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최지우가 은우의 연기 재능에 감탄했다.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전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내 육아법이 공개됐다.이날 최지우는 김준호의 첫 아들 은우에 대해 "35개월 아이가 동생을 보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인생 2회차'라는 말이 있다. 엄마의 가정교육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영미는 "육아법 저도 진짜 궁금하다"고 공감했다.김준호는 두 아들과 해외여행을 계획하며 여권사진 찍기에 돌입했다. 광고 촬영 등으로 카메라 경험이 있는 은우는 비교적 쉽게 촬영을 마쳤다.하지만, 아직 어린 정우 촬영 난이도는 최상급이었다. 고군분투하는 아빠 옆에서 은우는 "비행기 탈 거면 사진 찍어야 해. 조금만 참아"라고 동생을 달래 뭉클함을 안겼다.귀가 후 지친 김준호는 중식 배달을 시켰다. 짜장면을 본 정우는 아직 말로 표현을 하지 못해 간절한 표정과 손짓으로 짜장면을 달라고 요구해 엄마미소를 자아냈다."비행기 타고 어디 가고 싶냐?"는 질문에 은우는 "프랑스. 엄마가 지금 간 곳. 엄마랑 같이 비행기 타고 싶다"며 효자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비행기 같이 타고 싶은 사람은 아빠 엄마 정우 할머니 할아버지 안경 쓴 샌님(선생님)"이라며 예쁜 마음을 드러냈다.탕수육을 쪽쪽이처럼 빨고 다니던 우형제를 지켜보던 김준호는 거실 한복판에서 아기 자동차 세차를 시작했다. 하지만 곧 아들들과 물총놀이를 하며 '준쪽이'로 변신했다.아빠에게 물총을 맞은 은우는 눈물을 흘릴 듯 얼굴을 찌푸리다가 1초 만에 복수의 미소를 지어 놀라게 했다. 최지우는 &qu
35개월 은우가 최지우로부터 ‘연기 천재’로 인정받는다.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43회는 ‘완벽한 행복은 바로 너야!’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 박수홍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35개월 은우가 새로운 재능으로 아빠 김준호를 놀리며 친구 같은 부자 사이로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김준호와 은우는 사이좋게 거실 한복판에서 장난감 차 세차에 돌입한다. 은우가 세차에 몰입한 순간, 김준호는 은우을 향해 분무기로 물을 뿌리며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은우도 기습 공격을 시도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김준호가 공격권을 갖자, 은우는 왈칵 눈물샘을 터뜨려 김준호를 당황하게 한다. 그 순간 은우는 1초만에 눈물을 거두고 미소를 지으며 김준호가 방심한 틈을 타 반격을 시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은우가 김준호를 놀리기 위해 우는 연기를 보인 것. 은우의 놀라운 표정 연기에 최지우는 “은우가 연기에 재능 있는 것 같다. 물이 올랐다”라며 감탄한다. 은우는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동생 사랑을 뽐낸다. 은우는 외출을 하고 돌아오자 “앉아! 은우가 양말 벗겨줄게”라면서 동생 정우의 신발과 양말을 벗겨주며 다정한 형아미를 뽐낸다. 이에 정우도 형아를 따라 고사리손으로 양말을 벗겨주려고 해 35개월 은우와 16개월 정우의 둘도 없는 우애가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지금까지 다정한 말과 예쁜 언어로 시청자와 안영미를 사로잡은 은우를 키운 은우 엄마가 깜짝 등장, 육아법을 전격 공개한다. 이처럼 사랑 가득한 김준호, 은우, 정우 가족의 모습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민환의 장남 7살 재율이가 아윤, 아린 쌍둥이 자매에 이어 또 한명의 여동생을 맞이해, 무려 여동생 3명을 전담 마크하는 '일등 오빠'의 의젓함을 보여준다.오는 6일 방송되는 '슈돌' 543회는 '완벽한 행복은 바로 너야!'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최민환의 장남 7살 재율이 쌍둥이 동생 아윤-아린 뿐만 아니라 사촌동생 다해까지 돌보며, 1인 3여동생 케어 실력을 뽐내며 훈남 오빠의 정석을 보여준다.최민환은 친동생과 재율-아윤-아린 삼남매, 14개월 조카 다해를 돌보며 품앗이 육아 현장을 보여준다. 이 가운데 재율이 최민환을 도와 여동생 3명을 절로 웃게 하는 다정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신없는 등교 시간, 재율은 혼자서 옷을 입고 가장 어린 다해를 집중 케어한다. 재율은 다해에게 머리핀을 꽂아주고, 아침 간식을 챙겨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시종일관 애정을 뿜어낸다. 특히 재율은 다해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까지 선사, 다해가 환하게 웃자 "웃기기 성공!"이라며 해맑게 좋아하며 '뼛속까지 오빠'의 면모를 보여준다.또한 재율은 쌍둥이 동생 아윤, 아린을 위한 맞춤형 스윗 모드로 동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아린이 "다른 시리얼 먹고 싶은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자, 재율이 선뜻 부엌으로 달려가 아린이 좋아하는 시리얼을 찾아줘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아윤, 아린은 밥을 먹던 중 장난꾸러기 면모를 발동, 아빠 최민환의 훈육에도 거실에서 노는 것에 심취한다. 이때 재율이 "말 안 들으면 도깨비한테 전화해"라며
