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비하인드를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이건 흑백요리사가 아니라 내 흑역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여경래 셰프와 함께 요리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설명이 필요 없다. 여경래 셰프를 모셨다"고 소개했다. 그는 "(여경래 셰프) '흑백 요리사' 나오신 거에 대해 정말 말이 많은데 특히 중식 업계에서는 난리다. '굳이 왜 나갔냐고' 하더라. 안 나간 비하인드 얘기가 많다. 딴 건 몰라도 여 셰프님 얘기는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흔쾌히 수락한 이유를 여쭤봤는데 후배들한테 뭔가 좋은 기회를 주고, 내가 지면 재밌을 거 아냐? 정말 재미를 만들었다"고 얘기했고, 여경래 셰프도 "제작진이 찾아왔을 떄 그럼 내가 하면 이겨도 손해, 져도 손해라는 생각을 했는데 좀 더 생각하니까 재밌을 것 같았다. 내가 나가게 되면 후배들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서"고 털어놨다.이어 여경래 셰프는 "방심해서 한 방에 딱 가버렸다"며 웃었다. 이에 백종원은 "두 마리 토끼 잡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도 본인이 희생한다고 분명히 누구든 생각할 수 있는데. 다른 분들은요 누구라고 말은 안 하겠지만 '제가 거길 왜요?'이러기도 했다"고 밝혔다. 여경래 셰프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쌓아놓은 이미지가 한 번에 무너질 수도 있으니까.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이긴 사람, 진 사람을 잊게 되더라. 최대한 많은 실력을 보여지면 그건 기억에 남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눈 가리
넷플릭스(Netflix) 영화 '무도실무관'이 공개 2주차에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유지했다.'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무도실무관'이 지난 13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무도실무관>'은 지난 9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5,7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10개 국가에서의 1위를 포함, 총 89개 국가에서 TOP 10에 오르며 공개 2주 차에도 여전히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입증했다.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무도실무관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상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무도실무관'은 통쾌한 타격감의 리얼한 액션에 김우빈, 김성균 배우가 선보인 환상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사회를 바라보는 진정성 있는 시선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정해인 & 정소민과 승효 & 석류는 이렇게 다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의 극중 캐릭터와 관련된 퀴즈를 진행했다. '나 VS 캐릭터-제시어 뽑기'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첫 번째 제시어로는 승부욕에 대해 정해인과 정소민은 같은 똑같은 것을 뽑았다. 정해인은 "배석류는 말 그대로 엄친딸이라 1등을 놓쳐본 적이 없고 탈라과는 거리가 있는 인물이다"고 소개했고, 정소민도 "게임을 하더라도 내가 이길 때까지 해야 된다는 소유자다. 저도 그렇기는 한데 석류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 2위를 줬다"고 공감했다. 정해인은 극중 캐릭터 최승효에 대해 "맨날 져준다. 바보같이"라고 얘기했고, 현실에서의 승부욕은 많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MBTI 키워드에 대해서 정소민은 "배석류는 확신의 J이고, 저는 헐렁한 J 다. 융통성이 많은"라며 정해인에 대해 "오빠는 P다"고 추측했다. 정해인은 "저는 INTJ도 나오고, ISTP, ENFP, ENFJ도 나왔다"고 밝혔다. 정해인이 "승효는 INTJ 같다. 계획적이다"고 얘기하자 정소민은 "INTP 같다. 근데 승효가 누리는 것들을 이루기까지 어느 정도 철저한 계획과 노력 없이는 좀 힘들지 않았을까"고 말했다. 정해인도 "승효는 상상력도 풍부하고 근데 공감도 잘 해주고 따뜻한 구석이 있다. T도 따뜻하다"고 덧붙였다. '스윗함' 키워드에 대해서는 정소민은 "해인 오빠는 워낙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며 칭찬했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넷플릭스(Netflix) 영화 '크로스'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 전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미공개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지난 8월 9일 공개 이후 3일만에 450만 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케냐를 포함한 총 1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액션은 물론, 쉴 새 없이 터지는 유쾌한 코믹을 담은 '크로스'는 무더운 여름날 쉽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로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함께 공개된 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열정과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담긴 촬영 현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전직 요원 출신 강무(황정민)와 에이스 형사 미선(염정아)의 액션, 두 사람의 비움환경차 카체이싱 액션이 담긴 스틸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황정민과 염정아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한다.두 배우 뿐만 아니라 색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준 전혜진, 강무의 동료로 뚜렷한 인상을 남긴 김주헌과 김준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 강수대 멤버들 정만식, 이호철, 차래형 등 뜨거운 열정과 유쾌한 웃음이 담긴 스틸은 작품처럼 환상의 크로스로 가득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에서 동행한 아프리카 BJ 과즙세연이 유명세를 즐기고 있다.과즙세연은 12일 자신의 SNS에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기사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자신의 라이브 방송 내용이 담긴 기사 캡처 화면이었다. 더불어 기사 링크를 첨부했다.앞서 지난 11일 과즙세연의 유튜브에는 '더 유명해진 과즙세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과즙세연은 "한 달 만에 한국 사람들이 거의 다 알게된 과즙세연이다. 