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52.1.jpg)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전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내 육아법이 공개됐다.
이날 최지우는 김준호의 첫 아들 은우에 대해 "35개월 아이가 동생을 보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인생 2회차'라는 말이 있다. 엄마의 가정교육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영미는 "육아법 저도 진짜 궁금하다"고 공감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00.1.jpg)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04.1.jpg)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03.1.jpg)
하지만, 아직 어린 정우 촬영 난이도는 최상급이었다. 고군분투하는 아빠 옆에서 은우는 "비행기 탈 거면 사진 찍어야 해. 조금만 참아"라고 동생을 달래 뭉클함을 안겼다.
귀가 후 지친 김준호는 중식 배달을 시켰다. 짜장면을 본 정우는 아직 말로 표현을 하지 못해 간절한 표정과 손짓으로 짜장면을 달라고 요구해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07.1.jpg)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08.1.jpg)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05.1.jpg)
탕수육을 쪽쪽이처럼 빨고 다니던 우형제를 지켜보던 김준호는 거실 한복판에서 아기 자동차 세차를 시작했다. 하지만 곧 아들들과 물총놀이를 하며 '준쪽이'로 변신했다.
아빠에게 물총을 맞은 은우는 눈물을 흘릴 듯 얼굴을 찌푸리다가 1초 만에 복수의 미소를 지어 놀라게 했다. 최지우는 "은우 연기력 좋다. 연기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11.1.jpg)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13.1.jpg)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15.1.jpg)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육아법에 대해 김준호 아내는 "24시간 이상 비행하고 와도 놀아주는 게 우선이다. 3~4일 자리 비우면 공감해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18.1.jpg)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19.1.jpg)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823.1.jpg)
평소 "엄마는 무서운 사람"이라던 은우는 아빠를 감쌌고, 엄마는 진실을 알면서도 넘겼다. 김준호는 "정우가 복숭아를 쏟았을 때, 은우가 이르지 않고 '정우가 다시 줍고 있다'고 했다. 그때 아내가 '내가 은우 잘 키우고 있구나'라고 하더라"고 다정한 교육법을 강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