조혜련이 방송 최초로 월경이 끝났다는 사실을 밝혔다.지난 2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541회는 '잘 자라줘서 고마워' 편으로 2 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장동민, 박수홍, 딘딘이 함께했다. 장동민의 딸 지우는 32년 차 개그우먼 조혜련을 만나 27개월 언어, 개그 천재의 영특한 매력을 뽐냈다.장동민은 지우를 예뻐하는 조혜련을 보고서는 "누나는 이제 손자 손녀 봐야 이런 애들 보는 거네"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우리 애들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안영미는 조혜련을 향해 "선배님, 늦둥이 낳을 때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조혜련은 "끝났다. 문 닫았다. 사람이 시기가 있다"며 완경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안영미는 "워낙 열정적이고 건강하셔서"라면서 늦둥이를 추천했던 이유에 관해 너스레를 떨었다.1970년생인 조혜련은 2012년 전 남편과 이혼한 후 2014년 2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했다. 조혜련은 슬하에 둔 1남 1녀를 뒀고, 이들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장동민 딸 지우가 조혜련과 만났다. 1979년생 장동민은 2021년 1985년생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2022년 딸, 202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지난 2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541회는 '잘 자라줘서 고마워' 편으로 2 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장동민, 박수홍, 딘딘이 함께했다. 장동민의 딸 지우는 32년 차 개그우먼 조혜련을 만나 27개월 언어, 개그 천재의 영특한 매력을 뽐냈다.장동민 딸 27개월 지우는 한복을 차려입고 손님 맞을 준비를 했다. 지우는 절을 하던 중, 매트에 머리를 살짝 부딪히자 "달걀 가져와. 문지를 거야"라며 날달걀로 마사지하는 센스를 발휘했다.지우의 집에 방문한 조혜련이 '빠나나날라' 노래를 부르며 스튜디오에도 등장했다. 최지우는 조혜련의 노래에 맞춰 골반을 앞뒤로 흔들며 "노래 너무 신난다"라며 호응해 눈길을 끌었다.32년 차 개그우먼 조혜련과 만난 지우는 아빠 장동민의 피를 물려받은 뼈그맨의 개그감으로 화답했다. 지우는 조혜련이 선물해준 장난감 마이크를 냅다 잡더니 "혜련 이모! 가만 안 두겠어"라며 조혜련의 유행어를 재연했다.이때 조혜련이 골룸 분장으로 등장하자, 지우는 뒷걸음질 치며 "골룸 실제로 보니까 안 귀여웠어"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장동민이 해물찜을 준비하는 사이 지우는 산낙지, 문어, 전복 등 처음 보는 해산물에 호기심을 보였다. 지우는 산낙지와 달리 가만히 있는 전복을 바라보며 "전복 잔다. 기상! 일어나"라고 외치며 표현력을 자랑했다.또한 지우는 "아빠가 해준 거 맛있어. 아빠는 최고야. 잇츠 굿"이라며 우수한 어휘력과 애교를 자랑했다. 지우는 하루 동안 놀아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 박수홍이 박슬기의 딸 리예를 돌보며 기저귀 갈기부터 목욕시키기까지 클리어해 든든한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지난 8일에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0회는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두 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함께했다. 이중 박수홍은 박슬기의 두 딸을 만나 육아 트레이닝을 받으며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고, 니꼴로는 딘딘, 유선호 삼촌과 잊을 수 없는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겨 흐뭇함을 자아냈다.박수홍은 백일해 예방 주사를 맞고, 임신 31주 차 전복이의 상태를 확인하며 아빠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 박수홍은 전복이의 다리가 유독 길다는 말에 "롱다리가 완전 나야"라며 자신을 닮은 딸을 만나고 싶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은 박슬기의 두 딸 4세 소예, 생후 5개월 리예를 만나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수홍은 곧 태어날 전복이와 동갑인 리예를 안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너무 감동이다. 전복이를 안으면 펑펑 울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힌 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라며 뱃속에 있는 전복이를 떠올리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도 울림을 선사했다.박수홍은 스타킹을 쓰면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같다는 말에 딸 전복이 따라잡기에 나섰다. 박수홍은 "유재석 씨가 고생할 때도 난 번듯한 역할을 맡았다"라며 20대 때도 안 써본 스타킹을 스스럼없이 썼다. 그러면서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과 싱크로율 200%를
