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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균과 마약·협박 혐의 마담, 은신처서 대마초 재배 정황 포착 [TEN이슈]

    이선균과 마약·협박 혐의 마담, 은신처서 대마초 재배 정황 포착 [TEN이슈]

    배우 이선균(48)과 마약을 투약하고 공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의 은신처에서 대마초 재배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지난 26일 채널 A가 밝혔다. 채널A는 "경찰은 지난 18일 A씨가 지인의 집에서 은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체포해 구속했다"며 "A씨 검거 당시 이 오피스텔에선 대마를 발견했고, 이곳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한 걸로 의심되는 정황도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대마를 흡입할 때 쓰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리 파이프와 함께 방 안에는 '식물 재배기'도 있었다"며 "대마를 직접 재배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현재 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A씨는 "상추를 재배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연예계를 강타한 마약 게이트의 핵이라고 볼 수 있는 A씨는 이선균과 함께 자신의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이후에는 협박을 통해 3억여 원을 갈취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몸을 숨겼던 지인의 집에서 대마초를 재배한 정황이 포착될 만큼 마약에 상습적으로 손댔으며, 자신이 일하는 유흥업소에 드나드는 손님 등에게 마약 공급책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마약 혐의로 입건된 이선균은 A씨를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황. 이선균의 마약 혐의와 A씨의 공갈-협박 혐의가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찰은 역시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한 혐의점을 포착,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그러러 지드래곤은 26일 오전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 11월 괴담 전조 현상인가…마약 게이트 열린 연예계, 충격과 공포로 '뒤숭숭' [TEN이슈]

    11월 괴담 전조 현상인가…마약 게이트 열린 연예계, 충격과 공포로 '뒤숭숭' [TEN이슈]

    연예계에는 1980년대부터 이어지는 이른바 '11월 괴담'이라는 징크스가 있다. 11월만 되면 연예계 충격적인 사건사고가 터진다는 것인데, 올해는 10월 하순부터 불거진 마약 게이트로 '11월 괴담'의 전조증상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배우 이선균(48)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가운데, 27일 연예계에서는 주말을 앞두고 추가 혐의자가 밝혀질 지를 놓고 뒤숭숭한 상황이다. 지난 19일을 '톱스타 L씨 마약 혐의 내사'로 시작된 이른바 '연예계 마약 게이트'는 그 당사자가 이선균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크게 일었다. 오랜 시간 배우 생활을 하면서 구설수가 없었던 이선균이 마약에 손을 댔을지 모른다는 소식에 연예계와 대중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경찰은 이선균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히며 큰 충격을 줬다. 이선균은 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법적 신분이 전환됐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의 자택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동시에 이선균은 A씨에게 지속적인 협박을 받아 3억5천여 원의 돈을 뜯겼다며 공갈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또, 이선균의 마약 사건은 그룹 JYJ 출신 배우 박유천, 그룹 빅뱅 탑-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 등과 마약 투약 혐의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재벌 3세 황씨, 연습생 출신 한씨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은 더 컸다. 내사자로 한씨의 전 연인이었던 방송인 출신 작곡가가 언급되기도. 그 사이 소문이 빠른 연예계 지라시는 돌고 돌았다.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 배우 유아인 관련 루머를 비롯해 또

  • 살아남은 건 아빠 된 태양뿐…지드래곤, '마약 의혹'으로 정점 찍은 빅뱅의 몰락[TEN스타필드]

    살아남은 건 아빠 된 태양뿐…지드래곤, '마약 의혹'으로 정점 찍은 빅뱅의 몰락[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빅뱅 출신 가운데 '평범한' 연예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건 태양뿐이다. 탑, 대성에 이어 승리는 말할 것도 없을뿐더러 지드래곤까지 '대형사고'를 한 번씩은 냈다. 데뷔 17주년을 맞은 빅뱅은 빅뱅이란 이름으로의 활동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최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배우 유아인,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드래곤까지 입건되면서 연예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판정을 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SBS 예능 '힐링캠프'에서 "대마초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맞다, 아니다 판단할 수 없었다"며 "구분이 안 되는 정도가 아니라 제가 담배를 피우는 데 생긴 게 제가 피우는 담배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큰 형벌을 받든 아니든 상관없이 많이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반성하기도 했다. 팬들이 이번 사건에 더 놀라게 된 이유다.'월드클라스'였던 빅뱅은 이름만큼이나 그간 굵직한 사고들을 쳤다. 탑은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던 탑은 대마초 흡입 혐의로 재복무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서 직위 해제됐다. 이후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가 2018년 1월 용산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재배치 받아 잔여 기간을 복무했다. 최근 탑은 빅뱅 탈퇴와 관련해 "이미 탈퇴했다"고

