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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주니어-D&E, 신곡 '女 비하' 논란…결국 음악방송 취소 [TEN이슈]

    슈퍼주니어-D&E, 신곡 '女 비하' 논란…결국 음악방송 취소 [TEN이슈]

    그룹 슈퍼주니어-D&E 측이 신곡 제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고개를 숙였다.소속사 오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슈퍼주니어-D&E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지지배(GGB)'에 관한 이슈와 의견을 인지하고 아티스트와 내부적으로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이어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우려처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었다"고 했다. 또 "다양한 방법을 논의해 봤지만 앨범 제작에 있어 거의 전 부분이 이미 진행된 터라 변경의 제한이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아티스트 및 내부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발해 후 예정돼 있던 음악 방송 활동을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번 컴백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셨을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언제나 마음 깊이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슈퍼주니어-D&E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미니 5집 '606(SIX ZERO SIX)'를 발매한다. 다만, '지지배(GGB)'라는 신곡명에 대해 팬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여자아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소속사는 관련한 입장을 전하고, 음악방송 취소를 결정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명탐정코난' 성우 이우리, 24세 나이로 사망 [TEN이슈]

    '명탐정코난' 성우 이우리, 24세 나이로 사망 [TEN이슈]

    성우 이우리(본명 이진희)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16일 방송가에 따르면 투니버스 성우극회(CJ ENM 성우극회) 소속 성우 이달래는 최근 자신의 SNS에 '투니버스 11기 성우 일동' 명의로 글을 올려 "소중한 막내 故(고) 이우리 성우가 3월 14일 세상을 떠났음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이어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성우 및 관계자 모두 슬픔을 숨기기가 어렵다"며 "유가족 분들의 요청에 따라 평소 팬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던 고인의 마지막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전했다.더불어 "장례는 가족 및 동료 분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성우 이우리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사랑하는 동기 우리가 그곳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길 함께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우리는 2021년 CJ ENM이 선발한 11기 투니버스 성우로 입사했다. 당시 만 21세로 국내 남자 성우 가운데 최연소로 알려져 있다.성우가 된 이후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과 '짱구는 못말려' '신비아파트' 등에 참여했다. 또한 게임 '원신' '던전앤 파이터' '쿠키런: 킹덤' 등에서 게임 캐릭터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현아의 취향은 병약미"…♥용준형과 공개 열애 후 공항서 스킨십 [TEN이슈]

    "현아의 취향은 병약미"…♥용준형과 공개 열애 후 공항서 스킨십 [TEN이슈]

    가수 현아와 가수 용준형이 공개 열애 중인 가운데, 공개된 장소에서 달달한 스킨십을 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현아와 용준형이 태국 공항을 찾은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앞서 현아와 용준형은 태국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여행을 마치고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공항을 누비며 팬들과 인사하기도 했다.또한 용준형의 야윈 모습도 관심을 받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디 아파 보인다", "던이 보인다", "현아의 취향은 병약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홍진호, '♥10살 연하'와 오늘(17일) 결혼…사회 황제성→축가 존박 [TEN이슈]

    홍진호, '♥10살 연하'와 오늘(17일) 결혼…사회 황제성→축가 존박 [TEN이슈]

    포커 플레이어 겸 방송인 홍진호가 결혼한다.홍진호는 오늘(17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개그맨 황제성이 결혼식 사회를 맡고, 가수 존박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홍진호는 연인과 3년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결혼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또 지난 1월 SBS '강심장VS'에서 "예비신부가 직장을 다니는데 저를 만나기 전에 카지노에서 딜러를 했더라. 포커를 할 줄 알아서 저와 함께 해외를 나갈 때마다 제가 알려주는데 알려줘도 잘 안되더라. 재능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홍진호는 지난달 SBS '런닝맨'에 나와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현재는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다. 누적 상금만 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최근 "가장 큰 상금 액수는 재작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승한 건데 상금으로 9억 원을 받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류준열과 열애설' 한소희, 혜리 "재밌네" 저격에 "재밌네요" 응수 [TEN이슈]

    '류준열과 열애설' 한소희, 혜리 "재밌네" 저격에 "재밌네요" 응수 [TEN이슈]

