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송중기·이성민이 살렸는데…잘나가는 '재벌집'에 찬물 끼얹는 여주 존재감 [TEN스타필드]

    송중기·이성민이 살렸는데…잘나가는 '재벌집'에 찬물 끼얹는 여주 존재감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송중기 이성민의 열연에 비해 신현빈의 존재감은 미약하기만 하다. 여기에 송중기와의 러브라인은 두근거리는 설렘보다 뜬금없어 보이기까지 하는 상황. 캐릭터 설정 역시 애매해 얼마 없는 분량에서 마저 공감을 얻는 데 실패했다.'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신현빈이 연기하는 서민영은 대한민국 최상위 재벌가 순양의 부정과 비리를 파고드는 반부패수사부 검사이자 솔직함과 당돌함으로 똘똘 뭉친 법학과 대학생이다. 20대에는 서태지의 은퇴 기자회견을 보며 눈물을 쏟는 순수한 대학생이었던 그가 어떠한 사연으로 인해 40대가 되어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순양의 저승사자가 됐다는 설정.여기에 순양의 미래자산관리팀장 윤현우(송중기 분)와의 대치 관계였지만, 회귀한 진도준(송중기 분)과는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지원군으로서의 활약을 담당하고 있다.이처럼 송중기, 이성민의 밀고 당기는 치열한 심리전 속 순양의 울타리 밖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의 또 다른 축을 지탱하고 있는 여자 주인공 역할이지만, 6회까지 방송된 지금 서민영의 존재감은 흐릿해졌다.이는 처음부터 송중기와 신현빈의 러브라인이 설득력을 있게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 윤현우와 서민영은 대척점에 있던 관계였을 뿐 어떠한 개인적인 친분이 없던 사이였는데, 진도준으로 회귀 후 대학생인 서민영을 보자마자 반가워

  • 8개월 만에 부모된 손예진♥현빈, 아들은 외모·재력 다 갖췄네 [TEN스타필드]

    8개월 만에 부모된 손예진♥현빈, 아들은 외모·재력 다 갖췄네 [TEN스타필드]

    ≪우빈의 연중일기≫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기록을 다시 씁니다. 화제가 되는 이슈를 분석해 어제의 이야기를 오늘의 기록으로 남깁니다.스타들의 2세는 늘 주목받는다. 부모의 외모와 스타성을 그대로 물려받았는지, 이들의 진로는 어떤지 성장과정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린다. '세기의 부부'라 불리는 손예진, 현빈 부부가 득남하면서 갓 태어난 아기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게 됐다. 외모, 재력, 커리어 뭐 하나 부족함 없는 '손예진♥현빈 2세'에게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손예진은 지난 27일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는 손예진과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3월 결혼한 지 8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연애와 결혼, 임신과 출산까지 '다이렉트'로 순식간이다.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네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그때마다 부인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난 뒤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됐고,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톱스타와 톱스타의 결혼은 연예계에서도 잘 없는 일이기에 올해 최고의 업계 이슈 중 하나였다. 결혼 발표 전부터 손예진, 현빈이 연애 중이고 결혼을 약속함과 동시에 추억을 남기기 위해 로맨스 드라마에 동반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떠돌긴 했다. 인정하지 않았으니 '설'에 그쳤을 뿐. 애매하게 떠있던 퍼즐은 두 사람이 직접 인정하고 발표하면서 딱 맞게 됐다. 현빈은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며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고 넘치는 사랑을 드러냈

  • "이광수 싸가지 없어" 유재석 예능, 편안함과 식상함 사이 [TEN스타필드]

