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과 정은지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연말 광고에 모델로 참여한다. 사랑의열매 연말 광고의 콘셉트는 '나를 폼나게 세상을 폼나게'이다. 광고 속 변요한과 정은지는 '기부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나의 모습이 폼나'라는 메시지를 통해 최근 강조되고 있는 기부 트렌드인 기부 효능감을 이야기한다.사랑의열매는 희망나눔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연말광고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기부,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방법을 보여준다. 나를 폼나게 세상을 폼나게 하는 기부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위기가정,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초생계, 교육자립, 사회적돌봄, 주거환경, 보건의료 등의 사업을 지원하며 기부의 선순환을 이루게 된다.변요한과 정은지는 연말광고뿐만 아니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서도 나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변요한은 영화 '자산어보', '한산', '그녀가 죽었다', 드라마 '미생', '미스터 선샤인', '삼식이 삼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은지는 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멀티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랑의열매 연말광고는 내달 1일부터 TV 및 온라인채널, 서울주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와 서울시내 버스정류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고, 추후 전국 KTX·SRT 역사
시크릿의 불화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송지은의 결혼식에 한선화가 불참하면서다. 시크릿 해체 후에도 여러 차례 불화설이 불거진 만큼, 손나은과 신혜정처럼 관계를 솔직하게 정리한다면 피로감이 사그라들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지난 9일 송지은은 유튜버 박위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같은 시크릿 멤버였던 한선화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은과 한선화는 2009년 시크릿으로 함께 데뷔했으나, 한선화는 2016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송지은 역시 2018년 시크릿을 떠나며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송지은의 결혼식에 참석한 시크릿 멤버는 전효성과 정하나뿐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 모습을 내비치며 송지은의 결혼을 축하했지만, 한선화의 불참으로 인해 불화설이 대두됐다. 과거에도 한선화를 제외하고 세 명의 멤버만 모인 사진이 SNS에 공개됐던 터. 여러 차례 불화설에 휩싸였기에 더욱더 의심의 불이 지펴졌다. 불화설에 침묵을 지키는 시크릿과 달리 팀 탈퇴 후 멤버들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드러낸 사례도 있다. 에이핑크와 AOA다. 2022년 에이핑크를 떠난 손나은은 배우로 전향한 뒤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손나은은 최근 '가족X멜로' 종영 인터뷰에서 "지금은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고 있다. 나도 한 명의 팬으로서 응원하고 있다. 정은지의 작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 잘 돼서 기분이 좋다. 멤버들이 나오는 걸 다 모니터링하려고 한다. 다들 열심히 해 응원하고 있다"며 멤버들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AOA 출신 신혜정은 웹예능 '탁재훈의 탁스패치'에서 그룹 멤버들과의