  • 마약 스캔들에 위기론 불거지는 K-엔터…외신서도 쏟아지는 우려 [TEN스타필드]

    마약 스캔들에 위기론 불거지는 K-엔터…외신서도 쏟아지는 우려 [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음악, 영화, 드라마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4년간 25억 달러(한화 3조 39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 음악, 작품들이 나날이 인기가 상승하는 만큼 출연 배우 혹은 가수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잊을 만하면 '마약 게이트'가 터지며 다 된 밥에 재를 뿌리고 있다. 지난 19일 톱스타 L씨가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톱스타 L씨는 제72회 황금종려상,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으로 밝혀졌다. 다음날인 20일 이선균은 마약 공급책에게 압박을 느껴 수억 원이 돈을 건넨 사실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면서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선균은 23일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초 흡연을 비롯해 향정신의약품에도 직접 손을 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24일에는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

  • '마약 혐의' 지드래곤이 터뜨린 가요계 '빅뱅'…루머에 애꿎은 가수들은 눈물만 [TEN스타필드]

    '마약 혐의' 지드래곤이 터뜨린 가요계 '빅뱅'…루머에 애꿎은 가수들은 눈물만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전례없는 마약 스캔들로 대한민국이 뒤집힌 와중 경찰 측에서 아직 공개하지 않은 연예인들을 향한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가요계에도 튄 불똥에 여기저기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하면서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모두 10명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선상에 올린 사람들이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면서도 직업군, 성별, 혐의 내용, 투약한 마약 종류 등 사실관계는 모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의 이 같은 대응에 일각에서는 유명 가수와 가수 출신 유명인 등 2명이 입건됐다거나 내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등 사실과 다른 지라시와 보도가 이어졌다. 따라서 많은 네티즌들의 추측이 난무했고 이에 애꿎은 유명인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때 아닌 불똥에 온 가요계가 초긴장 상태에 놓였다. 유명 걸그룹 멤버가 마약을 한다는 등 유명인 부부가 마약을 한다는 등의 보도에 많은 팬들은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니겠지"라며 우려했다. 추측할 수 있는 정보는 계속되고 있는 실명이 거론되지 않은 상황에 애꿎은 피해자만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터사 역시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허위 뉴스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박에 나서서 전면으로 부인했다. 최근 A형 독감으로 인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해당 루머의 당

  • "설마 우리 '오빠'도 마약?"…이선균·지드래곤 스캔들에 타 팬들도 노심초사[TEN스타필드]

    "설마 우리 '오빠'도 마약?"…이선균·지드래곤 스캔들에 타 팬들도 노심초사[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연이어 터지는 마약 스캔들로 연예계가 떠들썩하다. 예상치도 못한 인물이 입건되는 등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온갖 루머들도 떠돌고 있는 가운데, 팬들 역시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가 연루될까 조마조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갈수록 태산이다. 잊을 만 하면 한두 명씩 등장했는데, 이번엔 연달아 연예인들이 마약 스캔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유아인, 남태현, 서민재 그리고 이선균, 지드래곤까지 마약 스캔들에 휘말려 업계가 초긴장 상태다. 유아인이 마약 상습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차 공판 기일은 오는 11월 14일이다.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 181차례 투약,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는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1월엔 공범인 지인 최 모 씨와 더불어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유아인의 마약 이슈로 영화계는 비상사태에 빠졌다.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시리즈 '종발의 바보'까지 총 세 편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모두 불발됐다. 이미 큰 타격을 입은 영화계인데, 주연급 배우의 마약 이슈가 또 터졌다. 지난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불구속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선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드래곤의 마약 스캔들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 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

  • 연예계 최악의 마약 게이트…업계 직격탄에 엔터주 급락 '후폭풍' [TEN스타필드]

    연예계 최악의 마약 게이트…업계 직격탄에 엔터주 급락 '후폭풍' [TEN스타필드]