    배우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한소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봐"라며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라고 전했다.이어 "환승연애 프로그램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덧붙였다.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배우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하와이 여행 목격담이 전해졌다. 이에 양 소속사는 각각 "사생활"이라며 답을 피했다. 먼저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재밌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전했다.한소희와 류준열은 최근 한재림 감독의 신작 영화 '현혹' 캐스팅 물망에 오른 바 있다. 또한 한소희는 류준열의 개인전에 방문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1심서 유죄 선고 [TEN이슈]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1심서 유죄 선고 [TEN이슈]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는 15일 오영수에게 이 같이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정 판사는 "피해자의 일기장 내용, 이 사건 이후 상담기관에서 받은 피해자의 상담 내용 등이 사건 내용과 상당 부분 부합한다. 피해자의 주장이 일관되고 경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진술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오징어게임 흥행 이후에도 오씨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오씨의 태도에 화가 나서 고소했다는 피해자의 설명이 설득력 있다"고 덧붙였다.오영수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방에 머물던 당시 산책로에서 피해 여성 A씨를 껴안고 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기소됐다.오영수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2022년 1월 미국 골든글로브 TV 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음주운전 2아웃' 신혜성, 검찰 끝까지 실형 원한다 "징역 2년 구형"

    [종합] '음주운전 2아웃' 신혜성, 검찰 끝까지 실형 원한다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음주운전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44·본명 정필교)에 대해 징역 2년을 재차 구형했다.서울동부지법 제3형사부는 15일 오전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측정 거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신혜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번 항소심은 지난해 4월 1심 선고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이날 검찰은 앞서, 집행유예 판정을 받은 신혜성에 대한 양형부당을 주장하며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이에 반해 신혜성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신혜성 역시 진술을 통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새벽에 타인의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 송파구 탄천2교에서 잠들었다. '도로 한 복판에 차량이 멈춰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혜성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했고, 신혜성은 현행범 체포됐다. 신혜성은 약 10km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타인의 차를 몰고 갔던 탓에 절도 혐의를 받을 위기도 있었으나, 경찰은 신혜성이 차량을 훔칠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해 절도 대신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 송치했다. 1심 재판부는 신혜성에 대해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신혜성이 음주측정을 방해하고 거부하는 행위는 죄책이 가볍지 않고 과거 한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발받은 전력도 있으나, 신혜성이 범행을 인정,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

  • 서경덕 교수, 中 '파묘' 불법시청 일침 "기막혀"…개봉한 적도 없는데 리뷰만 650여건[TEN이슈]

    서경덕 교수, 中 '파묘' 불법시청 일침 "기막혀"…개봉한 적도 없는데 리뷰만 650여건[TEN이슈]

    영화 '파묘'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조롱하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불법시청이 또 시작됐다고 비판했다.15일 서 교수는 "중국 내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 유통'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막힐 따름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와중에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엑스(옛 트위터), 웨이보 등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근거없는 비난을 펼치고만 있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에 따르면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는 '파묘'의 리뷰 화면이 이미 만들어졌고, 현재 650여 건의 리뷰가 버젓이 남겨져 있다.서 교수는 "이제는 중국 당국이 나서야 할 때"라며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엄격한 단속을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중국 당국이 모르는게 아니다. 알면서도 지금까지 K콘텐츠에 대한 '도둑시청'을 눈감아 왔던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 교수는 "우리도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도 더 신경을 써야만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최근 중국 네티즌들이 영화 '파묘'의 한자 문신을 조롱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가수 지드래곤의 얼

  • 류준열·한소희, '핑크빛 열애설'…하와이 '동반 여행' 목격담 [TEN이슈]

    류준열·한소희, '핑크빛 열애설'…하와이 '동반 여행' 목격담 [TEN이슈]

    배우 류준열이 배우 한소희와의 화와이 여행 목격담이 전해진 가운데, 입장을 전했다.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15일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이어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의 목격담 등이 게재되며 열애설이 확산됐다. 한 팬은 두 사람이 함께 럭셔리 호텔 풀을 즐겼다며 목격담을 전했다.최근 두 사람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 영화 '현혹' 캐스팅 물망에 오른 바 있다. 또한 한소희는 류준열의 개인전에 방문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서희원, '건강이상·임신설' 불식…♥구준엽과 재혼 후 첫 공식 석상 [TEN이슈]