    "이광수 싸가지 없어" 유재석 예능, 편안함과 식상함 사이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유재석이 깐족대며 핀잔을 주고, 타격감 좋은 이광수가 발끈하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과 이광수의 일명 '믿고 보는 케미'에 전형적인 흐름이다. 이들의 익숙함이 편안한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이유다.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3인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분투하는 프로그램.사실 유재석과 이광수의 조합은 신선함과는 거리가 멀다.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환상의 티키타카를 뽐냈기 때문. 특히 최근 종영한 디즈니플러스 '더존-버텨야 산다'에서도 같이 참여했던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한 달 만에 다시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이를 의식한 듯 제작발표회서 유재석은 "보는 분들 입장에서는 많이 봐온 케미일 수 있는데"라고 걱정하면서도 "식상함 아닌 확실함에 새로움을 쌓았다"고 자신했다. 두 사람의 케미는 익숙하지만, 김연경의 합류가 새 에너지를 만들어냈다는 것.베일을 벗은 '코리아 넘버원'은 새롭지는 않았지만, 익숙함에서 오는 웃음은 분명했다. 솔직한 입담의 김연경 역시 두 사람 자이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졌고, 닮은꼴 두 장신 사이에서 '쪼꼬미'가 되는

  • 20년 전에 멈춘 월드컵 응원송, '오 필승 코리아'에 더해진 BTS 정국의 '드리머스' [TEN스타필드]

    20년 전에 멈춘 월드컵 응원송, '오 필승 코리아'에 더해진 BTS 정국의 '드리머스' [TEN스타필드]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월드컵 응원가가 사라졌다. '월드컵 응원송'하면 떠오르는 노래들은 조수미의 '챔피언' '오 필승 코리아'(2002) 'Reds Go Together'(2006) '승리를 위하여'(2006) '승리의 함성'(2010).4년마다 거리엔 어김없이 '붉은 악마'들이 등장했지만 사람들의 기억 속 응원곡은 12년 전에서 끝났다. 물론 새로운 월드컵이 시작될 때 마다 공식 주제가도 나오고 월드컵 특수와 맞물려 나온 노래들이 여럿 있었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며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노래는 나오지 않았다. 2002 한일월드컵은 특별한 해였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컵이기도 했고 태극 전사들이 매 경기 기적을 쓰면서 4강 신화를 이뤘다. 전 국민이 거리로 뛰쳐나와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열광하고 환호했다. 미쳐있던 시절의 우리였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엔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원정 첫 승을 거뒀다. 그때 발매됐던 버즈의 'Reds Go Together'와 트랜스픽션의 '승리를 위하여'도 큰 사랑을 받았다. '승리를 위하여'는 '오 필승 코리아'와 함께 축구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와 국제 대회에서 애창되는 주요 응원가다. 이때는 배우 김수로가 알린 '꼭짓점 댄스' 열풍도 대단했다. 이 춤은 모든 예능에 등장했고 초·중·고등학교, 중소기업, 군부대, 유치원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꼭짓점 댄스 추는 바람에 공식 응원 댄스로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나올

  • '음원정산 0원→삭발' 이승기, 재벌 3세·건물주였는데…18년간 후크선 노예였다[TEN스타필드]

    '음원정산 0원→삭발' 이승기, 재벌 3세·건물주였는데…18년간 후크선 노예였다[TEN스타필드]

    《김지원의 넷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건실하고 부지런한 청년, 다재다능한 만능엔터테이너로 사랑받았던 이승기의 '노예계약' 사태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18년간 음원 수익을 단 한 푼도 정산해주지 않은 것. 이승기뿐만 아니라 이승기를 오래도록 봐오고 지금의 이승기를 함께 만들어온 팬들마저 상처를 입었다. 후크 권진영 대표의 교만하고 모욕적인 언사도 충격을 안겼다. 18살에 권 대표의 '후크선'에 올라탄 이승기는 18년간 꼭두각시처럼 살아온 것이다. 이승기는 지난 2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음원 수익 정산에 대해 뒤늦게 인지하게 된 것과 관련 전적으로 믿었던 후크가 음원료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아 음원료 수익 발생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승기 법률대리인은 "최근 후크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혔다.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15일 후크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해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후크와 신뢰가 깨졌다고 했다. 법률대리인은 "이승기가 수차례 정산 내역을 요구하자, 후크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는 등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했다"며 "그 과정에서 이승기가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