박수홍이 53세 인생 처음으로 생후 5개월 된 박슬기의 딸 리예의 기저귀 갈기와 분유 먹이기에 도전하며 육아 선 체험에 나선다.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0회는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함께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수홍은 뱃속에 있는 딸 전복이와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의 모습으로 뜨거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박수홍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딸 전복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육아 훈련으로 ‘아빠 박수홍’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간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이날 박수홍은 박슬기의 딸 리예의 분유 먹이기에 도전한다. 박수홍은 떨리는 손으로 젖병을 잡고 리예가 먹는 모습에 초집중을 한다. 이때 리예가 손으로 젖병을 톡톡 치기 시작하자, 박수홍은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라며 안절부절 못한다. 급기야 박수홍은 4세 소예에게 도움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박수홍이 리예의 기저귀 갈기에 도전하며 실전 육아에 입성한다. 박수홍은 리예의 기저귀를 오픈하는 순간, 예상 밖의 거대한 응가 양에 깜짝 놀라고 만다. 박수홍은 “웬 카레가…”라며 갈 길 잃은 두 손으로 당황한다. 결국 박슬기 옷에 묻어버린 응가로 목욕 사태까지 이어지자, 박수홍은 “제가 우유를 너무 많이 드렸나요?”라며 리예에게 시종일관 극존칭으로 대해 배꼽을 잡게 한다. 박수홍은 만 53세에 겪는 첫 육아 도전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안영미는 사이좋은 소예, 리예 자매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출산 전도사’로 활약한다.
2013년 데뷔한 가수 딘딘이 박수홍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현장 분위기에 웃음을 더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은 "내가 예전엔 미운 새끼에 나왔는데 지금은 슈퍼맨이 됐다"며 웃어 보였다. 박수홍은 "한창 놀던 시기 딘딘을 만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딘딘은 "그때 진짜 빈껍데기 같았다. 공허한 사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제는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 되고 전복이를 지키는 슈퍼맨이 된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을 부듯하게 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힘든 시절 도움을 줬던 부동신 사장님에게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사를 하고 싶다고 상담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은 "내가 예전엔 미운 새끼에 나왔는데 지금은 슈퍼맨이 됐다"며 웃어 보였다. 박수홍은 "한창 놀던 시기 딘딘을 만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딘딘은 "그때 진짜 빈껍데기 같았다. 공허한 사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제는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 되고 전복이를 지키는 슈퍼맨이 된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을 부듯하게 했다.박수홍은 "지금은 아침부터 할 일이 많고 너무 행복하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김다예는 부동산 사장에게 "내년 6월에 월세가 만기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김다예는 "아기가 태어나니까 안정적인 집이 있어야 할 것 같은 마음이다. 매번 이사 다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막연한 꿈이지만 "단독 주택에서 살까, 아파트 가서 살아야 하나 고민한다"며 털어놨다.부동산 사장은 "서울에서 단독 주택 매매가는 몇백억이다. 아파트는 몇십억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부부는 착잡한 표정을 지었고 "열심히 모으면 언젠가 되겠지 했는데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부동산 사장 또한 "너무 비싸다"라고 공감했다.딘딘과 최지우는 "부동산 사장님이 이사 가지 말라는 건 이유가 있는 거다", "가족처럼 생각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부동산 사장은 "지금은 집 살 때가 아니다. 아기가 어리니까 지금부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힘든 시절 도움을 줬던 부동신 사장님에게 찾아가 과거 일을 회상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3년 만에 뵙는다"며 두 사람이 찾아가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박수홍은 "너무 오랜만에 봬서 놀라시겠다"라고 말했고 김다예는 "뵈면 울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김다예는 "우울증 걸릴까 봐 미친 듯이 걸어 다닐 때 들렸던 곳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박수홍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무너져 있을 때 우연히 만나게 된 부동산 사장님"이라고 정체를 공개했다.