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과 최진혁이 MZ 세대와 제대로 한판 붙는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이 MZ 세대 참고인의 등장으로 위기에 몰리는 가운데 임순이 구원 투수로 등판한다.앞서 임순은 자신이 지쳐 스스로 그만두게 하려는 목적인 줄도 모른 채 어마어마한 양의 문서를 반나절 만에 처리했다. 또, 산 꼭대기에 사는 참고인을 찾아가 약속을 잡아 오는 등 불가능한 미션들을 척척 수행해 내 계지웅을 기함하게 했다. 본캐인 이미진(정은지 분)이 8년 간 취업 준비를 하며 다방면에서 쌓은 실전 스펙들이 임순이라는 부캐를 통해 빛을 발한 것.그런 임순이 이번에는 MZ 세대의 난해한 언어 공격에 몰린 계지웅을 위한 신조어 전문가로 변신한다. 마약 수사 도중 만난 참고인이 쓰는 말들에 어디서도 기죽는 법이 없던 천하의 계지웅마저도 그저 말문이 막혀버렸기 때문.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저 세계 언어에 계지웅은 그만 뇌가 정지돼 버렸다고. 그때 임순이 기다렸다는 듯이 그들의 언어를 통역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범죄자를 잡을 계획까지 일사천리로 수립하며 또 한 번 레전드 시니어 인턴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이에 임순의 활약이 또 어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지 기대감을 키운다. 특히 앞서 임순은 고원(백서후 분)에게 테러범 사망 소식을 전했다가 계지웅으로부터 호되게 타박을 들었던 상황. 이번 일을 통해 임순의 명예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정은이 콕 집어주는 신조어 강의는 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에서 정은지로 바뀌는 순간을 들켰다.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계지웅(최진혁 분)이 이미진(정은지 분)을 걱정했다.이날 임순(이정은 분)은 계지웅 팀에 합류했다. 지웅의 사무실에서 또 한 명의 사무관이 사표를 내자 인력난에 시달리던 차장 차재성(김광식 분)은 시니어 인턴 임순을 계지웅의 사무실에 투입한 것.갑작스러운 임순의 발령 소식이 지웅은 재성을 찾아가 따져 물었다. 그러나 '워커홀릭' 지웅의 악명으로 대체자를 찾는 건 불가능한 상황. 하는 수 없이 임순을 사무관 보조로 받아들였다.계지웅은 현실적으로 힘든 업무를 지시했지만, 임순은 문서정리부터 엑셀까지 완벽하게 완수했다. 주병덕(윤병희 분)은 "젊은 감각을 따라올 수는 없을 거"라며 다른 심부름을 시켰지만, 임순은 실수 없이 해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퇴근하는 아줌마 임순을 쫓던 고원(백서후 분)은 우연히 미진(정은지 분)으로 변한 모습을 목격하고 "분명 아줌마가 맞는데"라며 혼란에 빠졌다. 다음 날, 블랙박스 영상까지 돌려본 그는 "대체 정체가 뭐지. 분장인가. 너무 리얼한데"라며 정체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계지웅은 미진에게 호신용품을 선물하며 "혹시 모르니 가지고 다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을 믿지 못해 미진이 살인사건 목격자임을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미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핸드폰에 자신의 번호를 1번으로 저장한 지웅은 "혹시 위험한 일 생기면 바로 전화하라"고 당부했다. "범인이 찾아오면 어떡하냐"는 미진의 걱정에 그는 "잡아야죠. 그때까진 나만 믿으라&quo
이정은과 정은지가 마약범을 잡기 위한 수사에 투입된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 임순(이정은 분), 이미진(정은지 분)이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과 서한시에 뿌려진 마약의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클럽에 잠입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현재 이미진은 본캐는 물론 부캐인 임순 역시 계지웅과 사사건건 엮이며 남다른 인연을 쌓아가고 있다. 먼저 이미진은 최근 벌어진 잔혹한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계지웅의 걱정 대상이 됐다. 여기에 임순은 계지웅의 사무실을 청소해 주며 잃어버렸던 이어폰을 새로 선물 받는 등 본캐와 부캐가 부지런히 계지웅와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뿐만 아니라 임순은 차장 차재성(김광식 분)의 지시로 인력난에 시달리던 계지웅 검사 사무 보조원에 투입됐다. 무기 계약직에서 별정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임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계지웅과 한층 더 가까워질 조짐이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크한 스타일로 클럽에 입장한 임순과 이미진의 모습이 눈에 띈다. 모범 인턴의 복장은 벗어던지고 까만 선글라스에 비밀을 감춘 트렌치코트까지 이전까지 본 적 없던 임순의 변신이 감탄을 부른다. 이어 임순과 똑같은 의상의 이미진 클럽에서 당당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또 한 번 놀라움을 더한다. 더불어 바깥에서 업무를 지시 중인 계지웅의 예리한 눈빛이 지금이 중요한 업무 수행 중이라는 것을 체감하게 만든다.이에 계지웅의 사무실에 발령받자마자 일사천리로 실무에 뛰어든 임순의 첫 미션 수행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또한 낮과 밤의 외형이 달라지는 점을 백분활용한 이미진과 임순의
