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아트홀에서 열린 Netflix 드라마 ‘오징어게임2’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했다.‘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아트홀에서 열린 Netflix 드라마 ‘오징어게임2’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했다.‘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아트홀에서 열린 Netflix 드라마 ‘오징어게임2’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 이달 말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넷플릭스 가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이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는 티빙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티빙이 이달부터 애플TV+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애플TV+의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이처럼 OTT 업체들이 포털사이트, 지상파, 타 OTT와 협업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접근 채널을 다각화하고 새 회원을 모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체기에 들어선 OTT들이 변환점을 찾기 위한 합종연횡 전략이다.넷플릭스는 지난달 말부터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추가 비용 없이 '광고형 스탠다드'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월 구독료는 4900원이다. 연간으로 구독하면 연 4만 6800원으로, 월 3900원 수준이다. 넷플릭스에서 월 5500원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가입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멤버십 회원들은 네이버 쇼핑이나 예약, 여행 결제시 최대 5% 적립 등 기존 혜택에 더해 넷플릭스 시청이라는 이점도 누릴 수 있다.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와 제휴 후 넷플릭스 앱 신규 설치 건수는 3만 5440건. 같은 달 하루 평균 설치 건수가 1만1677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4배가량 증가했다. 앞서 티빙이 네이버플러스와 협업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했다가 종료했다. 파트너사가 바뀐 것이다.티빙은 이달부터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에 한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는 물론, 영
공유가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공유를 만났다. 공유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 이어 이달 26일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선보이게 됐다.'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공유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게임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딱지남으로 특별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공유는 시즌2에도 함께하게 됐다. 공유는 "전 아직 (시즌2 완성본을) 못 봤다. 특별 출연이라 안 보여주더라"며 궁금증과 기대감을 표했다.특별 출연인 공유는 "고정 멤버 욕심은 믿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없다. 중요한 건 너무 재밌었다. 주연 혹은 더 큰 역할에 대한 욕심이 없었냐는 질문이 많았지만 저는 그 정도여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 때 감독님이 A4 용지 1장을 주셨다. 제가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였고, 캐릭터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없어서 상상력이 동원되니 재밌었다"며 아이 같은 표정을 지었다.공유는 "작품이 신드롬 급으로 터져서 어쩌다가 시즌2까지 합류하게 됐다. 연기하는 게 재밌었다"며 "이번에는 A4 1장은 아니었다"고 귀띔했다. 또한 "이번에도 그 전에 연기하면서 느껴보지 못한 카타르시스, 희열을 느꼈다. 다른 인물과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인물이 아니어서 훨씬 자유롭게 연기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서 재밌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Netflix 드라마 ‘트렁크’ 제작발표회에 배우 서현진, 공유, 정윤하, 조이건, 김동원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셰프 파브리가 토핑 종류가 다양한 한국식 피자에 대한 불편함을 내비쳤다. 지난 20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셰프 파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파브리는 이날 방송에서 한국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운영하는 식당에 한국인이 많아 처음 한식을 접했다며 "같이 일하면서 한식에 대해 많이 묻고, 많이 배웠다. 특히 고추장을 처음 봤을 때 누텔라처럼 찍어 먹어 봤다가 그렇게 매운지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파브리는 "이후 더 한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갑자기 2016년에 밀라노에서 한식 대회에 참여해 1등을 했다"며 "한국 관광 상품권을 받았다"며 처음 한국에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알고 보니 방송 출연을 위한 것이어서 당황했다고. 그는 "한국 도착해서 인천 공항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KBS 카메라가 있더라. 알고 보니 프로그램 출연하는 거였다"라며 "저는 깜짝 놀랐다. 하나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 방문으로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게 됐고 2018년 한국에 정착했다고 그는 밝혔다. 