IST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에 앞서 반가운 추석 인사를 건넸다.IST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정오 소속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은지, 한승우, 더보이즈, 위클리, 더크루원의 2024 추석 인사 영상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먼저 데뷔 14년 차 K팝 레전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이자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러블리 취준생 '이미진'으로 호연을 펼쳐 '대중픽' 존재감을 입증한 정은지는 "올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여러분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시고 덕담도 많이 하시면서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기분 좋은 추석 인사를 건넸다.지난 6월 싱글 1집 '신(SCENE)' 발매에 이어, '뭉쳐야 찬다3'에서 신흥 체육돌로 바쁘게 활약하고 있는 한승우 역시 "우리 한아(팬덤명)분들 이번 연휴에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푹 쉬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쉬는 동안 제 생각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이라고 따뜻한 인사를 덧붙였다.이어, 일본 정규 3집 '지버리쉬(Gibberish)'로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미주, 아시아, 유럽 등 총 1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II'로 글로벌 대세 존재감을 펼쳐오고 있는 더보이즈는 "저희가 준비한 콘텐츠 시청하시면서 에너지 충천하시고, 걱정 근심은 잠시 내려놓고 예쁜 보름달 보면서 소원 빌면 좋을 것 같다"라며,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추석 인사와 함께 특별 자체 콘텐츠를 예
배우 정은지가 열애설이 났던 동료 최진혁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IST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은지는 카키색 수트에 운동화를 신고 털털한 모습으로 인터뷰장에 들어섰다.정은지는 지난 4일 종영한 JTBC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낙방에도 굴하지 않는 '생존력 갑' 취업 준비생 이미진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부캐 이정은과의 '한 몸 케미', 8년 차 장기 취업 준비생의 설움 폭발 연기, 사랑에 솔직한 29년 차 모태솔로의 러블리함으로 안방극장을 수놓았다.이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1.7%를 기록, 2024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중 역대 시청률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정은지는 7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판연구소), TV-OTT 출연자 통합 화제성 순위 TOP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등극했다.함께 호흡을 맞췄던 파트너 최진혁과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정은지는 "오빠에게 형님이라 부른다. 편하고 꽁냥스러운 바이브가 있다. 오빠 이미지가 처음엔 새초롬해보였다. 워낙 찐하게 생기지 않았나. 무표정으로 있을 때는 카리스마 있어보이기도 하고. 그런데 의외로 착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빠와 키스신도 NG없이 한번에 찍었다.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진행되어서 학생들이 구경하더라. 그걸 보고 '오빠, 우리 뽀뽀하는 거 다 보는데 어떡해?'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최대한 집중해서 찍었다. 너무 편했다"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낮밤녀' 정은지와 최진혁이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마지막 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과 계지웅(최진혁 분)이 이별 끝에 재회했다.이날 이미진은 계지웅이 서울지청으로 발령난 사실을 알면서도 만나지 않았다. 지웅은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미진에게 함께 키운 선인장 '단무지'를 선물하고 떠났다.공기철(배해선 분)은 나옥희, 고나흔 살인 및 여러 사람 납치감금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임청(정영주 분)는 끝까지 반성 없는 기철에게 "너한텐 사형도 사치고 지옥도 아깝다"고 소리치며 동생의 죽음에 아파했다.미진은 진짜 원하는 공무원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그는 가족들 앞에서 "진짜 하고 싶은 게 있다. 제대로 해볼 거다. 실패해도 후회없게"라고 선언하며 진심을 표현했다.