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터진다. 스타의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매니저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의리를 보여준 연예인들이 재조명받고 있다.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갑질 논란으로 고개를 숙였다. 앞서 슬기는 지난 12일 'K-MEGA CONCERT IN KAOHSIUNG'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이날 슬기는 출국길에서는 하이힐을 신고 있었으나,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회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문제는 처음 이 회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매니저가 하이힐을 신고 양어깨에 각종 가방을 메고 있어 입방아에 오르내렸다.이에 슬기가 갑질을 한 것 아니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결국 슬기는 공항에서의 일로 매니저님께, 그리고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최근 연습을 하다 발에 물집과 상처가 난 상황이었는데, 공항 때 신은 신발의 굽이 많이 높은 게 아니었기에 괜찮을 줄 알고 여분의 운동화를 미처 챙기지 못한 저의 부주의함이 있었다"며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매니저님이 공연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판단, 공항을 나가는 것까지만 신발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주셨다"라고 설명했다.슬기뿐만 아니다. 제니는 메이크업 스태프가 가까이 있음에도 실내 흡연을 해 비난을 받았다. 변우석은 경호원의 과잉보호로 구설에 올랐다. 모두 사과했지만, 연달아 일어나는 갑질 논란으로 대중의 시선이 마냥 곱지만은 않다.어둠이 짙을수록 별이 더 빛난다는 말처럼 스태프 갑질 논란 속 매니저에게 화끈하게 고마움을 표현한 연예인들이 주목받고 있다.가수 솔비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6년째 함께 호흡을
스태프 갑질 논란에 휩싸인 블랙핑크 제니와 레드벨벳 슬기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공식 사과했지만, 사과 이후 대중의 반응은 극과극이다.최근 온라인상에서 스태프에 대한 갑질 논란이 불거진 슬기는 사실을 인지하자 즉각 사과했다. 슬기는 지난 13일 "어제 공항에서의 일로 매니저님께, 그리고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슬기는 "최근 연습을 하다 발에 물집과 상처가 난 상황이었다. 신발의 굽이 많이 높은 게 아니었기에 괜찮을 줄 알았다. 여분의 운동화를 미처 챙기지 못한 나의 부주의함이 있었다"고 자기 잘못을 꼬집었다. 이어 "걷다 보니 상처가 생기기 시작했고 걷기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매니저님이 공연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판단, 공항을 나가는 것까지만 신발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주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슬기는 "순간적으로 옳지 못한 판단을 했다. 실망하셨을 분들과 매니저님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매니저님께 개인적으로 사과를 드렸고,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더욱 조심하며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2일 슬기를 비롯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K-MEGA CONCERT IN KAOHSIUNG' 참석을 위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이날 슬기는 하이힐을 신고 인천에서 공항 패션을 선보였지만, 가오슝 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였다. 그의 매니저는 슬기가 신고 있었던 하이힐을 신고 양어깨에 짐 가방을 메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관해 스태프 '갑질' 아니냐며 논란이 제기됐다.슬기의 입장에 대중은 납득하는 분위기였다. 사건이 크게
가수 제니와 박재범의 이미지 매니지먼트 실패 사례가 나오면서 가수 아이유의 꼼꼼한 팬 모니터링과 콘텐츠 검수 능력이 재조명됐다. 제니, 박재범 모두 콘텐츠 관련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좀 더 책임감 있는 검수와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 및 스태프 무례와 관련한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콘텐츠 영상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스태프의 얼굴 방향으로 연기를 내뿜는 장면이 포함된 것이 문제가 됐다. 문제의 장면은 곧 영상에서 삭제됐지만 해당 부분은 온라인 플랫폼,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고 제니는 대중의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함께 일하는 스태프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자, 제니는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했다.제니를 둘러싼 실내 흡연은 자체 콘텐츠를 통해 촉발된 탓에 소속사로서는 매우 뼈아픈 일이 됐다. 영상 속 해당 장면이 사전에 검수를 통해 걸러졌다면 이같은 논란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콘텐츠를 릴리즈하기 전 철저한 검수가 이뤄져야 했지만, 사소한 실수는 큰 논란으로 이어졌다. 담당 직원의 실수도 문제였을 것이고 제니 역시 OA엔터테인먼트의 경영진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가수 박재범 역시 콘텐츠를 기획 과정에서 팬들의 반응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문제가 된 것은 박재범이 성인용 콘텐츠 공유 플랫폼 '온리팬즈' 계정을 개설, 자신의 신보 홍보용으로 활용하면서다.박재범은 지난달 24일 상의를 탈의한 채 여성 속옷 등을 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으로 질타 받고 있는 가운데, 당시 현장 스태프가 입장을 밝혔다. 자신을 제니 실내 흡연 당시 현장에 직접 있었던 스태프라고 소개한 A씨는 "해당 영상에 나온 곳은 자크뮈스 패션쇼 대기 현장이었고 실내 금연인 곳이 아니었다"며 "흡연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바로 옆 창문을 연 상태로 흡연이 진행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스태프가 립 제품을 찾는 와중에 제니가 편의점에서 파는 버블스틱을 흡입했다. 