이날 유재석은 파브리에게 "이해하지 못 하는 한국 음식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파브리는 "아귀찜이나 해물찜이다. 콩나물찜이라고 하면 이해 가는데, 해물찜이라고 부르면 이해가 안 된다. 콩나물 비율이 95%"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이탈리아에는 하와이안 피자가 없다"며 여러 가지 토핑이 들어간 피자에 난색을 표했다. 그는 국내 피자에 대해 "맛있지만, 이탈리아 사람 입장에서 지저분하다. 복잡하다. 닭발 피자도 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넷플릭스 측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척점에 서 있는 ‘기훈’과 ‘프론트맨’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시 한번 초록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456번이 되어 오징어 게임에 참가한 ‘기훈’의 모습은 시즌2에서는 과연 어떤 게임과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456명의 참가자들 중 가장 앞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기훈’의 모습은 시즌1 엔딩에서 다짐했던 그의 복수를 떠올리게 하며 그가 보여줄 반격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시즌1에 이어 ‘기훈’을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핑크가드들을 등진 채, 가면 속에 숨겼던 얼굴을 비로소 드러내며 시즌2에서의 ‘프론트맨'의 활약과 시즌1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인호’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스마일”이라는 경쾌한 기계음에 맞춰 본격적인 게임을 앞두고 사진 촬영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오직 첫 게임의 종료 후 투표가 진행되었던 시즌1과는 달리 매 게임이 끝날 때마다 게임을 이어갈지에 대한 투표가 이루어진다는 새로운 룰이 공표되어 시즌2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정성일이 '더 글로리' 후 차기작을 '전,란'으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최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 출연한 정성일을 만났다.임진왜란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전,란'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각각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이 되어 적대적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 정성일은 일본군의 선봉장 겐신 역을 맡았다.정성일은 "제 입장에서는 '더 글로리' 후 나오는 첫 작품이지 않나. 꽤 텀이 있었다. 긴장도 하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도 해봤다"고 공개 소감을 밝혔다. 공교롭게도 '더 글로리' 이후 작품 역시 넷플릭스 영화. 정성일은 "넷플릭스는 사랑이다"며 "저는 넷플릭스 굿즈도 좋아한다"면서 웃었다. 이어 "확실히 현 시점에 큰 플랫폼에서 하는 작품을 2개 연속 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전,란'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영화제가 처음이었다는 정성일은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가게 되면서 시작도 좋았다. 영화도 잘 나오고 주의 반응도 좋아서 기본 좋다"며 기뻐했다. 정성일은 '더 글로리' 이후 작품 선택에 신중을 기했다. 그는 "'더 글로리'와 하도영 캐릭터가 화제가 되고 이슈가 됐다. 그러다 보니 재벌이나 수트를 입고 각 잡힌 느낌 같은 비슷한 류의 작품들이 많이 제안 왔다. '내가 하도영을 넘어설 수 있는 캐릭터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비슷하게 가면 국한될 것 같아서 고사했던 작품들이 있었다. 천천히 가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
정성일이 '전,란'을 함께한 강동원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최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 출연한 정성일을 만났다.임진왜란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전,란'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각각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이 되어 적대적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 정성일은 일본군의 선봉장 겐신 역을 맡았다.이번 영화에는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등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했다. 정성일은 "캐스팅된 배우들을 보고 내가 여기 껴도 되나 싶었다. 어벤져스 사이에 서민 한 명이 껴있는 느낌이었다. 박찬욱 감독님이 제작하시고 김상만 감독님이 연출하신다. '내가 여기에 들어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가 아니라 '들어가도 되나?'였다. 하지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왕 들어갈 거면 피해는 주지 말자 싶었다. 내가 돋보일 생각도 없었다. 참여하는 것 자체가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정성일은 '더 글로리' 흥행 후 많은 작품 제의를 받았지만 고심 끝에 '전,란'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정성일은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몇 작품을 고사하고 기다렸다가 들어간 작품을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하게 됐다. 거기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됐다. 저는 부산영화제를 처음으로 가봤는데, 그걸 또 개막작으로 가게 된 거다. 여러 좋은 경험을 했다. 넷플릭스 영화지만 시사회도 하고 무대인사도 다녀볼 수 있었다. 들리는 평가도 좋으니 더할 나위 없다. 그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정성일은 동료 배우들과의 연기 합을 자랑했다.
