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덤 "100억 기부했으니 선처"…실상은 75억 '앨범 박치기'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6/BF.36928778.1.jpg)
게시물에 따르면,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약 97억원을 기부했다. 다만, 기부금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 항목은 김호중의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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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실제 현금 기부 액수는 많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약 2억7000만원, 2023년 2월 튀르키예 대지진 성금 1억7500만원, 작년 7월 집중호우 피해 성금 3억5000만원 등이다. 김호중이 튀르키예 지진 복구 성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한 것도 포함됐다.
지난달 26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약 100억 기부 나눔의 선한 영향력 김호중 아티스트’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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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 A 씨는 "그가 지금 현재 죄를 지었지만, 지금까지 아티스트로서 사회를 향해 선한 기부 나눔을 한 것에 대한 정상참작은 있어야 한다"며 "그가 먼저 가난한 이웃들을 향해 꾸준한 물질 기부와 재능 기부까지 해왔기에 아리스 팬들이 감동받아서 함께 선한 기부 나눔을 가능케 했다"고 호소했다.
또 "100억 가까운 거대 숫자의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누가 구할 것이냐"며 "이번 그의 실수가 대중의 관용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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