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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송중기보다 이선균, 배우·아빠 인생 정점 찍은 '칸의 남자' [TEN피플]

    제니·송중기보다 이선균, 배우·아빠 인생 정점 찍은 '칸의 남자' [TEN피플]

    이번 칸 영화제에서 단연 주목할 만한 인물은 배우 이선균이다. 이선균은 칸에 초청된 우리 배우 중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기생충' 이후 약 4년 만에 밟은 칸 레드카펫이다. 이선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총 두 편의 영화로 세계 영화인들을 만났다. 낮에는 '잠'(감독 유재선)으로, 같은날 자정에는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가 상영됐다. 칸 영화제에서 한 배우가 같은 날 두 편의 영화로 관객을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낮에 공개된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에서 이선균은 극심한 수면 장애로 아내 수진을 공포에 빠트리는 남편 현수를 연기했다.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인 이 영화는 극대화된 공포 속 예기치 못하게 숨겨진 코믹적 요소 등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결을 같이 한다. 유 감독은 봉 감독의 조감독 시절을 오래 겪었던 만큼 공유된 정서가 엿보인다. 깊은 밤 자정에 상영된 '탈출'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은 이선균은 위험에 빠진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탈출'은 상영 직후 5분 가까이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새벽 2시 30분 야심한 시각에도 관객들은 이 영화에 열띤 박수갈

  • 블랙핑크 제니, '배우'로 칸 입성 "'더 아이돌', 나 자신이 되고 용감해질 기회"

    블랙핑크 제니, '배우'로 칸 입성 "'더 아이돌', 나 자신이 되고 용감해질 기회"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배우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22일(현지 시각) WWD(Women's Wear Daily)는 제니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제니는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더 아이돌'로 칸 국제영화제에 데뷔한 소감 등을 전했다. 제니는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했다. '더 아이돌'은 이번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더 아이돌'은 미국 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제니 외에도 릴리 로즈 뎁 등이 출연한다. 제니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앰버서더답게 한 편의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의상을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제 연기 인생의 첫걸음이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 아이돌'은 '유포리아' 등을 집필한 샘 레빈슨이 각본을 맡았다. 제니는 샘 레빈슨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작가인 샘 레빈슨의 작품을 매우 오랫동안 존경해왔다. 샘과 함께 모든 장면을 협력할 것이라고 믿었다. 음악 산업에 관련된 이야기라는 게 나를 매료 시켰다. 그 역할을 통해 나의 무언가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첫 연기에 도전한 제니는 "그저 나 자신이 되고 용감해질 기회였다. 나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 샘은 그냥 나 자신이 되기를 원했다. 저는 연기 경험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어려운 일이었다. 마치 나를 위해 벽을 부수는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제니는 과거 패션쇼에서 릴리 로즈 뎁과 만났다. 그는 "릴리 로즈 뎁은 나를 많이 도와줬다. 장면들에 관해 이야기 해줬고, 그녀가 그곳(촬영장)에

  • 레드카펫 위 경쾌하고 우아한 드레스…김제니, 칸 영화제서 배우 첫 발 [76th 칸]

    레드카펫 위 경쾌하고 우아한 드레스…김제니, 칸 영화제서 배우 첫 발 [76th 칸]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배우로서 첫 걸음을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시작했다.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첫 발이다. 제니는 22일(현지시간) 오후 10시께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뤼미에르 극장 앞에서 하차한 뒤, 배우 김제니의 이름으로 배우 겸 가수 트로이 시반과 함께 레드카펫 위를 걸었다. 제니는 벨 라인의 미디움 길이 화이트 원피스를 입었고, 검정색 헤어 리본과 구두로 포인트를 주며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다. 귀엽고 발랄함이 느껴지면서도 우아함이 공존했다. 레드카펫에 자리잡고 제니의 등장을 기다리던 팬들은 제니를 향해 소리지르며 반색을 멈추지 않았다. 팬들의 환호에 제니는 손 키스를 날리고 인사를 건네는 등 슈퍼스타 다운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제니는 팝스타 위켄드가 공동 제작하고 주연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했다.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이 드라마는 로스앤젤레스(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위켄드를 비롯해 조니 뎁의 딸이자 배우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았으며, 트로이 시반, 댄 레비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디 아이돌'은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우리 영화는 총 7편이다. '주목할만한 시선'에 '화란'(감독 김창훈), 비경쟁 부문 비경쟁에 '거미집'(감독 김지운),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비평가 주간에 '잠'(감독 유재선), 감독 주간 폐막작에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가 올랐다.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이씨 가문의 형제들'(

