을 때린다는 의미지. 하지만 보통은 무릎보다는 무릎 아래의 정강이뼈를 차는 걸 조인트를 깐다고 그래. 그거 많이 아파? 아프지. 이 말 자체가 군대에서 상급자가 하급자를 군화로 다리를 걷어차는 것에서 나온 건데, 군화 밑창이 정말 단단하거든. 또 꼭 군대가 아니더라도 구둣발로 걷어차면 비슷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군대처럼 위계질서가 잡힌...

  • 누가 케네디를 두 번 죽이나

    누가 케네디를 두 번 죽이나

    최근 히스토리 채널은 암살당한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의 집권 시절을 중심으로 케네디 일가의 이야기를 미니시리즈 (The Kennedys)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 촬영은 물론 캐스팅도 끝나지 않은 이 시리즈가 평론가들은 물론 역사 전문가 등으로부터 벌써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고문을 역임했던 시어도어 C. 소렌슨은 와의 인터뷰에서 “상당한 부분이 잘못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8부작 미니시리...

  • 2010년 3월 23일

    2010년 3월 23일

    온스타일 저녁 6시 제이미 올리버는 요리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참으로 다양하게 자신을 변주하는 사람이다. 앞치마도 입지 않고 쉽게 만드는 요리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그는 즐거운 요리, 생활 속의 요리로 관심을 옮겨가더니 급기야 건강한 요리를 위해 영국 학교 급식에 혁명을 일으키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요리는 많다'는 모토로 세상을 살아가는 제이미는 영국 안에서의 요리 연구에 멈추지 않고 더 넓은 세계, 미국으로 눈을 돌린다. 특...

  • 조진웅│My name is...

    조진웅│My name is...

    My name is 조진웅. 본명은 조원준인데 아버지 성함을 따서 우레 진(震)에 수컷 웅(雄)을 쓴다. 같이 있으면 낯간지러워서 말 못하지만 아버지를 되게 존경하고 좋아한다. 아버지께선 '니가 이제 별걸 다 가져가는구나' 하시더라. (웃음) 1976년 3월 3일생, 극소심한 A형인데 덩치가 크니까 학교에선 가만히 있기만 해도 건드는 애들이 없었다. 키는 185센티미터에 몸무게는… 그냥 0.1톤이라고 하자. (웃음) 체격이 큰 건...

  • 조진웅│꿈의 무게

    조진웅│꿈의 무게

    “제가 실제로도 무게가 좀 있지요. 하핫” 그 남자 곽한섬, 아니 조진웅이 싱긋 웃었다. 185 센티미터에 '0.1톤'의 황소 같은 체구로 한 팔에 원손(김진우)을 안은 채 병사들 사이를 날아다니고 태산 같은 충성심으로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던 한섬이 처절하게 생을 마감한 뒤에도 KBS 의 조진웅은 화면에 등장한 시간의 절대량보다 훨씬 육중한 무게감으로 자신의 이름을 남긴 배우다. 문학소년이 연극영화과에 합격하면서 KBS 에서 코믹한 말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