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이번에도 '덕업일치'의 꿈을 이뤘다. 규현은 수차례 스스로 '연프(연애프로그램) 덕후'라고 언급해왔다. 김재원PD와 함께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이어 '19/20'의 MC까지 맡게 된 그는 누가 봐도 '성공한 덕후'이다.규현은 지난 12월 JTBC '아는형님'에서 MC 사진만 보고도 연애 프로그램 제목을 맞추며 자타공인 '연프 덕후'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2021년 '솔로지옥' 기자간담회에서 "녹화를 하면서 데이팅 프로그램에 관심이 너무 많이 생겼다. 지금은 데이팅 프로그램 마니아가 됐다"며 '덕질'의 시작을 알린 규현은 '솔로지옥'을 연출한 김재원PD와 3년째 동행을 이어갔다.규현과 김재원PD는 2021년 '솔로지옥' 시즌1로 처음 만났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이다. '솔로지옥'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글로벌 순위 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 1의 글로벌적인 인기에 힘입어 그들은 2022년 '솔로지옥' 시즌2에서 재회했다. '솔로지옥' 시즌2는 TV쇼 월드 6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솔로지옥' 시즌 1,2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들은 넷플릭스 새 연애 예능 '19/20'에서도 함께했다. 6일 넷플릭스 '19/20'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원PD는 "규현과 '솔로지옥'을 같이 하면서 진행 능력, 공감 능력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가 불가한 MC라 이번에도 출연을 부탁했다. 역시나 잘해줬다"고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다. 김재원PD의
넷플릭스 예능 '19/20 (열아홉 스물)'이 '법 개정 전 열아홉에서 스무살로 넘어가는 마지막 세대'를 담았다며 풋풋한 청춘들의 연애로 타 연애 프로그램과 다른 차별점을 내세웠다. 제작진과 MC들은 "우리 모두 겪었을 열아홉, 스물"로 공감대를 자아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넷플릭스 '19/20'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규현, 김지은, 이수현, 정세운과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넷플릭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19/20'은 넷플릭스 '솔로지옥' 1,2를 연출한 김재원 PD의 작품이다. 김재원 PD는 "출연진들 조합이 만족스럽다. '솔로지옥'을 하면서도 출중한 MC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함께 해서 기쁘다"며 만족을 드러냈다.이어 그는 "김지은 배우는 출연자들이 즐겨볼 것 같은 인기가요 MC이지 않나. 누구나 좋아할 만한 MC이다. 이수현은 뮤지션으로서의 성장과정을 전국민이 지켜보지 않았나. 우리 프로그램도 청춘의 성장을 담은 프로다 보니 걸맞는 MC라고 생각한다. 정세운은 사실 이 친구들과 비슷한 결의 MC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경험이 많았다"고 답해 정세운을 당황케 했다.이에 정세운은 "자신 있었다. 우리 모두 열아홉, 스물을 겪지 않았나. 나의 열아홉과 스물을 떠올리며 재밌게 구경하듯 봤다. 같이 하는 MC들 덕에 든든하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현은 "한번도 연애 리얼리티를 해본 적이 없어서 걱
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넷플릭스 '19/20(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규현, 김지은, 이수현, 정세운과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솔로지옥 시즌1,2에 이어 열아홉 스물을 연출하게 된 김재원 PD는 "10대의 마지막 일주일과 20대의 첫 일주일을 함께하는 04년생의 이야기다. 사실 법이 바뀌어서 이제 동시에 나이를 먹지 않게 되지 않았나. 법이 바뀌기 이전 모두가 성인이 되는 마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열아홉 스물'만의 특별한 규칙이 있었다는데. 규현은 "(출연진들이) 학교 안에서 정말 등교하는 것처럼 직접 수업도 받았다. 특별하고 유일한 규칙 하나가 있다. '연애금지'이다. 다른건 다 해도 되는데 연애는 하면 안된다"며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지 않나"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현 PD는 "성인이 되면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특별한 것들을 가르쳐주고 싶었다. 법 관련해서 근로계약서 작성하는 법이라던지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가르쳐줘서 도움을 주고 싶었다. 코로나가 심할 때 학교를 다닌 친구들이라 추억이 많이 없어 현장 체험 같은 것도 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다수의 연애 프로그램에서 일반인 출연자의 '과거' 혹은 '인성'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마찬가지로 일반인 출연자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제작진으로써 이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었을 터. 일반인 출연자들을 선정한 기준이 있냐는 물음에 박수지 PD는 "지원 공고를 내자마자 1000명 넘게 지원했다. 선정 기준은 그들이 얼마나 큰 꿈을 가지고 있는지, 다양한 꿈을 가진 친구들이었으