  • '세느강 데이트' 제니·뷔 in 칸, 글로벌 관심 속 당당한 만남 또 이어질까 [TEN피플]

    '세느강 데이트' 제니·뷔 in 칸, 글로벌 관심 속 당당한 만남 또 이어질까 [TEN피플]

    바늘 가는 데 실 간다했다. 공교롭게도 제니 가는 데 뷔도 갔다. 제76회 칸 영화제가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제니는 22일 오후 10시 30분(현지 시각)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제니는 자신의 첫 연기 데뷔작인 미국 HBO 오리지널 드라마 'The Idol'(디 아이돌)로 칸의 초청을 받게 됐다. 제니는 'The Idol' 팀과 함께 칸 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과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인기 팝스타가 몸 담은 연예 산업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총 6부작으로 편성돼 올해 북미와 한국서 공개될 예정이다. 레드카펫 위 제니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제니와 수 차례 열애설 및 데이트설이 불거진 그룹 방탄소년단 뷔 역시 칸으로 향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는 올해부터 자신이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이벤트 초청을 받아 칸에 갔다. 빅히트 뮤직 측 관계자는 22일 텐아시아에 "뷔는 셀린느의 패션 화보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 방문했다"며 "칸으로 향한 이유 역시 셀린느의 이벤트 참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뷔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제니의 칸 영화제 참석과 뷔의 칸 체류는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이는 최근 제니와 뷔가 파리 세느강 인근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일부 팬들은 해당 데이트 영상의 진위 여부에 대해 의문을 표했으나, 공개자가 영상 속 인물이 뷔와 제니라는 것을 재차 인증하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는 설이 아니라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제니와 뷔 모두 대규모 팬덤을 보유한 글로

  • 제니♥뷔, 숨길 마음은 없지만 인정도 어려워 [TEN피플]

    제니♥뷔, 숨길 마음은 없지만 인정도 어려워 [TEN피플]

    재채기와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들 한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무심코 툭 튀어나오고, 사랑하면 티를 내고 싶은 게 인간의 마음이니까. 제니와 뷔도 글로벌 스타이기 전에 인간이기에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인정은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숨길 마음도 없다. 수많은 사진과 목격담, 영상 속 두 사람은 다정한 연인이나 단순하지 않은 이유들로 입장은 내놓지 않기로 했다. 뷔와 제니의 열애는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 제주도 데이트 사진부터 함께 있는 사진들이 유출됐지만 빅히트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 모두 '부인'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기 때문. 양측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시간동안 증거들은 쌓였다. 언론의 출입이 불가능한 행사의 뒷풀이 행사에선 편하게 스킨십을 한다는 말도 있었고,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들이 등장했다가 빠르게 삭제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17일 뷔와 제니가 프랑스 파리 세느강을 걷고 있는 영상이 퍼졌다. 화질이 좋지 않아 뷔와 제니로 특정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으나 촬영한 사람은 제니와 뷔로 확신했다. 제니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 머물고 있고, 뷔는 브랜드 화보 촬영 및 행사를 위해 프랑스로 향했다. 두 사람은 모두 프랑스에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며 걷고 있다. 모자를 쓰긴 했지만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진 않았다. 외국이라 조금 더 자유로웠을 터다. 뷔와 제니는 지난해 5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 드라이브 중인 사진이었지만, 당시엔 '합성'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YG와 빅히트 뮤직 모두 열애설에 대응하지 않았다. 이후 뷔의 집에서 찍은 사진