  • 한한령 해제 전 이미 '넘버원', 시진핑이 또 선물한 K팝의 세계 정복 기회 [TEN스타필드]

    한한령 해제 전 이미 '넘버원', 시진핑이 또 선물한 K팝의 세계 정복 기회 [TEN스타필드]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K팝이 먹을 파이가 또 커졌다.중국이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완화·해제할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의 문화 독식 체제가 완성되고 있는 것. 한한령의 해제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다는 건 더는 의미가 없다. 시진핑이 중국 시장의 문을 걸어 잠근 지난 6년간 한국은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고 조망하는 위치로 올라섰기 때문. 위기인 줄 알았던 한한령은 시진핑이 한국에게 준 선물이었다. K팝을 소비하는 거대 시장이 폐쇄되면서 연예계는 미국과 유럽으로 눈을 돌렸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긴 했지만, 방탄소년단이라는 '글로벌 1위 그룹'도 생겼고 많은 가수들이 빌보드에 오르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과거 K팝은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에만 집중했다. 미국은 꿈의 무대이긴 했지만 위험부담이 컸다. 일본, 중국 등에서 누리는 영광이 달콤했기에 도전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려 했다. 무엇보다 중국은 문화적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았기에 한류에 열광했고 동경했다. 특히 아이돌의 인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면서 'K팝 아이돌 모시기'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 중국의 출연료와 광고비는 국내보다 최소 10배 이상이었기에 중국은 그 어느 국가보다 매력적인 시장이었다. 중국이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서 K팝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했고 도전해야했다. 미국 진출은 중국의 한류 금지로 인한 기회였던 셈. 아시아에만 머물렀던 시선은 더 넓은 시장으로 옮겨갔고, 실패를 거듭하며 성공 공식을 만들어냈다. 창

  • '치얼업' 화제성=송중기·김혜수급인데 '무한 결방' 굴욕…편성 희생양[TEN스타필드]

    '치얼업' 화제성=송중기·김혜수급인데 '무한 결방' 굴욕…편성 희생양[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이 드라마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잦은 결방으로 인해 몰입에 방해를 받고 있는 것. 심지어 김혜수 주연의 tvN '슈룹'보다 먼저 시작했지만 더 늦게 종영하게 됐다. 같은 16부작 드라마인데 말이다. '치얼업'은 50년 전통이라는 찬란한 역사가 무색하게 망해가는 연희대학교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예 배우들을 내세운 청춘물로,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를 집필한 차해원 작가가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여자 주인공 도해이(한지현 분)은 가난한 형편으로 인해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다 하는 연희대 새내기. 응원단 활동을 시작한 계기도 OB인 배영웅(양동근 분)이 한 달간 응원단 활동을 하면 알바비 100만 원을 주겠다고 하면서다. 남자 주인공 박정우(배인혁 분)은 까칠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연희대 응원단장. 누구보다 응원단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지만 2년 전 일어난 의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도해이를 향한 관심 때문에 응원단에 들어가게 된 의대 신입생 진선호(김현진 분)는 '영앤리치', '톨앤핸섬' 서브 남주 캐릭터다.전형적인 청춘물을 따라가는 구성이지만 대학 문화와 멜로를 주축으로 삼은 만큼 주 타깃층인 10대, 20대들에겐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 면에서는 2%대로 고전하며 경쟁작 KBS '커튼콜'(7회 4.3%),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6회 2.9%)에 다소 밀리지만 유튜브 등 온

  • '시력 1.5' 류준열, 맹인 침술사 되더니…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초점[TEN스타필드]