월드스타 과즙 등장이다"라며 유쾌하게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여러분들 제일 궁금해 할 것을 정리해왔다"며 운을 띄웠다.과즙세연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알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해서저한테 인스타 DM으로 연락이 온 적 있다. 일적인 대화가 아니라 이상한 얘기를 하길래, 언니가 방 의장님과 아는 사이여서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사칭범이었다. 하이브 쪽에서 사칭범을 잡고 있었다"며 "저 말고도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 하고 있던 중대한 사건이라 사칭범에 대한 자료를 모으는데 돕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들이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점에 의문을 품은 대중도 적지 않았다. 이에 과즙세연은 "미국에서 우연히 어떻게 만나냐. 방 의장님 안면 그거(안면인식장애) 있다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라며 "언니와 맛집을 여러 지인들한테 물어보다 언니가 의장님한테도 여쭤봤다. 예약이 어려운 곳이 있다. 저희가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는데 의장님이 마침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흔쾌히 도와주셨다"고 해명했다.끝으로 "밥 먹기 전에
염정아가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첫 촬영 비하인드를 들려줬다.1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크로스'에 출연한 배우 염정아를 만났다.넷플릭스 영화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 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염정아는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사격 국가대표 출신 강력범죄수사대 형사 강미선으로 분했다.염정아는 "감독님이 처음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을 때 받아봤다. '재밌다' 했는데 당시에는 제작에 바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시간이 흘러 황정민 선배가 한다고 하고 나한테도 또 제안이 왔다. 예전 버전은 지금의 설정과는 조금 다르지만 여전히 재밌었다"라고 말했다.염정아는 첫 촬영신이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이었다고. 그는 "스태프들도 다 처음보는 사람들인데 '잔인한~' 노래부르며 시작한 거다. 창피했다. 철판 깔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철판을 잘 까는 편이냐는 물음에 "잘 깐다. 는 것 같다. 더 능청스러워졌다. 어렸을 땐 한다고 하지만 귀부터 빨개지고 그랬는데 점점 뻔뻔해진달까?"라며 웃었다.'크로스'는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이후 이틀 만에 한국,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등 5개국에서 1위를, 아시아, 유럽, 중동 등 전세계 23개국 TOP10을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영화 부문 8위를 차지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가 약 이틀 만에 전 세계 6개국에서 화제를 모았다.‘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지난 6일 초반 4개 에피소드가 공개된 직후 대한민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 8일 현재 한국은 물론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국에서 TOP10에 오르며 론칭 초반부터 전세계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OTT 분석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오는 13일 공개될 후반부에서는 ‘더 인플루언서’ 속 서바이벌은 물론 실제 치열한 인플루언서 세상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이들의 콘텐츠 노하우와 역량을 보다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다.‘더 인플루언서’는 팬덤 총합이 1억 2천만에 달하는 톱티어 인플루언서들이 ‘영향력’ 경쟁을 펼치는 기획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받았다. 배우 겸 새내기 유튜버인 장근석부터, 팔로워 225만 ‘K-뷰티 유튜버’ 이사배, 팔로워 197만 ‘국가대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팔로워 269만 ‘기획 천재’ 진용진, 160만 ‘네임드 운동 유튜버’ 심으뜸, ‘파워 셀러브리티’ 배우 기은세, ‘32억 매출 BJ’ 과즙세연, 2750만 팔로워의 ‘월드 클래스 틱톡커’ 시아지우 등이 그 주인공. 저마다 다른 플랫폼, 장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한데 모여, 동일한 미션을 받아 경쟁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해야 하는 다양한 미션 속에서 매 라운드 각자 저마다의 방식
양정우 PD가 조정석의 가수 데뷔 프로젝트에 대해 말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와 이재석, 양정우, 김학민, 권해봄, 박진경, 김재원, 정효민,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유기환 디렉터는 "화려하고 즐거운 거대한 축제 같은 예능을 준비했다. 재작년 본격적으로 예능 제작을 시작했는데, 많은 PD님들의 노력과 작품들 덕분에 2년 만에 화려한 예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원하는 재미, 포맷, 소재를 골라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덧 넷플릭스가 1년에 10작품 이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잘 되는 프로그램이나 특정 장르만 개발하자'가 아니다. 최대한 많은 시청층, 구독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는 게 목표"라며 "한국 넷플릭스 예능이다 보니 한국 시청자만을 생각하고 만든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저희의 최우선은 한국 시청자다. 글로벌로 꼭 성공하자는 목표는 아니다"라 강조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 오는 8월 30일 공개된다. 양정우 PD는 "20년 동안 연기자로 살아 온 조정석이, 어렸을 때 가지고 있던 꿈은 음악가였다. 그걸 위해 직접 곡을 쓰고, 직접 불러보겠다는 목표로 도전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K-크리처의 시작을 알렸던 '스위트홈'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의 여정을 돌아봤다. 17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작부터 피날레까지의 여정'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기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디렉터, 하정수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션 총괄이 참석했다. 