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넷플릭스 '19/20(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규현, 김지은, 이수현, 정세운과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넷플릭스 '19/20 열아홉 스물'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열아홉 스물'은 넷플릭스 '솔로지옥' 1,2를 연출한 김재원 PD의 작품이다. 솔로지옥과의 차이점을 묻자 김재원PD는 "솔솔로지옥은 여름에 찍어서 핫하고 어른들의 능숙한 연애를 보여준다. 열아홉 스물은 겨울에 촬영했고 풋풋한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이기 때문에 차이가 클 것"이라고 답했다.규현은 "출연진들을 보면서 반성했다. 속세에 때묻고 농익은 저와는 다르게 풋풋하고 서툰 청춘들을 보니 반성하게 됐고 부럽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MC를 맡았던 '솔로지옥'과의 차이점을 묻자 "아예 다른 프로이다. 누구나 열아홉, 스물이었던 때가 있지 않나. 다시 추억에 젖게 만드는 복잡한 감정이 들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답했다.김지은은 "저는 배우이다 보니 드라마나 영화는 결말을 알지 않나. 열아홉 스물은 '갑자기 이런다고?'하면서 예측 불허한 상황의 연속이라 재미있었다"고 답했다.이수현은 "놀람의 연속이었다. 요즘 세대 특징인가 싶더라.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이지 않나. '나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 친구들이 참 용기있구나 싶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몰입 한 MC가 있었냐고 묻자 "규현 선배님이었다. 국민학교 이야기 하고 그랬다"고 답해
슈퍼주니어 규현이 '19/20' 출연 이유를 밝혔다. 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넷플릭스 '19/20 열아홉 스물'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규현, 김지은, 이수현, 정세운과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넷플릭스 '19/20 열아홉 스물'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 1과 2의 연출을 맡았던 김재원 PD는 "출연진들 조합이 만족스럽다. '솔로지옥'을 하면서도 출중한 MC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함께 해서 기쁘다"며 만족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은 배우는 출연자들이 즐겨볼 것 같은 인기가요 MC이지 않나. 누구나 좋아할 만한 MC이다. 이수현은 뮤지션으로서의 성장과정을 전국민이 지켜보지 않았나. 우리 프로그램도 청춘의 성장을 담은 프로다 보니 걸맞는 MC라고 생각한다. 정세운은 사실 이 친구들과 비슷한 결의 MC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경험이 많았다"고 답해 정세운을 당황케 했다.이에 정세운은 "자신 있었다. 우리 모두 열아홉, 스물을 겪지 않았나. 나의 열아홉과 스물을 떠올리며 재밌게 구경하듯 봤다. 같이 하는 MC들 덕에 든든하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현은 "한번도 연애 리얼리티를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과몰입을 할 것 같아 걱정했는데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왔을 때 '교복을 입는다고?' 해서 부러우면서도 보고 싶었다. 저는 교복을 입어본 적이 없지 않나"고 소감을 밝혔다.김지은은 "영광이었다. 연애 패널로 참여
OTT 플랫폼 넷플릭스는 2021년 공개한 '오징어 게임'을 통해 덕을 봤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6개 부문 미국 에미상 6개 부문에서 수상 등 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에 이어 '더 글로리'의 인기로 훨훨 날았다.2023년 상반기 화제작은 단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일터다. '멋지다 연진아'라는 극 중 송혜교의 대사는 어디든, 누구나 쓸 수 있는 유행어가 됐고, 학교 폭력 고발과 함께 경각심을 심어줬다. 이에 넷플릭스 서랜도스 공동 CEO는 공식 석상에서 '오징어 게임'과 더불어 '더 글로리' 시리즈를 언급하기도 했다.물론 넷플릭스 시리즈라고 해서 모두 성공한 작품만 있는 건 아니다. 김우빈 송승헌 주연 '택배기사', 김옥빈 유태오 주연 '연애대전' 등은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런 넷플릭스가 선택한 건 투자다.서랜도스 공동 CEO는 "60%의 글로벌 시청자들이 K 콘텐츠를 하나 이상을 봤다. 영화 '카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더 글로리'는 90개국 이상에서 TOP 10이라는 기염을 토했다"면서 "우리가 한국에 장기 투자하는 이유다. 4년간 25억 달러(한화 약 3조 2248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2 제작 확정: '오징어 게임2', '피지컬: 100'넷플릭스는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 '피지컬: 100'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먼저 '오징어 게임'은 시즌1부터 메인 롤을 담당한 이정재를 시작으로 프론트맨 이병헌, 위하준,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출연 배우 중