    '시력 1.5' 류준열, 맹인 침술사 되더니…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초점[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배우 류준열이 첫 사극에 도전한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아픔을 씻고 '올빼미(감독 안태진)'로 돌아왔다. '올빼미' 역시 사극이지만, 역사 한 줄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시력이 좋다던 그는 3개월간 촬영하면서 오히려 초점 잃고 생활하는 게 편해졌다고 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로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류준열은 '올빼미'에서 경수를 연기했다. 경수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류준열이 '외계+인' 1부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면, '올빼미'를 통해서는 맹인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나 '올빼미'는 한국 드라마, 영화 사상 처음으로 '주맹증'을 다뤘다. '주맹증'이란 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증상을 뜻한다.류준열은 경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주맹증을 앓고 있는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안태진 감독에 따르면 주맹증을 앓고 있는 3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눈이 부시기 때문에 낮에는 잘 돌아다니니 않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로 주로 집에 있다가 보통 해가 지면 밖으로 나가 생활한다는 것. 안태진 감

  • 이정재가 끌고 박은빈이 밀었다…세계서도 통한 K드라마의 저력 [TEN스타필드]

    이정재가 끌고 박은빈이 밀었다…세계서도 통한 K드라마의 저력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더는 국제무대가 옛말이 아니다.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시장서 단단히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 '오징어게임'부터 '연모'까지, 그 주역에는 이정재와 박은빈이 있었다.박은빈, 로운 주연의 KBS 드라마 '연모'는 21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텔레노벨라 부문을 수상했다. '텔레노벨라'는 스페인어로 TV를 뜻하는 접두어인 '텔레(tele)'와 소설을 뜻하는 '노벨라(novela)'를 합성한 말로, 스페인어권에서 TV 드라마를 가리키는 말.국내 드라마가 국제 에미상을 받은 건 '연모'가 처음이다. 국제 에미상은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미국 외 국가의 TV 작품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올해 50회를 맞은 국제 에미상은 미국 '국제 텔레비전 예술 과학 아카데미'(IATAS)가 주관해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방송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상으로 통한다. 같은 시상식에서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은 공로상을 받았다.'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드라마다. '남장 여자 왕'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운명적 로맨스를 유려하게 풀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 사극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에서 비영어 시리즈 부문 4

  • 이승기 100억 '꿀꺽' VS 167억 '나눔'...아수라 백작이 된 '후크 선장' [TEN스타필드]

    이승기 100억 '꿀꺽' VS 167억 '나눔'...아수라 백작이 된 '후크 선장'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제 최고의 인복인 그리고 인생 사부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2018년 12월 28일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들자마자 권진영 대표 얘기로 말문을 열었다.예능에 좌절을 느낀 자신에게 권진영 대표가 큰 용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이승기. 밤을 지새며 예능 애드리브 연습을 했다던 둘의 사이가 벌어지는데는 불과 4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승기는 최근 권진영 대표의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를 상대로 '음원 정산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내용증명은 법정 소송으로 가기 위한 사전단계. 이승기와 권진영 대표는 하루 아침에 최악의 인연이자 다툼의 대상이 됐다.이선희, 이서진, 윤여정, 이승기, 박민영 등을 보유한 알짜 연예 기획사 후크는 최대 위기를 맞았다. 후크는 최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경영진의 횡령 혐의가 타킷이란 얘기가 흘러나온 뒤, 악재는 거듭됐다.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배우 윤여정의 계약해지설이었고, 잇따라 이승기의 내용증명 발송 사실도 전해졌다. 후크 측은 윤여정의 계약해지설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권 대표는 이승기 내용증명 건에 대해선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권 대표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후크에게 당장

  • 이영지는 무슨 죄? '쇼미11' 특혜 논란, 비호감 낙인 희생양됐다 [TEN스타필드]