연기를 내뿜는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다. 패션쇼가 끝나고 나서도 해당 스태프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계속했고, 사과 받은 스태프 역시 본인도 흡연자라 괜찮다며 넘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스태프의 머리 위로 연기가 지나가게 된 것은 문제가 맞지만, 옛 행실부터 인성 논란이 같이 언급될 문제는 아니라 생각한다"며 "실제 친구로서 오해를 받고 있는 게 속상해 댓글 남긴다"고 전했다.A씨의 입장문에도 일부 오류는 존재한다. 자크뮈스 패션쇼가 열린 이탈리아는 2005년부터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실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라스탐파에 따르면 오라치오 쉴라치 보건부 장관은 실내로 국한된 금연구역을 술집 외부공간과 버스 정류장, 공원 등으로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담배에 대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오류가 발견되자 일부 대중 가운데 A씨의 글이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 A씨는 아직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한편, 제니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어 모먼트 인 카프리 위드 제니' 영상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과 스태프에 무례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9일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이어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니 소속사는 이같은 메시지를 영어로도 동시 배포했다. 앞서 제니는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속 영상 탓에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문제의 장면 속 제니는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받고 있다. 그러던 중 무언가를 입에 가져다 댔고, 곧 자신의 메이크업 상태를 살피고 있는 스태프의 얼굴을 행해 연기를 내뿜었다. 문제의 장면은 현재 영상에서 삭제됐다.이 영상은 제니가 이탈리아 일정을 소화하던 당시 촬영됐다. 이에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피운 게 맞더라도 처벌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다만,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실내 흡연 자체보다도 스태프의 면전에 연기를 내뱉었다는 지점이다. 제니의 태도에 실망했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많은 대중은 "실내에서 담배는 필 수 있지만, 사람 얼굴에 대고 연기를 뿜는 건 아니지 않나", "담배가 아니라 무례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반면, 제니의 팬들은 "흡연이 잘못은 아니지 않나", "양해를 구했다면 괜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 의혹에 휩싸이며 같은 논란을 빚었던 K-팝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9일 온라인상에는 제니가 실내에서 흡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니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브이로그에 연기를 내뱉는 장면이 포함돼서다. 제니는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받던 중 무언가를 입에 가져다 댔고, 스태프의 얼굴을 행해 연기를 내뿜었다. 문제의 장면은 현재 영상에서 삭제됐다.이 영상은 제니가 해외 일정을 소화하던 당시 촬영됐다. 이에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피운 게 맞더라도 처벌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실내 흡연 자체보다도 스태프의 면전에 연기를 내뱉었다는 지점이다. 이와 관련해 제니의 태도에 실망했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지난 2월에는 그룹 NCT 해찬이 실내 흡연으로 논란을 빚었다. NCT 127의 안무 연습 영상 중 해찬이 전자 담배로 실내 흡연하는 모습이 담겨서다. 이와 관련 해찬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고개 숙였다.앞서 그룹 엑소 도경수도 같은 논란에 휩싸였다. 도경수는 지난해 MBC '쇼! 음악중심' 대기실에서 흡연을 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당시 마포구보건소건강행동과 측은 "방송사 건물 내에서의 흡연은 금연 구역 위반 행위로 당사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9일 온라인상에는 제니가 실내에서 흡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니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브이로그에 연기를 내뱉는 장면이 포함돼서다.문제의 장면 속 제니는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받고 있다. 그러던 중 무언가를 입에 가져다 댔고, 곧 자신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스태프의 얼굴을 행해 연기를 내뿜었다. 문제의 장면은 현재 영상에서 삭제됐다.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 제16호에 따르면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과 공장 및 복합 용도의 건축물은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금연 구역에서 실내 흡연을 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전자담배는 '담배 유사 제품'으로 분류돼 과태료 처분 대상에서 제외된다.이 영상은 제니가 해외 일정을 소화하던 당시 촬영됐다. 이에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피운 게 맞더라도 처벌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실내 흡연 자체보다도 스태프의 면전에 연기를 내뱉었다는 지점이다. 이와 관련해 제니의 태도에 실망했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으며, 2018년부터 '솔로'(SOLO)로 솔로 활동에도 나섰다. 