2023년에도 여전히 대중은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에 열광하고 있다. 서로 티격태격 싸우다 가도 늘 위기에 처한 서민 여자주인공을 구하는 건 재벌 남자주인공. 이 진부한 이야기가 질릴 때도 됐건만 여전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6월 방영을 시작한 JTBC '킹더랜드'와 지난 30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셀러브리티'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킹더랜드'는 지난 2일 수도권 12.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여전히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의 인기를 입증했다. 줄거리만 봐도 전개와 결말이 예상되는 '뻔한' 이야기다. 20세기에나 통했던 이야기가 21세기에도 통하는 이유는 두 주연 배우 임윤아와 이준호의 '케미'에 있다. 제작발표회 당시 연출을 맡은 임현욱 감독이 "3대가 덕을 쌓은 것 같다"고 언급했듯 두 배우는 완벽한 호흡을 보인다. 완벽한 케미 탓에 실제로 임윤아와 이준호는 열애설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드라마다. 셀러브리티'는 4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를 차지하며 글로벌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극 중 박규영은 부잣집 딸로 자랐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망한 뒤로 화장품 방판 사업을 하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탑(본명 최승현)의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부인했다. 29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텐아시아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탑과 절친한 친분이 있는 이정재가 탑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입김을 불어 넣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자이 일었다. ◆ 이하 아티스트컴퍼니 입장 전문이정재 배우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관련 보도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입니다.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습니다. 이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넷플릭스(Netflix)가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까지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이 확정된 작품의 또 다른 주역들을 전격 발표했다.새롭게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캐스팅 라인업에는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이다윗과 이진욱을 비롯해 최승현(탑)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탑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타짜: 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후 국내 대중 앞에서 제대로 된 연기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탑은 그 사이 네이버TV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2015)에서 주연 연기했다. 이어 중국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감독 악셀 잔드, 2016)에서 톰 영 역을 맡아 중국 배우 장백지, 배우 스티브 윈돌프와 함께 호흡했고, 이듬해 중국 드라마 '아상, 아애니'를 통해 중국 배우 원산산과 연기했으나, 국내 기반으로 한 활동은 아니었다. 다만, 그 동안 두 차례나 연예계 은퇴를 언급한 바 있는 탑은 이로써 '은퇴 번복'을 공식화하는 셈이 됐다. 탑은 지난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 흡연한 혐의로, 2017년 군 복무 중 물의를 빚으며 팬과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이후 2019년, 한 네티즌이 SNS에 "복귀하지 마라"라는 댓글을 남기자 탑은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감정적으로 대응해 화제가 됐다.2020년 2월에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요즘에는 음악을 만든다"면서도 "팬들한테 항상 미안하다.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것이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고 말해 사실상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실제로 탑은 특별한 연예 활동이 없었으나, 이