    이영지는 무슨 죄? '쇼미11' 특혜 논란, 비호감 낙인 희생양됐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어차피 우승은 이영지"Mnet 예능 '쇼미더머니11'를 향한 대중의 시선이다. 이는 이영지의 뛰어난 랩 실력 때문만은 아니다. 그의 이름값을 이용해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끌어올리고, 주인공인 것처럼 앞에 내세우면서 서사를 만들고, 위기와 고난이라는 설정을 첨가해 극적인 요소까지 끼워 넣는 제작진 악마의 손길이 더해졌기에 가능했다. 정작 큰 결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영지는 제작진의 노림수에 휘둘리며 특혜 논란까지 휩싸였다.이영지는 '쇼미더머니11'에 참가하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대중과 래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2019년 Mnet '고등래퍼'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 당시 천부적인 실력으로 힙합계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기 때문. 이후에는 예능과 유튜브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자타공인 'MZ 세대' 아이콘이 됐다.그러나 그를 향한 시선이 오롯이 곱지만은 않았다. 이영지가 1차 체육관 예선에 모습을 드러내자 다른 참가자들은 "근데 영지는 진짜 왜 나왔을까", "'래퍼가 아니라 예능인이다'라는 비판이 되게 많았던 것 같다", "밥그릇을 빼앗으러 오지 않았나" 등 곱지 않은 시선들을 보내기도 했다.따가운 시선에도 이영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음악적으로) 항상 공허하고 항상 굶주려 있다. 안 나가면 후회를 할 것 같았다. 후회보

  • 미필적 고의로 품은 "일반인 예능 폭탄"… 방송국의 사라진 검증[TEN스타필드]

    미필적 고의로 품은 "일반인 예능 폭탄"… 방송국의 사라진 검증[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리얼리티를 빙자한 연애·결혼 프로그램이 '폭탄 돌리기' 게임이 됐다. 방송국끼리 돌리고 있는 이 '폭탄 돌리기'이 정상적이지 않다. 폭탄을 받으면 최대한 빨리 넘기는 것이 살아남는 게임임에도 오히려 폭탄이 터지길 기대하고 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일수록 폭탄은 빨리 터진다. 출연자에게 크고 작은 문제가 있다면 폭탄은 쉽게 터진다. 분량과 편집으로 질질 끌면 'OOO 논란'으로 회자되고, 출연자를 자르면 논란을 빠르게 정리했다고 찬사받으니 방송국 입장에선 폭발은 대박을 뜻한다. 일반인을 상대로한 리얼리티가 흥하면서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시청자는 똑똑하다. 연예인의 갈등이나 이혼이 '낚시성 방송'임도 알고, 방송 이후 연예인들이 개인 채널이나 인터뷰로 "사실과 다르다"며 앓는 소리를 반복하면서 신뢰가 떨어졌다.떨어진 시청자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방송국이 던진 카드는 일반인이다.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공감의 폭이 넓어지고, 몰입도가 높아진다.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인물들이 만들어낸 꾸며내지 않은 이야기가 마음을 움직인 것. 물론 방송국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장치가 있으나, 그 속에서 발생하는 감정 같은 것들은 날 것이기 때문에 빠져드는 문턱이 낮다. 부부가 나오는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대리만족 할 수 있는 연애 리얼리티와는 다르다. 사회면이나 드라마에서 볼 법한 사건이 있는 부부를 섭외해 TV 속 부부들의 갈등을 보면

  • 송중기·김혜수·김래원 고래싸움에 등 터졌다…1% 시청률 굴욕 '팬레터' [TEN스타필드]

    송중기·김혜수·김래원 고래싸움에 등 터졌다…1% 시청률 굴욕 '팬레터'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배우 송중기부터 김혜수, 김래원까지 쟁쟁한 배우들을 앞세운 드라마들이 팽팽한 주말극 대결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대작들 사이에 껴서 힘조차 못 쓰는 비운의 작품이 있다. MBC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다.지난 18일 송중기 주연의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첫 방과 동시에 화제의 중심이 됐다. 1회 시청률이 전국 6.1%를 기록하며 올해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차지한 것. 이는 JTBC 드라마 역대 첫 방송 시청률 1위인 '부부의 세계'보다 0.2p밖에 차이 나지 않는 수치다. 여기에 2회 만에 시청률은 전국 8.8% 수도권 9.8%를 기록, 거침없는 상승세로 시청률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재벌집 막내아들'의 가파른 상승세에는 순양가의 막내 손자 진도준으로 회귀해 미래를 알고 있는 송중기(윤현우 역)가 이번 생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묘수들을 던지는 통쾌함이 큰 몫을 하고 있다. 비행기 폭파 사건으로부터 이성민(진양철 역)을 구한 대가로 분당 땅 5만 평을 받아 240억을 벌고, 아버지 영화사에 '나 홀로 집에'를 추천해 큰 수익을 내게 하고 '타이타닉'을 권유하는 등 그 시대의 현실들이 오버랩되면서 재미를 더했다.여기에 순양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발톱을 숨기고 있는 송중기와 눈치 빠르고 노련한 이성민의 물러서지 않는 대결이 예상되며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건 '소방서 옆 경