강동원이 아카데미 회원이 된 소감을 밝혔다.23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전,란' 주연인 강동원을 만났다.임진왜란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전,란'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각각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이 되어 적대적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 강동원은 신분은 천하지만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천영 역을 맡았다.강동원은 올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의 회원이 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한다.강동원은 회원 가입을 위해 필요한 추천서를 박찬욱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그리고 배우 이병헌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아카데미 회원에 위촉된 장점을 묻자 강동원은 "회원 아이디를 주는데, 어플에 로그인을 하면 거기 영화가 떠있다. 심사해야 할 영화도 있다. TV에 다운받아서 볼 수 있게 돼있다. 회비를 낸 보람이 있다"고 답했다.'전,란'은 넷플릭스에서 지난 11일 공개됐다. 공개 2주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고,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총 83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한국, 카타르, 대만 등 7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총 74개 국가에서 TOP 10에 올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강동원이 '전,란' 속 분장 비하인드를 밝혔다.23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전,란' 주연인 강동원을 만났다.임진왜란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전,란'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각각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이 되어 적대적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 강동원은 신분은 천하지만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천영 역을 맡았다.천영은 양인이었지만 일순간 천인이 되면서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몸종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서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 본래의 양인 신분으로 되돌아가고자 고군분투한다. 수염 분장을 한 강동원은 "감독님과 초반에 분장 얘기를 했다. 수염 때문에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1981년생인 강동원은 "저도 수염을 처음 붙여본다. 예전에는 수염 테스트를 했다가 안 어울려서 안 했는데, 이번에는 어울리더라. 나이가 수염에 어울리는 나이가 됐다. 테스트했는데 그럴 듯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초반에 머리를 풀어헤치고 등장하는 건 감독님에게 제가 말씀드린 거다. 감독님도 생각했던 바인 것 같다. 사람들이 못 알아볼까봐 걱정하기도 했다"며 웃었다.'전,란'은 넷플릭스에서 지난 11일 공개됐다. 공개 2주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고,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총 83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한국, 카타르, 대만 등 7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총 74개 국가에서 TOP 10에 올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전,란' 강동원이 박정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23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전,란' 주연인 강동원을 만났다.임진왜란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전,란'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각각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이 되어 적대적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 강동원은 신분은 천하지만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천영 역을 맡았다.'전,란'은 넷플릭스에서 지난 11일 공개됐다. 공개 2주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고,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총 83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한국, 카타르, 대만 등 7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총 74개 국가에서 TOP 10에 올랐다.강동원은 "사극에 19금 등급이고, 액션 영화지만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라서 얼마나 봐주실지 궁금했는데 만히 봐주셔서 좋다. 외국에서 우리나라 역사 얘기를 많이 안 보실 것 같은데 외국에서도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시청자 반응이 좋은 이유에 대해 "액션이라 접근성이 용이하다고 본다"면서 "뜯어보면 좀 더 역사적이고 심오한 얘기가 깔려있다"고 이야기했다.넷플릭스 작품은 처음인 강동원은 "표현 수위가 좀 더 자유로웠던 것 같다"며 "극장 개봉이었다면 팔다리를 그렇게 막 자르진 못했을 것 같다"면서 웃었다. 또한 "극장 개봉작은 밤 12시만 되면 스코어가 집계되는데, 넷플릭스는 시청 시간이 나온다고 해도 얼마나 본 건지 실감이 잘 안 난다. 또 무대인사를 안 하니 허전하다"고 전했다.극 중
마약 파문을 겪고 있는 유아인 대신 김성철이 합류했다. 여기에 문근영, 문소리가 특별출연으로 합류해 힘을 보탰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의 이야기다.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를 비롯해 배우들은 더 깊어진 세계관을 예고했다.21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과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가 참석했다.'지옥' 시즌2는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연 감독은 시즌1과의 차별점에 대해 "부활이라는 새로운 현상을 그리게 되는 사람들, 혼란 속에서 규칙을 세우려는 사람들이 서로의 의지를 갖고 싸우는 모습을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최 작가는 "압도적 사건이 발생하고 사람들의 세계관이 급변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시즌2에서는 정부가 힘을 잃고 새진리회가 관료화되고 화살촉은 새진리회의 하위 조직에서 실질적으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황으로 바뀌어가는 걸 그린다"고 설명했다.최 작가는 "시즌1은 압도적 사건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 어려운 일인데 잘 해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시즌2로 넘어오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한 번 놀란 사람들을 똑같은 사건으로 놀라게 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 기반에서 심화된 이야기를 하는 건 어렵지만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김현주는 새진리회와 화살촉에 맞서 소도를 이끄는 리더 민혜진 역을 맡았다. 김현주는 "배우로서 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Netflix 시리즈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이 참석했다.‘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