    연예계 최악의 마약 게이트 여파가 엔터주를 덮쳤다.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 악재가 겹치면서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K-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이후 반등장이 오더라도 쉽게 반등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지수는 전날보다 3.73% 급락했다. 코스피지수(-2.60%), 코스닥지수(-3.42%)보다 낙폭이 컸다. 이날 지드래곤의 전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7.89%), 하이브(-10.72%), JYP Ent(-6.17%), 에스엠 (-5.14%) 등 엔터주가 줄줄이 떨어졌다. 이외에도 큐브엔터(-7.86%), 팬엔터테인먼트(-5.47%), 키이스트6290원(-3.97%) 등 엔터주들이 동반 급락했다. 시장 자체가 좋지 못했다. 성장주 중심으로 급락장이 펼쳐지면서 엔터주도 급락을 피하지 못했다. 마약게이트까지 더해지면서 단기 투자 심리 뿐 아니라 중장기 투자심리마저 위축시켰다.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 이후 줄줄이 마약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했다. 여기에 같은 날 연예인들에게 마약을 공급했다고 알려진 한 의사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는 등 수사는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악성 찌라시, 루머도 한 몫 했다. 현재 유명 연예인 다수가 마약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마약 게이트에 휩싸인 연예인이 추가로 나올 것이라는 찌라시가 돌고있다. 엔터사들을 향한 불신이 생긴 이유"라며 "당분간 엔터주에 대한 투자보다 관망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의사가 공짜 마약 대줬다? 이선균·GD 폭로한 유흥업소, 마약 범죄 온상지였다 [TEN초점]

    의사가 공짜 마약 대줬다? 이선균·GD 폭로한 유흥업소, 마약 범죄 온상지였다 [TEN초점]

    배우 이선균(48)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마약을 건넨 혐의로 의사 A씨가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고소득자 대상의 강남 회원제 유흥업소가 마약 범죄 온상지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관계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6일 의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B씨(29·여)와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혐의점을 포착했고,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의사 A씨도 특정했다. 경찰은 A씨가 대가를 받지 않고 이선균과 지드래곤 등에게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경찰 수사 중인 단계지만,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가 제기된 계기가 B씨의 증언에서 시작된 점, 경찰이 실제로 이들을 마약 혐의로 입건한 점 등을 고려할 때 B씨가 실장으로 있었던 강남 유흥업소가 마약 범죄의 온상지였다는 점을 무리 없이 추측할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공짜 마약을 대줬다는 의사까지 입건되며 대중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해당 유흥업소 외에도 강남 일대의 프라이빗 유흥업소에서는 공공연히 마약 관련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는 제보 등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이선균과 지드래곤보다 마약 범죄 온상지인 유흥업소들에 철퇴를 가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추가해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은 대

  • 이선균·지드래곤에 마약 건넨 의사 A씨 입건…강남 유흥업소發 마약 게이트 충격 [TEN이슈]

    이선균·지드래곤에 마약 건넨 의사 A씨 입건…강남 유흥업소發 마약 게이트 충격 [TEN이슈]

    배우 이선균(48)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마약을 건넨 혐의로 의사 A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6일 의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고소득자 대상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B씨(29·여)와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혐의점을 포착했고,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의사 A씨도 특정했다. 경찰은 A씨가 대가를 받지 않고 이선균과 지드래곤 등에게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추가해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은 대마 등 마약 외에도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마취제 수면제 등을 오남용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 소환에 앞서 원활한 증거 확보와 심문을 위해 이선균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을 의뢰할 전망이다. 더불어 이선균의 핸드폰을 압수 디지털 포렌식 조사도 동반하겠단 방침이다. 현재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태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것"이라고만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이번 지드래곤의 입건은 이선균 사건과는 별개의 건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의 마약 혐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지드래곤의 마약 파문이 또 한번 연예계를 덮치면서 대혼돈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이선균 이어 지드래곤이 또…잇단 대형 마약 파문에 연예계 대혼돈 [TEN이슈]

    이선균 이어 지드래곤이 또…잇단 대형 마약 파문에 연예계 대혼돈 [TEN이슈]

    배우 이선균(48)에 이어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 혐의로 입건되며 연예계 및 대중에 대혼돈을 안기고 있다. 25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이번 지드래곤의 입건은 이선균 사건과는 별개의 건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문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해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투어 때 참석한 술자리에서 젊은 일본인이 담배를 권해 호의에 응하는 차원에서 두세 모금 흡입한 적이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 국내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미국 워너뮤직과 전속계약을 맺는다는 소문이 돌긴 했으나, 공식화된 바 없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입건과 관련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공식 대응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추가해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은 대마 등 마약 외에도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마취제 수면제 등을 오남용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 소환에 앞서 원활한 증거 확보와 심문을 위해 이선균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을 의뢰할 전망이다. 더불어 이선균의 핸드폰을 압수 디지털 포렌식 조사도 동반하겠단 방침이다. 이선균과 함께 자신의 자택에서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흥업소 마담 A(29·여)씨는 구속된 상태다. A씨는 이선균에 공갈 혐의