  • "아이돌 아닌 배우로" 제니·정수정·비비, 레드카펫 수놓으며 칸 입성 [TEN피플]

    "아이돌 아닌 배우로" 제니·정수정·비비, 레드카펫 수놓으며 칸 입성 [TEN피플]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f(x) 출신 정수정(크리스탈), 가수 비비(김형서)가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세 사람은 아이돌,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한 걸음을 내디딘다.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남부지방 칸에서 제76회 칸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 칸 국제영화제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 특히 지난해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배우 송강호가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동안 칸 국제영화제에 경쟁 부문, 비경쟁 부문, 주목할만한 시선 등에 한국 영화가 고루 초청됐으나, 올해는 경쟁 부문에 단 한 작품도 초청받지 못했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제니와 정수정, 비비 세 사람이다. 아이돌, 가수 출신인 세 사람은 배우의 자격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제니와 비비의 경우는 첫 연기 도전이었고, 정수정은 '애비규환', '새콤달콤' 등의 필모그래피가 있다. 세 사람은 칸 현지로 날아가 공식 상영, 레드카펫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 물론 정수정과 비비는 각각 영화 '거미집', '화란'으로 칸으로 향하지만, 제니는 HBO 오리지널 드라마 '더 아이돌'로 초청됐다. 제니가 출연한 '더 아이돌'은 미국 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제니 외에도 릴리 로즈 뎁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제니가 연기한 캐릭터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수정이 출연한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

  • [공식] 블랙핑크 제니, '더 아이돌'로 22일 칸 영화제 참석

    [공식] 블랙핑크 제니, '더 아이돌'로 22일 칸 영화제 참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11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제지는 오는 22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제니는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했다. '더 아이돌'은 이번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16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이로써 제니는 '더 아이돌' 공식 상영과 레드 카펫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니가 출연한 '더 아이돌'은 미국 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제니 외에도 릴리 로즈 뎁 등이 출연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블랙핑크, 세다…中·日 '태클' 아랑곳 않고 '한국의 美' 알리기에 앞장 [TEN피플]

    블랙핑크, 세다…中·日 '태클' 아랑곳 않고 '한국의 美' 알리기에 앞장 [TEN피플]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했다. 그룹 블랙핑크가 한국 전통 문화를 상징하는 소품을 적극 활용하면서 우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블랙핑크의 제니는 미국 유명 행사 '2023 멧 갈라'에서 한국 전통 문화를 상징하는 스타일로 포인트를 줘 주목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세계적인 톱 걸그룹. 블랙핑크가 입는 옷, 하고 있는 액세서리 등은 언제나 관심을 끈다. 특히 '멧 갈라'는 유명인사들이 화려하고 과감한 의상을 선보이는 자리. '멧 갈라'에 처음 초대된 제니의 의상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사였다. 제니는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자리에 '인간 샤넬'의 타이틀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한국 전통 문화로 포인트를 줬다. 눈에 띄인 스타일은 땋은 머리. 땋은 머리를 헤어 밴드로 착용한 뒤 샤넬의 상징인 흰 카멜리아를 장식해 고전미(美)와 우아함을 동시에 잡았다. 땋은 머리는 제니의 아이디어. 보그가 공개한 제니의 멧 갈라 준비 영상에서 제니는 "헤어스타일은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며 '한국의 전통'"이라고 소개했다. 제니에 앞서 로제가 제비부리댕기와 배씨댕기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지난 3월 뉴욕에서 열린 설화수 행사에서 로제는 블랙 드레스에 제비부리댕기와 배씨댕기를 하고 등장했다. 아름답고 섬세한 장신구에 해외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소품과 의상 등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뚜두뚜두(DDU DU-DDU DU)' 뮤직비디오에서는 기와지붕을 세트로 사용했고 '하우 유 라이크 댓 (How you like that)'에서는 전통 문양이 새겨진 현대식 한복을 입었다. '핑크 베놈(Pink Venom)'에서는 거문고를 활용했다. 코첼라에서도 한국 건축 전문가의 자문과 역