박수홍은 "그때 돈도 없었는데 우리 집 구경하게 해주시고, 어디가 재개발되는지도 알려주셨다"며 가진 것 없던 시절 꿈을 심어 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만남부터 잘 챙겨 주셨고 늘 따뜻하게 대해 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세 사람은 첫 만남 당시 김다예를 앞세워서 들어갔고 박수홍은 당시 주눅 들어 숨기 바빴다며 과거 이야기를 회상했다, 박수홍은 "처음 만났는데 사장님께서 '수홍 씨 모자 벗어. 어깨 펴고 당당하게 걸어'라고 말씀하셨다. 이어 '남자가 여자를 앞세우면 안 된다'고 덧붙이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박수홍은 식음을 전폐하고 집에 은둔하던 시절 "다예 씨가 내게 걸어야 우울증 안 온다 해서 하루에 5시간씩 걸었다. 덕분에 족저근막염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일이 끊기고 걷는 것밖에 할 일이 없었다고 털어놨다.김다예는 "당시 안 걸어 다녔으면 정신병이 무조건 왔을 것 같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 같다"고 말
'슈돌' 박수홍이 박경림에게 사돈을 제의했다.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55세 늦깎이 아빠 박수홍이 박경림, 김수용과의 30년 우정을 자랑했다.이날 박수홍-김다예 부부 집에 박경림과 김수용이 방문했다. 박수홍은 "30년 넘게 이어온 인연이다. 내가 정말 힘들 때도 곁을 지켜줬다"고 밝혔다.박경림과 김수용은 부모님 없이 결혼식 하는 박수홍을 위해 자진해서 혼주석에 섰다. 부모 대신 손님을 맞이하고 인사했다. 특히 박경림은 계량 한복을 입기도 했다."평생 갚아야 할 사람들"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낸 박수홍의 모습에 최지우는 "수홍 씨가 좋은 사람이라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나 보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김수용은 박수홍에게 2세 축하 봉투를 건네며 "이 안에 뭐가 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주주증서 비트코인"이라는 대답에 그는 "열어봐, 네가 원하는 게 있을 거"라고 말했다.봉투에는 100만원 수표가 들어있었다. 박수홍이 당황하자 김수용은 "액수가 작아?"라고 물으며 "어머니 장례식 때 수홍이가 와서 딸에게 용돈을 줬는데 기가 막혔다. 부의 봉투에 줬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박수홍은 "봉투 한자를 못 봤다"고 해명했고, 박경림은 "죽을 만큼 아낀다 사랑한다는 뜻"이라고 해석하며 국민 진행자의 위엄을 뽐냈다.박수홍은 초음파 사진을 꺼내며 "며느리로 어때?"라고 물었다. 임신 28주차 배 속의 아이의 혼사에 당황한 박경림은 "완벽하다"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저 집 아들이 너무 잘났어"라며 이유를 설명한 박수홍은 벌써부터 &
'슈돌' 박수홍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짐했다.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임신 소식을 전한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박수홍은 가장 힘들 때 도움을 준 부동산 사장님을 찾아갔다. 그는 "일이 없어져 돈도 없는데 집 구경하게 해줬다. 꿈꿀 수 있게 부동산 투자 방법도 알려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첫 만남을 떠올린 박수홍은 "그때 처음 보는데도 내가 아내 뒤에 숨어서 들어오니까 '수홍 씨 모자 벗어! 어깨 펴고 당당하게 걸어! 남자가 여자 앞세우면 안 돼, 여자 보호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식음 전폐하고 집에만 은둔하고 있던 박수홍. 그런 그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낸 건 아내였다. 임장 다니면서 하루에 5시간을 걷게 했다고. 아내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오빠는 정신병, 우울증이 오던지 안 좋은 선택 했을 거"라며 "오빠 버티면 된다. 좋은 날 온다고 계속 응원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수홍은 "그때 족저근막염에 걸렸다"며 웃었다.일이 없어 돈도 모을 수 없는 부부를 위해 부동산 사장은 꿈꿀 수 있게 집을 많이 보여주고 같이 다녀줬다고. 박수홍은 "그땐 정말 다 포기하고 싶었다. 사람들이 내가 잘못한 것처럼 몰아가니까"라며 울컥했다.여러 사람의 응원과 아내의 미소에 위로받았다는 박수홍. 그러나 아내가 남편 모르게 주변 사람들에게 전화해 밤마다 울었다는 말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미운새끼에 나오던 내가 지금은 슈퍼맨이 됐다"면서 "지금은 아침에 할 일도 많고 눈 뜨면 행복하다"고 말했다.내년 6월 월세 만기를 앞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똑 닮은 딸을 보며 기뻐했다.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합류, 임신 28주차 딸 전복이를 공개하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법무법인 팀장인 김다예 씨는 무거운 몸으로 재택근무를 했다. 