배우 이정은이 전 남자친구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낮과 밤이 다른 사람들 '이정은 X 최진혁 X 정은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최진혁이 출연한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응원하기 위해 잔칫상과 화환을 준비했다. 방송에는 해당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정은, 정은지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뜻을 지키지 않는 청개구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 입시 두 달 전에 연극영화과로 진학 희망 과를 바꿨다"면서 "난 내 뜻대로 해야 하는 '반골 기질'이 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이정은은 "연극을 하겠다고 가출까지 감행했다더라"는 물음에 "연극 때문은 아니고 데모하려고 그랬다. 부모님이 너무 싫어하셔서 집을 나갔다"고 설명했다.이정은은 마지막 연애가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인 2011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은은 "두 명과 10년씩 만났다. 중간에 썸은 있었다"고 고백했다.방송인 이상민이 "남자 보는 눈이 부족하다는 말이 있던데"라고 하자 이정은은 "눈이 촉촉한 남자를 좋아한다. 어머니가 '남자 보는 눈이 없으니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라'라 하셨다. 결혼하면 고생하니까 그런 거다. 한 10년 만나면 나쁜 남자가 돼 있더라"고 토로했다.이정은은 "한 번은 (남자친구에게) 친오빠 책상을 남자친구한테 준 적도 있었다. 그게 필요할 거 같아서 오빠가 군대 가 있을 때 줬다. 지금은 안 그럴 거 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정은은 "전 남자친구가 모두 배우냐
'돌싱포맨' 최진혁과 정은지가 연애 안 하는 이유를 밝혔다.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했다.이날 정은지와 최진혁은 티격태격 싸우며 절친한 사이를 자랑했다. '정은지가 탁재훈을 피해 앉더라. 진혁이가 뭔가 귀띔해 줬을 거"라는 이상민의 모함에 최진혁은 "얘가 원래 결벽증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은지는 "철벽을 말하는 거냐"고 물었고, 최진혁은 "결벽+철벽 다 있다"고 답했다. "당신이 나에 대해 뭘 아냐"는 정은지의 일침에 이상민은 "이건 진혁이가 호감을 표시했는데 철벽을 경험한 거다.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 커플들 나중에 밝혀지면 다 작품에서 만났다고 하더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이정은은 "두 사람 다 미혼이잖냐. 내가 중간에 껴있으면 얘기 하기 좋을 거"라고 말했다. "이정은 귀엽다"면서 이정은 바라기를 자처한 탁재훈은 "너 정은이 이용하지마. 그러면 가만히 안 놔둔다"고 최진혁에게 경고해 웃음을 선사했다.정은지는 최진혁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형제애라고 선을 그었다. 탁재훈이 "너 여자잖아, 나이도 있고"라며 형제 호칭을 지적하자 정은지는 "저 그렇게 나이 안 먹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기회를 보던 최진혁은 "너도 늙었다. 넌 이제 아이돌 조상"이라고 공격했다. 두 사람이 나이로 투닥거리자 이정은은 "미래로 발전하려면 이게 딱 좋다"며 응원했다. 돌싱 멤버들은 "너네 정말 뭐 있어?"라고 물으면서도 "진혁이는 얼빵해서 똑똑한 은지 같은 스타일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최
'돌싱포맨' 최진혁이 어머니 울화통을 터지게 한 사기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했다.이날 최진혁, 정은지가 부모님의 속을 썩인 일화가 공개됐다.'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최진혁에 대해 멤버들은 "어머니가 진혁이만 보면 소리를 지르더라"고 폭로했다.고3 때 가수 되겠다고 서울행을 택했다는 최진혁은 "재미있는 걸 하고 싶었는데 공부는 아니었다. 학교 축제에서 등 떠밀려서 노래하러 무대 올라갔는데, 무대에서 노래하니까 찌릿찌릿하더라. 가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입시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아들의 선택에 부모님은 당연히 반대했다. 최진혁은 "어머니가 그때 욕을 많이 하셨다"고 웃으며 말했다.최진혁은 최근 예능에서 폰지사기(투자사기) 당한 피해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에게 "너 때문에 사기꾼이 먹고산다"고 한탄할 정도.이에 이정은은 "사람 좋고 심성이 착하다"면서도 "한 달에 맡긴 돈 10% 이자를 주겠다고 했다"는 그의 말에 "그런 일은 없다. 완전 사기네. 우리 검사 역은 어떻게 했냐"고 태도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나 최진혁은 돈을 벌자마자 가장 먼저 부모님 빚을 갚으며 효자임을 증명했다. 입대 두 달전 빚 청산할 수 있었다는 그는 "(부모님 빚 갚는게)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정은지의 과거사도 공개됐다. 학창 시절 담임선생님이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음악 쪽 진로를 권유했지만, 부모님은 "아직 어려서 그렇다"면서 가수 활동에 반대했다고.정은지의 의지