임순(이정은 분)은 '전설의 인턴'으로 서한지청 미담으로 남았다. 미진은 고원(백서후 분)에게 "대단한 사람이 내 친구라서 든든했다. 그 사람이랑 끝난 거 아니다. 그 사람 곁으로 가려고 엄청 노력 중"이라며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선을 그었다.연예인 활동 복귀한 고원은 미진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새앨범 1번 트랙에 남기며 "혼자만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이라고 표현했다. 도가영(김아영 분)과 주병덕(윤병희 분)은 커플이 됐다.미진은 이전과 달리 삐끗하지 않고 사무관 시험에 합격했다. 당연히 목표는 계지웅. 6개월 후, 미진과 지웅은 서울지청에서 재회했다.지웅은 자신을 향해 플러팅 날리는 여성을 무시하고 오로지 미진만 바라보며 "주말에 좋아하는 사람 만날 거다. 애인 있으세요?"라고
'낮밤녀' 정은지의 저주가 풀렸다.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임순(이정은 분)이 이미진(정은지 분)을 떠났다.이날 이미진이 임순으로 변하는 사실을 알게 된 임청(정영주 분)과 이학찬(정석용 분)은 경악하며 눈물로 속상함을 표출했다. 미진은 "이모 잘 보내주자. 그래야 잘 떠나지"라며 엄마를 다독였다.백철규(정재성 분)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탁천희(문예원 분)는 "공기철(배해선 분) 재판에 이미진 씨 나온다. 얼마나 대단하길래 계검사가 그렇게 감싸나 궁금하다"면서 계지웅(최진혁 분)에게 미진의 근황을 전했다.미진은 "어떻게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갑자기 더 늙거나 아프게 되면 어떡하지.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준비는 해놔야지"라며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리스트에는 건겅검진, 금주, 헬스장 등록, 보험가입, 요양원 알아보기, 부모님과 여행가기 및 내가 하고 싶은 일 하기 등이 적혀있었다. 이를 본 임청은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지만, 미진은 "이 모습으로 살게 될 수도 있다"면서 오열했다.도가영(김아영 분)과 시간을 보내며 미진은 "내가 그 일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말했잖아. 잃어버리고 나니까 알겠더라. 덕분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떤 일인지는 함구했다.서울로 발령 난 지웅은 미진의 집 앞에서 한참을 기다렸지만, 미진은 일부러 지웅을 피했다.임순의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한 미진은 "젊음이 싫었다. 그런데 젊음을 잃고 나서야 알게됐다. 나에게 젊음은 선물이었다. 당연하지 않은 시간"이라고 깨달음을 얻었다.그렇게 미진이 불분명한 상황에 불안해할
이정은과 정은지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했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15회에서는 살인범 공기철(배해선 분)을 잡고 과거의 악연을 청산한 이미진(정은지 분)이 계지웅(최진혁 분)과 가족들을 향해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으며 이중생활을 매듭짓기 시작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에 ‘낮밤녀’ 15회 시청률은 전국 8.7%, 수도권 8.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이미진은 공기철에게 붙잡힌 아빠 이학찬(정석용 분)을 구하러 갔다가 되려 그에게 납치당하고 말았다. 흐릿한 정신을 부여잡고 몰래 챙겨 온 칼을 이용해 결박을 풀어낸 이미진은 공기철과 치열한 추격전 끝에 그녀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가까스로 살아난 이미진은 안도의 탄식을 내뱉어 안쓰러움을 더했다.지쳐 쓰러진 이미진은 곧 해가 뜨면서 임순으로 변해버렸고 그 광경을 계지웅이 목격하게 되면서 이미진의 이중생활에 또 한 번 적신호가 켜졌다. 그간 낮에 만나는 것을 극도로 피하던 이미진과 수상한 인턴 임순 사이의 궁금증이 해소된 듯 계지웅의 얼굴에는 놀란 기색이 역력해 두 사람의 앞날을 더욱 궁금케 했다.정신을 잃은 임순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이 공기철은 경찰에 검거됐고 그의 집 앞마당에 묻혀 있던 피해자의 시신들도 연달아 발견됐다. 그중에서도 이미진의 이모 임순(백소미 분)부터 계지웅의 엄마(민채은 분)까지 이미진과 계지웅이 오래도록 그리워했던 가족들이 백골로 돌아와 가슴을 아리게 했다. 믿고 싶지 않았던 현실을 눈으로 보게 된 계지웅은 어린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렸다.백골 사체 중