박수홍은 아내가 자신의 소송 도와주고 있다고 밝히며 "하루에 5~6시간씩 앉아 있더라"며 안쓰러워했다.자신 때문에 이유없이 비난을 당한 아내를 떠올리며 그는 "정상적인 또래 사람과 결혼했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었다. 나 때문에 마녀 사냥 당해서 오물 뒤집어썼다. 우리 둘이 마트만 가도 뒤에서 '마약 마약' 거리며 수군거리더라"고 토로했다.이어 "연예인의 배우자라는 이유로 악성 루머와 억측들이 기가 막히더라. 사람 불신이 생겼을 때 아내가 날 살려줬다. '왜 날 떠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내가 떠났다면 오빠는 1000% 잘못됐을 거'라고 하더라. 아내에게 평생 갚으면서 아끼고 살 거"라고 사랑을 표현했다.박수홍은 "위기를 겪으니까 진짜 내 사람이 보이더라. 꼭 한번 경험해보라"는 웃픈 제안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시험관 시술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희망 잃지 말라"는 박수홍의 응원에 최지우는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최지우는 "내 경우 시험관 실패 많이하고 시간도 길었다. 흰 줄도 없어서 임신 테스트기 이리저리 비춰보기도 했다. 실패 후 남편이 여행을 다녀오라고 해서 베트남 가는 비행기에 탔는데, 병원에서 '피 검사 수치가 정말 안정적'이라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검사만 하고 비행기 탔는데 임신 사실을 알
'슈돌' 박수홍이 엄마 뱃속에 있는 28주된 딸의 미모를 자랑했다.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합류, 임신 28주차 딸 전복이를 공개하며 일찍부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이날 박수홍은 "내가 자식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시험관 시술 한 번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태명 '전복이'에 대해 그는 "내 상황이 전화위복이 필요했고, 전 복(福)이에요 라는 뜻도 있다. 태몽에 전복이 나타나기도 했다"면서 "지금 인생에서 행복하게 미래를 꿈꾸는 때"라고 말했다.임신성 당뇨 수치가 높아 걱정되는 가운데 전복이 초음파를 진행했다. 28주차에 머리카락이 난 딸을 보며 박수홍은 "코가 오똑하다. 나를 닮으면 안 되는데 싶다가도 닮은 모습 보면 감정이 미묘하다"고 이야기했다.아빠 목소리를 듣고 뱃속 딸이 얼굴을 돌려줬다고 주장한 박수홍은 "난 벌써 딸과 사랑에 빠졌다. 태어나서 뒤집고 걷고, '아빠 힘내세요' 그러면 어떡하지"라며 눈물을 보였다."애교 부리면 살살 녹을 거"라는 최지우의 말과 반대로 제이쓴은 "현실은 '아빠 싫어!'라고 할 거"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시험관 임신으로 체중이 25kg 증가한 아내는 엄청난 붓기로 고생했다. "부은 거 아니라 살찐 거"라는 아내의 농담에도 박수홍은 살뜰하게 마사지를 해주며 "살찐 거 아니고 부은 거"라고 정답을 얘기해 최지우의 감탄을 받았다.아내에게 헌신하는 스윗한 박수홍의 모습에 안영미는 "아빠들이 힘들어지겠다. '슈돌'만 하면 남편이랑 그렇게 싸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예비 아빠로 등장했다.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합류, 임신 28주차 딸 전복이를 공개했다.이날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씨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아내가 체중이 많이 늘었지만 그래도 예쁘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임신 8개월차 '전복이 아빠'가 된 그는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원래 '미운 우리 새끼'였는데, 내가 슈퍼맨 아빠가 되다니. 내가 슈돌에 나오다니"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1991년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수홍은 데뷔 34년차 미남 개그맨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년 전 최지우와 '야심만만'에서 만났던 사이. 90년대 풍미했던 두 톱스타가 늦둥이 부모가 되어 만났다.박수홍은 "지우 씨가 악수하더니 잡아당겨 끌어안고 토닥토닥 해주더라"며 늦둥이 동질감에 공감했다. 안영미는 "박수홍이 13년 차이 나는 개그계 대선배지만, 여기서는 막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박수홍은 태어나지도 않은 딸을 자랑하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내 딸이라서가 아니라 예사롭지 않다. 말을 알아듣고 초음파 중 몸 돌려달라고 하면 돌리고, 응원차 발로 차달라고 하면 찬다. 진짜 남다르다"고 자랑했다.박수홍은 2021년 7월 혼인신고 후 2022년 12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곁에 있어 준 김다예 씨에 대해 "아내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 아내가 나를 얼마나 사랑해주는지 모른다. 부족한 나를 사랑해 주고 어려울 때 고통을 같이 겪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시험관 시술을 하게 된 이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