  • 오드리 헵번의 환생? 블랙핑크 제니, 시선강탈 아우라

    오드리 헵번의 환생? 블랙핑크 제니, 시선강탈 아우라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제니는 3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 중 한 장의 사진이 마치 배우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Met Gala)' 참석을 위한 의상을 입은 제니는 머리를 땋고 동백꽃 모양의 핀을 꼽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해당 드레스는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의 1990년 컬렉션 의상을 재해석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는 '카를 라거펠트: 선의 미학(A Line of Beauty)'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니를 비롯해 배우 송혜교, 모델 최소라 등이 참석했으며, 앤 해서웨이, 지지 하디드, 지젤 번천, 리한나, 킴 카다시안, 니콜 키드먼 등 해외 스타들도 자리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첫 연기에 칸 초청' 제니, 도쿄돔서 본업 충실…열일하는 매력 미모

    '첫 연기에 칸 초청' 제니, 도쿄돔서 본업 충실…열일하는 매력 미모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매력을 뽐냈다. 제니는 14일 '도쿄 나이트'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제니는 무대 의상을 입고 매력적인 미모를 뽐내고 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관객 11만명을 모았다.한편, 제니는 첫 연기에 도전한 미국 시리즈 '더 아이돌'을 통해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더 아이돌'은 로스앤젤레스(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위켄드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고, HBO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니가 이 시리즈를 통해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지 주목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8번째' 송강호→'생애 첫' 송중기·제니, 칸 영화제 초청 받았다 [종합]

    '8번째' 송강호→'생애 첫' 송중기·제니, 칸 영화제 초청 받았다 [종합]

    배우 송강호와 송중기,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칸의 남자' 송강호는 올해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으로 초청됐다.김지운 감독으로서는 3번째, 송강호는 8번째 초청이다. 김 감독은 2005년 '달콤한 인생',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은 바 있다.송강호는 '괴물'(감독 봉준호), '밀양'(감독 이창동), '놈놈놈'(감독 김지운), '박쥐'(감독 박찬욱), '기생충'(감독 봉준호), '비상선언'(감독 한재림)과 지난해 남우주연상을 받은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이어 올해도 칸의 초청을 받게 됐다.  '거미집'은 1970년대를 다룬 블랙코미디 작품으로 촬영이 끝난 영화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감독(송강호 역)이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우스운 상황을 그린다.송중기도 생애 처음으로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게 됐다. 송중기의 첫 칸 진출작이 된 '화란'(감독 김창훈)은 칸 국제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은 다양한 지역과 문화를 그린 색다른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 '화란'은 저예산 누아르 영화로, 송중기는 노 캐런티로 출연한 작품이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송중기는 현재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촬영을 위해 헝가리 체류 중이다. 영국

  • "렛츠고 미스 꽃향기" 제니, 지수 솔로 데뷔 발벗고 응원

    "렛츠고 미스 꽃향기" 제니, 지수 솔로 데뷔 발벗고 응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동료 지수의 솔로 데뷔를 응원했다.제니는 31일 "축하해"라며 지수의 새 싱글 'ME' 홍보에 적극 나섰다. 티저를 공개함과 동시에 "렛츠고 미스꽃향기"라며 지수의 타이틀곡 '꽃(FLOWER)' 뮤직비디오 링크도 첨부했다. 제니는 지수의 솔로 데뷔를 축하하며 발벗고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제니 지수는 평소에도 절친한 케미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블랙핑크 지수, 브이로그에 진심…제니 "외로운 삶을 살게 될거야" 애교