걸그룹 f(x) 출신 배우 고(故) 설리(1994~2019·최진리)의 유작이 곧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지난 21일 넷플릭스의 '페르소나 : 설리'('페르소나 2')의 관람 등급을 15세 이상 관람가로 판정했다. 7개 판정 항목 중 폭력성, 공포, 약물 부분에서 15세 이상 판정이 나왔다.'페르소나2'는 다섯 감독이 설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단편 영화 5편을 묶은 프로젝트로, 설리가 지난 2019년 10월14일 세상을 떠나면서 제작이 중단됐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페르소나'에 출연했고, 설리가 바통을 이어 받아 두 번째로 '페르소나 : 설리'를 제작 중이었다. '페르소나2'가 베일을 벗을 것인가 하는 전망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넷플릭스가 브라질 등의 해외에서 '페르소나2'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퍼지면서다. 해외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티저에서 설리는 "인기라는 게 갑자기 확 생긴 거잖아요. 이해했지만 무서웠던 것 같아요"라는 등 생전 설리의 인터뷰 내용 등이 포함됐다.설리의 유작된 '페르소나2' 공개 관련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설리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좋다", "설리의 30살 보고 싶네요"라는 등의 반색을 보였고, 또 다른 팬들은 "누구를 위한 공개인가? 고인이 다시 입방아에 오를 거라고 생각하니 공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 이제와서? 잊혀질 권리도 있지 않나"라는 등의 반응으로 갈렸다.이에 따라, 해당 콘텐츠의 편집 방향 등 제작진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 영화가 공개됨으로서 생전 고인을 힘들게 했던 가십이 다시 한번 상기되는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가 계정 공유 유료화 및 수익 분배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2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를 비롯해 콘텐츠 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테드 서랜도스 공동 CEO는 "2016년 넷플릭스를 글로벌 론칭했는데 기대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오히려 할리우드의 전형적인 공식인 해외로 콘텐츠를 수출하는 것을 따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50개국이 넘는 국가에 투자했다. 지역 관객에게 재미를 주기 위한 것도 있지만, 훌륭한 이야기는 어디서든 나온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믿음을 제대로 입증해준 곳이 없다"라고 덧붙였다.테드 서랜도스는 "60%의 글로벌 시청자들이 K 콘텐츠를 하나 이상을 봤다. 영화 '카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더 글로리'는 90개국 이상에서 TOP 10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그 어떤 작품도, 어떤 지표로 보거나 역사적인 '오징어게임'을 이기긴 쉽지 않다. '더 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피지컬: 100', '길복순' 등의 작품은 엄청난 팬덤을 만들어냈다"라고 설명했다.한국 콘텐츠에 대한 잠재력을 알아본 넷플릭스. 테드 서랜도스는 "4년간 25억 달러(한화 약 3조 2248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물론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트레이닝하는 것 또한 포함"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국 콘텐츠만이 가진 특징 및 강점에 대해 "대단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가진 나라다. 한국의 스토리텔링은 어느 정도 역사를 반영하는 것 같다. 흥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가 한국과 영원히 변치 않는 꿈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2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를 비롯해 강동한 한국 콘텐츠 총괄, '더 콜' '20세기 소녀' 제작사 용필름 임승용 대표, '오징어게임' 제작사 퍼스트맨스튜디오 김지연 대표, '지옥' 'D.P.' 클라이맥스스튜디오 변승민 대표, '솔로지옥' 제작사 시작컴퍼니 김수아 대표가 참석했다.이날 김지연 대표는 "로컬 작품이 글로벌을 만족시킬 작품이 분명히 존재한다. (넷플릭스처럼)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제작사는 힘이 되는 부분이 있다. 작품 선택과 마케팅, 배급에 많은 신경을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 "사전 제작하다 보니까 작품에 대해 어느 정도 성공에 대한 보상을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반면에 이슈가 되는 부분도 있다. 제작자, 창작자들과 좋은 관계 및 적절한 보상, 적절한 투자 등이 형성될 것이라고 믿는다. '오징어게임'도 시즌1 성공을 바탕으로 좋은 성격에서 시즌2 작업을 하고 있다. 저는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오징어게임' 같은 수많은 한국 콘텐츠가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임승용 대표는 "넷플릭스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에 한 일본 넷플릭스, 일본 배우와 하는 작품이 있다.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 드라마인데, 제작자로서 프로듀서 느끼고 있는 넷플릭스의 장점이다. 어떤 이야기라도 공감, 여러 언어를 통해 탄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오징어게임'을 제작한 퍼스트맨 스튜디오 김지연 대표가 6개의 에이미 상 수상에 대해 넷플릭스를 통해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결실이자 수확이라고 밝혔다.2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를 비롯해 강동한 한국 콘텐츠 총괄, '더 콜' '20세기 소녀' 제작사 용필름 임승용 대표, '오징어게임' 제작사 퍼스트맨스튜디오 김지연 대표, '지옥' 'D.P.' 