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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감!직장의신 ㅣ 미스김 따라잡기 | 미스김 자격증 설명서

    즐감!직장의신 ㅣ 미스김 따라잡기 | 미스김 자격증 설명서

    KBS 2 월화드라마 의 미스김(김혜수)은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정한 비정규직이지만 그 어떤 정규직보다도 출중한 능력을 가졌다. 가공할 능력으로 부장마저도 미스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미스김은 어떻게 그런 능력들을 가질 수 있었을까. 그 원천에는 124개에 달하는 자격증이 있다. 미스김은 사람들이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자격증을 휘날리며 구세주가 되어 문제를 해결했다. 중요한 자료가 담긴 USB가 공사장 흙더미에 묻혔을 때 크레인을...

  • 즐감!직장의신 ㅣ 오지호 vs 이희준 | 라이벌인데 케미 돋으면 어떡하나요?

    즐감!직장의신 ㅣ 오지호 vs 이희준 | 라이벌인데 케미 돋으면 어떡하나요?

    직장의신방송화면 직장 내에서 차별 당하는 계약직 임에도 불구하고 절대갑으로 부장마저도 끽 소리 못하게 만드는 미스김의 존재가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KBS 2 월화드라마 . 이처럼 한국의 평범한 직딩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드는 이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미스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다. 극중 너무도 다른 성향의 극과 극 두 남자, 장규직(오지호)과 무정한(이희준)은 거의 동시에 미스김(김혜수)의 매력에 푹 빠져들고 만다. 스페인에서 ...

  • <돈의 화신> 속 진정한 능력자, 양구식과 홍자몽

    <돈의 화신> 속 진정한 능력자, 양구식과 홍자몽

    - 양구식과 홍자몽의 활약상 Best 5 - SBS 드라마 은 이차돈(강지환)의 치밀한 복수극을 담고 있다. 이차돈은 지세광(박상민)과의 두뇌싸움에서 항상 일보 앞서는 성과를 보였다. 그 원동력에는 무엇보다 이차돈의 든든한 조력자인 양구식(양형욱)과 홍자몽(이지현)의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었다. 특히 양구식은 이차돈이 검사 시보일 때부터 몸을 사리지 않고 이차돈을 도왔다. 종영을 맞이하면서 주인공보다 더 멋진 활약을 펼쳤던 이들의 활약상...

  • '우드스탁페스티벌'의 별 리치 헤이븐스 타개

    '우드스탁페스티벌'의 별 리치 헤이븐스 타개

    1969년 8월 15일 뉴욕의 전원도시 베델에 위치한 막스 야스거 소유의 농장에서 열린 음악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수십만 명이 몰렸다. 무명의 흑인 포크가수가 기타 한 대를 들고 첫 무대를 장식했다. 그의 이름은 리치 헤이븐스. 축제의 정식명칭은 '더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 페어 1969(The Woodstock Music and Art Fair 1969)' 지금은 '우드스탁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회자되는 전설의 록페스티벌이다. 첫 무대에 올라...

  • &lt;노리개&gt; 민지현 “가슴 아픈 이야기, 꼭 있어야만 하는 영화”

    <노리개> 민지현 “가슴 아픈 이야기, 꼭 있어야만 하는 영화”

    2009년, 이제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한 여배우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그런데 그녀의 죽음 뒤엔 너무나도 추악한 연예계의 그림자가 가득했다. 말로만 떠돌았던 연예계 성상납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중은 분노했고, 세상은 떠들썩했다. 그렇다고 바뀐 건 없었고, 기억 속에서 빠르게 잊혀져갔다. 그로부터 4년 후 그때 그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개봉된 다. 그리고 2009년 안타깝게 세상을...

  • &lt;미스터 고&gt; 김용화 감독 “우리도 할 수 있다” 불가능을 현실로

    <미스터 고> 김용화 감독 “우리도 할 수 있다” 불가능을 현실로

    한국에서 입체 3D 디지털 캐릭터는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졌다. 자본력과 기술력은 물론 국내에 국한된 시장성 등 모든 면에서 할리우드의 막강한 자본과 기술을 따라가기엔 부족한 게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 등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극사실적인 캐릭터들을 보면서 놀라움과 함께 부러움을 가질 뿐이었다. 하지만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4년여 동안 노력을 쏟은 끝에 그 결과물의 탄...

  • [Step by staff](1) 외화번역가 박지훈 “자막 속에 희로애락을 담는다”

    [Step by staff](1) 외화번역가 박지훈 “자막 속에 희로애락을 담는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내뱉은 “Shut up!”이 “됐거든”과 “좋댄다~”로 번역돼 나오는 순간, 상영관에 모인 관객들은 그야말로 뒤집어졌다. 언어의 맛과 유머감각이 살아있는 번역으로 관객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 이는 바로 외화번역가 박지훈이다. 2002년 로 본격적인 외화번역의 세계에 들어선 그는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번역가로 성장했다. 등의 무수히 많은 히트작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영화 마니아라면 엔딩...