  • '데뷔 24년차' 성시경은 통했는데…'26년차' 이효리는 고전한 이유 [TEN스타필드]

    '데뷔 24년차' 성시경은 통했는데…'26년차' 이효리는 고전한 이유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 데뷔 20년차가 넘은 '라떼' 시절의 가수들이 하나둘씩 본업으로 복귀했다. 데뷔 24년차 가수 성시경의 정통 발라드는 통했지만 26년차 가수 이효리의 댄스는 여전히 고전 중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간 구독자 163만 유튜버로 활약을 보여왔던 성시경이 신곡을 발매했다. 성시경은 19일 브라운아이즈소울의 나얼과 함께한 싱글 '잠시라도 우리'를 발매했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 정규 8집 앨범 'ㅅ(시옷)'을 내놓은 이후 2년 5개월 만의 신곡이다. 가수로서 무대가 아닌 방송,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만큼 오랜만에 발표한 이번 신곡 성적에 신경이 쓰였을 터. 우려와는 다르게 '잠시라도 우리'는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에 등극하며 예상보다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예상 보다 뛰어난 성적을 받은 성시경의 심경은 어땠을까. 그는 22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발라드가 더이상 주류가 아니라는 생각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음원이나 앨범을 낼 때 결정과 기분은 똑같은 것 같다. '이것이야말로 20~30대가 좋아하는 사운드지'가 아니라 결국엔 '내가 듣고 너무 좋고 사람들도 좋아해줄 것 같아'라는 기대를 하면서 내는 거다. 이번 곡도 그렇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결국 성시경의 줏대가 통했다. 성시경의 '잠시라도 우리'는 음원 발매 첫날 이후에도 23일 오후 기준 멜론 핫100 10위, 톱100 19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차트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차트인한 대부분의 곡이 K팝 아이돌의 곡이거나, 임영웅 등의 노래이기에 성시경과 같은 발라드

  • 세븐틴, K팝신 셀프 도장 깨기…앨범 나오기 전 이미 '펜타 밀리언셀러'[TEN스타필드]

    세븐틴, K팝신 셀프 도장 깨기…앨범 나오기 전 이미 '펜타 밀리언셀러'[TEN스타필드]

    《김지원의 히든트랙》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가요계의 숨은 이야기까지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가요계 이슈의 사실과 진실을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세븐틴을 뛰어넘을 건 세븐틴뿐이다. 올해 9월까지 1000만장 넘게 앨범을 판 데 이어 신보 역시 정식 발매 전부터 520만장 넘은 주문량을 기록하며 펜타 밀리언셀러가 됐다. 세븐틴의 셀프 도장 깨기는 계속되고 있다.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해븐(SEVENTEENTH HEAVEN)'은 10월 23일 기준 국내외 선주문량이 520만 6718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K팝 앨범의 선주문량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세븐틴은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사를 그려왔다. 2016년 2월, 데뷔 2년도 안 되어 2장의 앨범으로 가온 차트 기준 누적 25만 장을 팔았다. 2016년 1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은 초동 13만 장을 돌파하면서 초동 10만 장을 달성한 역대 네 번째 보이그룹이 됐다. 2019년 1월 발매한 미니앨범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은 초동 33만 장, 2019년 9월 발매한 정규 3집 '언 오드(An Ode)'는 초동 70만 장을 기록했다. 초동 100만 장의 기록은 2020년 6월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로 달성했다. 특히 선주문량만으로 106만 장을 팔았다는 점은 더욱 주목할 만했다. 최종적으로 초동 109만 장을 기록해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초동 100만 장을 달성한 역대 두 번째 보이그룹이 됐다. 세븐틴은 올해에만 이미 앨범 1000만장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른바 '천만돌'에 등극한 것. 지난 5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내에서 발매된 세븐틴 앨범들은 총 1104만 3265장 팔렸다. 1000만 장의 앨범을 9개월 만에 팔아치운 것은 세븐틴이 K팝 최초

  • 백종원→이영애도 당했다…연예계 빨간불, '불법 리딩방' 피해 주의보 [TEN스타필드]