클라이맥스스튜디오 변승민 대표, '솔로지옥' 제작사 시작컴퍼니 김수아 대표가 참석했다.이날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는 "'오징어 게임' 제작사 김지연 대표와 파트너십을 잘 이어가고 있다.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에 사랑받는 과정을 봤다. 6개의 에미상을 받는 말도 안 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적으로 팬이기 때문에 '오징어게임 2'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김지연 대표는 "'오징어게임' 시작부터 지난해 에이미 어워즈에서 상을 받기까지 상상할 수 없이 기쁘고 다이내믹하고 재밌었던 일이 많았다. 과연 지금 글로벌 시대에서 넷플릭스를 통해서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결실이자 수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했다.이어 "처음에 다소 이상한 이야기를 가지고 시리즈를 만들고자 했을 때 넷플릭스가 좋은 파트너가 돼 주셨다. 스토리에 대한 이해와 실험, 도전 같은 것들을 같이 해주기 위해 결정을 내려줬다. 에이미 어워즈 레이스 뛰면서 중간에 어렵고 우리 문화와 소통이 되겠느냐는 난관이 있었는데 같이 협업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서
넷플릭스 테드 서랜도스 공동 CEO가 향후 4년간 한국에 2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2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를 비롯해 콘텐츠 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테드 서랜도스 공동 CEO가 된 후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한국에서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2016년 넷플릭스를 글로벌 론칭했는데 기대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오히려 할리우드의 전형적인 공식인 해외로 콘텐츠를 수출하는 것을 따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이어 "50개국이 넘는 국가에 투자했다. 지역 관객에게 재미를 주기 위한 것도 있지만, 훌륭한 이야기는 어디서든 나온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믿음을 제대로 입증해준 곳이 없다"라고 덧붙였다.테드 서랜도스 공동 CEO는 "60%의 글로벌 시청자들이 K 콘텐츠를 하나 이상을 봤다. 영화 '카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더 글로리'는 90개국 이상에서 TOP 10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그 어떤 작품도, 어떤 지표로 보거나 역사적인 '오징어게임'을 이기긴 쉽지 않다. '더 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피지컬: 100', '길복순' 등의 작품은 엄청난 팬덤을 만들어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한국 콘텐츠의 잠재력을 생각하면 지금까지는 겉핥기다. 우리가 한국에 장기 투자하는 이유다. 4년간 25억 달러(한화 약 3조 2248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물론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트레이닝하는 것 또한 포함"이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넷플릭스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관련 취재를 하다 보면 종종 듣게 되는 말이다. 캐스팅을 비롯해 후속 취재에 대한 질문에 관계자들은 '유구무언'이다. 15일 한 매체는 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감독 황동혁)에 주연급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와 임시완 소속사 플럼이엔티는 텐아시아에 "현재로서는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했다. 이 같은 경우는 또 있었다. 앞서, 배우 박서준 역시 '더 마블스' 캐스팅 보도에 입을 열지 못했다. 지난 2021년 6월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텐아시아에 "박서준의 '캡틴 마블2' 출연과 관련해 '노코멘트'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기자들의 취재 요청에 협조적이었던 관계자들이 사실 확인조차 하지 못하는 이 상황은 어찌된 일일까. 이와 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넷플릭스와 마블 같은 해외 제작사 작품의 경우 공식적인 프로모션이 시작되기 전에는 작품과 관련한 어떤 언급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모든 출연진에게 이 같은 계약 사항이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맞다, 아니다' 등 사실 확인조차 드리기 어렵다. 계약사항이기 때문에 말을 잘못하게 되면 문제가 커진다더라"고 덧붙였다.박서준의 마블 선배인 배우 마동석 역시 영화 '이터널스' 출연설이 불거졌을 당시 편하게 입을 열지 못한 바 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 같은 신세지만, 이같은 배경을 고려할 때 관계자들의 '노코멘트'는 사실상 인정인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