'낮밤녀' 정은지가 최진혁에게 이별을 고했다.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계지웅(최진혁 분)이 이미진(정은지 분)과 임순(이정은 분)의 비밀을 알게됐다.이날 연쇄살인마 공기철(공은심, 배혜선 분)에게 납치됐던 미진은 기지를 발휘해 탈출, 자신을 공격하는 기철에게 반격했다. 불법 마약을 투약한 기철은 미진을 보며 임순의 환각을 봤고, 미진은 약물을 더 투여해 기절시켰다.그 시각 지웅은 납치공간 주변을 수색하며 미진을 애타게 찾았다. 만신창이가 된 미진이 민가로 내려온 순간, 임순으로 변하며 쓰러졌고 지웅이 이를 목격했다. 임순의 모습으로 입원해 있던 미진은 "미진이 위험할 때 꼭 구해주겠다. 이모가 미진이 구하러 꼭 달려갈 거"라던 이모의 말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렸다.토막 살인 사건의 범인 공기철은 체포됐고, 지웅 엄마와 임순 백골 사체는 24년 만에 발견됐다. 공기철은 "왜 하필 우리 엄마냐, 왜 죽었냐 물을 거냐"고 지웅을 도발하며 "네 잘난 아들 얼굴도 못 보고 죽어서 어쩌냐. 마지막 말이 '언니 잘못했어. 아무한테도 말 안 했어. 지웅이가 집에서 기다려'였다"고 말했다.탁천희(문예원 분)은 임순과 고원(백서후 분)의 진술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에 의심하고, 지웅이 임순 가짜 신분 사실을 덮으려고 하자 이를 차재성(김광식 분)에게 알렸다. 하지만 차차장은 곧 서울지검 발령 예정인 지웅의 뜻에 따랐다.한편, 지웅은 자신을 피하는 미진을 찾아왔다. 미진이 진실을 밝히려고 하자 지웅은 "미진 씨가 임순이라는 거요, 아니면 임순이 이미진 씨라는 거"라며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납치당한 날
정은지가 배해선의 인질로 잡혔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이미진(정은지 분)이 서한시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인 공기철(배해선 분)에게 붙잡힌 아빠를 구하러 갔다가 외려 덫에 걸린 현장이 포착됐다.앞서 임순(이정은 분)은 백철규(정재성 분) 원장이 건네준 마약 거래 리스트에 있던 공기철이 바로 시니어 인턴 동기였던 나옥희와 동일 인물이라는 걸 전해 들었다. 비상한 촉이 발동한 그녀는 자신이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는 범인의 단서인 향기가 나옥희 사물함 속에 있는 양귀비와 동일한 냄새라는 것을 인지하고 충격에 휩싸였던 터.임순의 패닉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휴대폰으로 아버지 이학찬(정석용 분)이 억류당한 사진이 전송되자 이성이 마비된 임순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라는 계지웅(최진혁 분)의 말도 잊은 채 공기철이 부른 곳으로 뛰어갔다. 이어 해가 지고 본 모습으로 돌아간 이미진은 공기철의 소굴로 입성하자마자 덮친 검은 그림자에게 습격을 당하고 정신을 잃고 쓰러져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진이 꽁꽁 묶인 채 공기철과 대치하고 있어 살벌함을 더한다. 손이 묶인 채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살인범에게 맞서는 이미진의 형형한 눈빛이 빛나는 한편 공기철은 인턴 나옥희의 가면은 벗어던진 채 교활한 살인범의 민낯을 드러내 공포심을 자극한다.두 사람의 살 떨리는 맞대면이 가져올 결과가 예측불가한 가운데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겠다고 굳게 맹세했던 계지웅의 행보에도 초점이 모인다. 그는 공기철의 손아귀에 떨어져 묘연해진 이미진의 흔적을 어떻게 찾아낼지 걱정 어린 시선이 쏠리고 있다.드디어
'낮밤녀' 최진혁이 정은지를 구할 수 있을까.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나옥희(배해선 분)의 정체를 알게 되며 목숨 위협을 받았다.이날 계지웅(최진혁 분)에게 임순(이정은 분)의 정체를 의심받은 이미진은 "늙어서라도 일하니까 너무 좋아서 잊고 있었다. 나를 믿고 있는 사람을 속이고, 상처 주고, 숨고 숨기고 나 진짜 더는 못 하겠다"며 오열했다.미진은 미진 사직서 쓰고 떠나기로 결정했다. 임순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지웅은 "결국 결정하신 게 이거냐"면서 변명도 없이 죄송하다는 말만 하는 임순에게 실망감과 답답함을 표출했다."여기까지만 하겠다.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책임지겠다"는 임순에게 지웅은 임청(정영주 분)이 실종된 동생 찾는 소식을 전하며 "취업하자고 임순으로 꾸민 거냐. 순진한 사람들 상처 받은 마음 다 어떻게 할 거냐. 저도 수사관도 얼마나 믿었는지 아냐"며 윽박질렀지만, 임순은 그대로 돌아서 떠났다.주병덕(윤병희 분)은 나옥희 신원조회 자료를 임순에게 건네며 "백철규 마약리스트 속 공은심"이라고 설명했다. 백원장 구속 후 출근하지 않는 나옥희. 임순은 나옥희 사물함을 부숴 그 안에 있던 양귀비를 발견했다.양귀비는 앞서 미진이 맡았던 살인자의 향기. 백원장 아내 강경희 살인, 임순 살인 실종, 고나흔 살인 사건이 모두 나옥희의 범행이었다.주사배달 하던 나옥희는 강경희에게 주사를 놓고 금품을 훔치다가 발각되자 도끼로 살해하고 달아났다. 임순이 강경희 통장으로 돈을 인출하려던 그에 대해 백원장에게 알리려하자 그녀 또한 퍽