지난해 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팀 활동에 대해서만 전속계약을 맺고,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개인 레이블 오드 아뜰리에(OA)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혜리가 모델 정호연과 지수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아무 목적 없이 선물 사들고 놀러 온 내 찐친 호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호연은 "지금은 휴식기다. 저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탈색도 그중에 하나고. 테니스도 시작해서, 지금 7회 차 밖에 안됐는데. 너무 재밌다. 이 사람이랑 대화를 해도 테니스 공 생각만 든다. 어제도 치고 그제도 치고. 일주일에 한 2~3번 친다"고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고 얘기했다.이어 혜리가 정호연에게 "테니스는 어느 정도 치냐"라고 묻자 정호연은 "테니스 선생님이 딱 7일 차 실력이라고 했다. 보통이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연은 "맨날 집에서 츄리닝 바람에 혜리를 보다가 둘 다 화장을 하고 앉아서 맥주를 마시면서 이러고 있으려니까 어색하다"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혜리는 정호연과의 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혜리는 "저희는 아신느 분도 있으시겠지만 동갑이다. 콘서트 팬미팅 같은 거 했을 때 그 백스테이지에서 처음 봤다. 인사만 하고 지인분들이 겹치는 분들이 계셨는데 처음 봤을 때 무서웠다"라고 정호연의 첫인상에 대해 얘기했다. 정호연은 "이 얘기 처음 들었다"라며 궁금해했다. 혜리는 "내 느낌에는 모델들의 포스들이 있잖아. 근데 (정호연이) 친근하게 다가와서 놀랬다"고 얘기했다.정호연은 "저는 그때 당시에 혜리가 너무 그 덕선이란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어서 내적 친밀감이 컸다. 나도 모르게 너무 아는 사람 같아서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당황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혜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명품 브랜드 행사 비하인드 컷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3일 제니는 서울 성동구 엔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샤넬 코코 크러쉬(CHANEL Coco Crush)' 팝업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검은색 란제리룩을 선보였다. 주얼리 행사에 걸맞게 화려한 액세서리로 장식해 패션의 재미를 더했다.제니는 땋은 헤어 스타일로 유니크한 매력을 자랑했다. 누리꾼은 "상큼하고 너무 이쁘다", "잘 어울린다. 안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뭘까", "치마가 너무 짧다", "헤어 장식 독특하다" 등 댓글을 달았다.그는 샤넬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다양한 행사에서 자리를 빛내고 있다. 제니는 1인 기획사이자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다. 4월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에 고정으로 출연하기도 하며 활발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블랙핑크 제니가 런웨이 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일 제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A Moment in Capri with Jennie'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제니는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열린 자크뮈스 'LA CASA' 컬렉션 쇼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영상에서 제니는 자크뮈스 쇼 피팅, 리허설 날이라며 쇼장에 가는 모습부터 공개했다. 제니는 씩씩하게 걷는 모습을 보이며 "어제 푹 쉰 덕에 간신히 회복한 체력으로 쇼장에 가고 있다"라고 얘기했다.호텔에서 항구까지 20분을 걷고 배로 쇼장까지 20분 정도 더 이동한 제니는 보트에 탑승해 브이 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향해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제니는 "자연 속에서 힐링이 저절로 된다"라며 보트를 타고 패션쇼 장으로 이동했다. 피팅 장소에 도착한 제니는 "의상이 제 몸에 딱 맞는 핏으로 잘 나왔다.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든다"라며 의상에 만족한 모습을 보이며 디자이너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리허설 준비에 매진한 제니는 모던한 헤어스타일과 백리스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섹시한 매력을 한층 더하는 블랙 색상의 착장으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당당하고 우아하게 워킹을 마친 제니는 리허설과 쇼를 마치고 참여한 소감을 마쳤다. 그는 "자크뮈스 쇼에 설 기회가 생겨서 기쁘고, 15주년 쇼라는 뜻깊은 자리여서 더욱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카프리에서 마지막 날 여정을 공개한 제니는 "유일하게 쉬는 날이다"라며 "보트 타러 갑시다. 안타깝게 오늘 리프는 못 타게 됐다. 너무 줄이 길고 날씨가 더운 관계로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사넬의 코코크러쉬 팝업 오픈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가수 제니(JENNIE)가 세계적인 헤드폰 브랜드 'Beats by Dre'(비츠 바이 드레)의 'Beats Solo Buds'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다.비츠(Beats)는 최근 제니가 'Beats Solo Buds'(비츠 솔로 버즈)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과 함께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캠페인 영상 속 제니는 특유의 감각적인 분위기와 그루브를 뽐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귀에 강하게 꽂히는 트렌디한 비트에 제니의 유니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이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제니는 "음악과 자기표현은 저에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비츠와의 협업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한 뒤, "저는 '비츠 솔로 버즈'를 사랑한다. '비츠 솔로 버즈'는 너무 귀엽고 휴대하기 쉽고 어디를 가든 음악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밝혔다.