    백종원→이영애도 당했다…연예계 빨간불, '불법 리딩방' 피해 주의보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주식 초보자를 겨냥해 급등 종목을 알려준다는 일명 '불법 리딩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예인의 인지도를 악용해 주식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칭 피해를 입은 연예인들은 직접 불법 광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코미디언 송은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혹시 내용 보시고 피해 보시는 분들 계실까 싶어 알립니다. 연예인과 셀럽들의 사진에 책을 합성해 광고하는 사례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은이, 김숙이 주식투자 관련 도서를 홍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도서는 불법 광고로서, 송은이 역시 무단 도용이라 주장했다. 송은이 뿐만이 아니다. 요리사업가 백종원, 배우 김희애, 이영애,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 등 수 많은 연예인이 해당 범죄에 도용됐다. 불법 광고 관련 타 광고에는 "투자도서 5000권을 무료로 증정한다"라는 내용의 합성 광고 이미지가 온라인 상에 퍼져있다. 특히, 홍진경은 "저는 어떤 주식방도 운영하지 않는다"며 "이런 허위광고가 많으니 속지 마시고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신고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사칭 계정 대부분은 "성공률 보장", "손실을 본 적이 없다", "상당한 수익을 냈다" 등 사실 확인되지 않은 글이 대부분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명인을 내세운 주식 투자 정보 불법 광고가 쏟아지고 있다. 게재된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피해를 입는 것. 또한 피해의 정도나 범위를 파악할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뻔한 사기 수법이

  • 이선균, 아이유·공효진·공유와 인생작 남겼는데…공든 탑 무너졌다[TEN스타필드]

    이선균, 아이유·공효진·공유와 인생작 남겼는데…공든 탑 무너졌다[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스타에게 '이미지'는 생명과 마찬가지다. 스타가 만든 혹은 만들어진 이미지는 그대로 대중에게 인식되기 때문이다. 배우 이선균이 대중이 생각한 이미지와 달리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아 큰 충격을 안겼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아직 경찰 내사 중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여론이 뒤바뀔 순 있다. 하지만 탄탄하게 커리어를 쌓아온 이선균이기에 대중적 반응은 아직까진 차갑다.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는 반응 일색이다. 이선균은 1999년 비쥬 '괜찮아' 뮤직비디오를 데뷔한 후 2001년 MBC 시트콤 '연인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데뷔 24년 차를 맞은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그동안 쌓아온 공든 탑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특히 많은 사람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에 출연했던 만큼 충격은 더욱 크다. 10월 19일 오후 톱스타 L씨가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L씨로 표기됐지만, 힌트를 줬다.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한 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했다는 것.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단서를 조합해 L씨는 이선균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어 다음날인 20일 L씨는 마약 공급책에게 압박을 느껴 수억 원의 돈을 건넨 사실이 확인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대마를 하면서 마약 공급책에 거액의 돈을 건넨 건 사실이었다. L씨가 건넨 금액은 대략 3억 원이었다. 결국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내면서

  • "콘서트 표값 너무해"vs"자연스런 가격"…K엔터에도 덮친 '펀플레이션' [TEN스타필드]

    "콘서트 표값 너무해"vs"자연스런 가격"…K엔터에도 덮친 '펀플레이션'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물건값과 서비스 요금은 소비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레저 수요도 급증했다. 미국에서는 급증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레저 관련 비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용어의 '펀플레이션(Funflation)'이 생겨났다. 노는 데(fun) 드는 돈이 더 늘어난다(Inflation)는 얘기다. 한국도 이 같은 현실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연말이 되면서 가수들의 콘서트 표값이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 수준이다.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으면서 암표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최근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암표 거래로 화두에 올랐다. 임영웅의 공연은 '피케팅'(피가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케팅)으로 불릴만큼 예매하기가 매우 어렵다. 부모님 효도 선물로 임영웅 콘서트표가 최고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에 표를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은 정식 예매 사이트가 아닌 개인에게 웃돈을 주고 티켓을 사는 등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의 경우 정가 16만 5천원에 책정되어 있으나 암표의 거래가는 기본 2배부터 많게는 30배에 웃도는 가격으로 책정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 티켓 거래 플랫폼 티켓베이 상에는 지난 9월 14일과 10월 5일 예매가 이뤄진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연석(붙어있는 좌석) 표 2장이 555만원에 게재돼있다. 상식을 벗어나는 가격이다. 현재 해당 표는 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이지만 여전히 암표 거래는 성행하고 있다. 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