  • 이승환 “솔튼 페이퍼, 더 클래식이나 지누보다 더 끌렸다”

    이승환 “솔튼 페이퍼, 더 클래식이나 지누보다 더 끌렸다”

    가수이자 기획사 드림팩토리의 수장인 이승환이 9년 만에 신인 뮤지션 제작에 나섰다. 팬들에게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가 '대표'나 '사장'이 아닌 '공장장'이란 직함으로 불리는 것도 드림팩토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 때문이다. 드림팩토리는 여태껏 '마법의 성'을 빅히트시킨 더 클래식, 롤러코스터를 결성하게 되는 지누(현재는 히치하이커란 이름의 작곡가로 활동), 정지찬, 이소은 등 실력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

  • 강용석,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가요

    강용석,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가요

    강용석, 그를 만나러 가는 목적은 분명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물어보고 싶었다. 최근 몇 년 사이 그의 인생은 보는 이들을 아슬아슬하게 만들 정도로 롤러코스터 같았다. 서울대와 하버드 로스쿨 출신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한나라당으로 출마해 국회의원이 됐다. 승승장구하던 인생은 2010년 대학생들과 술자리에서의 아나운서 비하발언으로 곤두박질 쳤다. 정치계 생명은 위태로워졌다. 그는 아나운서들에 고발당했고, 한나라당에서는 제명...

  • 강용석의 어록

    강용석의 어록

    강용석의 삶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새옹지마'다. 아나운서 발언으로 당에서 제명되고 고소왕으로 활약하면서 총선에서 낙선할 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강용석의 지금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비호감 정치인에서 똑똑한 방송인으로 변신하기까지 그의 인생은 파란만장했지만 결과적으로 좋았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방송인으로서의 행보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강용석은 과연 하버드와 국회를 왔다간 엄청난 스펙답게 인터뷰에서도 많은 어록을 남겼다. 15일 오후...

  • [예능 신지도를 그린 사람들] (1) 최영인CP, “완벽한 사람이 나오는 토크쇼는 보기 싫을 거에요”

    [예능 신지도를 그린 사람들] (1) 최영인CP, “완벽한 사람이 나오는 토크쇼는 보기 싫을 거에요”

    “인간은 모두 불완전한 존재라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2년 가까이 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점이죠” 등 SBS의 주요 예능 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최영인(46) CP는 아직도 해맑은 소녀다운 웃음을 간직하고 있다. 1990년 EBS에 입사해 PD 생활을 시작한 지 20년을 훌쩍 넘긴 그는 남다른 방송감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그 동안 에 이어 에 이르기까지 롱런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방송가 여성 PD들의 약...

  • 시규어 로스 “성공? 우리는 그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시규어 로스 “성공? 우리는 그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시규어 로스(Sigur Ros, 아이슬란드 발음으로는 시우르 로스)의 내한공연이 확정됐을 때 주위의 반응은 반반이었다. “결국 올 줄 알았다”와 “설마 올 줄 몰랐다” 아이슬란드 출신의 밴드 시규어 로스는 특유의 투명한 아름다움을 지닌 음악으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 열렬한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영어 가사를 거의 사용하지 않음에도 이러한 인기를 누리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다. 사운드가 가진 아름다움 때문일까? 동시대의 뮤지션들도 시규어 로...

  • 결과론적으로 말해서 l 싸이, 고급스러운 제2의 곡은 어떨까?

    결과론적으로 말해서 l 싸이, 고급스러운 제2의 곡은 어떨까?

    “두 곡의 후보 중에 '젠틀맨'을 선택한 이유는…사실 한국가수가 노래 한 곡 발표하는데 외신에 보도되는 일이 없었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음악, 춤에 힘을 주게 되고, 멋진 것을 보여줘야 할 것 같고…기대를 많이 하셔서 '마더 파더 젠틀맨이' 맞나, '알랑가몰라' 싼 티 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그럴 때 일수록 저다운 것을 찾으려 했습니다. 사실 두 곡 중에 한 곡은 세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급스런 곡이었어요. 그래서 그것으로 갈까….”(...

  • 지드래곤

    지드래곤

    지드래곤: 빅뱅의 리더. 20대 중반을 막 넘긴 솔로가수. 가수가 예능프로그램에도 나가고, 해외공연도 해야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작금의 한국 땅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뮤지션. 빅뱅과 지드래곤 월드투어의 차이점을 묻는 취재진에게 “빅뱅도 내가 만들고, 내 음악도 내가 만들기 때문에 (그 차이점이) 내가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한데, 이번 공연을 보고 나면 그 차이점을 알 수 있지 않을까? 나 또한 뭐가 다른 점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

  • 김범 | 무한한 상상을 가능케 하는 영화들

    김범 | 무한한 상상을 가능케 하는 영화들

    살다보면 우리는 예상치 못하는 경험들을 하게 된다.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미모를 갖춘 김범은 데뷔 이후 줄곧 강속구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다 어느 순간 긴 휴식에 들어가게 됐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은 그에게는 자신을 담금질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누구보다 배우라는 직업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꼭 필요했던 자기 자신과의 대화와 마주할 수 있었던 것이다. 긴 대화를 끝낸 후, 자신이 그때까지 쌓아놓은 성취가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