'낮밤녀' 이정은이 최진혁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 집에 있던 임순(이정은 분)이 경찰서로 끌려갔다.이날 임순은 나옥희(배해선 분)가 신분을 속이고 시니어인턴으로 들어온 수상한 인물이라는 사실에 주병덕(윤병희 분)에게 신원조회를 부탁했다.고백 후 미진에게 거리두기를 당하는 중인 고원(백서후 분)는 같이 밥 먹자고 제안도 거절당했다. 쓴웃음을 지은 고원은 "그 사람은 비밀 알아? 곤란한 상황 생기면 연락해라. 언제든 이용당할 준비 되어있다"면서 변함없는 마음을 표현했다.계지웅(최진혁 분)은 미진과 저녁 데이트를 즐기며 "미진 씨는 다시 공부하고 싶은 마음 없냐"고 물으며 "나는 미진 씨가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겁내기보다 설레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미진은 "공부 다시 시작하는 것보다 두려운 건, 또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 거다. 그게 제일 겁난다"면서 과거 몸이 변하는 상황에 공무원 시험을 포기한 경험을 떠올렸다.미진은 일요일 낮에 만나려는 지웅을 바쁘다는 핑계로 거절했다. 이에 지웅은 "고원이랑 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지만, 내가 한 말 진지하게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지웅이 말한 '원하는 일'에 자극받은 미진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나도 준비는 해야지"라며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지웅은 "낮에 만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라. 주말에 그냥 쳐들어가라"는 병덕의 조언에 따라 미진의 집에 약속도 없이 찾아왔다.미진의 부모를 만난 지웅은 미진네 집에서 나오던 임순의 모습이 담긴 CCTV
'낮밤녀' 이정은이 배해선의 신분 사칭 사실을 알게 됐다.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는 계지웅(최진혁 분)이 낮에 만남을 피하는 이미진(정은지 분)을 수상하게 생각했다. 이날 미진은 사무실에 두고 온 핸드폰 때문에 지웅에게 정체가 발각되는 상상을 하고 경악했다. 핸드폰은 무사히 수거했지만 지웅과 마주쳤고, 미진의 모습으로 사무실에 입성하며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지웅은 비밀이 많은 미진을 이해하고 기다린다고 안아주며 "감출만한 이유 말 못 하는 사정 다 이해한다. 미진 씨는 유일하게 내가 다 믿는 사람이니까"라고 말했다.백철규(정재성 분)는 임순(이정은 분)과의 만남을 요구했다. "황당무계한 당신 말을 믿는다고 치자. 놈을 어떻게 잡을 거냐"는 질문에 임순은 "냄새를 맡았다. 찾아오게 하겠다. 목격자라는 사실을 알려서라도 반드시 잡을 거"라고 단언했다.임순은 청사에서 지웅에게 접근하는 탁천희(문예원 분)를 보며 질투했다. 여기에 주병덕(윤병희 분)의 "탁천희가 혼자 고백하고 차이고 복수를 반복하고 있다. 남녀사이는 불씨만 있으면 빵 터진다"고 말해 임순의 불안감을 자극했다.천희는 여전히 지웅을 향한 짝사랑을 드러냈다. 지웅과 같이 사건을 맡기 위해 참여했다고 목적을 밝히며 "나 이 사건 마무리하고 검사 그만둘 거다. 같이 서울 갈래?"라고 물었다. 하지만, 지웅은 "사건 해결해 마음의 짐 덜고 제대로 살려고 온 거"라며 "서울을 가도 너랑은 안 간다"고 거절했다.지웅은 늦은 밤 미진을 찾아와 "자주 못 본다고 삐진 거 아니죠? 자주 보고 싶은데
'낮밤녀' 최진혁과 정은지가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는 계지웅(최진혁 분)과 마음을 확인한 이미진(정은지 분)이 고원(백서후 분)을 밀어냈다.이날 계지웅은 이미진이 차 문을 열어주며 에스코트했다. 미진이 "이럴 필요까지 없다"고 몸을 사리자 지웅은 "연애할 때 다들 이렇게 한다더라"고 마음을 표현했다.지웅은 "키스까지 해놓고 모른 척하려고요? 키스 두 번이나 해놓고 비밀로 하려고 하냐. 언제까지?"라며 투덜거렸다.필사적으로 지웅의 입을 막던 미진은 "비밀이죠.. 상황이 좀 나아질 때까지"라고 답하면서도 속으로는 '원래 내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라고 생각했다.지웅은 미진이 불안감을 느낀다고 생각하며 "예전에 그랬죠 약속 꼭 지킨다고. 미진 씨는 무조건 내가 꼭 지킨다. 불안해도 믿어달라"면서 포옹했다.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미진 아빠 학찬(정석용 분)이 목격했다. 미진은 둘 사이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했고, 학찬은 임청(정영주 분)의 모진 추궁을 버티면서도 입을 열지 않았다.지웅은 출근 후에도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임순(이정은 분)도 지난밤을 떠올리며 계속 웃었다.고원은 자신을 피하는 임순에게 "왜 자꾸 피하냐. 설마 내가 좋아한다고 그래서 이러냐"고 물었다.아무래도 마음이 불편한 임순은 "내가 돌려 말해서 잘 못 알아듣는 모양인데 나 사실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확실하게 전했다.하지만, 고원은 이에 개의치 않고 "안다. 상관없다"는 태도로 일관했고, 임순은 "너 같이 잘난 애가 나를 왜 좋아하냐. 오다가