이기오 디렉터는 '스위트홈' 제작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19년 초에 처음 대본을 접했다. 이야기가 너무 재밌고 새로웠다. 어느 날 갑자기 괴물화 현상이 시작되고, 개개인의 욕망이 발현된 괴물이 된다는 점이 신선했다. 주인공이 괴물화되는 전개도 흥미로웠다. 원작의 힘이 어마어마했다"며 "그 당시만 해도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이 많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해보지 않았다고 해서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도전해야겠다는 확신이 섰다. 현실적인 상황이 이상적이지는 않았지만, 잘하면 사랑받을 작품이 될거라 믿었다"고 말했다. 하정수 총괄은 "'크리처를 어떻게 구현해야지?'가 고민의 시작이었다. 크리처 장르의 시리즈는 '스위트홈'이 처음이라 굉장한 도전이었다. 최대한 VFX를 많이 경험한 분들을 제작에 투입시켰고, 넷플릭스의 리소스를 활용하려고 했다. 그게 버추얼 프로덕션이다. 생소한 영역이기도 했지만, 처음 시도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 보니 전문가들을 미국에서 초빙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입사 전 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 조연출로 참여했던 하정수 총괄은 "'옥자'는 돼지 한마리, 네 발 동물을 크리처로 표현하는 거였는데, '스위트홈'은 괴물이 너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위트홈3’은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이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넷플릭스 시리즈 '슈퍼리치 이방인'에서 '김치'를 중국식 매운 채소 절임을 뜻하는 '라바이차이'(辣白菜)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슈퍼리치 이방인' 6화에서 출연진들이 김치에 관해 대화를 나누면서 다수의 중국어 자막에 '라바이차이'로 오역한 것이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중국의 '김치공정'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런 상황은 중국에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에 최대한 빨리 시정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021년 문체부에서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일부 개정하면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한 바 있다.서 교수는 "지난해 넷플릭스는 다수의 중국어 자막 서비스에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해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그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라면 한 나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한편 넷플릭스는 최근 '더 에이트 쇼'에서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자막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큰 논란이 된 바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한국 예능계의 봉준호, 크리스토퍼놀란이라고 불리는 정종연 PD의 새로운 예능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연예계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6명의 출연진은 정 PD의 러브콜을 받아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전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정종연 PD,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은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 '대탈출', '여고추리반'을 성공시킨 정종연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이용진을 필두로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까지 기묘한 사건을 전담하는 수사단원 6인의 활약과 케미스트리가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정 PD는 "추리보다 어드벤처가 중심이다. 추리는 곁들여진 수준이다. 6명의 출연자가 좌충우돌 모험하는 와중에 지적인 능력을 이용해 상황을 돌파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최대한 몰입해서 실감 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노력했다"고 밝혔다.그는 '미스터리 수사단'만의 차별성으로 "장르적으로 밝은 사람들이지만, 분위기는 어둡게 준비했다. 만든 장치는 밝지 않다. 두 세계관의 충돌이다. 웃음 많은 출연진과 무거운 장치들로 출연진의 웃음기를 사그라뜨릴 수 있을까"라고 이야기했다.섭외 기준에 관해 그는 "예능 출연자들의 고령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PD의 고민이다. 예능계 젊은 리더를 고민하다가 이용진이라고 생각했다. 여자
회원 가입, 로그인해도 '결제'를 하지 않으면 콘텐츠 존재 여부조차 확인하지 못하는 OTT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무조건 '결제'를 해야만 작품 구경이 가능한 상황이다. 시청을 원하는 작품이 OTT 내 존재하는지 알아야 결제로 이어지는데, 그러지 못한 시스템에 관해 다수의 소비자는 "상술이 별로다"라고 지적하고 있다.누리꾼은 시청 희망 콘텐츠의 존재 여부를 알기 위해 어느 한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알려졌다.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하더라도 OTT의 불편한 시스템으로 인해 굳이 사이트를 거쳐야 하냐는 지적이다. OTT의 불편한 시스템 때문에 서치 사이트가 생겨났다는 것 자체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일부 누리꾼은 결제를 촉구하는 OTT 시스템에 빈정 상하고 괘씸하단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더 결제를 안 하게 된다고도 말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다수의 OTT는 앱을 다운받으면 가장 먼저 가입 창이 뜬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돈을 쓰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파악해야 개인 정보를 입력해 가입을 하든지 말든지 결정하지, 무조건 가입과 결제를 촉구하냐는 불만을 일으켰다.디즈니+를 이용하던 A씨는 "계정을 탈퇴하고 싶은데, 결제하기만 떠서 탈퇴도 못 하고 있다"고 불편을 토로하기도 했다. 보유한 콘텐츠에 자신 없어서 이런 상술을 벌이냐고도 비판했다. B씨는 결제하기 전까지 콘텐츠 리스트를 구경할 수 없는 OTT에 "상점 갔는데 디스플레이 안 해놓고, 창고에서만 꺼내 파는 기괴한 가게" 같다고 비유했다. '아이쇼핑'도 돈을 줘야만 가능하냐고 코웃음 치기도 했다.텐아시아는 7일&nb
3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채민, 지혜원, 노정의, 이원정, 김재원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