    서희원, '건강이상·임신설' 불식…♥구준엽과 재혼 후 첫 공식 석상 [TEN이슈]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이 재혼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와 주목받았다.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서희원이 구준엽과 동반으로 동생 서희제의 시아버지 장례식장을 찾으며 그동안의 루머를 불식시켰다"고 보도했다.서희원은 앞서 건강 이상설, 임신설 등에 휩싸인 바 있다. 결혼 이후 대만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그 동안의 루머를 불식시켰다.다만, 시나연예는 "서희원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루머를 해명할 기회를 얻었으나 이날 입었던 시스루 의상과 레드컬러의 네일로 인해 또 한 차례 구설을 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서희원은 자신의 '장례식 복장' 논란에 대해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해명했다. 서희원 측은 "의도했던 게 아니"라며 "고인에 대한 존경은 담아 검은색 옷을 입고 조문을 했다. 몸을 분명히 감쌌는데 카메라의 조명으로 인해 몸이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붉은 매니큐어를 칠한 것에 대해 "설날에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담아 했었는데 갑작스러운 부고로 인해 네일을 지우지 못하고 달려갔다"고 덧붙였다. 서희원은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서희원은 클론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해 지난해 3월 결혼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오징어 게임 오일남'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오늘(15일) 1심 선고 공판 [TEN이슈]

    '오징어 게임 오일남'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오늘(15일) 1심 선고 공판 [TEN이슈]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배우 오영수의 1심 선고 결과가 오늘(15일) 나온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 오영수의 제추행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해당 혐의로 기소된지 약 1년 4개월여 만이다.검찰은 지난달 2일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청춘에 대한 갈망을 비뚤어지게 표현하고 피해자 요구에 사과 문자를 보내면서도 '딸 같아서'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등 피해자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했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이에 오영수의 변호인은 "피해자의 진술과 그로 파생한 증거 외에는 이 사건에 부합하는 증거는 부족하다"며 "추행 장소와 시간, 여건 등에 비춰보면 범행할 수 있었을까 의구심도 든다"고 호소했다.또 오영수는 최후 변론을 통해 "이렇게 법정에 서게 돼 힘들고 괴롭다. 참담하고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오영수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방에 머물던 당시 산책로에서 피해 여성 A씨를 껴안고 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기소됐다.오영수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2022년 1월 미국 골든글로브 TV 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유재석도 나섰다…사칭 범죄' 막기 위해 유명인 120명 성명 발표 [TEN이슈]

    유재석도 나섰다…사칭 범죄' 막기 위해 유명인 120명 성명 발표 [TEN이슈]

    SNS에 범람한 가짜 뉴스와 사기 광고를 막기 위해 유명인들이 직접 나섰다.14일 정보기술(IT)·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유명인이 직접 겪는 사칭 범죄의 피해 실태와 현재 온라인 플랫폼의 시스템 문제와 미온적 대처, 법 제도적 문제 등에 대해 발언한다.해당 모임에는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유튜버 도티, 방송인 송은이,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으로 결성됐다.현재 성명서에 동참의 뜻을 밝힌 유명인은 약 120명이라 알려졌다. 유재석, 김남길, 김고은, 백지영, 김숙,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김호영, 최강희, 신애라 등이 함께했다. 유튜버 가운데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회(김성회의 G식백과), 김블루(악동 김블루) 등이 참여했다. 학계와 전문가 중에서는 장동선·안유화·김경일·최재붕·권일용 교수,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 등이 동참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사칭사기는 1000여건이며, 피해액은 1200억원 수준이다.유사모 관계자는 "학계, 연예계, 유튜버,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대거 참여해 유명인 사칭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을 반증했다”며 “동참 의사를 밝히는 이들은 지금도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음주운전 투 아웃' 신화 신혜성, 오늘(15일) 항소심…1심 집행유예 검찰 항소 [TEN이슈]