    [종합] 블랙핑크 지수, 브이로그에 진심…제니 "외로운 삶을 살게 될거야" 애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제니와 함께 암스테르담을 즐겼다. 최근 블랙핑크 지수 유튜브 채널에는 '암스테르담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지수는 제니와 함께 팬케이크 가게에 가서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즐겼다. 제니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나 감성 있게 찍어줘"라고 말했고, 카메라를 든 지수는 "아 눈썹, 어떡하지?"라며 눈썹을 그리지 않은 제니의 모습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니는 "그려줘"라고 했고, 지수는 손으로 카메라 앵글 속 제니의 눈썹 쪽을 가렸다.제니는 "썸네일 해주겠다"며 팬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선보였고, 지수 역시 "나는 이렇게 하겠다"며 포크를 무섭게 들며 웃었다.또, 지수는 마헤레 다리에 제니와 함께 갔다. 제니는 "미스 콘텐츠녀와 함께 다니느라"라고 했고, 지수는 "제가 유튜브를 찍으면서 사람들이 다 저와 다니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니는 "외로운 삶을 살게 될거야"라면서도 지수의 어깨에 기대 미소를 지었다. 지수는 "쩬득쩬득"이라며 제니의 별명을 외쳤다.이어 제니는 사진을 찍으러 다리 위로 갔고, 다리를 지나는 자전거에 지수는 "암스테르담 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녀서 여기는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지수와 제니는 또 여러 상점들을 구경하며 "우리 기억력 장난 아니야"라며 과거 왔던 곳들을 다시 찾아냈다고 했다. 이후 지수의 뒤로 제니가 지나갔고, 지수는 갑자기 "저 제니 본 거 같다"며 "걷는 폼이 확실한데?"라고 했다. 제니는 천연덕스럽게 "찍지 마세요"라고 하다 지수에게 다가가 "블랙핑크 제니"

  • 블랙핑크 지수, "암스테르담에서 우연히 제니 본 썰 푼다" 상황극 폭소

    블랙핑크 지수, "암스테르담에서 우연히 제니 본 썰 푼다" 상황극 폭소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제니가 암스테르담에서 상황극을 펼쳤다. 최근 블랙핑크 지수 유튜브 채널에는 '암스테르담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이날 지수는 마헤레 다리에 제니와 함께 갔다. 제니는 "미스 콘텐츠녀와 함께 다니느라"라고 했고, 지수는 "제가 유튜브를 찍으면서 사람들이 다 저와 다니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니는 "외로운 삶을 살게 될거야"라면서도 지수의 어깨에 기대 미소를 지었다. 지수는 "쩬득쩬득"이라며 제니의 별명을 외쳤다.이어 제니는 사진을 찍으러 다리 위로 갔고, 다리를 지나는 자전거에 지수는 "암스테르담 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녀서 여기는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지수와 제니는 또 여러 상점들을 구경하며 "우리 기억력 장난 아니야"라며 과거 왔던 곳들을 다시 찾아냈다고 했다. 이후 지수의 뒤로 제니가 지나갔고, 지수는 갑자기 "저 제니 본 거 같다"며 "걷는 폼이 확실한데?"라고 했다. 제니는 천연덕스럽게 "찍지 마세요"라고 하다 지수에게 다가가 "블랙핑크 제니"라고 소개했고, 지수 역시 "저도 성이 블랙핑크인데"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차를 기다리다 지친 저희의 상황극이었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젠득이 지켜" 블랙핑크 제니, 눈썹 없는데 이렇게 귀여워도 돼?

    "젠득이 지켜" 블랙핑크 제니, 눈썹 없는데 이렇게 귀여워도 돼?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화장기 없는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블랙핑크 지수 유튜브 채널에는 '암스테르담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이날 지수는 제니와 함께 팬케이크 가게에 가서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즐겼다. 제니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나 감성 있게 찍어줘"라고 말했고, 카메라를 든 지수는 "아 눈썹, 어떡하지?"라며 눈썹을 그리지 않은 제니의 모습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제니는 "그려줘"라고 했고, 지수는 손으로 카메라 앵글 속 제니의 눈썹 쪽을 가렸다.제니는 "썸네일 해주겠다"며 팬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선보였고, 지수 역시 "나는 이렇게 하겠다"며 포크를 무섭게 들며 웃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