전 세계 패션계에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니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지코가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는 빌리 아일리시가 출연했다.빌리 아일리시와의 녹화는 그의 내한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사전 녹화로 진행돼 관객이 없었다고. 빌리 아일리시는 텅 빈 객석을 보며 "어떤 면에서는 편하고 어떻게 보면 무섭다. 그렇지만 머릿속으로 관객들이 있다고 상상한다"고 말했다.빌리 아일리시는 "오늘 출연해서, 지코 씨도 만나서 정말 기쁘다. 만나서 반갑다"고 지코에게 인사를 건넸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내한에 대해 "한국에 오래 있진 못하지만 잠시라도 있어서 좋다. 새 앨범에 대해 얘기하고 한국 팬들도 만나고 개인시간도 갖고 한국에 도착하지 얼마 안 돼서 지금 많이 들떠있다"고 밝혔다.이어 빌리 아일리시는 "오늘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예의 바른지 기억하게 됐다"며 "제 배려도 많이 해주신다. 저를 환영해주시는 방식이나 무례하지 않게 다가와 주시는 게 좋다.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분위기가 좋았다"고 한국 팬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그분들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와 팬들은 비슷하다. 제가 그들보다 잘났다고 보이고 싶지 않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빌리 아일리시는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한 '아티스트' 회차를 봤다며 "정말 귀여웠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빌리 아일리시는 "한국에 오자마자 이곳을 사랑하게 됐다. 한국에 있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다 어디를 가도 다 멋지다. 그래서 한국 여행을 또 하고 싶다"고 밝
그룹 블랙핑크 4인 멤버가 남은 하반기 개인 활동에 집중한다. 19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은 올해 내에는 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수의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올해 하반기 블랙핑크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리사와 제니, 로제는 솔로 앨범을 통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지수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집중한다"고 귀띔했다.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은 로제를 끝으로, 블랙핑크 4인 멤버들은 모두 개인 활동을 함께할 둥지를 틀었다. 제니는 어머니를 대표로 앞세워 1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차렸고, 지수는 친오빠의 유산균 회사 비오맘 산하 신생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통해 활동 중이다. 리사는 자신만의 독자 레이블 LLOUD를 설립해 개인 활동하고 있다. 블랙핑크 4인 멤버들은 올해 하반기 개인 활동에 집중한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솔로 활동에 나설 멤버는 리사로 오는 28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ROCKSTAR'(락스타) 발매를 예고했다. 리사의 이번 신곡 'ROCKSTAR'는 그가 설립한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와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로 알려진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가 파트너십 체결 이후 발매하는 첫 음악이라 기대를 모은다. 리사에 이어 제니와 로제 역시 솔로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제니와 로제 등이 솔로 앨범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지수 역시 배우로서 스펙트럼 확장을 위해 촬영에 집중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8월 8일 데뷔 8주년을 앞뒀다. 블랙핑크로서는 큰 의미를 가진 기념일인 만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팝스타인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한국에서의 첫 앨범 청음회(listening experience)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났다.2년 만에 내한한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빛의 시어터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발매를 기념, 약 600여 명의 팬들을 위한 독점 청음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5월 영국 런던의 라이트룸(Lightroom) 아트센터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빌리 아일리시의 청음회이기도 하다.이번 청음회는 대형 스크린과 프로젝터, 최첨단 사운드 시스템을 이용해 현장 팬들에게 보다 몰입감 있고 색다른 청취 경험을 제공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시각과 청각으로 앨범 전곡을 깊이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빌리 아일리시가 창조한 광대하고 신비로운 세계와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은 빌리 아일리시의 솔직한 이야기와 긴밀한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팬들에게 직접 받은 질문을 토대로 음악과 창작 과정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가 해당 세션을 함께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제니는 무대에 올라 "평소에도 빌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팬으로서 오늘 인터뷰를 직접 하러 나왔다"고 팬심을 나타내며 "함성은 빌리를 위해 아껴달라"고 성숙한 태도를 보여줬다. 제니는 빌리 아일리시와 만나자 포옹을 하며 환대했고, 내내 유쾌하고 진솔한 분위기를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