    '음주운전 투 아웃' 신화 신혜성, 오늘(15일) 항소심…1심 집행유예 검찰 항소 [TEN이슈]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44·본명 정필교)의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15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제3형사부는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측정 거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신혜성에 대한 항소심을 연다. 이번 항소심은 지난해 4월 1심 선고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새벽에 타인의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 송파구 탄천2교에서 잠들었다. '도로 한 복판에 차량이 멈춰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혜성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했고, 신혜성은 현행범 체포됐다. 신혜성은 약 10km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타인의 차를 몰고 갔던 탓에 절도 혐의를 받을 위기도 있었으나 경찰은 신혜성이 차량을 훔칠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해 절도 대신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 송치했다. 신혜성은 최후 진술에서 "많은 분께 실망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또, 신혜성 변호인은 "신혜성은 공황장애,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있었고 2021년 후 증세가 심해져 방송활동 중단도 한 적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1심 재판부는 신혜성에 대해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신혜성이 음주측정을 방해하고 거부하는 행위는 죄책이 가볍지 않고 과거 한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발받은 전력도 있으나, 신혜성이 범행을 인정,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차량 소유주와 합의한 점을 참작해 이와 같이 양형했다고 밝혔다. 다만, 신혜성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한편 신혜성은 2007년 4월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 혐의 부인…"해킹 사실 알렸을 뿐" [TEN이슈]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 혐의 부인…"해킹 사실 알렸을 뿐" [TEN이슈]

    배우 故 이선균을 협박해 3억원을 챙긴 유흥업소 여실장이 혐의를 부인했다.14일 인천지법은 공갈·공갈방조·공갈미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는 전직 배우 A씨(29·여)와 공갈 혐의가 추가된 유흥업소 실장 B씨(30·여)의 첫 재판을 진행했다.먼저 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B씨 변호인은 "해킹범으로부터 협박받고 있다는 사실을 (이선균에게) 알렸을 뿐"이라며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관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설명했다.전직 배우 A씨의 변호인은 "(공소장의)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한다"면서도 "다음 재판 때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시 아기를 안고 출석해 논란을 빚었다. 이날 역시 법정에 아기를 안고 나와 이목을 끌었다.이와 관련, 판사는 "부모님이 아기를 못 봐주시냐. 재판 때마다 아기를 계속 법정에 데리고 나올 거냐"라고 물었고, A 씨는 "네"라고 대답했다.A 씨는 지난해 9월 이선균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뜯은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를 협박한 해킹범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B씨로 드러났다.B씨는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뿐만 아니라 이선균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알고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B씨는 A씨로부터 돈을 받아내지 못하자 직접 이선균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지난해 10월 이선균에게 1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해 결국 5000만원을 뜯

  • 현주엽, 특혜·갑질·학생차별→따돌림·언어폭력 논란 터졌다 [TEN이슈]

    현주엽, 특혜·갑질·학생차별→따돌림·언어폭력 논란 터졌다 [TEN이슈]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근무 태만 및 특혜 등 논란에 휩싸였다.13일 익명의 휘문고 농구부 학생 및 학부모가 현주엽 감독과 관련한 탄원서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해당 탄원서에는 현주엽 감독 부임 이후 고등학교 농구부 파행 운영, 겸직 특혜, 갑질·학생차별·따돌림·언어폭력, 채용 과정의 부적절성 등의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방송이나 유튜브 촬영 등의 이유로 훈련과 연습에 자주 불참했고, 훈련과 연습 경기를 걸렀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주엽은 현재 구독자 76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를 운영 중이다.더불어 현주엽은 보조 코치로 선임한 고교 선배가 과거 휘문고 농구부 면접에서 탈락한 ‘부적격자’라는 지적과 현 감독 자녀들도 훈련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이와 관련, 현주엽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상황이다. 그는 "방송 활동을 늘리지도 않았고 촬영도 일과 시간 이후나 주말을 이용해 한 것"이라며 "(내가 선임한) 코치가 면접에서 왜 떨어졌는지를 듣지는 못했고 같이 운동을 했는데 능력이 있는 분이라 판단했다"라고 해명했다.휘문중 농구부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보호자 차원에서 조사에 배석했다. 그 이후 조사부터는 학생들이 불편할 수 있어서 배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자녀가 훈련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주말, 일요일, 주중 야간 등 자율훈련을 할 때 중학교, 고등학교 막론하고 그냥 다 봐준다"고 덧붙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