  • 20대 男배우가 없다?…'스크린 데뷔 동기' 차은우·배인혁, '샛별'되나[TEN스타필드]

    20대 男배우가 없다?…'스크린 데뷔 동기' 차은우·배인혁, '샛별'되나[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로맨스 장르의 드라마, 영화에서 일명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이라 불리는 20대 남자 배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로맨스 장르는 남자 주인공의 외모가 돋보여야 한다. 물론 연기력까지 받쳐준다면 더할 나위 없을 터다. 20대 남자 배우 기근 속에 '스크린 데뷔 동기'인 차은우와 배인혁이 샛별이 될 수 있을까.차은우와 배인혁은 각각 같은 날인 16일 개봉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 '동감'(감독 서은영)에 출연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장르는 다르지만, 20대 남자 배우 기근 속 등장한 이들의 존재는 반가움을 안긴다. 차은우는 사운드 테러 액션, 배인혁은 로맨스 장르를 통해 데뷔했다.차은우는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 '얼굴 천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최최차차'는 최애 따로, 차은우 따로라는 뜻을 가졌다. '얼굴 천재' 역시 수식어에서도 외모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차은우의 외모 하나만으로 눈길을 끌게 한다. 그런 그가 '데시벨'을 통해 스크린에 도전장을 던졌다.'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극 중 차은우는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으로 변신했다. 그는 잠수함의 승조원으로서 수중의 음

  • 이미 남자친구 있었다?→'용돈 10억녀'의 불륜…리스크에 발목 잡힌 '돌싱글즈'[TEN스타필드]

    이미 남자친구 있었다?→'용돈 10억녀'의 불륜…리스크에 발목 잡힌 '돌싱글즈'[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연반인’(일반인과 연예인의 합성어), 영향력은 연예인 못지않지만, 일반인으로서 가진 리스크도 크다. 벼락스타 양성소로 불리는 MBN '돌싱글즈'가 계속해서 일반인 출연진들의 리스크에 발목 잡히고 있기도 하다.'돌싱글즈3'에서 최고의 주목을 받은 인물은 이소라였다. 딸 셋을 낳은 엄마이자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은 이혼녀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4050세대는 물론 2030세대에게도 주목받는 인사로 단번에 떠올랐다. '돌싱글즈3'가 종영한 후에는 남자친구 최동환과 함께 외전 '괜찮아, 사랑해'에 출연하기도.그러던 중 최근 이소라는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유튜버 구제역이 이소라와 전남편의 이혼 사유를 두고 '불륜' '음주가무'라고 주장하면서다. 구제역은 이소라 전남편의 제보를 받았다면서, 시댁과 갈등 등 언급한 이혼 사유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소라의 외도, 음주가무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이소라는 자신에 대한 불륜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그러나 구제역은 2차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이소라는 결혼 이후 전업주부였고, 단 한 번도 일을 해본 적이 없었으며 집에는 가정주부를 뒀다. 또 결혼 기간 동안 매달 남편이 600만원, 시아버지가 300만원을 줬다. 용돈으로 받아 간 금액만 10억이 넘는다. 고급 외제 차를 타고 한 달 여가생활 비용으로만 400만원 넘게 지출했다, 이런 생활이 어떻게 노예 생활이냐"고 반박했다.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예능은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