'돌싱포맨' 이정은이 과거 가출했던 이유를 밝혔다.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했다.이날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부모님의 속을 썩인 일화가 공개됐다. 가출부터 고집까지 '집안의 미우새'로 거듭난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했다.먼저 이정은은 '하라는 건 안 하고 하지 말라는 건 하는 청개구리'였다고. 대학 입시 두달 전에 연극영화과로 진로를 변경해 부모님을 애타게 했다는 이정은은 "내 뜻대로 해야할 것 같았다. 반골기질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정은 부모님은 당대 여배우와 비교했을 때 목소리나 미모가 배우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배우 말고 연출 공부하라"고 조언을 했다. 급하게 노선을 틀었지만, 그는 원하는 대학 한방에 붙었다. 이정은은 "'어머니' 한 마디에 합격했다"고 입시 뒷이야기를 밝혀 '칸의 여왕'의 면모를 증명했다.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연극 하기 위해 가출했다는 이정은은 "데모를 하려고 가출했다. 부모님이 데모하는 걸 되게 싫어해서 집을 나갔다"고 진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돌싱 멤버들은 "연극하러 간다면서 데모로 진로를 변경한 거냐"며 급이 다른 미우새에 경악했다. 최진혁은 "선배님이 후배들 불의를 당하는 걸 못 본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탁재훈과 김준호는 얼빵하지 않은 최진혁의 모습에 불만을 드러냈다. "검사 역인데 모지리로 보잖냐"며 호소하는 그에게 탁재훈은 "최진혁만 신분 상승하니까 열받는다. 검사에서 빠져나온다고 약속하라"고 강요해 웃음을 선사했다.연극 수입만으로 생활이 어려
이제 막 첫 장을 열었지만, 로맨틱 코미디라기에는 남녀 주인공들의 연기 합이 다소 아쉽다. 15일 첫 방송 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이야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해가 뜨면 50대로 변하는 20대 취준생 이미진으로 분한 정은지가 제대로 된 직장도 못 다녀보고 하루아침에 50대가 되어 임순(이정은 분)이라는 이름으로 서한지청 시니어 인턴에 취직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의 설명처럼 이정은과 정은지는 한 인물을 다른 인물처럼 연기하는 2인 1역으로 분하게 됐다. 나이대가 다른 두 배우가 한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는 만큼 어려움도 있었을 터. 정은지는 "촬영하면서 이정은과 굉장히 비슷한 결로 생각하는 사람 같았다. 그래서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 편했다"고 말했다. 굳이 맞추지 않아도 처음부터 결이 잘 맞았다고.이어 정은지는 "촬영 감독님께서 행동을 일부러 맞춘거냐, 똑같이 행동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맞춘 것도 있지만 비슷하게 행동하는 경우도 있어서 신기했다"고 이정은과의 연기 합에 대해 전했다. 이에 이정은은 "연기에 접근하는 방식에 서로에게 공통점이 있다"며 "작품 연기에 대한 토론을 할 때 정은지와 잘 맞았다. 또 일상에서 굉장히 닮아있다. 정은지와 말투를 비슷하게 하려고 했다"며 서로 호흡이 잘 맞았다고 자신했다. 이들의 자신감이 시청자들에게도 통
정은지의 부캐 이정은이 무사히 첫 출근을 마쳤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 2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부캐 임순(이정은 분)으로 시니어 인턴 출근에 성공, 새로 온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과 밤낮없이 얽히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대망의 첫 출근 당일, 이미진은 누군가 자신의 본모습을 보기라도 할까 봐 동이 트기도 전에 허겁지겁 집을 나섰다. 면접에서 1등을 거머쥔 인재답게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직장 생활을 시작한 임순은 차오르는 기쁨과 흥을 주체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무아지경으로 막춤을 추던 임순 앞에 새로 부임한 검사 계지웅이 나타나면서 이들 사이 심상치 않은 인연을 예감케 했다. 