이정은, 정은지, 김아영 세 여자의 우정이 감동을 배가하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 임순(이정은 분)과 이미진(정은지 분)의 단짝 도가영(김아영 분)이 이중생활 조력은 물론 서한시 연쇄 살인사건 범인 검거에도 적극적인 서포트에 나서며 한층 더 끈끈해진 결속력을 과시할 예정이다.먼저 이미진과 도가영은 친구를 넘어선 친자매와도 같은 관계성을 보여줬다. 특히 이미진과 임순(이정은 분)의 이중생활을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도 다름 아닌 도가영이었던 터. 도가영은 임순이 자신의 친구 이미진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기절초풍했지만 두 사람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받아들인 뒤 가장 가까이서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후 도가영은 임순이 서한지청에 첫 출근하는 때부터 특기인 메이크업을 살려 메이크 오버를 도와줬다. 또 인플루언서라는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하여 이미진의 변화에 가장 유력하게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찾는 일에도 나서며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해냈다.뿐만 아니라 이미진이 부모님에게도 하지 못한 속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1인으로서 그녀가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사이 계지웅(최진혁 분)에게 마음을 주고 있다는 것을 먼저 깨닫기도 했다. 이에 일부러 계지웅과의 자리를 마련하거나 일부러 질투를 유발하는 등 큐피드 노릇을 자처해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무엇보다 두 사람의 우정은 이미진이 백철규(정재성 분)에게 납치된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도가영의 반응에서 더욱 깊게 드러났다. 큰일을 당하고도 말도 없이 혼자서 감내해낸 친구에 대한 원망과 걱
올해 방송된 여성 투톱 드라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대중 사이 '워맨스' 장르라고 불리는 작품에는 로맨스, 성장, 미스터리가 모두 담겨 흥미롭게 몰입된다는 평가다. 화려한 필모그래피로 매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두 여성 배우의 시너지가 대중에게 호감을 어필하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은 전국 13.7%를 기록, 최고 17.1%(닐슨 코리아 기준)까지 솟았다. 금토 전체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지난 12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7.8%로 순조롭게 시작했다. 이어 2회는 8.7%, 3회는 10.5%를 찍으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굿파트너'의 성공 요인으로는 주연 장나라와 남지현의 공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두 사람의 연기 경력은 도합 43년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하고 화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장나라와 남지현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기대가 컸다. 워낙 연기력이 훌륭하다고 알려진 조합에 더해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할 정도로 다양한 사건을 담당한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가 집필을 맡았기 때문. 대중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4회까지 방송된 현시점에서 '굿파트너'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가치관, 성격, 경험치, 이혼을 바라보는 시각까지 상반된 장나라와 남지현의 관계성은 휴먼 법정 오피스물의 묘미를 더했다. 특히 두 사람의 이유 있는 충돌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성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