임순의 입사 동기인 시니어 인턴들의 막강한 개성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동기들끼리 싸움을 하는 한편, 은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과 행동 곳곳에서 느껴지는 직업적 특색이 진한 공감을 유발했다. 특히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담당자가 왔다는 한마디에 평정을 되찾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부캐 임순이 계지웅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사이 본캐 이미진은 계지웅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미진이 바뀐 서류를 되찾으러 온 계지웅과 단둘이 헌책방에서 긴 시간을 보낸 것. 사라진 서류를 찾아 책방 곳곳을 뒤지는 동안 이미진은 자신의 소매를 걷어 잡아주고 떨어지는 책에서 보호해 주는 등 계지웅의 무심한 친절
'아는 형님' 멤버들이 정은지와 최진혁 사이 러브라인 형성을 시도했다.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새 토일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드라마 잘될 것 같다. 정은지와 최진혁은 물론이고 이정은이 재미와 퀄리티를 보장하기 때문이다"라고 덕담했다. 김희철은 "귀여운 연기부터 사이코까지 연기 스펙트럼이 넓다"고 공감했다.서장훈은 "돼지 역할까지 했냐"고 물었다. 이정은은 '옥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정은은 "돼지 소리를 합성하기 전 인간의 소리가 필요했다. 그 인간의 소리를 내가 했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옥자가 암퇘지다. 여자가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2017년 '옥자' 전 2009년 개봉한 '마더'에서 봉준호와 첫 인연을 맺었다는 이정은. 봉준호가 '옥자' 주인공 시켜준대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옥자'에서는 목소리 출연하고 실물 출연은 10년 후인 '마더'였다. 그는 2019년 '기생충'에서도 봉준호와 호흡을 맞췄다.이정은은 과거 녹즙 배달부터 호텔 서빙, 간장 판매원, 설렁탕집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간장 판매원 땐 실적 1위를 달성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설렁탕집 사장님의 귀염을 받아 퇴근 후 사장님과 소주 한 잔씩 했었다고 말했다. 술을 좋아하냐는 물음에 이정은은 "기분 좋아질 정도로만 마신다"고 답했다.김희철은 "술은 연예계에서 정은지가 압도적이다"라고 말했다.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연출된 한선화와의 말싸움 신이 큰 화제를 일으켰다. 최진혁은 "평상시에 하던 욕들
'아는형님' 이정은이 최진혁과 정은지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출연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했다.이날 최진혁은 "이상민이 부르면 무조건 나간다"면서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미우새' 촬영 이후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아직도 1이 읽지 않았더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이에 이수근은 "빚 못 갚았을 때의 습관이다. 장문 트라우마가 있다"고 변호했다. 그러나 빚을 다 갚은 현재 이상민이 "취미는 위스키"라고 밝히자, 이수근은 "주접으로 똥을 싼다", 김희철은 "빚 다 갚았다고 펑펑 쓰는구나"라며 한탄했다.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같이 보낸 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음에도 정은지와 최진혁은 친남매처럼 아웅다웅 싸웠다. 중간에 있는 이정은이 난감한 눈초리를 할 정도였다.이정은은 서로 놀리고 티격태격하는 정은지와 최진혁을 보며 "나는 진짜 소원이 있다. 둘이 사귀었으면 좋겠다. 원래 오빠하다가 아빠되기도 하잖냐"고 바람을 드러냈다.이정은에 대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키링으로 만들어서 매달고 다니고 싶다"면서 애정을 표현한 정은지는 "내 꿈은 슈퍼 꼰대다. 꼰대가 되려면 잘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같은 미용실을 다니는데, 숍에서 진혁 오빠가 꼰대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정은지는 '술꾼도시여자들' 속 욕설에 대해 "대본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최진혁은 "평상시에 하던 욕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
정은지가 하룻밤 사이 이정은으로 변한다.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 오늘(15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정은지가 이정은으로 뒤바뀐 첫날의 소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현장을 공개했다.극 중 이미진(정은지 분)은 공무원을 꿈꾸며 꾸준히 시험에 응시하고 있지만 번번이 낙방하며 8년째 취준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거듭된 실패에 지친 마음은 물론 부모님 눈치 보기도 한도 초과에 달했다. 게다가 정말 마지막이라고 믿었던 공무원 시험에서도 불합격 소식을 들은 데다가 취업사기까지 당하며 더더욱 궁지에 몰린 터.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진(이정은 분)은 하루아침에 30여 년의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모습이 눈에 띈다. 본인 스스로도 바뀌어버린 몸과 얼굴에 놀란 것은 물론 이미진의 부모님마저도 혼비백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무리 자신이 딸이라고 외쳐봐야 부모님에겐 통할 리가 없고 급기야 경찰서까지 가게 되는 사태로 악화된다.졸지에 가택 침입자 취급을 받게 된 이미진은 경찰서에서도 열심히 항변해 보지만 그들의 오해를 풀기에는 역부족인지 그녀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눈빛은 경계로 가득하다. 그런 부모님의 반응과 경찰도 믿어주지 않자 눈물이 왈칵 솟은 이미진의 얼굴에 억울함과 원통함이 전해지고 있다.이미진이 이 난관을 어떻게 타파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낮에는 50대로 밤에는 20대로 살게 된 이미진이 본캐와 부캐를 오가며 부지런히 펼쳐낼 이중생활이 궁금해진다.가족도 못 알아볼 파격 변신에 대처하는 이정은의 자세는 오늘(15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만
정은지가 때아닌 한복 차림으로 도심 속 추격전에 나선다.1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극 중 이미진(정은지 분)은 8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취업 준비생이다. 7급 공무원부터 시작해 9급 공무원, 경찰 공무원, 법원 공무원까지 온갖 분야를 파고들었지만 남은 것은 불합격이라는 쓰디쓴 흔적뿐, 열릴 듯 열리지 않은 좁은 취업의 문 앞에서 이미진의 간절함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공개된 사진 속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취업 사기까지 당한 이미진이 취업 사기꾼을 다급하게 쫓고 있는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극에서 볼법한 한복 차림이 더욱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한 손으론 치맛자락, 나머지 손은 가채를 부여잡은 이미진의 필사적인 달리기가 사안의 심각성을 체감하게 만든다.이어 계지웅(최진혁 분)이 이미진이 쫓고 있는 사기꾼을 제압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한시름을 놓게 한다. 이에 이미진은 사기꾼의 머리채를 사정없이 뒤흔들며 그간 응축된 취준생의 분노를 쏟아낼 역대급 파워를 발사, 지켜보던 계지웅마저 놀라게 할 예정이다.이미진이 하다 하다 못해 취업 사기까지 휘말리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계지웅과의 스펙터클한 첫 만남에도 관심이 모인다. 앞으로의 파란만장할 인연의 서막을 알리듯 기가 막히게 첫 단추를 꿴 이미진과 계지웅의 이야기가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정은지가 취업 사기에 휘말리게
최진혁이 정은지와의 핑크빛 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형민 감독,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참석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 최진혁은 고스펙, 고학력, 고퀄 비주얼을 가진 서한지청의 검사이자 지독한 워커홀릭 계지웅으로 분한다. 최진혁은 이정은, 정은지의 2인 1역 연기에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 다른 분이 한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데 은지에게 봤던 뭔가 모를 제스처, 눈빛, 표정을 정은 선배님이 할 때가 있고 정은 선배님의 코믹함이 은지에게 보일 때가 많았다. 두 분이 비슷한 부분들을 표현할 때가 있었다. 진짜 비슷하다고 얘기한 적 있다. 같이 마주치는 인물로서는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짠한형'에서 정은지와 최진혁은 오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중간에서 중매인 역할을 자처한 이정은은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진혁은 "내가 술을 먹으면 흥이 오르는 스타일인데, 그때도 편해서 그런 것 같다"며 "2시간 만에 3병 정도를 마신 것 같다. 조금 많이 취해서 말장난하려고 '너나 건강해'라고 했는데 하고 나서 '미쳤구나' 싶었다. 녹화 끝나고 다음날 동엽이 형한테 전화가 왔다. 은지랑 잘해보라고 하시더라. 그런 거 아니라고 했더니 뭘 아니냐고 하시더
배우 정은지가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이정은, 정은지, 최진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